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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중문대학, 선전에 분교 설립

기사입력 2014.02.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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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중문대학이 선전대학과 공동으로 선전에 분교를 설립했다. 이 학교는 오는 9월 시작되는 학기의 신입생을 다음달부터 받을 계획이다.


    중문대학 측은 선전 분교의 과정은 역사와 법률 등 일반 과정이며 중문대학 사틴 캠퍼스 과정과 동일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문대학의 前 부총장 수양셩은 학생들이 천안문 사태 관련이나 어떤 정치적인 이유로 중국 당국에 체포되는 상황이 생길 경우 학생들을 최대한 보호할 것이라며 “학문의 자유는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중국의 대학들이 공산당 간부와의 공동 운영이거나 대학 총장이 공산당 간부여야 하는 것과는 달리 중문대학 선전분교의 학장은 중문대학과 선전대학에서 각각 8명씩 뽑힌 이사진과 함께 학교 운영을 맡게 될 것이라고 중문대학 측은 말했다.

     

    선전 롱강의 100헥타르 부지에 들어선 중문대학 선전 분교의 첫 학기에는 경영학과 300여명 학생이 학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 9월 학기에는 공학, 사회공학, 인문학 계열의 추가 학과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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