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의 4일간의 부활절 연휴를 하루 앞두고 엄청난 여행객 물결이 일고 있음. 이민국은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연휴 기간 동안 육로를 통한 해외여행이 505만 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 ✅ MTR은 부활절 연휴 기간 동안 동부 철도 노선과 공항 고속철도의 열차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속철도에는 여러 대의 전세 열차를 배치하여 대중의 출퇴근 여행을 원활하게 할 예정. ✅ 경찰은 작년에 온라인 쇼핑 사기 사건 11,559건을 적발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이며, 피해액은 총 3억 5,600만 홍콩달러...
✅ 홍콩 우정(우체국)은 수요일에 미국으로 향하는 해상 우편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4월 27일부터 상품이 담긴 품목에 대한 항공편 우편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 ✅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불법 주차에 대한 고정 벌금을 320홍콩달러에서 400홍콩달러로 인상하고, 개인 차량에 대한 주차 요금을 두 배로 인상할 계획임. 과속 및 기타 교통 위반에 대한 처벌은 50% 인상될 듯. ✅ 홍콩 경찰은 다음 주 화요일부터 센트럴 지역의 사고 다발 지역 4곳에서 교통부 카메라를 이용해 새로운 영상 녹화 교통 단속...
미국 백악관이 대(對)중국 관세율을 '245%'로 표기한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하자 중국 관영매체가 '국제적 농담'이라고 일축했다.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팩트시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방의 날'(이달 2일)에 모든 국가에 관세를 부과한 뒤 75개국 이상이 미국과의 새 무역 협정을 논의하기 위해 연락해왔다며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에 개별적으로 부과된 높은 관세는 중단(유예)됐다고 밝혔다. 이어 백악관은 "중국은 보복 행동의 결과, 이제 최대 245%의 미국 수입품(중국의 대미 수...
홍콩 우정당국이 미국의 소액 소포 면세 정책 폐지에 대응해 미국으로 향하는 소포를 접수하지 않기로 했다. 16일 중국 경제매체 재련사에 따르면 홍콩특별행정구는 이날 "미국 정부가 5월 2일부터 홍콩에서 미국으로 가는 화물의 소액 면세 정책을 폐지한다고 선포했다"면서 "미국의 괴롭힘은 비합리적이고 관세를 남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콩 우정국은 관세를 절대 대신 받지 않을 것이고, 미국으로 가는 화물이 포함된 우편 접수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홍콩 정부는 해상으로 운송되는 보통 우편의 경우 이날부터 접...
2) General Employment Policy(GEP) GEP 제도의 경우 비자 승인 인원이나 분야에 대한 별도 제한 이 없으며 홍콩 기업에서 취업을 확정한 경우 흔히 신청하는 제도이다. 2024년 1~9월 기준 GEP를 통해 비자를 취득한 인원은 총 2만6607명이었으며 이 중 교육 서비스에 종사하는 자는 총 2018명으로 전체 허가 인원 수의 약 8%를 차지했다. 3) Quality Migrant Admission Scheme(QMAS) 2024년 1~9월 기준, QMAS를 ...
송병근 홍콩한국국제학교 (한국부) 교장 지난 2월 홍콩한국국제학교 한국부에 송병근 교장이 새로 부임했다. 별자리 관찰을 좋아하고 수업 시간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그는 한국국국제학교에 대한 기대와 꿈으로 가득차 있었다. 조용하면서도 확신이 있게 말하는 그의 교육철학을 전반적으로 들어보았다. Q. 홍콩 KIS 교장직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있으시다고요 저의 외증조부님께서 1905년도에 하와이에 이민을 가셔서 사탕수수 농작을 비롯해 사업을 ...
출산을 위해 홍콩을 찾는 '비(非)홍콩인 임산부' 숫자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다시 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 전했다. 홍콩 출입경당국에 따르면 작년 홍콩 호적이 없는 임신 여성 1천154명이 입국(입경)을 거부당해 2020년(227명)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입국 거부자에 비해 5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홍콩 법원은 2001년 홍콩에서 태어나는 신생아에게 거주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후 2012...
중국 정부의 홍콩 책임자가 관세전쟁을 일으킨 미국을 향해 홍콩의 목숨을 빼앗으려 한다며 그에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15일 로이터통신과 중국 상관신문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홍콩 업무를 총괄하는 국무원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의 샤바오룽 주임은 이날 '전 국민 국가안전 교육의 날' 행사 연설에서 "미국산을 포함한 모든 상품에 '제로 관세'를 시행하는 홍콩에 미국이 총 145%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했다. 이는 횡포하고 후안무치한 일"이라고 비난했다. 샤 주임은 미국이 홍콩의 번영을 해치고 있다면서 "이는 ...
홍콩 세관장 찬지타트가 미국의 관세가 글로벌 무역 역학에 상당한 도전과 불확실성을 초래했지만, 홍콩의 세관 업무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찬 세관장은 화요일 회의에서 홍콩이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경제 중 하나로서 자유무역의 혜택을 받고 이를 옹호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홍콩 정부가 어떠한 무역 장벽의 생성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파트너들과 함께 다자간 협력을 촉진하고 공공 및 민간 부문 간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
홍콩치과협회(HKDA)가 주민들의 치과 치료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공공 건강 캠페인을 발표했다. 5월 24일부터 시작되는 6일간의 "구강 건강 주간"에서는 홍콩 ID 소지자에게 무료 구강 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홍콩 성인의 약 60%, 그리고 노인의 약 3분의 1만이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는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캠페인은 불량한 구강 위생이 전신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치과협회 차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잇...
소비자 위원회는 27개 단기 개인 여행 보험 상품을 조사한 결과, 유사한 보험료를 가진 상품 간에 성인의 최대 보장 한도가 최대 1배까지 차이가 나며, 다양한 상품 간 보장 범위에서 상당한 불일치가 있음을 확인했다. 올해 2월과 3월 사이에 소비자 위원회는 11개 보험사의 웹사이트에서 27개 단기 개별 여행 보험 상품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조사에 참여한 10개 회사는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두세 가지의 다른 보장 범위를 가진 상품을 제공하였으나, 나머...
홍콩 영화 애호가들은 올해 5월 10일을 기억해야 한다. 이날 홍콩 전역의 모든 상업 영화관이 제3회 홍콩 영화의 날에 참여하여 모든 영화 티켓을 단돈 30홍콩달러에 제공한다. 이번 연례 행사는 홍콩 극장협회가 주관하며, 홍콩 대중문화 축제 2025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영화 관람을 보다 접근 가능하게 하고, 지역 영화 문화를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의 영화의 날에는 작년 관객을 끌어모았던 것처럼 동일한 가격의 30홍콩달러에 영화 티켓이 ...
마카오는 올해에도 현금 지급을 계속한다. 영주권자에게는 10,000 파타카(9,708홍콩달러)를, 비영주권자에게는 6,000 파타카를 지급하며, 19년째 연속 지급되고 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재검토될 예정이라고 샘호파이 행정장관이 14일 발표했다. 샘 행정장관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첫 정책 연설에서 마카오가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남미에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새로운 해외 무역 및 관광 거점을 설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국무원 홍콩 및 ...
파나마 감사원장이 20년 넘게 파나마 운하 항구 운영을 맡았던 홍콩계 회사를 비판하며 검찰에 강력한 수사를 요청했다. 아넬 플로레스 파나마 감사원장은 14일(현지시간) '라디오파나마' 인터뷰에서 "파나마 포트 컴퍼니(PPC)의 파나마 운하 항구 운영 건은 파나마 역사상 최악의 강도 사건일 것"이라며 "그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양보하면서, 우리는 엄청난 금액의 손실을 봤다"고 말했다. PPC는 홍콩계 기업 CK 허치슨 홀딩스의 파나마 운하 운영 자회사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4일 홍콩에서 투자자들과 만나 "한국의 주주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에 조만간 가시적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홍콩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연 홍콩 투자자 설명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미국 관세 충격에도 한국은 탄탄한 산업경쟁력을 바탕으로 통상위기 극복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범정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금융당국은 전례 없는 글로벌 금융시장 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에서 방한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에 관심 있는 층을 대상으로 집중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여행 소비 의향이 높은 현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홍콩의 최정상급 보이그룹 '미러'가 출연하는 홍콩 뷰(VIU) TV의 특집 한국관광 프로그램 '서울로 여행 가자'(呂濤米Lo Seoul)를 제작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홍콩의 여행 최대 성수기 중 하나인 노동절 연휴에 맞춰 다음 달 5일부터 23일까지 홍콩...
✅ 홍콩치과의사협회(HKDA)는 주민들의 치과 진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공중보건 캠페인 발표. 5월 24일부터 시작되는 6일간의 "구강 건강 주간"에는 홍콩 신분증을 소지한 모든 사람에게 무료 구강 검진 및 상담이 제공. ✅ 5월 1일은 "침례대 한의학 커뮤니티의 날"로, 홍콩 침례대가 운영하는 7개 진료소에서 1,000명 이상에게 약 40명의 중의학 전문의가 무료 전문 상담과 치료를 제공할 예정. ✅ 5월 10일 홍콩 전역의 모든 상업 영화관이 제3회 홍콩 영화의 날에 참여하여 모든 영화...
이화여대 홍콩지회 동문회(회장 최성희)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로 많은 분들의 고통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지난 4월 7일 이화여대 홍콩지회 동문회는 성금 70,000홍콩달러(한화 약 1289만 원)를 전국재난구호협회에 송금했다. 원래 홍콩한인회를 통해 보낼려고 했는데 재해민들의 숙소와 지원 생필품을 하루 속히 전달하기 위해 먼저 송금했다고 전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갑작스런 고국의 화재 소식에 홍콩 이대 동문들이 십시일반 동참하여 정성을 모았다. 이대 홍콩지회 동문회 백지수 총무는 ...
✅ 최근 황사가 홍콩을 덮치면서 천식 치료를 찾는 환자 수가 늘었다고 가정의학 람웡워 박사는 공기 청정기 사용, 야외 활동 최소화, N95 마스크 착용 권고. 환경보호부는 어제 오전 11시 기준 여러 지역의 대기질 건강 지수를 "높음"에서 "매우 높음" 위험 수준으로 기록. ✅ 건강보호센터는 최근 일본에서 오염된 도시락과 관련된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여행객들에게 개인, 환경, 식품 위생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라는 경고를 발표. ✅ 관광청에 따르면, 홍콩은 올해 1분기에 1,2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
✅ 병원관리국은 금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부활절 연휴 기간 동안 급증하는 서비스 수요에 대처하고 공공병원의 응급실과 응급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특별 조치를 시행할 예정. ✅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왕징은 토요일 홍콩 아이돌그룹 '미러'의 톱스타 컹토에 대한 맹렬한 비판을 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해 논란. 다음날 그는 컹토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팬들의 맹목적인 숭배를 지적하고 진정한 톱스타 자질을 갖추길 기대. ✅ 여행 업계에 따르면 홍콩인들은 다가오는 부활절 연휴를 맞아 현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