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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4-5-15 (수)✅ 행정회의는 택시 요금 인상 신청을 승인했고, 시내 택시 기본요금은 HK$27에서 HK$29위안으로, 신계 택시는 HK$23.5에서 HK$25.5으로, 란타우 섬 택시는 HK$22에서 HK$24으로 인상됨. ✅ 항공사가 공항관리국을 대신하여 홍콩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승객에게 징수하는 승객 보안 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HK$55에서 HK$65로 인상됨.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HK$75로 인상 예정. ✅ 관광개발국은 4월 홍콩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약 34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 증가했으며, 중국 관광객은 248.3만여 명으로 연간 7.8% 증가했다고 발표. ✅ 금융관리국은 DBS은행(홍콩)을 사칭한 사기사이트 및 소셜미디어 페이지에 관한 보도자료를 주의할 것을 호소했으며, 관련 은행들은 이미 금융관리국에 사건을 신고했음. ✅ 관광청은 개인 방문 계획에 포함된 중국의 8개 신규 도시 관광객들에게 HK$200 쿠폰을 나눠줄 예정임. ✅ 존 리 행정장관은 "이번 자유여행 확대 안배는 많은 의미가 있다"며 "홍콩 경제에 큰 동력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개인관광은 홍콩 관광객의 중요한 원천 중 하나이며, 지난해 전체 본토 방문객의 60%를 차지했음. ✅ 사회복지부가 발표한 '배우자 학대 또는 동거 커플 및 성폭력 사건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가정폭력 건수는 2022년에 비해 약 6.7% 감소했지만 여전히 1,900건이 넘고 성폭력 건수는 전년대비 1% 소폭 증가. ✅ 일부 차량 호출 앱 회사는 올해 '유실물 수령 지수'를 발표했는데, 가장 많은 사람이 물건을 잃어버린 지역은 야우마테이, 침사추이, 몽콕, 센트럴, 완차이임. 가장 흔한 유실물은 패션 의류로, 스카프, 헤어링, 반지 등이며, 10대의 가장 흔한 유실물은 신발임. ✅ 4년 전 삼수이포에서 경찰에 적발된 39세 베트남 불법 이민자가 권총 3정과 마약 2.4kg을 소지한 혐의로 징역 31년 4개월을 선고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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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남양 글로벌 구인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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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진솔학원 영어 교사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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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4-5-14 (화)✅ 최근 홍콩에서 한 택시 운전사가 최근 위조지폐 500홍콩달러를 받고 경찰에 신고.. 앞면은 중국은행(홍콩)'과 뒷면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홍콩) 500홍콩달러로 인쇄. ✅ 선전시 로후 구는 선전-홍콩 협력을 위해 통관절차가 출입국 심사를 동시에 가능한 '1곳2심사'를 추진할 것이며, 이스트레일이 더욱 빠르게 운행되도록 로후출입국 건물이 재건축 될 것이라고 발표. ✅ 교통국은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를 통해 홍콩-마카오를 오가는 홍콩 국경을 넘나드는 비상업 자가용 승용차 1000대의 쿼터 신청을 접수 시작. 회사 및 개인 쿼터는 각각 500대이며 신청 자격은 그대로 유지. ✅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2.8%가 외국가사도우미 중개업체가 부과하는 서비스 요금이 부당하다고 답변. 고용주 28.5%는 중개업체가 각 수수료를 명시하지 않았다고 응답. ✅ 식품안전센터와 농림수산보존부는 작년 8월 24일부터 현재까지 일본에서 수입한 식품검체 총 50,631개와 국산 수산물 총 13,036개에 대한 방사능 수치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합격이라고 발표. ✅ 미국 IT업체 하이브시스템스는 해커들이 간단한 8바이트짜리 암호 세트를 불과 37초 만에 풀 수 있고 16바이트짜리 암호 세트를 공격하는 데 100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다고 평가.. 전문가들은 비교적 단순하더라도 긴 암호를 선호. ✅ 중국 본토 유학생이 전화사기 때문에 60만 위안 피해 입어.. 경찰은 올해 1분기 중국 본토 학생들이 연루된 온라인 사기 사건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 증가했다고 지적. ✅ 14일부터 4일 연속 맑음...주말부터 다시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 토요일18일부터 5일 연속 비가 내리겠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곳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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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탑이 완차이 하늘에?' 1천대 드론쇼로 수천명 환호성석가탄신일과 청차우 빵 축제를 축하하는 드론쇼가 지난주 11일 밤 빅토리아 항구 하늘에 날아오르는 것을 보기 위해 수천 명의 사람들이 완차이 항구로 모여들었다. 빅토리아 항구를 배경으로 오후 8시부터 1,000대의 드론이 일사불란하게 하늘로 날아올라 복잡하고 역동적인 패턴을 연출하며 빵 축제의 상징적인 빵 탑과 거대한 행운의 빵을 형상화했다. 드론은 또한 다채로운 꽃판과 전통 사찰, 춤추는 사자로 변신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행복이 넘치는 공연을 선사했다. 관광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화려한 드론 쇼를 관람하는 관중들에게 무료 아이스크림도 제공됐다. 다음 드론 쇼는 드래곤 보트 페스티벌(Dragon Boat Festival)을 기념하기 위해 6월 10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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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7월 18일부터 인천∼홍콩 노선 운항 재개진에어는 오는 7월 18일부터 인천∼홍콩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진에어의 해당 노선 운항은 지난 2019년 홍콩에서 발생한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 해당 노선에는 393석 규모의 중대형기 보잉777-200ER이 투입된다. 주 7회 운항하며 인천공항에서 오후 10시 20분, 홍콩 국제공항에서 이튿날 오전 2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비행 시간은 약 3시간 30분이다. 진에어는 재운항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항공운임과 부가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재운항으로 홍콩을 찾는 고객들의 여행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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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서 구입한 홍콩주식 배당금 면세 검토중국 규제 당국은 본토 투자자들이 상하이와 선전으로 연결되는 망을 통해 매입한 홍콩 주식의 배당금에는 세금을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홍콩주식 배당금에는 세금 20%가 부과된다.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와 국가세무국은 홍콩 당국이 내놓은 이런 내용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이중과세를 피하고 홍콩과 중국 양쪽 투자자들을 위해 더욱 공정한 조처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특히 홍콩 당국이 기업공개(IPO)와 거래량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주식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나왔다. 아직 최종 결정 내려지지 않았으며, 실행과 관련한 명확한 일정도 없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증감회는 지난달 홍콩 증시를 지원하기 위해 "홍콩 내 주요 중국 기업의 기업공개(IPO)를 지원하고 홍콩과 본토 거래소 간 주식 거래 연결에 대한 규정을 완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 투자자들은 2010년대 중반 후강퉁(상하이와 홍콩 증시 교차거래)과 선강퉁(선전과 홍콩 증시 교차 거래)이 차례로 도입된 이후 홍콩 증시 상장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의 팀 루이 회장은 지난 3월 배당세 인하를 처음 제안했으며, 이번 주 줄리아 렁 SFC 최고경영자(CEO)는 홍콩이 올해 안에 이러한 변화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마빈 첸 전략가는 이러한 움직임은 홍콩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홍콩 시장에서 중국 본토의 매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5%로 이번 제안이 실행되면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콩 증권거래소(HKEX)의 분기별 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주식 거래 연결로 올해 1분기에는 하루 평균 310억 홍콩달러(5조4천억 원)가 거래됐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17% 감소한 수치다. 홍콩 주가도 2021년 초에 비해 여전히 53% 하락한 상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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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법무장관 "유튜브, 반정부시위곡 '글로리 투 홍콩' 지워야"홍콩 반(反)정부 시위곡 '글로리 투 홍콩'(Glory to Hong Kong·한국 제목 '영광이 다시 오길')이 최근 홍콩 항소법원에서 '금지' 결정을 받은 가운데, 홍콩 법무장관은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에 이 곡을 삭제하라고 요구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폴 람 법무장관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구글과 홍콩 당국의 과거 논의를 거론하며 "모든 기업은 말한 것을 지켜야 하고, 우리는 그들(구글)의 응답을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꽤 조바심이 나있고, 가능한 한 빨리 행동이 취해지는 것을 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홍콩 법무부는 작년 6월 홍콩 고등법원에 선동적인 의도를 갖거나 다른 이들에게 독립을 부추기려 하는 자가 '글로리 투 홍콩'을 연주, 재생산하는 것을 금지해달라는 신청을 제기했다. 여기에는 '글로리 투 홍콩'이 홍콩 국가(國歌)로 오인되게 만드는 상황이나 홍콩이 독립국가이며 고유의 국가를 갖고 있다고 암시하는 방식으로 연주되는 것을 금지해달라는 내용도 담겼다. '글로리 투 홍콩'은 2019년 8월 홍콩 반정부 시위 당시 만들어진 작자 미상의 노래로 홍콩의 독립을 지지하는 내용이다. 당시 시위대의 대표 구호인 '광복홍콩, 시대혁명'(光復香港時代革命)이 포함돼 있다. 2020년 6월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후 공공장소에서 '글로리 투 홍콩'을 부르거나 '광복홍콩, 시대혁명'을 외치는 사람들이 경찰에 연행되거나 처벌받는 등 이미 이 노래는 사실상 금지곡이 됐다. 홍콩 정부는 중국 특별행정구인 홍콩의 국가는 중국 국가인 '의용군 행진곡'인데, 구글, 유튜브 등 여러 정보기술(IT) 서비스에서 '홍콩의 국가'를 검색하면 '글로리 투 홍콩'이 상단에 뜬 상황도 문제 삼았다. 그러나 홍콩 고등법원은 작년 8월 금지 명령이 표현의 자유를 훼손하고 잠재적 위축 효과를 야기할 수 있다며 홍콩 법무부의 신청을 기각했다. 반면 항소심은 이달 8일 홍콩 고등법원의 기각 결정을 파기하고 홍콩 법무부의 손을 들어줬다. 항소법원은 학술·언론 보도 목적에는 예외를 설정하면서도 "(구글과 스포티파이 등)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를 설득해 해당 노래와 관련한 문제의 영상을 삭제하도록 하기 위해 금지 명령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람 장관은 구글 등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에 연락해 새로운 명령에 관해 주의를 환기하고 새 명령에 관해 공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원이 불과 며칠 전에 결정을 내놨기 때문에 법률적 조언을 받을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면서, 구글이 증오 발언이나 선동적 자료 또는 법률을 위반한 콘텐츠를 삭제하는 정책을 이미 만들어뒀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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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4-5-13 (월)✅ 중앙정부는 이달 27일부터 하얼빈, 라싸, 우루무치 등 본토 8개 도시에서 홍콩과 마카오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승인. ✅ 데이빗 호이 중문대 호흡기내과 교수는 겨울철 독감이 여름철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절대적이다며 현재도 H1N1 샘플과 입원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 ✅ 6월 10일(월) 단오절 연휴에는 오후 8시 완차이 해변에서 약 10분간 드론쇼를 재공연하고, 6월 15일(토) 오후 8시 완차이 해변에서 해상 불꽃놀이를 펼쳐 단오절 분위기를 돋울 예정. ✅ 홍콩호텔소유주협회는 호텔 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가 심각한 인력 부족이라며 프론트 데스크, 리셉션, 키퍼 및 케이터링 등 현지 채용 외에도 해외 인재를 채용하기를 희망. ✅ 환경생태국은 일부 체인점에서 테이크아웃 고객의 약 70%가 테이크아웃 식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보고가 올라와 매우 고무적인 시작이라고 밝혔혔음.. ✅ 홍콩 경찰청장은 홍콩의 사기사건 총 손실금액이 91억8000만 홍콩달러에 달하며 하루 평균 2,500만 홍콩달러, 13분마다 1건의 사기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 ✅ 스트리아 비엔나 대학교 공중 보건 센터의 영양학자들은 대부분의 식사에 소금을 첨가한 사람들이 소금을 거의 첨가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위암에 걸릴 확률이 41% 더 높다는 것을 발견. ✅ KMB의 새로운 2층 전기버스가 청사완 소욱아파트(So Uk Estate)에서 노스포인트(North Point)까지 112번 노선에서 첫 운행 시작. ✅ 지난 5월 7일 부동산 중개소 미들랜드 노스포인트 지점에 빨간색 페인트가 칠해진 후 코즈웨이 베이와 타이항에 있는 두 개의 미들랜드 부동산 지점이 일요일 아침에도 빨간색 페인트로 봉변당해.. 경찰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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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4-5-10 (금)✅ 노동부는 최근 많은 외국인 가사도우미들이 고용주를 바꾸기 위해 고용계약의 조기해지를 악용하자, 개정된 강령을 발표. 직업소개소가 고용주에게 고용 관련 입국규정을 명확히 설명하고 영업수법을 동원해 고용계약을 조기에 종료하도록 유도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함. ✅ 노동부는 '산재근로자 재활훈련 시범사업'을 기존 건설업에서 요식·호텔업, 운수·물류업까지 확대하여 즉각 시행하고 업무상 재해를 치료받는 근로자가 더 많아지도록 하겠다고 발표. ✅ 지난 4월 26일 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한 그레이터베이 항공은 해당 노선 취항한 지 2주만에 상업적인 이유로 6월 1일부터 홍콩-싱가포르 정기 항공편을 중단한다고 발표. ✅ 홍콩가족복지협회 조사결과, 가족 행복지수는 2022년 6.10에서 올해 6.06으로 떨어졌으나 가족 결속력과 가족 자원은 각각 2022년 7.46과 7.35로 증가했음. ✅ 응답자 중 독신 간병인의 약 40%가 60세 이상이고, 70세 이상이 약 10%를 차지. 협회는 홍콩 전역의 '나 홀로 돌보는 노인' 수가 26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하고 인구 노화 문제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 ✅ 법원은 'Glory to Hong Kong'이라는 시위 주제곡에 대한 임시 금지 명령 발표. 정부는 네트워크 제공업체에 관련 콘텐츠를 삭제하도록 요구할 예정. ✅ 홍콩 태권도 대표선수 로와이펑이 다른 선수의 실격으로 처음으로 태권도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 2000년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정목 채택된 이후 홍콩은 첫 본선 출전. ✅ 구룡부인연합회 조사결과, 응답자의 55%가 가정에서 하루 평균 1시간 이하의 시간을 함께 소비했고, 88.33%는 엄마가 가정교육의 책임자였음. 자녀에게 미덕, 가치관을 계획적으로 가르친다는 응답은 43.44%에 그침. ✅ 코로나19가 정상화된 후 다양한 호흡기 감염이 반등했음. 일부 제약회사는 노인과 영아를 위한 최초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백신을 승인했으며 8월 이전에 홍콩에서 출시될 예정. ✅ 구룡동부 철도경찰국은 이달 중순부터 5개 육상지역으로 통합하고 300명 이상의 일선 인력이 참여하여, 철도망의 확장과 글로벌 대테러 상황에 대비할 것이라고 발표. ✅ 홍콩직업평생학교 HKCT 대변인은 지난 2월 말, 학교의 정보기술 네트워크와 파일 서버가 불법적으로 해킹당해 일부 문서와 파일이 도난당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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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헤어] 홍콩 한국미용실의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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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4-5-9 (목)✅ 홍콩 익스프레스는 8일 새로운 4가지 수하물 운임 정책을 발표. 가장 저렴한 요금 등급의 승객은 최대 무게 7kg의 기내 수하물 1개만 반입할 수 있고 위탁 수하물은 추가로 구매해야 하며 20kg과 32kg으로 차등 요금. ✅ 노동조합연맹 입법의원이 입법회에 당국이 직원들의 온라인 "보이지 않는 초과근무 수당"에 대한 노동법을 개선했는지 여부를 묻자, 노동국장은 초과근무 보상 방안에 대해 합의해야 한다고 권고. ✅ 수입노동자 2차 신청이 올해 3~4월 진행되고, 운수물류국은 27개 업체에 총 2,982개의 할당량을 승인했음. 승인된 수입 근로자는 다음 달부터 7월까지 홍콩에 도착하여 업무 시작 예정. ✅ 투자 이민 컨설팅 회사인 Henley & Partners와 New World Wealth가 2024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보고서를 발표. 홍콩의 백만장자 수는 10년 만에 4% 감소한 14만 명으로 9위를 기록. ✅ 캐세이퍼시픽 CEO는 현재 운송 능력이 전염병 이전의 80%로 회복되었으며 내년 1분기 운송 능력이 전염병 이전의 100%로 회복될 것이라고 발언. 그는 더 많은 신규 노선을 개척할 것이라고 강조. ✅ 7월 28일 MTR 군통선 일부 역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KMB 8, 30X, 1A, 16, 27, 98C 버스 등 지정된 정류장에서 무료 제공될 예정이라고 MTR측이 발표. ✅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정부 주차장 74곳에 7000와트급 중속 충전기 1600대 이상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차 유료 충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시행 중. 현재 54곳에서 약 1천대 설치 완료. ✅ 영국의 유명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AZ)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매우 드문' 상황에서 뇌혈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소송에서 처음으로 인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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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PDF 2024년 5월 8일자 (24-19-14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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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정보] 중국에서 불기 시작하는 한국 캐릭터 열풍 (1)잔망루피, 말티즈&리트리버 등 한국 캐릭터의 인기 점점 높아지는 중 SNS 이모티콘, 소비재 및 요식업 브랜드와의 콜라보 등 활발한 마케팅 진행 중국 M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 캐릭터인 ‘잔망루피’, ‘몰티즈&리트리버’ 등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유행 중인 캐릭터들은 만화나 애니메이션 대신 인터넷 밈(MEME, 유행하는 콘텐츠)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또한 다른 소비재, 요식업 프랜차이즈 브랜드들과도 적극적으로 협업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의 캐릭터 IP 기업들은 현지 IP 운영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협업 방법을 모색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중국 IP 라이센싱 산업: 시장 규모 26조 원 돌파, 한국 캐릭터 인기 높은 편 중국에서 판매되는 캐릭터 상품의 국적 및 종류가 늘어나면서 중국의 IP 라이센싱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IP 라이센싱이란 캐릭터와 같은 콘텐츠를 상품에 도입해 제조 및 판매할 수 있도록 권한을 이전·부여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재경매체 타이메이티(钛媒体)에 따르면 2023년 들어 중국의 IP 라이센싱 산업 시장 규모는 1401억 위안(약 26조 원)으로 집계되며 지난 2년 동안 연평균 15%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 캐릭터인 ‘잔망루피’, ‘몰티즈&리트리버’ 등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의 캐릭터가 중국에서 IP 라이센싱으로 어떻게 성공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온라인에서 잔망 루피 굿즈는 매월 600개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현지 밀크티 브랜드와 협업해 출시 첫날 6만5000장이 판매됐다. 이러한 캐릭터 굿즈 제작, 브랜드 협업(2개 브랜드가 공동으로 제품을 제작함) 마케팅은 모두 IP 라이센싱 업체를 통해 진행된다. 만화, 애니메이션의 등장 캐릭터도 IP 라이센싱을 통해 쇼핑몰,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마파크 등에서 굿즈 및 브랜드로 상품화되고 있다. 한국 캐릭터의 성공 비결: MZ세대의 심리를 포착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1. 잔망루피 ’잔망스럽고 사악한 잔망루피’가 인터넷에서 밈으로 유행하며 인기 IP로 중국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 분홍색 비버인 ‘루피 (LOOPY)’는 애니메이션 ‘뽀로로’에 나오는 주인공 뽀로로의 친구로 2023년 중국에는 ‘잔망루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잔망루피의 원래 모습을 패러디한 ‘직장인 루피’, ‘대학생 루피’는 중국의 SNS 이모티콘으로 중국의 MZ세대 사이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겉으로는 순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불평, 불만을 참고 있는 잔망루피 밈들이 MZ세대의 속마음을 대변하고 있다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잔망루피는 작년 5월 중국의 SNS인 샤오홍슈(小红书)에 공식 계정을 개설해서 올해 4월 말 기준 팔로워수로 47만 명을 기록했으며 ‘스타(女明星) 루피’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잔망루피의 인기는 이모티콘에 그치지 않고 캐릭터 굿즈, 브랜드 협업 제품을 통해 더욱 확대되고 있다. 2023년 6월 중국의 밀크티 브랜드인 러러차(乐乐茶)에서 잔망루피와 협업한 수박 과일차(茶)를 출시했는데 출시 당일에만 약 6만5000잔을 판매한 것으로 기록됐다. 잡화 브랜드 미니소(MINISO)에 출시된 루피 인형은 입점 되자마자 고객들이 줄을 서서 ‘스타’ 루피를 구매했다. 2023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중국의 다양한 브랜드들이 루피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 몰티즈&리트리버 한국의 Moonlab Studio에서 디자인한 강아지 캐릭터 ‘몰티즈&리트리버’는 2020년에 출시됐으며 2023년부터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몰티즈&리트리버’는 루피와 비슷하게 SNS 이모티콘을 통해 인기가 확산됐다. 깜찍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성을 전달하는 이미지로 알려진 ‘몰티즈&리트리버’는 중국의 SNS인 위챗(WECHAT) 이모티콘에서 일평균 사용량이 약1000만 회로 집계되고 있다. 또한 MZ세대 사이에서는 ‘몰티즈&리트리버’를 활용해 다양한 속마음을 나타내는 현상이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 잡았다. ‘몰티즈&리트리버’ 관련 콘텐츠들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 총 3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중국의 유명 10여 개 브랜드들이 MZ세대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해 ‘몰티즈&리트리버’와 협업을 진행했다. 2023년 타오바오 (중국 유명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11.11 쇼핑 축제 기간에 ‘몰티즈&리트리버’의 제품은 캐틱터 굿즈 분야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 했으며 각 제품별로 1만~4만 개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후 PECHOIN(百雀羚) 화장품, KKV 잡화 매장, 럭인 커피, LaPeche 콘택트렌즈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가 ‘몰티즈&리트리버’와 협업 마케팅을 진행하며 MZ세대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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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수 약사의 건강칼럼] 홍콩에서 폐의약품 버리기가정 내에서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필요없어진 의약품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는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하수구, 화장실 변기통에 흘려보내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사실 이런 행동은 환경과 이 사회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약물 내의 화학성분들은 자연에 폐기 시 바다로 흘러 들어가 토양 및 수원을 오염시키고 농작물, 식수, 해산물 등에 유입되어 결국 인체 내로 돌아오게 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실제 우리나라 하천에서 소염진통제, 항생제 등 여러가지 종류의 약품 성품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같은 지역에서 기형을 지닌 물고기가 생기거나, 항생제 성분에 내성을 갖게 된 박테리아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무심코 버린 의약품이 결국 자연과 인간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각국의 약업계는 폐의약품의 안전한 폐기를 위해 캠페인을 벌이거나 법적인 규제를 두고 있습니다. 홍콩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한국과 홍콩에서는 어떻게 폐의약품을 처리하고 있을까요? 한국에서는 2017년 환경부에서 폐의약품을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하여 일반 폐기물과 같이 버리지 못하도록 규정하였고, 보건소, 약국 등지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고 수거를 돕고 있습니다. 홍콩에서는 의약업계에 한하여 폐의약품을 화학폐기물로 규정하고 환경보호처(EPD)에 신고하고 지정된 폐기물 수거 업체에 연락하여 폐기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 가정에서 소량으로 나타나는 폐의약품에 대해 법적 규제는 없는 실정입니다. 홍콩 입법회에서도 관련된 내용이 질의되어진 적은 있지만 아직까지는 병원, 의원의 환자 복약지도 강화, 모니터링 등을 통해 폐의약품 발생을 억제하겠다는 답변만 있습니다. 다만 홍콩에서도 뜻있는 몇몇 약업계 및 NGO 단체의 의지로 각자 폐의약품 수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큰 예로, 홍콩 비영리기구인 태평산청년상회(太平山青年商)는《藥「勿」胡亂棄 》(약 아무렇게나 버리지 마세요) 캠페인을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데 2023년에는 7월 1달간 홍콩 곳곳의 드럭스토어 Mannings, 양로원, 일부 아파트 단지에 600여개의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여 178만개의 의약품을 수거한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지정된 한 달 동안 홍콩 18개 구역에 200여 개의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여 캠페인을 이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시민들과, 특히 언어적 문제로 숙지가 어려운 우리 교민 분들에게는 접근성에 제한이 많은 편입니다. 그러므로 특별히 폐의약품 수거장소를 알지 못하시는 경우, 인근의 병원, 클리닉, 약국 등지에 폐의약품 폐기를 부탁하시기 바랍니다. 업장에서 자체 생산되는 폐기물을 버릴 때 같이 버리면 추가 비용도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공공의 목적으로 받아줍니다. 다만 혹시라도 약국이나 클리닉에서 폐의약품을 재사용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신다면 가까운 공립 클리닉이나 병원에 맡기시면 걱정없이 폐기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후손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폐의약품의 안전한 폐기를 통해 오늘도 그 한걸음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홍콩약사 #폐의약품 #藥物回收 #藥勿胡亂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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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렬 박사의 교육칼럼] 미국 명문 존스 홉킨스 대학 합격 하려면존스홉킨스 대학교는 의학, 공학, 정치 등 여러 주요 분야에 기여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구 중심대학이다. 2024년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의 연례 대학 순위에서 105억 4천만 달러의 기부금, 상당한 연구 성과, 높은 학생 삶의 질로 인해 미국 최고의 대학 9위로 선정되었다. 학부 교육을 위한 이상적인 환경이지만 입학은 결코 쉽지 않다. 존스홉킨스 대학교는 어떤 대학인가? 존스홉킨스의 메인 캠퍼스("홈우드")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해 있다. 대학의 2023-24년 공통 데이터 세트에 따르면 남학생 2,742명, 여학생 3,348명이 홈우드에 재학 중이며, 전체 학부 학생 수는 6,090명에 불과하다. 2027년 JHU 학부생의 19%는 1세대 대학생이며, 14%는 미국 외 지역에서 온 학생이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 입학하는 방법 존스 홉킨스 입학 요건 존스 홉킨스 대학의 합격문은 매우 좁다. 아무리 우수한 성적을 가진 학생에게도 문은 쉽게 열리지 않는다. 입학 자격을 위한 최소 평점이나 시험 요건은 엄밀히 말해 없지만,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가장 어려운 과목을 수강했음을 증명하는 성적표를 제출한 학생이 합격할 확률이 가장 높다. 그러나 이 성적만으로 좁은 문을 뚫을 수는 없다. 추천서-에세이- 특별활동이 매우 뛰어나야 한다. 존스 홉킨스 GPA 요건 존스 홉킨스 입학사정관은 지원자의 '개인적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학생이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어느 정도 활용했는지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GPA는 이러한 '총체적인'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 중 하나에 불과하다. 전 과목에서 A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합격은 보장되지 않는다. 그러나 공통 데이터 세트에 따르면 현재 JHU 1학년 학생 중 62.53%가 고등학교에서 4.0, 27.99%가 3.75~3.99, 6.17%가 3.5~3.74의 학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7학년도 입학생의 평균 GPA는 3.93점이었다. 존스 홉킨스는 학급 순위(Class Rank)를 보나? 현재 존스홉킨스 1학년생의 99%가 고등학교 반에서 상위 10%에 속해 졸업했다. 이 데이터는 존스홉킨스가 성적이 완벽한 학생들만 받아들인다는 뜻인가? 물론 그렇지는 않지만, 야심찬 지원자라면 학업적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원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존스 홉킨스 SAT/ACT 점수 요건 존스 홉킨스는 2026년까지 시험 옵션이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정책을 계속 유지할지는 유동적이다. 즉 이 정책이 그보다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 같다. (일부 학교가 과정을 변경하고 있기 때문에 2026년까지도 지속된다면). 2027학년도 존스홉킨스 입학 예정자 중 41%는 SAT 점수를, 14%는 ACT 점수를 제출했다. SAT ACT SAT 중간값: 1,550점 (50% 중반 범위 1,530 - 1,560점) ACT 중간값: 35점 (50% 중반 범위 34 - 35점) 존스 홉킨스는 학생들의 SAT 또는 ACT 점수를 슈퍼스코어로 처리하나 슈퍼스코어는 입학 평가를 위해 각 개별 시험에서 가장 높은 영역 점수를 합산한 점수입니다. 존스 홉킨스는 SAT와 ACT 모두에 슈퍼스코어를 부여하여 SAT의 읽기 및 쓰기, 수학 영역에서 보고된 최고 점수와 ACT의 각 공식 영역 점수의 최대값을 평가한다. 따라서 학생은 초과 점수를 받기 위한 목적으로만 두 개 이상의 성적표를 제출해야 합니다. 여러 번의 시험 성적표를 제출하는 것은 존스홉킨스에서 점수를 얻기 위해 다른 학생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 아니다. 존스 홉킨스는 어떤 고등학교 과정을 요구하나 존스 홉킨스의 학부 입학처에서는 다음과 같은 고등학교 커리큘럼을 권장한다: - 4년의 영어(예: 문학, 시, 창작 작문 과목) - 수학 4년*(예: 데이터 과학, 수학적 모델링, 통계, 선형 대수, 삼각함수, 미적분 및 기타 고급 수학 수업) - 4년의 실험실 과학(예: 생물학, 화학, 컴퓨터 과학, 물리학, 엔지니어링 디자인 과정) - 4년의 사회과학(예: 역사, 거시 또는 미시 경제학, 정부, 심리학 과목)" 이 권장 커리큘럼이 각 핵심 과목에서 4년 동안 공부하는 것이 어디에서나 경쟁력 있는 대학에 지원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아야 한다. 외국어 공부는 모든 JHU 지원자가 이수해야 하는 다섯 번째 과목이며, 이 공부는 이상적으로는 8학년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유학생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존스 홉킨스는 지원자에게 어떤 과외 활동을 기대하나? JHU 입학사정관은 지원자의 과외 활동 기록을 평가할 때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접근 방식을 사용한다. 최소한의 참여만 한 다양한 활동을 한 학생은 입학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 '다재다능한 지원자', 그에게는 문이 결코 열리지 않을 것이다. 미국 전역의 명문 대학에서는 다양한 열정을 가진 학생들만 입학하는 것이 아니다. 대신 전문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예술가, 수학 애호가, 헌신적인 지역사회 활동가 등이 합격의 영광을 차지한다. 존스 홉킨스의 입학사정관은 자신만의 독특한 열정을 끝까지 추구하는 지원자를 주목할 것이다. 존스 홉킨스 지원 요건 존스 홉킨스 지원자는 공통 지원서 또는 연합 지원서, 존스 홉킨스 보충 자료, 카운슬러 추천서, 교사 추천서 2부를 작성해야 한다. 존스홉킨스대학교는 의생명공학 전공(BME)에 지원하는 학생은 학과에서 학부생 수에 제한이 있으므로 지원서에 해당 전공을 첫 번째 선택으로 표시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지원서는 모든 예비 전공에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BME 지원자에게는 훨씬 더 경쟁이 치열하다. 추천서를 요청할 대상 존스 홉킨스 지원자는 학교 카운슬러 외에 두 명의 교사(이상적으로는 핵심 과목의 중학교 3학년 교사 2명)에게 추천서를 요청해야 한다. 존스홉킨스에서는 졸업생 인터뷰가 필요한가? 아니요, 존스 홉킨스는 지원 절차의 일부로 인터뷰를 실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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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회 75주년 기념 명예의전당 헌액 기념식 및 제 4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지난 4일 토요일 홍콩한인회 75주년기념 명예의전당 헌액 기념식 및 장학금 수여식이 홍콩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오프닝무대는 박현락 씨가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큰 박수를 받았다. MC 홍지영 씨의 사회로 시작한 본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탁연균 홍콩한인회장의 개회사, 유형철 주홍콩총영사의 축사, 신성철 홍콩한인상공회장의 축사가 전해졌다. 이어 75주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에 대한 감사패, 선물, 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탁연균 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2세 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사랑과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탁 회장은 "과거는 교훈이고 미래는 희망이다. 과거에서 배우지 못하는 사람은 미래에 희망이 있을 수 없다"면서 "홍콩한인회가 과거를 되돌아보고 좋은 선행을 기념하어 여기에 새김으로써 미래에 아름다운 유산으로 남기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2부에서는 2024년 한인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3부에서는 홍콩 한인여성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이어갔다. 명예의 전당 기념 영상이 방영된 후 명예의 전당 헌액자에 대한 간단한 소개 및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감사패와 함께 전달된 선물은 백제금동대향로 모형상패로 백제시대 기술과 미술문화의 정수이자 금속공예 최고의 걸작품이라고 알려져있다. 이날 헌액된 김진만 고문은 46대 한인회장과 KIS 이사장직을 역임했다. 1975년 주재원으로 처음 홍콩에 발을 디딘 이후, 95년부터 개인사업체인 Spiritic Development를 운영 중이다. 박병원 회장은 1991년 홍콩으로 이주한 이후 15개국, 1,200여명의 직원을 두고 글로벌 리테일 브랜드인 MTS/MTL을 성장시켰다. 이내건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천우사와 유영산업에서 각각 9년과 2년씩 근무했으며 1970년에 홍콩으로 이주한 이후, Kong Hing Agency를 설립해 큰 성공을 이루었다. 부부로 이름을 올린 이상열 회장은 현 유도그룹 회장이시자, 아비만엔지니어링 그룹 회장이며 아내인 류치하 회장은 KIS 학부모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인여성회장으로서 교민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순정 고문은 제40, 41대 한인회장직과 KIS 이사장직을 역임했으며 민주평통 지회장으로서도 4년간 활동했다. 또 부부로 이름을 올린 최영우 고문은 48대 한인회장직과 KIS 이사장직을 역임했으며 아내분인 이명희 씨는 최영우 고문과 함께 현재 두란노 기독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강 고문은 38대 한인회장직과 KIS 이사장직을 역임했고, 7대 한인상공회장으로서도 교민사회에 기여했다. 67년에 홍콩으로 이주해 50년이상 거주하시다가 현재는 한국에 머무르고 있어 아들 김현호 씨가 대리 수상했다. 36대 한인회장직과 KIS이사장직을 역임하신 장규찬 고문은 1990년 KIS 신축과 증축에 100백만홍콩달러를 기부했다. 이후 5대 한인상공회장직을 역임하며 상공회관 건립에도 10만홍콩달러를 기부했다. 이날 아들 장승엽 변호사가 대리수상했다. 박희봉 회장(HKD 글로벌 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KIS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2020년 PHB장학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다. 이날 박병원 회장이 대리 수상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마지막 헌액자인 오중선(JSOTEX 트레이딩 대표) 함영실 부부는2015년부터 매년, 올해로 10년째 KIS 장학금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2부 행사에서는 한인회 이사이자 백수희 장학위원장이 홍콩한인회 장학금 운영에 대한 소개에 이어 1~3회 장학생으로 선발됐던 홍콩인 리이푸이(홍콩대 장학생), 최지안(KIS 한국어부 11학년), 이삭(과기대 재학) 학생이 무대에 올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4년 제4회 한인회 장학금도 전달됐다. 김건하, 김도연, 김리현, 김민경, 김차민, 박규리, 박소정, 이동권, 이수빈, 이지민, 이지원, 종예가, 진수지, 최일우, 하민규, 한미카 등 총 16명이 수여받았다. 3부 축하공연에서는 홍콩한인 여성합창단이 무대에 올랐다. 장은명 단장님을 중심으로 임미정 부단장, 정혜욱 지휘자, 반주 유수연 등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아름다운 선율로 합창했다. 이날 오전 급작스런 비 소식으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형철 주홍콩총영사, 신성철 홍콩한인상공회장, 송세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 홍콩지회장, 류치하 홍콩한인여성회장, 정도경 코윈 담당관, 이동섭 마카오한인회장, 조윤태 홍콩교회협의회장, 이종석 홍콩한국요식업협회장, 신원식 KIS 한국어부문 교장, Daniel Hilton KIS 영어부문 교장, 미쉘 김 HKGNA Artistic Director 겸 대표, 한승아 글로벌어린이재단 GCF 회장, 어재선 KOTRA 관장, 홍콩한인회 고문단, 자문단 등 많은 한인들이 참석했다. 글 손정호 편집장 사진 홍콩한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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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국제학교 오픈하우스 행사 - 생동감 넘치는 교육현장 공개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신원식)는 지난주 3일 금요일 교사들의 수업과 학생들의 학업과정인 학급의 수업 활동을 공개하고 학교 공동체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오픈 하우스(학부모 공개수업)를 개최했다. 공개수업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교육과 자녀의 학습 성향에 대한 공감 및 이해 정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수업을 통하여 자녀들의 잠재력과 열정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선생님들은 수업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각 교실에서는 학생 중심 수업을 기반으로 학년 및 교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수업이 이뤄졌으며, 학부모들은 자녀가 담임교사 및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수업하는 모습을 참관하며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오전 실시된 오픈하우스 행사는 유치와 초등 및 중등전 과정에 걸쳐 2시간의 공개 수업으로 진행했다. 유·초등 과정은 3교시에는 한국 담임 선생님의 한국교육과정 수업, 4교시에는 원어민 선생님의 국제 영어과정 수업 공개가 이루어졌다. 중등과정도 모든 교과 선생님의 수업을 전체적으로 공개하였으며 사전에 준비한 일정표, 안내서와 함께 수업참관 후에는 참관록을 작성하여 의견을 제시했다. 각 교실에서 평소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 및 모습을 이해하고 교과 주제에 따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수업 등 다양한 수업 모형을 경험했다. 학교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교수 학습 프로그램이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 아이들이 평소에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교를 믿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많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학생들의 학습 부담 감소 등 향후 개선되어야 할 부문도 제시해 주었다. 홍콩한국국제학교 신원식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소통하며 긴밀한 유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공개수업을 기획했다. 연차를 내면서까지 학부모님 모두가 참석해 학교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교육공동체로서 학부모님들과의 소중한 의견을 모으고 긴밀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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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생활을 위한 필수 중국어] 필수 어휘 150 (18)<푸통화> <광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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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홍콩지회 ‘2024 아태지역회의 평화통일 컨퍼런스’ 참석민주평통 홍콩지회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아태지역회의 평화통일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행동하는 아태지역회의'를 슬로건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 26개국의 7개 협의회 및 13개 지회 자문위원 28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25일 만찬 후 정도경 아태지역 여성분과 위원장의 주도로 21기 아태지역 여성 자문위원들과의 회의를 통해 2024년 개최 예정이었던 "협의회 여성 컨퍼런스"를 2025년 3월에서 5월 사이 필리핀 세부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26일에는 "도전!통일 골든벨, 통일 특강”과 토의가 있었다. 이혁 한일미래포럼 대표의 강의(주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주변국가의 역할)에 이어 팜띠엔번 전 주한베트남대사는 특강(주제: 베트남 통일의 경험에서 바라본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제언)을 통해, 한반도 통일은 반드시 평화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분임토의에서 대만, 홍콩, 몽골에서 온 위원 총 33명의 자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의견 개진과 다양한 제언이 있었고, 발표자로 임명된 포럼 위원장 반기원 홍콩 시립대 교수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홍콩 지회에서는 이번 컨퍼런스에 송세용 지회장, 강준영 상임위원, 아태지역회의 정도경 여성분과위원장을 포함하여, 김병규, 김선미, 김은정, 반기원, 이동섭, 이종석, 이현주 등 총 10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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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택시요금 협상중, HK$2 인상될 듯택시업계는 정부에 요금인상을 신청했으나 정부는 단기간에 모두 수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내 택시 기본요금은 $2 인상하여 $29(7.4%)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집행위원회의 일부 위원은 택시 산업의 서비스 수준이 수년에 걸쳐 다양해졌으며 승인 과정에서 이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대중의 피드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택시 및 공공미니버스협회(Hong Kong Taxi and Public Light Bus Association)의 초우곽겅(Chow Kwok-keung) 회장은 업계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전에 정부가 홍콩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우버(Uber)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초우 회장은 택시 요금 인상으로 인해 우버와의 사업 손실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두 회사의 요금에는 여전히 10홍콩달러 이상의 차이가 있다. 지난 10년 동안 택시업계가 요금을 인상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마지막 인상은 2년 전이다. 초우 회장은 (우버와 같은) 불법 차량 대여 서비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 택시 산업의 사업 규모가 10% 이상 회복되고 이 부문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이 더욱 향상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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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월부터 공영주차장 11곳 주차요금 인상교통부(TD)는 6월 1일부터 11개 정부 공용 주차장의 주차 요금을 인상할 것이라고 월요일 발표했다. 교통부 대변인은 11개 정부 공용 주차장의 주차 요금을 조정할 때 교통부가 인근 공용 주차장 요금, 대중 수용성, 정부 주차장 활용도 등 여러 요소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정으로 영향을 받는 11개 주차장; Kennedy Town Car Park, Rumsey Street Car Park, Star Ferry Car Park, City Hall Car Park, Tin Hau Car Park, Shau Kei Wan Car Park, Aberdeen Car Park, Sheung Fung Street Car Park, Wong Tai Sin Car Park, Kwai Fong Car Park, and Tsuen Wan Car Park. 자가용과 밴의 경우 정부는 시간당 요금을 HK$1, 주간 요금을 HK$10, 야간 요금을 HK$5, 월 주차요금을 HK$150 추가 인상한다. 대형 버스와 화물 차량의 시간당 요금은 HK$1씩 인상되고, 야간 주차 요금은 HK$5씩 인상된다. 오토바이의 경우 주간 요금, 야간 요금, 월 요금이 각각 HK$2, HK$1, HK$40씩 인상된다. 택시의 경우 월 주차 요금이 HK$70만큼만 인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통부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td.gov.hk/filemanager/en/content_4841/ParkingFeeRev2024e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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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의원, 데이터 유출 사건 관련 정부 부처장에 대한 징계 촉구민건련(DAB) 소속 엘리자베스 쾃(Elizabeth Quat Pui-fan) 의원은 정부 부처의 장이 앞으로 데이터 유출 사고에 대해 책임을 지거나 징계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쾃 의원의 주장은 회사 등록부(Companies Registry) 및 전기 및 기계 서비스 부서(EMSD)와 관련된 최근 데이터 유출 사건 터지면서 나왔다. 쾃 의원은 월요일 정부가 후속 조사를 실시하고 데이터 유출에 대해 계약업체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정부 최고 정보 책임자실에 70개 정부 부서를 모니터링하고 수백 개의 정부 시스템을 감독하도록 요청하는 것은 책임 측면에서 실용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쾃 의원은 공무원사무국이 모든 부서장에게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를 적절하게 보호하도록 요청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유사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면 징계 조치를 포함한 처벌 메커니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콩정보기술연맹 명예회장인 프란시스 퐁 포키우(Francis Fong Po-kiu)는 최근 레지스트리의 데이터 유출이 시스템 설계에 기인한 것이며 시스템 출시 전에 발견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EMSD의 데이터 유출과 관련하여 퐁 회장은 전염병과 격리 기간 동안 직원이 정부 인트라넷에 개인 데이터를 저장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계약자가 나중에 시스템 권한을 변경할 수 있으므로 공용 데이터를 공용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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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르공원 '빛나는 알' 팀랩 전시 연장정부가 무료 전시회 팀랩(teamLab: Continuous)를 6월 8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하면서 홍콩인들은 8일 밤부터 사전 등록 없이 타마르 공원 잔디밭에서 수백 개의 다채로운 '빛나는 알'과 함께 셀카를 찍을 수 있게 됐다. 레저 및 문화 서비스 부서는 3월 말에 개장한 대규모 야외 팀랩: 컨티뉴어스(teamLab: Continuous)를 포함하여 Art@Harbour 프로젝트에 따라 여러 전시회를 확장할 것이라고 어제 발표했다. 타마르 공원(Tamar Park)과 중서부 산책로(Central and Western District Promenade)에서 200개의 다채로운 난형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원래 6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원래 팀랩 잔디밭 일부 전시에 필수였던 사전 예약 입장 방식은 5월 8일부터 폐지되며, 관람객들은 전시 오픈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1시 폐장 시간까지 사전 예약 없이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예술진흥 사무국장 우푸이산(Wu Pui-shan)은 이 전시회가 공원의 또 다른 전시인 사이언스 인 아트(Science in Art)와 함께 개장 이후 900,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아 예정보다 빨리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우 사무국장은 "전시회 결과가 기대치를 뛰어넘었다"며 "정부는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연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군중 통제 조치로 인해 방문객들은 전시장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사무국장은 정부가 전시회에 5천만 홍콩달러를 지출했으며 무료 입장이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더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많은 것들은 돈으로 측정할 수 없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전시회 방문객들이 좋은 경험을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술 과학(Science in Art) 전시회도 6월 8일까지 연장되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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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유치원 폐쇄 물결 3년 동안 이어질 수 있다유치원 폐원 물결은 앞으로 3년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의 낮은 출산율로 인한 입학난으로 올해 20여 곳이 폐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주에만 유치원 3곳이 문을 닫겠다고 발표했다. 홍콩교육노동자연맹(HKF) 부회장인 람추이링(Lam Chui-ling)은 정부가 유치원에 대한 보조금을 늘리고 젊은 부부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마온산(Ma On Shan)에 위치한 토광크리스챤교육기관(To Kwong Christian Educational Organization)의 후원을 받는 위잉안젤로차이나 킨더가든(Yiu Wing Anglo-China Kindergarten)은 목요일에 2025년 8월에 폐쇄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35년 동안 운영되어 온 이 학교는 학부모들에게 서신을 통해 출산율 감소, 국경을 넘는 학생 수 감소, 이민 물결 등의 요인으로 인해 등록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알렸다. 해당 유치원은 재정적 손실에 직면해 있으며 운영도 유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같은 후원 기관 산하의 또 다른 센터인 샤틴의 메이람 공공아파트 유치원(Mei Lam Estate To Kwong Kindergarten)은 내년 8월에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압레이차우(Ap Lei Chau)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Rightmind International Nursery와 Kindergarten은 올해 7월에 운영을 중단한다. 2023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또 다른 14개 유치원이 폐업을 발표했고, 최소 17개 유치원은 이번 학년도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폐쇄의 주된 이유는 출산율이 2019년 5만 명 이상에서 지난해 3만3000명으로 감소하고 유치원에 가는 학생 수가 적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람 부회장이 말했다. 또 교육청은 유치원 1학년을 시작하는 3세 어린이 수가 지난해 4만4000명에서 2026년 2만9000명으로 3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람 부회장은 "결과적으로 폐쇄 물결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3년 동안 매 학년마다 유치원이 문을 닫을 예정이며, 이번 학년도에는 약 20개가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유치원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면서 홍콩교육노동자연맹은 학생 등록 감소와 관련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보조금을 늘릴 것을 제안했다. 이어 “임대료 때문에 운영이 더 어려울 수 있으니 주요 집주인과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임대료를 너무 많이 올리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에서 유치원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 제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람 회장은 정부가 비영리 유치원에 대한 아동 1인당 보조금을 늘릴 것을 제안했다. 또한 현재의 신생아에 대한 일회성 현금 수당 20,000홍콩달러가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다고 말하면서 정부가 젊은 부부가 자녀를 갖도록 장려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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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대표사례 배상비율 30∼60%대 예상…기본배상이 20∼30%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대표사례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가 이달 13일 개최된다. 5개 은행의 기본배상 비율은 20∼30% 수준으로, 대표사례에 대한 배상비율은 30∼60%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13일 국민·신한·하나·농협·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의 대표사례 각 1개씩에 대해 분조위를 열고 구체적인 투자자 배상 비율을 정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앞서 지난 3월 분쟁조정 기준안을 발표하면서 다양한 사례에 대해 배상비율을 안내한 바 있다. 당시 기준안과 사례에서는 은행별 구체적인 기본 배상비율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번 분조위 결과를 통해 투자자들도 어떤 은행이 해당 기간에 어떤 판매원칙을 위반했는지, 이에 따른 배상비율 수준은 어떻게 정해졌는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된다. 은행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미리 송부받은 대표 사례 등에 따르면 5대 은행의 기본배상 비율은 20∼30%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발표된 조정기준안에서 기본배상비율은 판매사의 적합성 원칙·설명의무·부당권유 금지 등 판매원칙 위반 여부에 따라 20∼40%로 정하기로 했으나 이번 대표사례에는 40%까지 인정되는 경우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검사 결과 은행별로 모든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적합성 원칙 또는 설명의무 위반 사항이 발견돼 20∼30%의 기본배상비율이 책정됐다. 최종 배상비율은 분조위가 결정하지만, 기본배상비율에 기존에 알려진 투자자별 가산·차감 요인을 더하면 각각의 대표 사례에 대한 배상비율은 30∼60%대로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별 배상비율은 이론적으로 0%부터 100%까지 가능하지만, 극단적인 사례보다는 조사가 된 민원 케이스 중 일반적으로 적용이 될 만한 사례들이 대표로 꼽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금감원은 투자자가 실제 배상받는 비율이 20∼60%가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분조위 결과가 공개되면 은행권의 배상 작업도 더욱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은 공개된 분쟁조정 기준안에 따라 자율배상을 진행 중이지만, 배상비율을 놓고 견해 차이가 이어지면서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분조위 결정이 나오면 은행별로 명확하게 위반행위에 따른 배상비율이 나오게 되고, 투자자들도 받는 금액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커진다"며 "배상 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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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수학여행단을 잡아라"…관광공사, 교장단 초청 팸투어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수학여행 목적지로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중고 교장단을 세종시로 초청해 정보기술(IT), 환경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홍콩 학교의 해외 수학여행 목적지는 통상 지역별 학교 연합회 회의를 통해 선정되며 최근에는 과학기술 등과 관련된 수학여행을 선호하고 있다. 홍콩은 중등 과정부터 필수과목인 과학을 내년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이런 점을 고려해 대표 스마트도시인 세종시에서 팸투어를 진행했고 홍콩 교장단은 빅데이터 기술로 쓰레기를 자동 수거하는 시설과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세종시의 대표 과학기술 시설을 방문했다. 또 세종시 학교 교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 교육과정에서 학생의 과학 능력 개발 과정에 대한 자문을 비롯해 한국ㆍ홍콩 학생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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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권 원장의 생활칼럼] 홍콩 끝에서 만나는 이국적 매력 튄문 (屯門)홍콩 지명 중 최초로 문헌에 기재 – 교통/무역의 요충지 튄문 (屯門 Tuen Mun)은 신계 북서쪽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홍콩의 지명 중 중국 역사 문헌에 최초로 등장하는 곳이 튄문이다. 당나라 시기이니 지금으로부터 천 년도 더 됐다. ‘신당서·지리지(新唐書·地理志)’라는 문헌이다. 참고로 역사서에 기재된 ‘홍콩’이라는 이름은 그로부터 훨씬 뒤인 명나라 때에나 처음 등장한다. 튄문은 주강 삼각지의 입구에 위치하여 외교 요충지의 역할을 하였다. 당나라 초 튄문이 외교 통로로서의 중요도가 날로 커지자, 736년에 이르러 조정에서는 병력 2천 명을 주둔시킨다. 튄문은 한자로 쓰면 ‘屯門’으로 우리 한자 발음은 ‘둔문’이다. 여기서 ‘둔’은 ‘진을 칠 둔’으로 ‘주둔(하다)’는 뜻이다. 지명 이름 자체에서 군사적 중요성을 느끼게 한다. 송나라 이후부터는 주요 무역 해상 통로의 기능을 하였다. 페르시아(현재의 이란), 아랍, 인도, 인도차이나 반도, 남양 군도에서 해로를 통해 중국과 무역을 하러 오는 경우 반드시 튄문에서 먼저 집결해야 했다. 그리고나서 다시 북상하여 무역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국적 매력의 골드코스트 튄문은 지역적으로 홍콩 도심에서 뚝 떨어져 있지만 거주 인구는 적지 않다. 홍콩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500,500명으로 홍콩 인구의 6.9%를 차지한다. 홍콩 사람 100명 중 7명이 튄문에 살고 있는 셈이다. 한국 교민은 많지 않다. 하지만 팬데믹 전, 주로 케세이 퍼시픽에서 근무하는 한국 승무원들 중 상당수가 공항과 인접한 튄문과 퉁청에 거주하였다. 튄문을 찾은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내가 주재원 시절 가족과 방문한 것이 2000년대 중후반이었던 것 같다. 당시 회사 선임자가 추천한 골드코스트 호텔에서 가족과 1박을 했다. 오래 전 골드코스트를 처음 방문했을 때의 인상은 상당히 이국적이었다. 마치 유럽의 어느 해안 도시에 와 있는 느낌이었다. 호텔 앞 잔잔히 펼쳐진 수면 위로 요트들이 정박해 있었고, 방파제를 감싼 주변의 해안 산책로는 고요하고 평화로웠다. 그 골드코스트를 이번 주말에 다시 찾았다. 가물가물했던 기억이 두번째 방문으로 다소 선명해졌다. 가족들과의 추억들도 되살아났다. 아들이 말도 안 떼었을 적 내 무릎에 앉아 숨 넘어가는 웃음 소리로 미끄럼틀을 함께 타던 기억은 지금도 또렸하다. 골드코스트 호텔 외부의 모습은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했지만 로비 안으로 들어서니 그간 손질을 많이 한 듯 깔끔했다. 이 호텔의 특징은 바다를 끼고 있는 동남아 리조트를 연상시키 한다는 것이다. 조식 식당이 호텔 수영장이 있는 외부와 연결된다. 또한 바로 인근 몇 발짝 걸어가면 골드코스트 해변이 펼쳐진다. 홍콩에서 휴양지 리조트 느낌으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시내에서도 멀찍이 떨어져 있는 이곳을 추천한다. 분위기 있는 해변 식당가, 저렴한 해산물의 삼생후이 어시장 인근에 위치한 식당가도 또다른 매력 포인트이다. 호텔 뒤에는 투숙객 전용 해안 산책길이 길게 뻗어 있다. 그 길을 따라 조금 더 나아가면 아기자기하고 운치 있는 바닷가 식당가가 나타난다. 처음 골드코스트 호텔에서 투숙했을 때에도 이곳에 와서 가족들과 식사를 했던 기억이 있다. 튄문을 간다고 하니 우리 학원의 한국어 수강생들이 삼생후이(Sam Shing Hui) 해산물 시장을 다녀오라고 한다. 내가 튄문의 유명한 맛집을 소개해 달라고 하자 알려준 곳이다. 사이쿵, 라마섬, 레이유문보다 저렴하게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사이쿵처럼 해산물을 고른 후 인근의 식당에서 요리를 부탁하는 시스템이다. 식사 후에는 집으로 향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아 두는 곳이 있다. 시장 바로 옆으로 형성된 해안 산책로이다. 너무 길어 끝이 어딘지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방파제처럼 길게 놓여진 산책로는 바다를 양쪽으로 끼고 있다. 저녁 식사 후 부른 배를 두드리며 시원한 바닷 바람과 함께 걷다보면 그 순간만큼은 세상 부러울 게 없을 듯했다. 나는 이날 취재차 혼자 갔기에 눈요기만 하고 왔다. 하나 머릿속에는 그럴듯한 계획이 하나 떠올랐다. 아내가 한국에서 돌아오면 날 잡아 골드코스트에서 짧은 일정의 휴가를 보내는 것이다. 숙박은 골드코스트 호텔로 정하고 이곳의 야외 수영장 및 바닷가 산책로를 이용한다. 식사는 위에서 소개한 해변 식당가와 삼생후이에서 즐기는 것이 주요 일정이다. 골드코스트는 튄문 지하철 역에서 차로 약 20분이나 떨어져 있다. 골드코스트에 바로 가려면 지하철보다 버스편을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삼생후이 해산물 식당가는 호텔에서 10분 거리로, 지하철역과 골드코스트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다. 이외에 튄문은 트래킹 코스도 매력적이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는 저수지를 끼고 있으며 천도호(千島湖) 또한 튄문의 명승지이다. 이름처럼 여러 섬들이 저수지 위에 떠 있어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튄문은 홍콩의 18개 행정 구역 중 하나로 꽤나 넓다. 안에서는 도로 위의 지하철인 경전철이 운행된다. 나는 이날 택시(튄문역=>골드코스트), 미니버스(골드코스트=>삼생후이), 경전철(삼생후이=>튄문역) 모두를 이용했다. 지역이 도심에서 멀지만 지하철 튄마선이 뚫리며 교통은 편리해졌다. 홍콩에 거주하는 동안 홍콩 끝에서 이국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튄문을 만나보도록 하자. <참고 자료> 香港古代史新編, 蕭國健著, 中華書局,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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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홍콩지부] 미니콘서트홍콩 온누리 교회 5. 23(목) PM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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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4년 통일 골든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