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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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회는 어려울 때일수록 좋은 일꾼 발굴해야..글 손정호 편집장 (* 이 칼럼은 2021년 12월 1일 수요저널에 게재된 글입니다. 글을 쓴지 4년이 지났지만, 한인 사회의 변화 패턴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봉사와 헌신에 참여하는 인재가 더 부족해지면서 단체장을 역임하셨던 일부 어르신들의 입김만 더 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임원이나 이사회가 결정하더라도 일부 어르신 고집 때문에 도루묵이 되거나 이해하기 힘든 결론이 나기도 하더군요. 부디 흐르는 세월 앞에서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미래가 다가오길 바랍니다.)한인 사회에서 미디어 업종으로 20년 가까이 일을 하다 보니 매년 많은 단체장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기사, 사진, 영상 등으로 취재하고 기록하기 때문에 자세히 볼 기회가 많습니다. 감사하게도 홍콩, 마카오 뿐만 아니라 심천, 광저우, 광동성의 유수한 분들을 뵐 기회도 있었습니다.한인 단체장 임기는 대부분 2년 정도인데 그들의 처음과 끝에서 매우 비슷한 패턴이 보입니다. 취임 직전에는 우선 지인을 총동원해 인사를 개편합니다. 당선 후 부지런히 신임 인사를 다닙니다. 단체 업무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개선, 차별화를 위해 고민합니다. 1년 정도 지나면 동원된 인력은 사라지고 소수의 핵심 인사만 남습니다. 마지막 6개월 정도는 차기 임원단을 구성하도록 돕고 이임 수순을 밟습니다. 단체장 선임 방식은 기본적으로 선거입니다. 2인 이상 등록하면 투표를 진행합니다. 후보자가 1인일 경우에는 보통 자동 당선입니다. 가끔 후보자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고문들이 나서서 인재를 물색해 권면하고 세우기도 합니다.단체장 직책은 영예로운 자리입니다. 가장 높은 자리이고 단체를 대표하는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모으고, 대변하며, 권리를 찾아줘야 합니다. 회원들을 위해 가장 열심히 뛰어야 하는 자리입니다.의욕만 있다고 출마하기는 어렵습니다. 임원이 될 일정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동이 많은 해외 교민들이기에 출마 후보 수가 정말 적습니다. 자금력도 필요합니다. 일정 금액을 단체에 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희생정신과 경제력이 기본이기 때문에 쉽게 도전하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몇년간 반정부 시위, 펜더믹 시기를 겪으면서 자연스레 한인 단체를 위해 봉사하려는 분들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결국 지연, 학연, 군대, 종교 등의 인맥을 찾게 됩니다. 임기 시작을 앞두고 허겁지겁 지인들에게 손을 내밉니다. 단체 회원도 아닌 사람을 급하게 회원으로 가입시켜 중직을 맡기기도 합니다. 단체와 아무 연관도 없던 사람이 갑자기 나타납니다. 기존 회원들은 단체장이 데려온 ‘뉴페이스’와 화합하기까지 꽤 시간이 걸립니다. 심한 경우에는 단체장의 임기가 마칠 때까지 ‘낙하산’ 꼬리표를 벗지 못하기도 합니다. 중간에 사라지기도 하구요.여기까지는 그래도 아주 일반적인, 평범한 단체 임원들의 패턴입니다. 전문 행정가나 정치가가 아니고 일반 자영업자, 사업가 출신이기에 이 정도의 시행착오를 겪는 것은 교민사회 수준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불편한 마음이 생기는 풍경은 따로 있습니다. 누구도 쉽게 봉사할 수 없는 어려운 시기를 기회로 삼는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떨어진 상황을 기다리는 분들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적을 때 조용히 당선, 추대, 또는 연임되길 바라지요. 선거를 피해 경제적, 정신적 비용도 줄이구요. 과거, 선거 때문에 한인사회가 시끄러웠던 것이 재발되지 않기 위해 그러는 것이라고 이해됩니다. 그러나 회원이 직접 뽑지 않은 회장이라면, 선거를 거쳐 당선된 경우보다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헌신해야 합니다. 본인 스스로 된 것으로 오산하면 회원들의 관심과 더욱 멀어질 뿐입니다.또 한 가지 불편한 점은, 참신한 젊은 인재가 별똥별처럼 사라지는 현상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에너지로 단체에 영입되어 활동하다가도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스로 떠나기도 하고 제명되기도 합니다. 이런 갑작스런 인사의 변화는 그 단체가 얼마나 영속성이 부족하고, 존재 자체의 위기감도 존재하는지 보여줍니다. 때로는 사람이 없다고 걱정하는 리더들이 있습니다. 주제넘게 한 말씀 올리자면 그 자리에서 내려와 보시기 바랍니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경험은 부족해도 좋은 사람들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좋은 인재가 사라진 이유는 기존 리더와 함께 가고 싶어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제가 한인들과 오랫동안 인터뷰를 해보면서 느낀 점은 정말 대단한 인재가 홍콩 한인사회에 많이 숨어 계신다는 것이었습니다.쓴 소리를 달갑지 않게 여기실 분도 계실 줄 압니다. 그 동안 신문사를 운영하면서 광고 보이콧이나 여러 경험을 겪기도 했습니다. 수요저널은 한인 사회를 바로 보길 바라는 독자들과 커뮤니티를 위해 계속 정진할 것입니다.연말연시 역대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인 사회를 위해 각기 단체에서 좋은 인재를 찾아야 할 시기입니다. 동문, 문화체육, 종교 뿐만 아니라 작은 동우회까지도 리더 선출이 쉽지 않은 시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찾고, 권면하고, 새로운 인재를 발굴해 그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내년에도,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묵묵히 수고할 미래의 여러 단체장님들에게 미리 박수를 보냅니다. -
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12-06 (토)✅ 홍콩의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건설 현장에서 흡연 규정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부 개발업체는 담배를 피우다 적발된 근로자를 평생 업계 블랙리스트로 낙인 결정. 부동산 개발업체 협회는 업계 전체에 대한 금지 조치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 ✅ 병원 관리국(HA)은 금요일(12월 5일) 타이포 왕푹 코트 화재 이후 입원한 모든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었으며, 이전에 위독했던 환자들은 현재 안정되었다고 발표. ✅ 존 리 행정장관은 정부가 새로 구성된 입법회에 왕푹 코트 화재 희생자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기존 제도적 장치를 개혁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 ✅ 경찰은 지난 9개월 동안 마약 관련 체포 건수가 3,012건으로 26% 증가했다며, 21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포 건수는 422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음. 주로 에토미데이트, 대마, 코카인 사용. ✅ 홍콩 세관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쇼핑 시즌을 앞두고 몽콕 레이디스 마켓과 인근 창고의 노점을 급습하여 258만 홍콩달러 상당의 위조 의심 상품을 압수하고 5명을 체포. ✅ 토요일 저녁에 실시되는 Mark Six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한 장의 티켓이 당첨된다면 약 1억 2,000만 홍콩달러의 잭팟이 터질 것으로 예상. ✅ 월드비전 홍콩은 12월 14일에 타마르 공원에서 예정된 글로벌 6km 자선 달리기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참가자의 참가비 전액을 타이포 참사 피해 어린이와 가족에게 기부 약속. ✅ 기상청은 12월 초에 비정상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자 다음 주말에 강한 한파가 중국 남부를 휩쓸고 지나갈 것으로 예측. 일요일에는 신계 일부 지역에서 아침 최저 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 ✅ 공항 당국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동안 매일 약 1,200편의 항공편이 이착륙할 것으로 추산. 올해 초 휴일 성수기와 비슷한 수치인 하루 최대 20만 명의 여행객이 올 것으로 예상. -
홍콩한인회 제54대 한인회장단 및 상임감사 선거 공고 -
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12-05 (금)✅ 겨울이 다가오면서 왕푹 코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에 지급되던 5만 홍콩달러의 생활수당이 10만 홍콩달러로 증액. 300가구가 5만 홍콩달러의 생활수당을 받았고, 나머지 5만 홍콩달러는 추가 지급 예정. 지원기금 총 25억 홍콩달러 모금. ✅ 왕푹코트 화재 이후, 냉혈한 사기꾼들이 중국 경찰 사칭 전화, 정부 사칭 문자 메시지, 가짜 구호 기금 링크를 이용해 피싱하려고 피해자들을 두 번 울리는 사례 발생중. ✅ 홍콩 전역에서 비계 그물 소재의 진위 여부와 안전성에 대한 조사가 강화되는 가운데, 경찰은 홍함의 한 주거용 건물에서 비계 및 그물망 인증서가 위조된 의심 사례를 발견했다며 조사 중. ✅ 차이완의 풍와 Fung Wah 단지와 노스포인트의 포트리스 가든 주민들은 안전 및 규정 준수와 관련된 허위 문서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후, 정부에 비계 그물에 대한 규정을 강화할 것을 요구. ✅ 홍콩 기술 및 고등교육 기관(THEi)의 전임 시간강사(64)가 최종 학년 과제에서 합격 점수를 받는 대가로 학생에게서 2만 홍콩달러 뇌물 수수혐의 인정. ✅ 헤이만디 데이트 앱에서 20대 후반의 남자로 가장한 40대 변호사가 온라인에서 만난 12세 소녀와 두 번 성관계를 갖고 그 모습을 촬영한 혐의로 징역 3년 7개월을 선고. ✅ 검게 그을린 왕푹 코트에서 불과 500m 떨어진 광푹 아파트단지의 일부 주민은 치명적인 화재를 목격한 뒤 심리적 피해가 커서 아직도 커튼을 걷을 수가 없다고 온라인에 토로. ✅ 홍콩증권거래소는 올해 1~11개월 동안 총 93개의 신규 기업이 상장되어 전년 대비 52% 증가했으며, IPO 자금 조달액은 2,594억 홍콩달러로 2.28배 증가했다고 발표. 11월 말 현재 총 시가총액은 48조 홍콩달러로 전년 대비 41% 증가. ✅ TransUnion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의 신규 신용카드 개설 건수는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3.5% 감소. 이는 실업률 증가와 소비자 수요 감소로 인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 ✅ 부패방지독립위원회(ICAC)는 입법부 선거를 앞두고 사람들에게 투표하지 말라고 온라인과 SNS에서 선동한 혐의로 4명의 남자를 체포. 선거법 위반시 최대 3년 징역, 20만 홍콩달러 벌금. -
‘가치의 공식’을 아시나요? [서 현 목사의 생명의말씀]여러분, 혹시 ‘가치의 공식’을 아시나요? 경제학 등에서 자산가치를 평가하는 공식은 있지만, 우리 삶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 공식은 들어본 적 없을 것입니다. 제가 최근 여러가지를 생각하다 ‘가치의 공식’을 만들었습니다.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V=MT V=Value, M=Meaning, T=Time입니다. “가치는 의미에 시간을 곱한다” 이 공식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지난 11월 21일, CNN 뉴스 기사입니다. 경매에 나온 슈퍼맨 만화책 한 권이 134억원(912만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출간 당시 이 책의 정가는 10센트. 지금 가치로 환산하면 3천원(2달러) 정도입니다. 3천원 짜리 책이 134억원에 팔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1)보존상태가 완벽할 정도로 좋고 2)슈퍼맨 초판본 50만부 중 남아있는 몇 안되는 초판본 3)시간이 흘렀기 때문입니다. 가치=의미x시간이라는 공식과 일치합니다. 의미 없는 일은 아무리 시간을 더해도 가치 없습니다. 의미 없는 일에 많은 시간을 쏟으면, 사람의 정신이 망가집니다. 자신이 가치 없는 존재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2차 대전 때, 수용소에 갇힌 사람들에게 일을 시켰습니다. 운동장 한 켠에 쌓여 있는 흙을 반대편으로 옮기는 일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힘들게 일 하고, 시간을 썼습니다. 그런데 다음날은 그 흙을 원래 자리로 돌려놓게 합니다. ‘이 일이 무슨 의미가 있지? 이걸 왜 하지?’ 몸이 피곤하고, 많은 시간을 썼지만 의미가 없기에 가치를 찾지 못합니다. 그것이 정신의 붕괴로 이어집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가 우울증에 걸리는 이유 중 하나가, 의미를 찾지 못해서라고 합니다.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왜 살지? 나는 왜 이 일을 하지?’ 의미 없는 일에 시간을 쓰니, 몸은 힘든데 가치를 찾지 못합니다. 결국 자신이 가치 없는 존재라고 여깁니다. 그래서 뇌과학자, 신경과학자들은 우울증의 극복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작은 일에 감사하십시오” 감사한다는 말은, 의미를 부여한다는 뜻입니다. 작은 일이라도, 의미를 부여함으로 가치를 찾아야 우울증을 이기고 무너지는 정신을 다잡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해도 시간을 더하지 않으면 가치가 생기지 않습니다. 짧은 시간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은, 사기꾼들의 공통 멘트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짧은 시간에 가치를 만들어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명품은 그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과정을 보여줍니다. 시간을 사용한 모습을 보여줌으로, 제품에 가치를 더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스토리텔링을 만들어내는 이유도, 의미에 시간을 더해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가치의 공식에 비춰봤을 때, 여러분은 어떤 의미 있는 일에 얼마나 시간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우리가 게임하는 자녀를 꾸짖은 이유는, 의미 없는 일에 시간을 사용한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공부하라고 채근하는 이유는, 의미 있는 일에 시간을 사용해 가치를 창출하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가치 있을까요? 바로 여러분입니다. 하나님은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잉태되었을 때부터 여러분을 알고 사랑한다고 하십니다. 구약성경 이사야서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이사야 44:2 개역개정성경) 모태에서 더 나아가, 하나님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여러분을 알고 사랑하십니다. 긴 시간입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그 아들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만큼 여러분에게 의미를 두고 계십니다. 따라서, V=MT공식에 따르면 여러분이 매우 가치 있는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까? 어떤 분은 아직 하나님을 모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 이야기를 들었어도, 믿지 않고 종교에 시간을 쏟고 싶지 않은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마음을 갖고 있어도 하나님은 다 품어주시고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12월이 되었습니다. 지난 11월 30일부터 교회는 ‘대림절’이라는 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을 기억하고, 또한 다시 오실 재림을 생각하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은 경건하게. 기쁨으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교회는 대림절을 시작으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합니다. 세상의 달력은 마지막이지만, 교회의 달력은 시작이지요. 한 해를 마무리하시며, 여러분에게도 새로운 시작이 준비되는 기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대림절 기간, 가치의 공식을 생각하며, 여러분의 삶이 가치 있는 삶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가치 있는 예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고 기다리십니다. 이 주님의 사랑이, 연말에 모든 분들에게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한 주도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건강하고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저와 홍콩우리교회는 항상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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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12-04 (목)✅ MTR은 Sunny Bay 역 근처 선로에서 균열이 발견되어 열차가 해당 구간을 지날 때 속도를 줄여야 한다고 발표. 퉁청라인의 칭이~퉁청역, 공항철도의 칭이~아시아엑스포 구간 이동시간이 5~8분 연장. 엔지니어링팀은 선로 구간의 안전을 위해 임시 보강재를 설치했으며, 야간 정비 기간 동안 영구적인 레일 교체가 예정. ✅ 경찰은 왕푹 코트의 화재 경보가 꺼진 것과 관련하여 소방 설비 시공업체 직원 6명을 추가로 체포. 이들은 소방서에 보수 공사 중 경보기를 해제하지 않겠다고 허위 보고. ✅ 7개 주거 블록 전체를 마지막으로 수색하는 동안 3구의 시체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사망자 수가 159명으로 증가. ✅ 당국은 타이포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5급 화재에 대한 자세한 구조 분석을 위해 다음 주 초부터 왕푹 코트 건물에서 콘크리트 코어 샘플을 수집할 예정. 구조적 손상이 심각한 주택을 보강. ✅ 정부는 수요일 주요 외부 유지 보수를 진행 중인 모든 건물에 대해 3일 이내에 보호용 비계 그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명령. 현재 대대적인 외벽 유지 보수를 진행 중인 12개 공공 건물과 200개 이상의 민간 건물에 적용. ✅ 샤틴의 수이워 코트, 삼수이포의 칭라이 코트, 삼수이포의 이콕 코트, 그리고 군통의 온케이 코트 등 4곳의 주택 소유 제도 부지에서 보호망이 철거 중. 차이완의 풍와 부지에서도 철거 예정. 공공아파트 15곳 리노베이션에서 보호망이 전면 철거 예정. ✅ 정부는 타이포 왕푹 코트의 피해를 받은 소유주와 거주자를 위한 세금 감면과 세무, 정부 임대료, 수도 요금, 하수도 요금 등에 대해 면제하기로 결정. ✅ 홍콩 여배우 장백지는 전 매니저인 위욱힝과 AEG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계약 위반 혐의로 1,276만 달러 손해배상 소송 당해.. 2011년 8년간 독점 계약 체결 주장하며 영화 출연 계약금 등 수익 분배 주장. ✅ S&P 글로벌 홍콩 구매 관리자 지수는 10월의 51.2에서 11월에는 계절 조정치인 52.9로 상승하면서 성장과 수축을 구분하는 기준인 50포인트를 4개월 연속으로 증가세. -
홍콩한인체육회, 제106회 부산전국체전 선수단 해단식 열어...공로패 및 체육장학금 전달홍콩한인체육회(회장 한승희)는 지난 11월 26일 수요일 주홍콩총영사관에서 제106회 부산 전국체전 홍콩한인 선수단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85명의 홍콩 선수단이 다녀왔다. 선수 41명, 경기임원 27명, 그리고 홍콩인 참관인들도 함께 동행해 부산의 열기를 함께 느꼈다. 해단식에 참석한 홍콩한국문화원의 최재원 원장은 "한승희 체육회장님, 김준회 단장님, 조성건 총감독님 이하 모든 분들 고생 많이 하셨다. 올해 예상보다 성적이 미흡하지만, 중요한 것은 정정당당하게 스포츠 경기를 즐기고,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스포츠 정신이 아닐까 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김준회 단장은 "부산에서 일주일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정말 열심히 해주신 한승희 체육회장님과 집행부, 임원단의 노고에 치하하고 싶다"며 박수를 건넸다. 한승희 체육회장은 전국체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출정식과 해단식 장소를 제공해준 총영사관, 그리고 문체부와 대한체육회에 특별히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승희 체육회장은 김준회 단장과 신용훈 전임 회장, 그리고 서민호 고문과 정윤배 고문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체전 기간 대한체육회는 홍콩한인체육회(대한체육회 홍콩지부) 소속 4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당시 공로상 수상자 대표로 김준회 단장이 수여받았으며 3명에게는 이날 해단식에서 수여됐다. 홍콩한인테니스협회 심상훈 부회장, 홍콩한인체육회 손정호 부회장, 홍콩한인체육회 허육 사무총장이 최재원 문화원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또한 정윤배 고문이 후원하는 홍콩한인체육회 체육장학금 5,000홍콩달러는 카라데 이하은 학생(ESF Island School Y12), 축구 조은성 학생 (American International School G7), 스쿼시 박용호 학생(Hong Kong International School G9), 태권도 강연서 학생(POCA Wan Ho Kan Primary School P3)이 각각 수상했다. 전임 회장 신용훈 고문이 후원하는 체육장학금 5,000홍콩달러는 독일 2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문재현 학생(Berufsbidende Schule Wirtschaft G10)에게 2년째 지원됐다. 마지막으로 부산 전국체전에서 유일하게 메달을 획득한 정선남 선수에게는 한형제횟집 쿠폰이 전달되며 축하의 박수가 터졌다. 이날 해단식 회식은 침사추이 서라벌 한국식당에서 열렸으며 김준회 단장이 모든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여 식사 자리를 후원했다. -
파파홍콩한인축구팀, 김판곤 감독 이끈 홍콩우리교회와 친선전홍콩한인축구팀 '파파(PAFA HK)'은 지난 주 11월 29일 토요일 쯔완산에 위치한 포콩 빌리지 축구장(Po Kong Village Artificial Soccer Field)에서 홍콩우리교회와 친선 경기를 가졌다. 지난 10월 부산 전국체전 참가를 앞두고 있던 파파팀에 김판곤 감독이 방문해 함께 운동을 하며 격려의 메세지를 전했었다. 당시 홍콩으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아 비공식적으로 자체 경기를 가지며 친목을 가졌다. 김판곤 감독은 당시 김동진 전 키치 감독이자 현 국가대표 수비 코치, 윤동헌 베트남 국대 코치 등을 11월 경에 불러 함께 경기를 하자고 언급했었다. 지난 토요일에는 김동진 감독과 윤동헌 코치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김판곤 감독과 그의 아들, 조준호 골키퍼 코치, 우리교회 서현 담임목사, 박봉철 장로 등이 참석하여 즐거운 경기를 가졌다. 경기는 파파팀이 5:2로 승리했다. 파파 축구팀은 김판곤 전 홍콩국대 감독과 인연이 깊다. 2000년대 초 홍콩 프로리그에서 플레잉코치로 활약하던 감독이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할 때 팬심으로 가득한 학부모들과 축구 모임을 가지면서 비롯됐다. '홍콩 히딩크'로 아시아에서 주목받던 김판곤 감독은 한국 국가대표 감독선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벤투 감독을 발굴했으며, 전 말레이시아 국대 감독을 거쳐, K리그 HD FC감독을 역임한 뒤 현재 홍콩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며 차기 행선지를 준비하고 있다. -
홍콩한국토요학교, 2025 한글날 기념 글짓기 대회 시상홍콩한국토요학교(교장 지관수)에서는 지난 11월 29일 (토), '2025학년도 한글날 기념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한글날 기념 글짓기대회는 재외동포 학생들의 모국어 사용 능력 증진 및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매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전통 있는 행사이다. 유치부를 제외한 전교생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학년별 수준에 맞춘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글솜씨를 선보였다. 시상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으며, 행사에 앞서 최근 발생한 타이포 화재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탁연균 홍콩한국토요학교 이사장과 장문성 홍콩한인회 부회장이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하의 장이 마련되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2명, 최우수상 15명, 우수상 19명, 장려상 42명 등 총 7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도서상품권이 수여되어 기쁨을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영예로운 대상은 고등부 2학년 홍지수 학생과 중등부 1학년 박지헌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홍지수 학생은 ‘세계 속의 한국, 세계 속의 나라’라는 주제로, 박지헌 학생은 ‘다름을 대하는 나의 자세’라는 주제로 출품하였으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진솔한 표현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자로 참석한 탁연균 이사장은 한글을 배우는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하며, 한글이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자 정체성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홍콩한인회는 앞으로도 홍콩한국토요학교와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
홍콩한인여성합창단 두 번재 무대, 오는 8일 공연 준비중홍콩한인여성합창단(단장 장은명, 지위 정혜욱)이 12월 8일 홍콩 이공대에서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홍콩한인여성합창단은 홍콩한인회가 주최한 한마음 장터 무대에서 멋진 축하 공연을 가진바 있다 지난 여름까지 새로운 멤버를 모집하고 스페셜 게스트를 초청해 공연을 준비했으며 현재 단장 장은명, 지휘 정혜욱, 반주 유수연 씨가 맡아 얼마 남지 않은 공연을 앞두고 노래 연습부터 행사 준비, 홍보 등 모든 스케줄에 열심히 준비 중이다. 한국의 명곡을 중심으로 가곡, 가요, 크리스마스곡 등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무대를 위해 초청된 바리톤 황현철씨와 소프라노 윤현정씨, 바이올린 Chloe Chan이 함께 한다. 여성합창단은 깊어지는 겨울밤에 따뜻한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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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여성회, 홍콩중증장애아동복지회에 기부금 전달지난달 11월 25일 홍콩한인여성회(회장 황지영)은 홍콩중증장애아동복지회(The Society for the Relief of Disabled Children)를 방문해 여성회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홍콩한인여성회는 11월 15일 토요일, 70주년 샌디배이 자선행사에 8개 테이블을 빌려 큰 규모로 참여했다. 많은 후원 단체와 후원 업체의 지원으로 바자회 수익을 올렸고, 개인 후원금을 더해 총67,560홍콩달러의 기부금을 모을 수 있었다. 여성회 측은 이번 샌디베이 자선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시고 수고를 해주신 자원봉사자와 학생들, 여성회 임원,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황지영 회장, 김미현 부회장, 최미리내 부회장이 아동복지회를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따. 기부금은 홍콩의 장애아동을 위한 의료, 재활 및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The Duchess of Kent Children's Hospital의 의료장비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샌디베이 자선행사에서 여성회에 후원을 해 주신 단체/업체, 개인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후원 단체: 재외동포청, 홍콩한인회, 홍콩한인상공회,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홍콩지회, 코윈 홍콩지회, 홍콩한인요식업협회 * 후원 업체: Bring&Share, 갈비타운, 굽네치킨, 거상, 소반, 발자노, 아리랑, 한아름, Elaia, meideme * 개인 후원: 천성환 부총영사, 김은희, 민미란, 이미경, 이소영, 오은정, 조청자, 한유미 -
홍콩한인회•홍콩한인교수협의회 공동 주최 제3회 진로 설명회 개최홍콩한인회(회장 탁연균)와 홍콩한인교수협의회(회장 반기원)는 11월 29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홍콩한국국제학교(KIS) 강당 및 교실에서 제3회 진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비즈니스•경제(BIZ & ECON), 과학기술•의료(STEM & MED), 예술•인문사회(ARTS & SOCIAL SCIENCES)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학생 및 학부모 14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비즈니스•경제(BIZ & ECON) 부문 강연에서는 "What is Strategy? /기업의 ESG 경영 전략" 등이 소개됐으며, 과학기술•의료(STEM & MED) 부문 강연에서는 "화학공학 진로 가이드/수학의 즐거움/ 의대•수의대 준비 전략" 등이 소개됐다. 예술•인문사회(ARTS & SOCIAL SCIENCES) 부문 강연에서는 "미디어의 이해 / 교육학과 심리학의 만남: 교육심리•발달심리" 등이 소개돼었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이 전공을 선택하면 실제로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나요?”, “고등학교 때 어떤 과목과 활동을 준비해야 하나요?” 등 구체적인 질문을 쏟아냈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적성을 어떻게 파악해야 하나요?”, “전공 선택 시 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은?” 등 실질적인 조언을 구하며 교수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참가자들들은 “교수님들이 직접 들려주신 생생한 경험담 덕분에 막연했던 진로가 구체적으로 그려졌다”, “아이와 함께 듣고 바로 옆에서 토론하니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홍콩에 살면서 최신 대학•전공 정보를 이렇게 자세히 접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콩한인회 탁연균 회장은 “자녀들이 대학 진학 및 미래 설계를 하는 데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 제4회는 더 풍성한 강연진과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
KIS 한국과정 ‘홍콩한국교회연합회, 박병원 장학금’ 수여식 개최홍콩한국국제학교는 11월 25일, 학교 도서관에서 ‘홍콩한국교회연합회(회장 조윤태)’와 ‘박병원 회장’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홍콩한국교회연합회와 박병원 회장이 매년 한국과정 학생들을 위해 기탁해온 것으로, 올해는 홍콩한국교회연합회가 총 70,000홍콩달러를 13명에게, 박병원 회장이 총 40,000홍콩달러를 4명에게 전달하여 총 17명의 학생이 장학금의 혜택을 받았다. 홍콩한국교회연합회 관계자는 ‘우리 교민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배움 속에서 한국적 뿌리를 지키며 세계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병원 회장은 ‘한국과정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꿈과 가능성을 언제나 응원하고 있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도전의 용기와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병근 교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홍콩한국교회연합회와 박병원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학습환경과 풍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로 발전시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
KIS 한국과정, 홍콩과기대 영재교육원 대거 합격홍콩한국국제학교 한국과정 학생들이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 영재교육원 ‘2025-26 Dual Program’ 선발전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홍콩과기대 영재교육원(The Center for the Development of the Gifted and Talented)이 운영하는 Dual Program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에 진행되는 심화 수학·과학 영재교육 과정이다. 지원자는 학교장 추천, 성적 제출, 그리고 과목별 선발시험을 통과해야만 수강이 가능하다. 올해 전형에서 본교 한국과정(교장 송병근) 학생 7명이 지원해 총 5명이 최종 합격했다. 10학년 김민후, 서영훈, 민준기 학생이 Level 1 Mathematics에 합격했고, 11학년 권호준, 김건하 학생이 Level 1 Physics에 합격했다. 10·11학년이 모두 소규모 학급임을 고려할 때, 이번 성과는 홍콩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의 수학·과학 역량이 높게 평가받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학교측은 전했다. 또한 지난해 Dual Program에 참여하였던 졸업생 김채린 학생은, 참여학생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우등상을 수상했다. 참고로 김채린 학생은 현재 가천대 의예과에 재학중이다. 송병근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에서 엄정한 기준으로 시행하는 영재교육 선발전형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자랑스럽다. 작은 규모의 학교이지만, 탄탄한 교육과정과 헌신적인 교사진, 그리고 학생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다”라고 말했다. -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구룡 장례식장 추모 행사 열려홍콩에서의 비극적인 화재 사건을 기리기 위한 추모식이 12월 2일, 구룡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이날 수십 명의 시민들이 모여 화환을 바치고, 타이포 왕푹 코트 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의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이 행사는 사고 발생 일주일째를 맞아 진행되었다. 장례식장은 흰색 꽃으로 장식되었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배너가 걸려 있었다. 조문객들은 일찍부터 모여들어 묵념과 기도를 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많은 이들이 백합과 국화를 손에 들고 들어왔고, 일부는 촛불이 켜진 홀 입구에서 잠시 멈춰 서기도 했다. 또 다른 이들은 “홍콩인”이라는 간단한 서명이 적힌 화환과 함께 고인을 위한 편지를 남겼다. 많은 이들이 여전히 깊은 슬픔에 잠겨 있었다. 한 여성은 화재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홍콩 사람으로서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너무 아프다”고 말하며, 정부에 “희생자들에게 정당한 정의를 제공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건물 수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홍콩인들이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근처에서 한 주민은 꽃다발 앞에서 세 번 절을 하며 “이 정도의 비극은 침묵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많은 생명이 희생되었다. 가슴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정부가 약속한 독립위원회가 진정으로 자율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말 독립적이어야 하며, 정부와 이해관계로부터 분리되고, 관련자들을 조사할 법적 권한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 노인은 “이 화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다”라고 말하며, “하층의 비계만 점검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전체 시스템에 대한 적절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근처 고등학교의 6학년 학생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방문했다. 그는 교내 분위기가 우울하다고 전하며, “모두 슬퍼하고, 몇몇 친구들은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복지사와 상담사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배치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그에게 미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언젠가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다”고 희망을 전했다. 구룡 장례식장 총지배인인 브라이언 감량탁은 이번 추모 공간이 대중이 슬픔을 표현하고 가족들에게 위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재로 인해 많은 고통이 발생했다. 사람들이 슬픔을 표현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감 총지배인은 이미 10여 가구의 고인 가족들로부터 문의를 받았으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만에서 전문 시신 복원 팀을 초청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사회의 지원이 깊은 감동을 주었다”며, 자발적으로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 특히 의료 종사자들의 지원을 언급했다. “모두가 자신이 가진 기술로 돕고 있다. 이는 홍콩 사람들이 얼마나 마음을 쓰는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배너 아래에서 촛불이 희미하게 빛나는 가운데, 주민들은 조용히 장례식장에 계속 들어왔다. 이 도시는 슬픔 속에 단결하며 여전히 답을 찾고 있으며, 비극이 책임 없이 잊히지 않도록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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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 화재로 151명 사망, 건설 노동자 5명 포함타이포 왕푹 코트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화재로 인해 (2일 오후 기준) 5명의 건설 노동자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콩 노동부는 12월 2일, 이들 노동자가 해당 단지의 리노베이션 작업을 수행하던 중 화재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주 계약업체에 고용된 남성 3명과 여성 2명으로, 이 외에도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사고로 인한 슬픔을 깊이 느끼며,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고, 병원에 있는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노동부는 다른 기관들과 함께 공동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홍콩 전역의 모든 건설 회사에 대해 즉각적으로 비계 현장에서의 화재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모든 자재가 난연성 기준을 충족하도록 하며, 통로를 장애물 없이 유지하고, 엄격한 금연 규정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고용주들은 근로자 보상 조례에 따라 보상 제공의 법적 의무를 상기시켰으며, 노동부는 이미 피해를 입은 기업, 부상자 및 유가족에게 연락하여 긴급 구호 기금에 대한 신속한 접근과 사회 복지 서비스에 대한 소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일부 재로 변한 시신…온전히 회복하기 어려워”사상자 조사반의 수석 경찰인 창슈크인은 모든 희생자의 시신이 회복되기 어렵다는 충격적인 현실을 언급하면서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애썼다. 재난피해자식별반(DVIU)은 단지 내 7개 건물 중 5개 건물에 대한 수색을 완료했다. 월요일 오후 나머지 두 건물인 왕청 하우스와 왕순 하우스에 집중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경찰은 7개 블록 전체를 철저히 검사한 후에야 최종 사상자 수가 확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슈크인은 "일부 유해가 재로 변했기 때문에 결국 실종자들을 모두 구출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소식을 전하며 흐느꼈다. 눈이 붉어지자 그녀는 잠시 평정심을 되찾고 모인 취재진에게 간단한 사과를 했다. 그녀 옆에는 신계 북부 지역 사령관인 에이미 램이 창슈크인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그녀가 눈물을 참는 동안 각 부서의 모든 일선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에이미 램은 화재가 발생한 곳으로 확인된 왕청 하우스 내부의 상황이 여전히 매우 어렵다고 보고했다. 그녀는 아파트 내부와 복도, 계단 등 공공장소에서 모두 시신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일부 구조물은 불안정성으로 인해 여전히 위험을 초래하고 있지만, 수색대가 안정화된 집에 조심스럽게 진입하여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작업은 3주 안에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
존 리 행정장관, 타이포 화재 조사 위한 독립위원회 설치 지시존 리 행정장관은 2일, 타이포 왕푹 코트 화재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판사가 주재하는 독립 위원회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조사 결과를 완전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주간 집행회의를 앞두고 발언한 존 리 행정장관은 이번 위원회가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이해관계의 장벽을 허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150명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그는 조사 과정에서 일부 개인이 현장에서 적합한 보호망과 불량 보호망을 고의로 사용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사건이 건설 안전 요구 사항 감독, 현재 건설 자재 목록의 범위, 인증 유효성 등 8가지 주요 측면에 걸쳐 시스템 개혁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조사는 부적절한 이해관계의 충돌과 공모, 입찰 담합 문제, 주거 건물의 화재 안전 시스템도 포함할 예정이다. 위원회의 권한 범위와 투명성, 효율성은 집행회와 함께 수장이 설립하고 관보에 발표해야 하는 독립 조사 위원회와 다르다고 덧붙였다. -
홍콩 정부, 12월 7일 입법회 선거 진행 확정홍콩 존 리 행정장관은 12월 7일로 예정된 입법회 선거가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확인했다. 그는 타이포 왕푹 코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한 충격 속에서도 홍콩이 제도적 기능을 중단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리 수장은 구조, 지원 및 복구 작업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면서도, 홍콩이 “꾸준히 나아가야” 하며 장기적인 개혁이 지체 없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비극으로 최소 151명이 사망한 가운데, 법률가들이 정부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서 건물 안전 및 규제 시스템 개편에 기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존 리 행정장관은 선거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한 결정이 헌법 질서와 법치주의에 대한 존중에서 비롯되었음을 강조하며, 선거 날짜와 절차가 법률에 명확히 규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구조 작업이 “중단되지 않으며, 어떤 개인도 간과하지 않고, 어떤 가정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피해 가정에 대한 지원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홍콩이 즉각적인 구호를 넘어서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건과 유사 사건 방지를 위한 이 중대한 시점에서 정부는 장기적인 목표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 정상 운영의 꾸준한 진전을 위해서는 선거가 예정대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행정장관은 선거를 신속히 완료하는 것이 행정이 재해 이후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해자 지원과 개혁의 다음 단계는 입법회 의원들의 전폭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 선출된 의원들이 도시의 집단적 슬픔을 목격한 만큼 “깊은 사명감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자금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부 제안을 검토하며 건물 안전 및 개조 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는 책임을 지게 된다. “가장 필요한 개혁 파트너는 분명히 입법회 의원들일 것”이라며, 그들이 모두 “이번 화재를 경험하고 그 아픔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
홍콩, 두 해외 '전복' 단체 공식 금지홍콩 정부는 2일, “홍콩 의회(Hong Kong Parliament)”와 “홍콩 민주 독립 연합(Hong Kong Democratic Independence Union”이라는 두 해외 단체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크리스 탕 보안부 장관은 국가안전보장법 제60조(1)에 따라 이 두 단체의 홍콩 내 운영을 즉각적으로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보안부 대변인은 탕 장관이 금지 명령이 발효되기 전에 두 단체가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서면 통지를 발송했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가 캐나다에 본사를 둔 “홍콩 의회”로부터 이의 제기를 받았으나, 대만에 본사를 둔 “홍콩 민주 독립 연합”에서는 아무런 이의 제기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탕 장관은 “홍콩 의회”의 이의 제기를 포함한 모든 관련 정보를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두 단체의 금지가 국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 단체가 공식적으로 “금지 단체”로 지정되었으며, 이들 단체의 회원으로 활동하거나 회의에 참석하거나 조직하는 행위, 다른 사람을 모집하거나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경우 최대 14년의 징역형과 100만 홍콩달러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국가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나 활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관련 범죄 행위에 대해 법을 엄격히 시행할 것이며, 시민들에게 법을 위반하지 말고 금지 단체의 활동에 참여하거나 이들과 연관되지 않도록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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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참사로 정부 증오 선동"…홍콩 정부, 2명 추가 체포적어도 146명이 숨진 홍콩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 화재 참사의 책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비판 여론을 반정부 세력으로 규정하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홍콩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홍콩 주재 국가안보공서(국가안보처)는 전날 오후 케네스 청 캄훙 전 구의원과 여성 자원봉사자 등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들이 화재 참사와 관련해 정부를 증오하도록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의 책임 규명과 제도 개선을 촉구하며 온라인 청원을 주도한 대학생 마일스 콴이 선동 혐의로 체포된 지 하루 만이다. 화재 참사에 따른 정부 책임론이 2019년 '홍콩 민주화 시위' 같은 대규모 반중 시위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초기 단계부터 비판 여론을 강력히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앞서 홍콩 국가안보공서는 지난달 29일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위기의 순간에 반중난항(反中亂港•중국에 반대하고 홍콩을 어지럽힌다) 세력과 불순한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이 기회를 노리며 소란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콩 정부 유관 부서가 재난을 이용해 홍콩을 어지럽히는 반역적 언행을 조사•저지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을 향해 "'시민들을 위한 청원'이란 명목으로 사회 대립•분열을 선동해도 미혹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홍콩 국가안보공서는 2019년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를 계기로 수개월간 이어진 대규모 반중 시위 이후 홍콩보안법에 따라 만들어진 기구다. 한편, 홍콩 당국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이 과실치사 혐의로 이미 13명을 체포했다면서,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인 만큼 체포 인원이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 등이 전했다. 당국은 이어 아파트 외부 비계(고층 건설 현장의 임시 구조물)에 쓰인 그물망을 샘플 조사한 결과 방염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협약) -
[홍콩 생활을 위한 필수 중국어] 결과 보어 到/到<푸통화> -
[코트라정보] 2025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참관기(1)전시회 개요 2025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이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국제전시장(HKCE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인 포마 마켓과 볼로냐 피에레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B2B 뷰티 박람회다. 1996년 첫 개최 이후 최신 뷰티 제품과 혁신적 기술을 선보이며 각국 뷰티 업계 전문가들의 교류와 트렌드 조망의 장으로 자리해 왔다. 올해 전시회에는 47개국 2650여 개 기업이 참 가해 지난해보다 참가 기업이 5% 늘었고, 이 중 89%가 홍콩 외 의 해외 기업이었다. 또한, 총 16개국이 국가관을 구성해 자국의 대표 뷰티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주최 측 집계에 따르면 방문 바이어 수는 약 7만 명에 달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원료·OEM·ODM·패키징·기계 설비 등 뷰티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코스모팩 아시아 홍콩’이 11일부터 13일 까지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연계 개최되며 박람회 시너지를 높였다. 두 전시회 모두 뷰티 산업의 다양한 분야 협업과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시회 현장 스케치 올해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은 전 세계 최신 뷰티 제품과 혁신 기술을 대거 공개하며 다양한 신규 전시존과 프로그램을 통해 신흥 브랜드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관람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 하고, 뷰티 산업의 첨단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깊이 있게 이해 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이 마련됐다. 각 전시 홀은 뷰티 제품 카테 고리별로 구성돼 참가자가 원하는 제품과 브랜드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Hall 1에서는 ‘Cosmetics & Toiletries’가 주 타깃으로, 다양한 화장품과 구강 건강, 바디케어 제품이 전시됐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향수 시장 성장세를 반영해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이 최 초로 향수를 핵심 테마에 올렸다. Hall 1에 마련된 ‘프래그런스 애비 뉴(Fragrance Avenue)’에는 대중 브랜드 및 인디 향수 브랜드가 참여했고, ‘엑스플로러스 바이 엑스센스(Explorers by Esxence)’에서 는 전문 위원회가 선정한 프리미엄 향수를 선보였다. Hall 3에서는 ‘Beauty Salon & Spa’와 ‘Hair’ 존이 조성돼 다양 한 클리닉·홈케어 뷰티 및 스파 기기, 헤어 케어 제품이 전시됐다. 현장에서는 업체들이 직접 데모 시연을 선보였고, 관람객은 클리닉 기기와 헤어 케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피부·모발 관리를 체 험할 수 있었다. ‘뷰티 헌트(Beauty Hunt)’ 존에서는 세계적 뷰티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추천 제품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소개했다. 여기에는 한국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Jenny Hyun도 현장 분 위기를 이끌었다. Hall 5는 ‘Nail & Accessories’, ‘Natural & Organic’ 존으로 운 영됐다. 네일 제품과 천연·유기농 성분 기반 뷰티 제품이 다양하게 전시돼, 친환경·클린뷰티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코스 모톡스(CosmoTalks)’에서는 글로벌 연사들이 뷰티 산업 투자·경 영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원탁 포럼을 진행했다. ‘코스모 온스테이 지(Cosmo Onstage)’는 참가 브랜드의 실시간 시연과 인터랙티 브 쇼케이스로 최신 기술·트렌드를 생생하게 공개했다. 올해 홍콩에서는 한국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가 뚜렷하게 높아 지는 모습을 보였다. KOTRA 홍콩무역관은 11월 12일 ‘Cosmo Onstage’에서 ‘K-메디 뷰티 디바이스 쇼케이스 & 산업 프리뷰’를 개최해, 한국 바이오헬스 및 메디컬 뷰티 산업의 최신 동향과 혁신 제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5-in-1 다기능 디바 이스, 마이크로커런트 괄사 기기, LED 마스크, 탈모 치료기기 등 다양한 첨단 뷰티 제품이 시연돼 홍콩 및 글로벌 바이어들의 관 심을 끌었다. Hall 5에서는 올해 새롭게 ‘엘리트 서클(Elite Circle)’과 ‘뷰티 스 튜디오(Beauty Studio)’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엘리트 서클’은 글 로벌 뷰티 기업 창립자 및 경영진들이 최신 트렌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가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션이 열렸다. ‘뷰티 스튜디오’에서는 향수 제작 워크숍과 네일 아트 경연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몰입형 뷰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부위별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인기 상승 홍콩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그 결과, 집에서 클리닉 수준의 피부 관리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에서는 다양한 기능의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가 대거 출시돼, 피부 고민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했다. 한 한국 기업은 항염 효과로 여드름을 억제하고, 얼굴 리프팅· 콜라겐 생성 등을 통해 생기 있는 피부를 구현하는 디바이스를 공 개했다. 또 다른 업체는 얼굴 부위별로 집중 관리가 가능한 4가지 교체형 헤드를 탑재한 제품을 선보이며 맞춤형 피부 케어와 시술 효과 극대화를 강조했다. 네덜란드에서 온 한 브랜드는 목·가슴까지 복합적인 안티에이징 효과를 제공하는 LED 광선 마스크와 넥· 데콜테 케어 기기를 출품했고, 기존 제품 대비 착용 편의와 위생 성이 돋보여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피부 관리뿐만 아니라 모발 케어 분야도 성장세를 보였다. 영국 기업의 두피 혈액순환 개선·모낭 활성 열기술 헬멧, 중국 기업의 저출력 레이저 및 마이크로커런트 탈모 방지 빗 등, 실질적 효 능과 합리적 가격, 간편한 사용성을 갖춘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가 관람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편의성과 가성비로 주목받는 다기능 뷰티 제품 홍콩 소비자들의 가성비 중심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올해 코스모 프로프 아시아 홍콩에서는 다기능 뷰티 제품들이 강세를 보였다. 뷰티 기업들은 여러 효과를 한번에 제공하는 제품을 통해 경쟁력 을 강화하고, 관람객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려는 전략을 펼쳤다. 예를 들어, 한국의 한 스킨케어 브랜드는 세안과 각질 제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스크럽 워시를 출시해 루틴을 간소화하고 피부 를 매끄럽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또다른 한 중국 브랜드는 자외선 차단과 고보습, 비타민 C 에센스 함유로 콜라겐 생성과 피부 톤 개선까지 가능한 선크림을 선보였다. 색조 분야에서도 한국 브랜드는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 개선을 모두 갖춘 파 운데이션 쿠션 및 톤업 베이스를 내세워, 피부 보호와 메이크업 효과 모두 잡는 실용성을 강조했다. 뷰티 디바이스 역시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는 흐름이 두드러졌 다. 한 한국 기업은 수분 공급, 미백, 홍조 케어 등 11가지 프로그 램을 탑재한 멀티모드 디바이스를 공개해, 사용자가 피부 고민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해 맞춤형 관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원디바이 스·다기능 뷰티 제품들이 이번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전시회에서 대거 소개되며 주요 테마로 떠올랐다. 기능 통합형 제품들은 시간·비용 효율성을 잡고 피부 상태를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 현지 및 글로벌 바이어들뿐 아니라 일반 참관객까지 높은 인기를 끌었다. -
타이포(Tai Po)의 서늘한 그늘에서 맞은 추수감사절 - 박완기 홍콩법정변호사올해의 달력에는 참으로 잔인한 아이러니가 숨어 있었다. 지난주 목요일은 추수감사절이었다. 매년 이날은 흩어졌던 가족들이 모여 나누는 온기와 김이 모락모락 나는 풍성한 식탁, 그리고 ‘집’이라는 단어가 주는 안락함으로 채워져야 하는 날이다. 홍콩에서도 추수감사절을 기념하는 사람들에게는 숨 가쁜 한 해의 질주를 잠시 멈추고 가족들이 모여 우리에게 허락된 축복들을 함께 하나하나 헤아려보는 쉼표 같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식탁에서 가족과 둘러앉아 감사의 이유를 하나 둘 꼽아보고 있던 바로 그 시각 타이포(Tai Po)는 죽음의 숫자를 세고 있었다. 왕푹코트(Wang Fuk Court)를 집어삼킨 그날의 화염은 단순히 대나무 비계와 초록색 그물망만을 태운 것이 아니었다. 그 화염은 우리 삶을 지탱하던 안전이라는 믿음, 그 견고해 보이던 껍데기를 홀라당 태워버렸다. 가정의 신성함을 기려야 할 날에 우리는 집이라는 안식처가 거대한 장작더미로 변해가는 모습을 목격해야 했다. 그 참혹한 광경은 이제 흉터처럼 우리의 집단 기억 속에 각인되었다. 리모델링을 위해 초록색 옷을 입고 있던 아파트 타워들이 거대한 횃불이 되어 타오르던 모습, 천 명이 넘는 소방관들의 사투를 비웃기라도 하듯 건물을 감싼 그 ‘초록 코트’가 도리어 맹렬한 불쏘시개가 되어 지옥불을 키우던 모습, 그 앞에서 가족들의 생사를 알 수 없어 울부짖던 사람들의 그 기막힌 모습 말이다. 우리는 연말이면 명절의 ‘따스함’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지난주 그 단어의 무게는 납덩이처럼 무겁고 서늘했다. 수백 명의 이웃들이 자신의 거실에 갇혀 온몸으로 감당해야 했을 그 살인적인 열기를 생각하면 가족과 둘러앉은 저녁 식탁의 온기를 논하는 것조차 송구스럽고 죄스러운 일이었다. 단 한나절 만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을 위해 울지 않고서 어찌 내 머리 위에 온전한 지붕이 있음에 감사할 수 있겠나. 이 비극이 더욱 가슴을 후벼 파는 것은 그 시작이 너무나도 평범하고 선한 의도였다는 것이다. 그곳은 개보수 공사 중이었다.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특히 그곳에 많이 사시는 노인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시작된 돌봄의 현장이었다. 허나 보금자리를 새롭게 단장하려 입혔던 옷이 도리어 그 터전을 불사르고 가족들을 죽음으로 내몬 파괴의 도구가 되고 말았다. 삶의 질을 높이려던 약속이 삶 자체를 송두리째 앗아가 버린 이 비통한 역설 앞에 우리는 할 말을 잃는다. 들려오는 사망자와 실종자의 숫자, 혼란 속에 뿔뿔이 흩어진 가족들의 절규를 마주할 때 우리가 쥐고 있는 감사의 제목들은 너무도 가볍고 또 무거워진다. 이토록 많은 이들이 슬픔에 잠겨 고개를 떨구고 있는데 우리는 과연 어떤 염치로 식탁 앞에서 감사의 기도를 올리기 위해 고개를 숙일 수 있겠는가. 어쩌면 지금 우리가 보일 수 있는 유일하고 경건한 반응은 애써 외면하지 않고 겸허한 마음으로 그 참상을 더 깊이 들여다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왕푹 코트의 화재는 추수감사절을 감싸고 있던 화려한 포장지를 모두 태워버렸다. 그리고 우리에게 서늘한 진실을 일깨운다. 진정한 수확은 식탁 위에 차려진 풍성한 음식이 아니라 그 식탁을 둘러싸고 앉은 사람들의 체온이라는 사실을. 또한 안전이란 당연히 보장된 권리가 아니라 언제 깨질지 모르는 살얼음판 위에서 누리는 과분한 특권임을 말이다. 이 참담한 상실 앞에서 우리의 감사는 그 결을 달리해야 한다. 이제 감사는 단순히 배부른 만족감에 젖어 있는 수동적인 감정이어서는 안 된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평범한 일상에 대한 치열하고도 적극적인 경외가 되어야 한다. 층간 소음을 일으키는 이웃에 대한 짜증, 시끄럽게 떠드는 아이들의 소란, 그리고 아침에 눈을 떠서 어제와 같은 천장을 바라보며 일어나는 그 소박하고도 기적 같은 일들에 대해 사무치게 전율하며 감사해야 한다. **타이포의 주민들과 왕푹코트의 화마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가장 평화로워야 했을 날에 가장 끔찍한 혼돈과 비명을 마주해야 했던 우리 이웃들에게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위로를 전합니다. 누군가의 밥상이 엎어진 자리, 그 불빛이 사라진 홍콩의 밤은 어제보다 더 어둡고 우리는 그 어둠 속에서 비로소 빛의 소중함을 아프게 깨닫습니다.** -
홍콩의 겨울! 현지인들이 즐기는 음식은? [이승권 원장의 생활칼럼]각 지역마다 즐겨 찾는 계절별 음식들이 있다. 홍콩이라고 다르지 않다. 하물며 미식의 도시 아니겠는가. 이제 홍콩도 겨울의 길목에 들어섰다. 현지인들은 어떤 음식을 즐겨 찾을까? 훠궈(火鍋, 打邊爐) 한국어 수업 시간. 겨울이 되면 홍콩인들을 대상으로 생각나는 요리가 무엇인가 묻곤한다. 그럼 어김없이 돌아오는 대답 일 순위 - ‘훠궈요~!’. 사실 최근 훠궈는 계절에 상관없이 즐기는 음식이 되었다. 하지만 훠궈는 역시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다. 훠궈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들은 으실으실한 실내를 데워주며, 데쳐진 식재료들은 몸에 열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우리 가족 역시 홍콩의 겨울이면 종종 주말을 맞이하여 집이나 식당에서 훠궈를 즐기곤 했다. 집에서 먹을 때는 따로 요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도 장점이다. 재료들을 씻어 끓는 물에 넣기만 하면 되니 먹기도 간편하다. 재료를 구하기도 쉽다. 우리 학원 뒷편의 노스포인트 시장에는 훠궈 재료 전문 판매점이 적지 않다. 먼 훗날, 겨울이 찾아오면 홍콩에서 먹던 훠궈가 추억으로 떠오를 것 같다. 뽀자이판(煲仔飯) 홍콩을 포함한 광동의 겨울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뽀자이판(煲仔飯)이다. 뽀자이판은 홍콩식 돌솥비빔밥이라 할 수 있다. 이것저것 여러 재료가 들어가는 대신 밥 위에 햄, 닭고기 같은 한 두가지 주요리와 야채가 곁들여져 있다. 개구리(田鷄)가 들어가는 뽀자이판도 있다. 현지 돌솥인 뽀자이는 요리 및 서빙하기 좋게 손잡이가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대는 재료에 따라 대략 75~120홍콩달러 사이이니 부담도 크지 않다. 미슐랭 가이드 웹사이트에는 홍콩의 5곳을 추천하고 있다. 야우마테이의 힝키(Hing Kee)는 매운 닭날개 뽀자이판이 대표적 메뉴이다. 포시즌(Four Season Pot Rice)은 힝키에서 몇분 거리에 있다. 이곳의 차별점은 재료를 모두 내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홍콩섬으로 넘어오면 사이잉푼의 콴키(Kwan Kee Clay Pot Rice), 사이완의 윙홉싱(Wong Hop Shing Restaurant)과 셩헤이(Sheung Hei) 세 곳이 리스트에 올려져 있다. 광동식 탕 광동식 탕은 현지인들이 가정식으로 많이 조리해 먹는다. 해산물, 고기, 야채 등 몸에 좋은 여러 식재료를 넣어 오랜 시간 끓여 제조한다. 온도는 뜨겁지만 입 안에서 시원한 맛이 느껴지는 광동식 탕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도 맞는다. 일부 식당에서는 점심 세트 메뉴에 딸려 나오기도 한다. 중식당마다 몇 가지 탕 종류를 준비해 놓고 있으니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주요 탕 종류는 아래와 같다. 1) 약선탕 (老火靚湯):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다. 한국인 입맛에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2) 어탕 (魚湯): 생선과 해산물을 주재료로 하여 시원하고 깊은 맛을 내는 탕이다. 3) 삼선탕 (三鮮湯): 새우, 조개, 오징어 등 여러 종류의 해산물을 넣어 만든 고급스러운 탕이다. 4) 닭고기 탕 (雞湯): 인삼, 대추, 버섯 등 몸에 좋은 재료를 함께 넣어 끓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보양식이다. 5) 야채탕 (蔬菜湯): 다양한 채소와 약재를 넣어 끓인 탕으로,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6) 동과탕 (冬瓜盅): 속을 파낸 동과 안에 돼지고기, 닭고기, 햄, 버섯, 조개, 새우, 죽순 등을 넣어 만든 탕이다. 뱀탕 대표적 홍콩의 겨울 보양식이라 할 수 있다. 뱀은 높은 단백질 함량과 풍부한 영양소 덕분에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겨울철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뱀탕은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도 현지인들이 겨울에 뱀탕을 찾는 주요 이유 중 하나이다. 지금은 예전같지 않지만 한때 홍콩인들의 뱀탕 보양식은 유행이 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리 학원 근처에 미슐랭 뱀탕집이 있어 작년 겨울에 한 번 가 보았다. 뱀탕을 홍콩 사람들은 ‘세깡’이라 하는데, 걸쭉한 수프의 맛이다. 안에 든 고기는 외관상으로나 식감으로나 닭고기를 연상시켜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가격 또한 100홍콩달러 내외로 적당한데, 밥과 함께 제공된다. 군고구마와 군밤, 길거리에서 군고구마와 군밤 노점상이 등장한다면 홍콩에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와도 같다. 광동어로는 각각 국판쉬(焗番薯), 국럿찌(焗栗子)라고 부른다. 한국에도 겨울철 추억의 간식이듯, 홍콩 역시 국판쉬와 국럿찌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대표적인 길거리 주점부리이다. 이곳의 군고구마, 군밤, 메추리알은 석탄으로 구워내는 것이 특징이다. 껍질을 깔 때 손이 더러워진다는 단점이 있어 물티슈를 준비해야 한다. 고구마의 당도는 우리나라보다 떨어지지만 군밤은 고향의 맛이다. 한국의 떡복이, 어묵꼬치, 붕어빵 노점상이 그리운 이들은 국판쉬와 국럿찌로 아쉬움을 달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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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제출용 건강•출생•사망 관련 의료문서, 공증 없이 발급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보건복지부 지정 공공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문서에 대해 공증 없이 아포스티유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아포스티유(Apostille)란 우리나라에서 발급한 공문서에 대해 정부가 사실 여부를 확인하여 해외에서도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인증서 제도다. 해외 취업, 주재관 파견, 유학 등 해외 진출과 함께 재외동포의 국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건강진단서•출생증명서•사망진단서 등 공공의료기관 문서에 대한 아포스티유 발급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공의료기관 문서는 사문서로 분류되어 공증인으로부터 공증받아야만 아포스티유를 받을 수 있었고, 공증받기 위해서는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 동포청은 이와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진단서•출생증명서•사망진단서 등의 공공의료기관의 문서에 대해서도 공증 없이 아포스티유 발급을 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사망 관련 서류의 경우 공증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경감돼 유족에게 인도적 차원의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협 청장은 "앞으로도 민원 처리 절차 간소화를 통해 민원 편의를 증진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제도 개선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포스티유 접수 및 발급은 재외동포청 통합민원실(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A동 15층)에서 가능하며, 상세한 정보는 재외동포청 홈페이지(www.oka.go.kr) 또는 재외동포365민원콜센터(☎02-6747-04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협약) -
동포청, 온라인 나라배움터에 공무원 '재외동포 이해 과정' 개설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재외동포 업무 일선에 있는 공무원들의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임채원)과 협업해 '재외동포 이해와 모국기여'에 관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나라배움터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2025년 이러닝 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콘텐츠로 동포청 홍보대사이자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가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나라배움터 홈페이지 메인 배너를 통해 찾을 수 있으며, 공무원인 경우 바로 수강이 가능하다. 동포청은 재외동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을 운영해왔으며, 국내 체류 동포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해 동포들을 직접적으로 접하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했다. (연합뉴스 협약) -
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12-03(수)✅ 타이포 왕푹 코트 화재 사망자 수가 156명으로 늘어났으며, 신원 확인을 기다리고 있는 시신이 29구, 현재 실종자가 약 30명임. 경찰은 직접 피해를 입지 않은 유일한 건물인 왕치 하우스 거주자들에게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 개인 소지품이나 귀중품을 가져가기 위해 1회 집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허가할 것이라고 발표. ✅ 수십 명의 시민이 화요일 이른 아침부터 카오룽 장례식장에 모여 흰 꽃을 바치고 절하고 기도하며 타이포 왕푹 코트 화재의 희생자들을 추모해.. ✅ 에릭 찬 정무장관는 12월 6일에 예정되었던 선거의 날 축하 행사가 타이포 왕푹 코트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5급 화재로 인해 취소될 것이라고 발표. 입법부 선거는 7일 예정대로 진행. ✅ 존 리 행정장관은 타이포 왕푹 코트 화재 사건을 검토하기 위해 판사가 위원장을 맡는 독립 위원회를 설립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 보고서를 전부 공개하겠다고 약속. ✅ 27세의 중국 본토 여성이 타이포 화재 피해자들을 위해 자금을 사기하기 위해 가짜 웹사이트를 만든 혐의로 체포. 경찰은 웹사이트 삭제, 관련 은행 계좌 중단 명령. ✅ 정부는 화요일에 관보를 통해 공식적으로 캐나다에 본부를 둔 "홍콩 의회"와 대만의 "홍콩 민주 독립 연합"이 홍콩에서 활동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 ✅ 여행사 럭키 홀리데이는 월요일부터 영업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여행산업청에 통보했지만, 14일 전에 서면으로 통지해야 하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고객 1500명 피해. 당국은 면허 취소 절차 개시하고 환불 처리 지시. ✅ 건강보호센터는 화요일에 6개월 된 여아가 심각한 폐렴과 패혈성 쇼크를 동반한 A형 독감 감염되어 북부지구 병원 응급실 입원 사례 발표. 계절성 독감 백신 미 접종. ✅ 중국은 2026년 1월부터 피임약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혜택을 없애고 13%의 부가가치세율을 부과할 예정. 출산율 감소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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