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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저널 E-Book 2026년 7월 29일자 (26-30-1535호) -
韓式燒肉「火桶(Hwa Tong)」正式進軍港島… 上環、銅鑼灣新店相繼開幕繼尖沙咀站穩腳步後擴展至港島… 以獨特「炭香與鑊氣」推行差異化策略 $68起享用炭火燒肉、炭燒豬排骨… 加$20即可升級冷麵或烏冬套餐 韓式直火燒肉專門店「火桶(Hwa Tong)」喺香港餐飲市場推出同傳統韓式燒肉唔同嘅概念,帶領全新嘅飲食潮流。 火桶喺九龍尖沙咀穩定營運超過一年,成爲本地顧客同韓人社區嘅代表美食餐廳。最近更喺港島核心商圈上環同銅鑼灣相繼開設新店,正式將影響力擴展至整個港島區。 今次新開幕嘅銅鑼灣店位於銅鑼灣勿地臣街18號地下(G/F, No.18 Matheson Street, Causeway Bay),交通非常方便。店內採用整潔現代嘅木系裝修,同時配備適合單人光顧、無壓力用餐嘅單人 Bar 檯,以及多人座位,能夠滿足唔同顧客群嘅需求。 火桶主打大邱北城路風格嘅炭火燒肉,以及炭燒豬排骨、LA牛仔骨等正宗肉類菜式。另外仲有辣雞腳、辣炒豬大腸等針對特定喜好顧客嘅韓式美食,喺本地餐飲市場確立咗獨一無二嘅特色同風味。 特別係佢哋具備價格競爭力同高 CP 值(性價比)嘅餐牌組合非常吸睛。代表套餐炭火燒肉同炭燒豬排骨套餐售價為 68 港元,LA牛仔骨套餐售價約為 108 港元。只需加 20 港元,就可以隨心搭配水冷麵、拌冷麵、烏冬或泡菜烏冬其中一款,獲得極高嘅顧客滿意度。 火桶負責人表示:「火桶憑藉獨特嘅鑊氣與炭香、實惠嘅價格,以及照顧到獨食客以至團體客人嘅店面佈局,繼九龍之後,亦成功征服咗港島居民同上班族顧客嘅味蕾。」 -
尖沙咀名牌 Outlets J.OUTLET 限時震撼優惠 低至 1 折(高達 90% OFF)位於香港尖沙咀東部的名牌 Outlets「J.OUTLET」,現正針對 100% 歐洲名牌正貨舉行大型 Clearance Sale 清貨特賣! 本次活動精選多個歐洲頂級名牌,包括 Alexander McQueen、Balenciaga、Max Mara、Dolce & Gabbana、Valentino、Burberry、Fendi、Saint Laurent 及 Gucci 等,產品更提供低至 1 折(高達 90% OFF)的超值優惠! 另外,位於 J.OUTLET 同一層的名牌 Select Shop「Donna Moda」與「Della」,亦會同步舉行服飾及時尚配飾低至 5 折(50% OFF)的減價優惠。 門市地址: 九龍尖沙咀東部麼地道66號尖沙咀中心1樓111號鋪 (111, 1/F, Tsim Sha Tsui Centre, 66 Mody Rd., T.S.T. East, Kowloon) 營業時間: 星期一至星期六:上午 10:00 ~ 下午 07:00 / 星期日:下午 02:00 ~ 下午 06:00 查詢及 SNS: 電話 2722 1900 | Instagram @joutlet_hk -
[세일정보] 침사추이 명품 아울렛 J.OUTLET, 최대 90% 빅 세일 진행홍콩 침사추이 이스트(Tsim Sha Tsui East)에 위치한 명품 아울렛 '제이아울렛(J.OUTLET)'이 유럽 명품 브랜드 100% 정품을 대상으로 대규모 클리어런스 세일(Clearance Sale)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발렌시아가(Balenciaga), 막스마라(Max Mara),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발렌티노(Valentino), 버버리(Burberry), 펜디(Fendi), 생로랑(Saint Laurent), 구찌(Gucci) 등 유럽 주요 명품 브랜드 제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제이아울렛 매장과 동일한 층에 위치한 명품 편집숍 '도나 모다(Donna Moda)' 및 '델라(Della)'에서도 의류 및 잡화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매장 위치: 홍콩 침사추이 이스트 모디 로드 66, 침사추이 센터 1층 111호 (111, 1/F, TsimShaTsui Centre, 66 Mody Rd., T.S.T. East, Kowloon) 운영 시간: 월요일 ~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2시 ~ 오후 6시 문의 및 SNS: 전화 2722 1900 인스타그램 @joutlet_hk -
[訃告] 故 조영숙 집사 홍콩애진교회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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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경제] ‘역대급’ 재정 성장에도 신중론… 홍콩 GDP 전망 상향 속 “지정학적 리스크 경계”홍콩 정부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폴 찬 모포 홍콩 재무장관은 8월 중순 발표될 수정 연간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초기 예측치보다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 금리 추이와 지정학적 정세 등 변수가 여전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찬 장관은 주간 블로그를 통해 2026년 상반기 홍콩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는 등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를 보인 점이 이번 상향 조정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강한 대외 무역과 견조한 내수에 힘입어 홍콩 경제는 14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 중이다. 특히 2026년 2분기 GDP는 전년 대비 4.3% 증가했으며, 상품 총수출은 28.8% 급증했고 민간 소비 지출도 2.9%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찬 장관은 인공지능(AI)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호조가 향후 상품 수출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홍콩의 금융 및 비즈니스 서비스에 대한 대외 수요 지속과 방문객 증가가 서비스 수출 성장을 이끌고 지역 소비 및 투자 심리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융 시장의 회복세도 눈에 띈다. 벤치마크인 항셍지수(Hang Seng Index)는 7월 한 달간 약 3,000포인트(13%) 상승하며 최근 2년 만에 가장 큰 단일 월간 상승 폭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거래액 역시 2달 연속 3,000억 홍콩달러(약 561억 원)를 상회하고 있다. 올해 1~7월 홍콩 기업공개(IPO) 시장의 총 조달 금액은 이미 지난해 연간 총액을 13% 초과했다. 우수한 기술 기업들의 홍콩 상장 문의가 늘고 있으며, 상장 후 재무적 재조달 금액도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한편, 홍콩은 월요일부터 5년 만기 중국 국채(CGB) 선물 계약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은 기존 홍콩 거래 계좌와 역외 시장의 거래 방식을 활용해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찬 사장은 CGB 선물이 홍콩 내 유일한 역외 시장 도구로서 역외 투자자들에게 중국 국채 보유에 따른 금리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표준화되고 유동성 높은 헤징 수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채권통(Bond Connect), 스왑통(Swap Connect), 위안화 표시 무역 결제와 함께 홍콩을 역외 위안화 허브, 리스크 관리 센터, 위안화 국제화 거점으로 육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홍콩주택] "열악한 쪽방촌 없앤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 4년 내 단계적 폐지 선언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일요일, 열악한 환경의 분할 주택(subdivided units)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년의 경과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체계적인 단계적 폐지 계획을 발표했다. 연례 정책 발표 및 도시 최초의 5개년 계획을 위한 첫 합동 공청회에 참석한 존 리 행정장관은 주거, 노인 복지, 북부 메트로폴리스 대학 도시(Northern Metropolis University Town) 개발 등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답변했다. 주민들은 공공주택과 자가 마련 주택 단지에 고령자 친화적 디자인, 노인용 기술 도입, 대형 버튼 및 표지판, 커뮤니티 센터 확장, 맞춤형 생활 편의시설 등을 요청했다. 오랜 과제였던 쪽방촌 문제와 관련해 행정장관은 구조화된 폐지 계획을 수립하는 데 협력해 준 각계에 감사를 표했다. 정부는 필요한 환경 개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1년의 등록 기간과 3년의 이행 기간으로 구성된 총 4년의 경과기간을 설정했다. 그는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에 자신감을 나타내며, 조립식 공공주택(Light Public Housing)과 과도기적 주택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전반적인 주거 공간 수용 능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부 메트로폴리스 대학 도시에 대해 리(Lee) 장관은 교육, 기술, 산업, 인재 및 도시 건설이 융합된 개발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학 도시가 홍콩의 우수한 교육 잠재력을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의 업그레이드와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홍콩날씨] 기상청, 황색 폭우 경보 발령…시간당 30mm 이상 강우 예보홍콩 기상청(천문대)은 오늘 오전 6시 40분을 기해 황색 폭우 경보(Amber Rainstorm Warning Signal)를 발령했다. 홍콩 전역에는 시간당 30mm를 초과하는 강한 비가 내리거나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집중호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대가 낮거나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침수 우려 지역에 거주하거나 이동하는 주민들은 호우 및 강물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산간 계곡이나 천변의 물이 급격히 불어나는 산사태 및 기습 폭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하천 및 수로 주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홍콩 기상청은 실시간 기상 상황 및 교통 통제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줄 것을 강조하며, 주민들에게 라디오 방송이나 TV 뉴스, 기상청 공식 발표를 계속 주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
[홍콩날씨] "이웃 태풍까지 삼키나?"… 초강력 태풍 '돌핀' 세력 재확장초강력 태풍 '돌핀(Dolphin)'이 세 번의 눈벽 교체 주기를 거치며 세력을 더욱 확장 중인 가운데, 인근에서 발달 중인 열대저기압까지 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홍콩의 상징인 중화흰돌고래의 이름을 딴 돌핀은 오키나와에서 동쪽으로 약 2,000km 떨어진 북서태평양 해상에서 초강력 태풍의 세력을 유지하며 서북서진하고 있다. 중국기상청(CMA)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돌핀은 세 차례의 눈벽 교체 주기를 완료했으며, 대기 환경 변화로 다소 약화되기 전 새로운 세력 전성기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 태풍은 일본 남해상을 향해 서쪽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매우 강한 태풍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홍콩기상청은 이번 주 후반 동중국해에 접근할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기상 당국은 태풍 외곽의 하강 기류가 중국 남동부 해안에 찌는 듯한 더위를 가져올 수 있으며, 높은 기온으로 인해 강한 뇌우가 촉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쿠지라(Kujira)'라는 이름이 부여될 예정인 필리핀 동쪽 해상의 열대저기압은 돌핀이 접근함에 따라 오래 살아남지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 발달 공간이 제한된 상대적으로 약한 쿠지라는 며칠 내로 초강력 태풍 돌핀에 흡수될 가능성이 크다. 홍콩기상청의 여러 AI 예측 모델 역시 쿠지라가 필리핀 상륙 직전 세력이 강해지겠지만, 이후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돌핀 속으로 흡수될 것으로 나타났다. -
[홍콩뉴스] 역대급 엘니뇨 경고… “홍콩 온열질환 경보체계 당장 바꿔야”지구 온난화와 강력한 엘니뇨 현상이 맞물려 홍콩의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경과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 가운데, 야외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현행 온열질환 경보 체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람치우잉 전 홍콩 기상청(천문대 HKO) 관장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엘니뇨로 인한 해양 온난화가 폭우와 같은 극단적인 기상 현상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홍콩에 도달하는 태풍의 수는 줄어들 수 있지만, 일단 상륙하는 태풍의 강도는 훨씬 강력해질 것이며 특히 폭염이 더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개인적으로 평소 에어컨을 켜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람 전 관장은 에어컨을 단순한 일상용품이 아닌 ‘인명 구호 도구’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건강한 사람이라면 섭씨 35도 환경에서도 선풍기만으로 체온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폭염은 엘니뇨의 지속 여부에 따라 올해를 넘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는 전 지구적 온난화와 엘니뇨가 결합하면서 세계 기온이 역사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3–2024년 주기를 언급하며, 홍콩의 기온 역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쇄하고 이러한 가마솥 더위가 9월이나 가을, 심지어 겨울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람 전 관장은 노동처(Labour Department)의 직장 온열질환 경보 체계(Heat Stress at Work Warning)를 즉각 개편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설계된 현재의 경보 체계는 야외 근로자들이 실제 노출되는 열 스트레스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야외 작업 환경의 실제 위험도를 가늠할 수 있도록 습구흑구온도지수(WBGT, Wet Bulb Globe Temperature)를 지침의 핵심 기준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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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권] HSBC, 2분기 세전이익 50% 급증 전망… 자사주 매입 재개 기대감HSBC가 화요일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올해 2분기 세전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3%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전망치에 따르면 6월로 종료된 이번 2분기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의 63억 3,000만 미국달러(약 9조 2,418억 원)에서 크게 늘어난 95억 1,000만 미국달러(약 13조 8,84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분석가들은 HSBC가 주당 10미국센트(약 146원)의 배당금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이 기간 순이자이익은 전 분기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직전 분기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없었던 것과 달리, 이번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15억 미국달러(약 2조 1,9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HSBC는 지난 1분기 영국에서 발생한 금융 사기 사건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4억 미국달러(약 5,840억 원)의 손실을 입으며 세전이익이 전년 대비 1% 감소한 93억 8,000만 미국달러(약 13조 6,948억 원)를 기록한 바 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HSBC는 올해 첫 3개월 동안 간접 간이 사모 신용 관련 대출 노출에 따른 손실을 반영했으며, 중동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3억 미국달러(약 4,380억 원)의 충당금을 추가 적립했다. 한편, 홍콩 증시에 상장된 HSBC 주가는 올해 들어 35% 이상 상승했다. -
[홍콩대학] 중문대, 정관오 신역사 인근 캠퍼스 확장 및 10번째 단과대학 설립 추진홍콩중문대학교(CUHK)가 박석콕(Pak Shek Kok) MTR 역 예정지 인근으로 캠퍼스를 확장하고 10번째 단과대학(College)을 신설한다. 데니스 로(盧煜明) 중문대 총장은 북부 메트로폴리탄(Northern Metropolis) 대학 도시를 활용해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노 총장은 이번 목요일 6일 '전략 계획 2026–2030'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년간 준비된 이번 계획은 국가의 제15차 5개년 계획에 제시된 교육 및 기술 목표에 발맞추어 추진된다. 발표될 청사진에 따르면 중문대는 박석콕 39구역의 부지 활용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신설될 역사와 과학단지(Science Park)를 연결하는 터널 개통에 맞춰, 30만 제곱피트 규모의 의과대학 신축 건물, 최대 8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구소, 몇 달 내 완공 예정인 생명과학관, 그리고 10번째 학생 대학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중문대는 QS 세계대학평가 2027에서 14계단 상승한 세계 18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탑 20에 진입했다. 노 총장은 이 같은 성과에 감격을 표하며 지난 60년간 대학 구성원들이 쌓아온 노력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그는 고용 평판도에서 눈에 띄는 상승이 있었으며, 전체 교수진의 약 56%를 해외에서 채용하는 등 국제 교원 비율도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로 총장은 홍콩에 세계 100위권 내 대학이 5개나 있지만, 현지 기관들이 마치 '부티크 호텔'처럼 뛰어난 국제적 명성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규모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학 순위 평가 방식이 기관의 규모, 전체 연구 실적, 인용 횟수 등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다중 캠퍼스를 보유한 해외 대학에 비해 규모가 작고 집중된 캠퍼스가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로 총장은 향후 조성될 북부 메트로폴리탄 대학 도시가 성장을 위한 필수 공간을 제공하고 대학 간 깊이 있는 협력을 촉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홍콩뉴스] '큰형님' 번호판, 법정 싸움 끝 5만 2천 홍콩달러에 낙찰홍콩 운수부(Transport Department)의 반려 결정에 맞서 사법심사를 청구했던 일명 '넘버원 브라더(1인자)' 자동차 번호판이 법정 공방 끝에 번복되어 결국 시가의 10배가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광둥어 방언으로 '맏형', '큰형님', '보스'을 뜻하는 발음과 유사한 맞춤형 자동차 번호판 "YUT G0R"이 토요일 경매에서 시작가의 10배가 넘는 5만 2천 홍콩달러(한화 약 972만 원)에 낙찰됐다. 이 번호판은 완차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100개 맞춤형 번호판 경매 행사 중 하나로 출품됐다. 시작가는 5천 홍콩달러(한화 약 93만 5천 원)였으나 두 번째 입찰에서 3만 홍콩달러(한화 약 561만 원), 세 번째 5만 홍콩달러(한화 약 935만 원)로 치솟은 뒤 네 번째 입찰에서 최종 5만 2천 홍콩달러(한화 약 972만 원)에 낙찰됐다. 같은 경매에서 영화 '나이트 킹'으로 유명해진 이름 '콰이풍'의 음차 번호판인 "KWA1FUNG"은 5번의 입찰 끝에 9천 홍콩달러(한화 약 168만 원)에 팔렸다. "YUT G0R" 번호판은 지난해 논쟁의 중심에 있었다. 지난 11월 렁(Leung) 씨 성을 가진 한 시민이 운수부에 해당 번호판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했다. 당국은 해당 단어가 정부 기관의 수장을 뜻하는 은어이므로 해당 번호판을 단 차량이 정부 기관을 대표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렁 씨는 이전에 운수부가 유사한 "1GOR" 번호판을 승인했던 사례를 들며 불공정하고 부당한 결정이라고 반발했고, 지난 2월 고등법원에 승인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사법심사를 청구했다. 심리 기일이 잡혔으나 이후 취소됐다. 운수부는 법무부의 법률 자문을 받은 후 3월과 4월 렁 씨에게 서한을 보내 재검토 소식을 전했다. 엔젤라 리 운수처장(Commissioner for Transport)은 재량권을 발휘해 "YUT G0R" 번호판을 승인하고 공개 경매에 붙이기로 최종 결정했다. -
[홍콩사고] 타이포 트라이애슬론 출전 50대 남성 숨져홍콩 타이포(Tai Po, 大埔) 타이메이툭(Tai Mei Tuk, 大尾篤)에서 열린 트라이애슬론 경기에 참가한 59세 남성이 수영 경기 도중 익사로 의심되는 사고로 사망했다. 경찰은 일요일 2일 오전 7시 57분, 타이메이툭 워터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경기의 수영 부문에 참가한 남성이 물에 들어간 뒤 다시 수면으로 떠오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구조 대원들이 수색 작전에 나섰으며, 소방대원들이 같은 날 오후 3시경 해당 남성을 발견했다. 그는 구조되어 긴급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오후 3시 33분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 참가자는 오전 6시경 물에 들어갔으나 해안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이에 주최 측이 경찰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후 현장에서 그의 자전거와 기타 장비를 압수했다. 이번 사고는 황색 폭우 경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발생했다. 홍콩 천문대는 오전 5시 5분에 낙뢰 경보를, 오전 6시 10분에 황색 폭우 경보를 발령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수영 부문이 진행되는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고 파도도 거세지 않았으며, 한 경쟁자는 자전거 부문 중에야 날씨가 악화되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경기가 시작될 때 기상 조건이 심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적색 또는 흑색 폭우 경보나 3호 강풍 신호가 발령될 경우 행사를 취소하는 지침을 주최 측이 가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
홍콩뉴스 2026-8-3 (월) 홍콩수요저널✅ ‘역대급’ 재정 성장에도 신중론… 홍콩 GDP 전망 상향 속 “지정학적 리스크 경계” 홍콩 정부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폴 찬 모포 홍콩 재무장관은 8월 중순 발표될 수정 연간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초기 예측치보다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 금리 추이와 지정학적 정세 등 변수가 여전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찬 장관은 주간 블로그를 통해 2026년 상반기 홍콩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는 등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를 보인 점이 이번 상향 조정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강한 대외 무역과 견조한 내수에 힘입어 홍콩 경제는 14분기 연속 성장을 기록 중이다. 특히 2026년 2분기 GDP는 전년 대비 4.3% 증가했으며, 상품 총수출은 28.8% 급증했고 민간 소비 지출도 2.9%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찬 장관은 인공지능(AI)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호조가 향후 상품 수출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홍콩의 금융 및 비즈니스 서비스에 대한 대외 수요 지속과 방문객 증가가 서비스 수출 성장을 이끌고 지역 소비 및 투자 심리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융 시장의 회복세도 눈에 띈다. 벤치마크인 항셍지수(Hang Seng Index)는 7월 한 달간 약 3,000포인트(13%) 상승하며 최근 2년 만에 가장 큰 단일 월간 상승 폭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거래액 역시 2달 연속 3,000억 홍콩달러(약 561억 원)를 상회하고 있다. 올해 1~7월 홍콩 기업공개(IPO) 시장의 총 조달 금액은 이미 지난해 연간 총액을 13% 초과했다. 우수한 기술 기업들의 홍콩 상장 문의가 늘고 있으며, 상장 후 재무적 재조달 금액도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한편, 홍콩은 월요일부터 5년 만기 중국 국채(CGB) 선물 계약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은 기존 홍콩 거래 계좌와 역외 시장의 거래 방식을 활용해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찬 사장은 CGB 선물이 홍콩 내 유일한 역외 시장 도구로서 역외 투자자들에게 중국 국채 보유에 따른 금리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표준화되고 유동성 높은 헤징 수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채권통(Bond Connect), 스왑통(Swap Connect), 위안화 표시 무역 결제와 함께 홍콩을 역외 위안화 허브, 리스크 관리 센터, 위안화 국제화 거점으로 육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열악한 쪽방촌 없앤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 4년 내 단계적 폐지 선언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일요일, 열악한 환경의 분할 주택(subdivided units)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년의 경과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체계적인 단계적 폐지 계획을 발표했다. 연례 정책 발표 및 도시 최초의 5개년 계획을 위한 첫 합동 공청회에 참석한 존 리 행정장관은 주거, 노인 복지, 북부 메트로폴리스 대학 도시(Northern Metropolis University Town) 개발 등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답변했다. 주민들은 공공주택과 자가 마련 주택 단지에 고령자 친화적 디자인, 노인용 기술 도입, 대형 버튼 및 표지판, 커뮤니티 센터 확장, 맞춤형 생활 편의시설 등을 요청했다. 오랜 과제였던 쪽방촌 문제와 관련해 행정장관은 구조화된 폐지 계획을 수립하는 데 협력해 준 각계에 감사를 표했다. 정부는 필요한 환경 개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1년의 등록 기간과 3년의 이행 기간으로 구성된 총 4년의 경과기간을 설정했다. 그는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에 자신감을 나타내며, 조립식 공공주택(Light Public Housing)과 과도기적 주택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전반적인 주거 공간 수용 능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부 메트로폴리스 대학 도시에 대해 리(Lee) 장관은 교육, 기술, 산업, 인재 및 도시 건설이 융합된 개발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학 도시가 홍콩의 우수한 교육 잠재력을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의 업그레이드와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상청, 황색 폭우 경보 발령…시간당 30mm 이상 강우 예보 홍콩 기상청(천문대)은 오늘 오전 6시 40분을 기해 황색 폭우 경보(Amber Rainstorm Warning Signal)를 발령했다. 홍콩 전역에는 시간당 30mm를 초과하는 강한 비가 내리거나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집중호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대가 낮거나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침수 우려 지역에 거주하거나 이동하는 주민들은 호우 및 강물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산간 계곡이나 천변의 물이 급격히 불어나는 산사태 및 기습 폭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하천 및 수로 주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홍콩 기상청은 실시간 기상 상황 및 교통 통제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줄 것을 강조하며, 주민들에게 라디오 방송이나 TV 뉴스, 기상청 공식 발표를 계속 주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이웃 태풍까지 삼키나?"… 초강력 태풍 '돌핀' 세력 재확장 초강력 태풍 '돌핀(Dolphin)'이 세 번의 눈벽 교체 주기를 거치며 세력을 더욱 확장 중인 가운데, 인근에서 발달 중인 열대저기압까지 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홍콩의 상징인 중화흰돌고래의 이름을 딴 돌핀은 오키나와에서 동쪽으로 약 2,000km 떨어진 북서태평양 해상에서 초강력 태풍의 세력을 유지하며 서북서진하고 있다. 중국기상청(CMA)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돌핀은 세 차례의 눈벽 교체 주기를 완료했으며, 대기 환경 변화로 다소 약화되기 전 새로운 세력 전성기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 태풍은 일본 남해상을 향해 서쪽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매우 강한 태풍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홍콩기상청은 이번 주 후반 동중국해에 접근할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기상 당국은 태풍 외곽의 하강 기류가 중국 남동부 해안에 찌는 듯한 더위를 가져올 수 있으며, 높은 기온으로 인해 강한 뇌우가 촉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쿠지라(Kujira)'라는 이름이 부여될 예정인 필리핀 동쪽 해상의 열대저기압은 돌핀이 접근함에 따라 오래 살아남지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 발달 공간이 제한된 상대적으로 약한 쿠지라는 며칠 내로 초강력 태풍 돌핀에 흡수될 가능성이 크다. 홍콩기상청의 여러 AI 예측 모델 역시 쿠지라가 필리핀 상륙 직전 세력이 강해지겠지만, 이후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돌핀 속으로 흡수될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급 엘니뇨 경고… “홍콩 온열질환 경보체계 당장 바꿔야” 지구 온난화와 강력한 엘니뇨 현상이 맞물려 홍콩의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경과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 가운데, 야외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현행 온열질환 경보 체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람치우잉 전 홍콩 기상청(천문대 HKO) 관장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엘니뇨로 인한 해양 온난화가 폭우와 같은 극단적인 기상 현상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홍콩에 도달하는 태풍의 수는 줄어들 수 있지만, 일단 상륙하는 태풍의 강도는 훨씬 강력해질 것이며 특히 폭염이 더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개인적으로 평소 에어컨을 켜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람 전 관장은 에어컨을 단순한 일상용품이 아닌 ‘인명 구호 도구’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건강한 사람이라면 섭씨 35도 환경에서도 선풍기만으로 체온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폭염은 엘니뇨의 지속 여부에 따라 올해를 넘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는 전 지구적 온난화와 엘니뇨가 결합하면서 세계 기온이 역사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3–2024년 주기를 언급하며, 홍콩의 기온 역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쇄하고 이러한 가마솥 더위가 9월이나 가을, 심지어 겨울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람 전 관장은 노동처(Labour Department)의 직장 온열질환 경보 체계(Heat Stress at Work Warning)를 즉각 개편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설계된 현재의 경보 체계는 야외 근로자들이 실제 노출되는 열 스트레스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야외 작업 환경의 실제 위험도를 가늠할 수 있도록 습구흑구온도지수(WBGT, Wet Bulb Globe Temperature)를 지침의 핵심 기준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 HSBC, 2분기 세전이익 50% 급증 전망… 자사주 매입 재개 기대감 HSBC가 화요일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올해 2분기 세전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3%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전망치에 따르면 6월로 종료된 이번 2분기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의 63억 3,000만 미국달러(약 9조 2,418억 원)에서 크게 늘어난 95억 1,000만 미국달러(약 13조 8,84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분석가들은 HSBC가 주당 10미국센트(약 146원)의 배당금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이 기간 순이자이익은 전 분기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직전 분기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없었던 것과 달리, 이번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15억 미국달러(약 2조 1,9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HSBC는 지난 1분기 영국에서 발생한 금융 사기 사건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4억 미국달러(약 5,840억 원)의 손실을 입으며 세전이익이 전년 대비 1% 감소한 93억 8,000만 미국달러(약 13조 6,948억 원)를 기록한 바 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HSBC는 올해 첫 3개월 동안 간접 간이 사모 신용 관련 대출 노출에 따른 손실을 반영했으며, 중동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3억 미국달러(약 4,380억 원)의 충당금을 추가 적립했다. 한편, 홍콩 증시에 상장된 HSBC 주가는 올해 들어 35% 이상 상승했다. ✅ 중문대, 정관오 신역사 인근 캠퍼스 확장 및 10번째 단과대학 설립 추진 홍콩중문대학교(CUHK)가 박석콕(Pak Shek Kok) MTR 역 예정지 인근으로 캠퍼스를 확장하고 10번째 단과대학(College)을 신설한다. 데니스 로(盧煜明) 중문대 총장은 북부 메트로폴리탄(Northern Metropolis) 대학 도시를 활용해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노 총장은 이번 목요일 6일 '전략 계획 2026–2030'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년간 준비된 이번 계획은 국가의 제15차 5개년 계획에 제시된 교육 및 기술 목표에 발맞추어 추진된다. 발표될 청사진에 따르면 중문대는 박석콕 39구역의 부지 활용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신설될 역사와 과학단지(Science Park)를 연결하는 터널 개통에 맞춰, 30만 제곱피트 규모의 의과대학 신축 건물, 최대 8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구소, 몇 달 내 완공 예정인 생명과학관, 그리고 10번째 학생 대학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중문대는 QS 세계대학평가 2027에서 14계단 상승한 세계 18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탑 20에 진입했다. 노 총장은 이 같은 성과에 감격을 표하며 지난 60년간 대학 구성원들이 쌓아온 노력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그는 고용 평판도에서 눈에 띄는 상승이 있었으며, 전체 교수진의 약 56%를 해외에서 채용하는 등 국제 교원 비율도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로 총장은 홍콩에 세계 100위권 내 대학이 5개나 있지만, 현지 기관들이 마치 '부티크 호텔'처럼 뛰어난 국제적 명성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규모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학 순위 평가 방식이 기관의 규모, 전체 연구 실적, 인용 횟수 등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다중 캠퍼스를 보유한 해외 대학에 비해 규모가 작고 집중된 캠퍼스가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로 총장은 향후 조성될 북부 메트로폴리탄 대학 도시가 성장을 위한 필수 공간을 제공하고 대학 간 깊이 있는 협력을 촉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큰형님' 번호판, 법정 싸움 끝 5만 2천 홍콩달러에 낙찰 홍콩 운수부(Transport Department)의 반려 결정에 맞서 사법심사를 청구했던 일명 '넘버원 브라더(1인자)' 자동차 번호판이 법정 공방 끝에 번복되어 결국 시가의 10배가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광둥어 방언으로 '맏형', '큰형님', '보스'을 뜻하는 발음과 유사한 맞춤형 자동차 번호판 "YUT G0R"이 토요일 경매에서 시작가의 10배가 넘는 5만 2천 홍콩달러(한화 약 972만 원)에 낙찰됐다. 이 번호판은 완차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100개 맞춤형 번호판 경매 행사 중 하나로 출품됐다. 시작가는 5천 홍콩달러(한화 약 93만 5천 원)였으나 두 번째 입찰에서 3만 홍콩달러(한화 약 561만 원), 세 번째 5만 홍콩달러(한화 약 935만 원)로 치솟은 뒤 네 번째 입찰에서 최종 5만 2천 홍콩달러(한화 약 972만 원)에 낙찰됐다. 같은 경매에서 영화 '나이트 킹'으로 유명해진 이름 '콰이풍'의 음차 번호판인 "KWA1FUNG"은 5번의 입찰 끝에 9천 홍콩달러(한화 약 168만 원)에 팔렸다. "YUT G0R" 번호판은 지난해 논쟁의 중심에 있었다. 지난 11월 렁(Leung) 씨 성을 가진 한 시민이 운수부에 해당 번호판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했다. 당국은 해당 단어가 정부 기관의 수장을 뜻하는 은어이므로 해당 번호판을 단 차량이 정부 기관을 대표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렁 씨는 이전에 운수부가 유사한 "1GOR" 번호판을 승인했던 사례를 들며 불공정하고 부당한 결정이라고 반발했고, 지난 2월 고등법원에 승인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사법심사를 청구했다. 심리 기일이 잡혔으나 이후 취소됐다. 운수부는 법무부의 법률 자문을 받은 후 3월과 4월 렁 씨에게 서한을 보내 재검토 소식을 전했다. 엔젤라 리 운수처장(Commissioner for Transport)은 재량권을 발휘해 "YUT G0R" 번호판을 승인하고 공개 경매에 붙이기로 최종 결정했다. ✅ 타이포 트라이애슬론 출전 50대 남성 숨져 홍콩 타이포(Tai Po, 大埔) 타이메이툭(Tai Mei Tuk, 大尾篤)에서 열린 트라이애슬론 경기에 참가한 59세 남성이 수영 경기 도중 익사로 의심되는 사고로 사망했다. 경찰은 일요일 2일 오전 7시 57분, 타이메이툭 워터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경기의 수영 부문에 참가한 남성이 물에 들어간 뒤 다시 수면으로 떠오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구조 대원들이 수색 작전에 나섰으며, 소방대원들이 같은 날 오후 3시경 해당 남성을 발견했다. 그는 구조되어 긴급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오후 3시 33분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 참가자는 오전 6시경 물에 들어갔으나 해안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이에 주최 측이 경찰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후 현장에서 그의 자전거와 기타 장비를 압수했다. 이번 사고는 황색 폭우 경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발생했다. 홍콩 천문대는 오전 5시 5분에 낙뢰 경보를, 오전 6시 10분에 황색 폭우 경보를 발령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수영 부문이 진행되는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고 파도도 거세지 않았으며, 한 경쟁자는 자전거 부문 중에야 날씨가 악화되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경기가 시작될 때 기상 조건이 심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적색 또는 흑색 폭우 경보나 3호 강풍 신호가 발령될 경우 행사를 취소하는 지침을 주최 측이 가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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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HK익스프레스, 유류할증료 최대 44% 기습 인상… 한국 출발만 '뚝' 반전HK익스프레스(HK Express)가 오는 토요일부터 대부분 노선의 유류할증료를 인상하며, 홍콩 출발 항공편의 할증료는 최소 20%에서 최대 41%까지 상승한다고 발표했다. 홍콩에서 출발해 중국 본토로 가는 항공편의 유류할증료는 승객 및 구간당 165홍콩달러(한화 약 3만 855원)에서 198홍콩달러(약 3만 7,026원)로 20% 인상된다. 홍콩에서 출발하는 기타 모든 목적지행 항공편의 할증료는 기존 241홍콩달러(약 4만 5,067원)에서 339홍콩달러(약 6만 3,393원)로 약 41% 오를 예정이다. 중국 본토에서 홍콩으로 운항하는 항공편 승객은 기존 135위안에서 오른 162위안을 부담하게 되며, 대만 출발 편의 할증료는 980신대만달러에서 1,400신대만달러로 인상된다. 태국 출발 편의 수수료는 1,020바트에서 1,470바트로 약 44% 상승한다.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 출발해 홍콩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의 할증료 역시 각각 43.20미국달러(약 6만 3,072원), 1,395페소, 180링깃으로 인상된다. 일본 출발 노선의 유류할증료는 14,300엔으로 동일하게 유지된다. 반면, 한국 출발 노선은 이번 조정 대상 중 유일하게 할증료가 인하되어 기존 65,000원에서 46,000원으로 약 29% 하락한다. HK익스프레스 측은 유류할증료가 유가 변동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승객 및 구간당 적용되어 출발지 통화로 항공권 가격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좌석을 차지하지 않는 만 2세 미만의 유아는 면제 대상이다. -
[홍콩증시] "매달 배당금"…홍콩 증시 상장된 코스피200 커버드콜 ETF, 첫날 15% 폭등한국 코스피 200 지수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매월 배당을 지급하는 'CSOP 코스피 200 커버드콜 액티브 ETF(3537)'가 금요일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해당 상품의 주당 상장 가격은 7.78 홍콩달러(한화 1,455원)이며, 기본 매매 단위는 100주다. 상장 첫날 주가는 종가 기준 15.48% 상승한 8.98 홍콩달러(한화 약 1,679원)로 마감해, 매매 단위당 120 홍콩달러(한화 약 2만 2,440원)의 수익을 올렸다. 딩천(Ding Chen) CSOP 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ETF가 변동성이 높은 한국 시장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월 배당을 제공하고 포트폴리오의 방어력을 강화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200 지수의 연간 변동성이 60.1%까지 치솟은 가운데, 코스피 200 지수 커버드콜 전략은 2026년 들어 현재까지 25.4%라는 견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CSOP 자산운용은 2026년 1분기 동안 전 세계에서 코스피 200 지수 커버드콜 ETF로 유입된 자금이 가속화되어 약 2조 원(105억 홍콩달러, 한화 약 1조 9,635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투자자들이 복잡한 옵션 포지션을 직접 관리할 필요 없이 전문적인 운용을 통해 커버드콜 전략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커버드콜 전략은 주식, 원자재, 채권, 통화, 지수 등 기초자산의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는 동시에 해당 자산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거래 방식이다. CSOP 자산운용은 현금 흐름 창출 전략에 대한 높은 투자 수요를 반영하듯, 홍콩 내 커버드콜 ETF로 유입된 올해 순유입액이 226억 홍콩달러(한화 약 4조 2,262억 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 중 CSOP의 '항셍지수 커버드콜 액티브 ETF(2802)'는 103억 홍콩달러(한화 약 1조 9,261억 원)의 순유입을 끌어모으며 동종 상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과를 냈다. -
[홍콩부동산] 홍콩 주택 공급량 4년 만에 최악… "3~5년 뒤 아파트 대란 오나"홍콩의 향후 3~4년 내 사설 주택 공급 예상량이 4년 만에 처음으로 10,0000가구 아래로 떨어지며 역대급 공급 절벽 우려가 제기됐다. 홍콩 주택국이 발표한 올해 2분기(6월 말 기준) 통계에 따르면, 향후 3~4년간 공급 가능한 사설 주택 물량은 96,000가구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부동산 중개업체 리카코프 프로퍼티(Ricacorp Properties)의 데릭 찬 연구원장은 이번 변화가 신규 주택 시장의 재고 피크에서 수급 균형으로 점진적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그는 재고 압박의 단계적 완화와 근본적인 공급 축소가 주택 가격을 지지하는 요소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찬 연구원장은 과거 개발사들 사이에서 벌어졌던 대대적인 할인 파괴 공세와 같은 치열한 가격 전쟁은 다시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 신규 프로젝트 분양가는 시장 수준에 맞게 책정될 것이며, 이는 홍콩 주택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찬 연구원장은 건설 중인 토지 비축량이 16,000가구로 급감한 점을 지적하며, 향후 3~5년 내 신규 주택 시장에서 심각한 공급 공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토지 개발의 시차가 매우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당국이 토지 정책에서 전략적 단호함을 유지해야 하며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 때문에 장기적인 토지 매각 계획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찬 연구원장은 정부가 균형 잡히고 질서 있는 토지 조성 메커니즘을 고수하여 지속적으로 토지를 공급해야만 미래의 수급 불균형을 막을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를 통해서만 홍콩 부동산 시장과 주택 가격이 장기적으로 건강한 발전 궤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홍콩부동산] 스와이어, 중국 쇼핑몰 실적 대박… 홍콩 몰 임대율은 100% '고공행진'스와이어 프로퍼티스(Swire Properties)가 2026년 2분기 홍콩과 중국 본토 전역에서 강력한 소매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본토 내 6개 쇼핑몰은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홍콩 내 주요 쇼핑몰들은 100% 임대율을 계속 유지했다. 회사는 퍼시픽 플레이스(Pacific Place)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테마 이벤트와 시티프라자(Cityplaza)의 팝마트(POP MART) 협업 등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이 방문객 수와 매출 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시티게이트 아울렛(Citygate Outlets)은 특히 노동절 황금연휴 기간 동안 방문객 수가 늘어나며 유동 인구와 매출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지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 증가로 시계, 보석, 금 등 사치품 중심의 소비 성장이 두드러졌다. 회사는 해외여행 증가와 소비 습관 변화의 영향이 존재함에도 홍콩의 전반적인 소매 심리가 침체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속적인 임차인 구성 개선, 마케팅 캠페인,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하반기에도 쇼핑몰 유동 인구와 매출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오피스 임대 시장의 경우, 2분기 시장 심리 개선에 힘입어 퍼시픽 플레이스와 타이쿠 플레이스의 임대율이 각각 98%와 90%로 올랐다. 최신 프라임급(Grade-A) 오피스 타워의 임대 모멘텀도 강화되어 투 타이쿠 플레이스(Two Taikoo Place)는 80%, 식스 퍼시픽 플레이스(Six Pacific Place)는 70%의 임대율을 달성했다. -
[홍콩뉴스] 홍콩 2분기 GDP 4.3% 성장…시장 전망치는 밑돌아홍콩의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시장 예상치인 4.9%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번 성장은 활발한 대외 무역과 견조한 내수가 주요 견인차 역할을 했다. 금요일 홍콩 정부 통계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2분기 성장률은 지난 1분기의 5.9% 증가보다 둔화된 수치다. 계절 조정 거친 전분기 대비 기준으로는 2026년 2분기 GDP가 1분기보다 0.6% 감소했다. 이는 2022년 3분기 이후 첫 분기별 감소세다. GDP의 주요 구성 요소인 민간 소비 지출은 1분기 4.9% 증가에 비해 2분기에는 2.9% 증가에 그쳤다. 정부 소비 지출은 0.5% 증가해 전분기보다 상승 폭이 2.3%포인트 낮아졌다. 상품 총수출은 1분기 23.8% 증가에서 28.8% 증가로 성장이 한층 가속화되었다. 같은 기간 상품 수입은 1분기 29.9% 증가에 이어 29.3% 증가를 기록했다. 서비스 수출은 1분기 3.3% 증가에 이어 2분기에는 3.4% 증가했다. 서비스 수입은 1분기 3.8% 증가에서 2분기 2.8% 증가로 소폭 낮아졌다. 향후 전망에 대해 정부 대변인은 홍콩 경제가 2026년 하반기에도 지속해서 견조한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상품 수출은 인공지능(AI) 관련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며, 서비스 수출은 방문객 수의 지속적인 증가와 금융 및 비즈니스 서비스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에 힘입을 전망이다. 내수 성장 역시 안정적인 노동 시장 여건과 견조한 기업 및 소비자 심리의 지원을 받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변인은 또한 정부가 대외 환경, 특히 중동 지역의 지질학적 긴장, 미국의 통화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주요 선진국 간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 등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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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료] 70% 폭증한 중대 약물 사고.. 홍콩 공립병원 비상홍콩 공립병원에서 올해 1분기 동안 26건의 중대한 약물 오용 사고가 발생하며 이전 분기 대비 70% 이상 급증했다. 병원관리국(Hospital Authority)이 발표한 위험 경보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수치는 2025년 4분기에 보고된 15건보다 11건이나 늘어난 것이다. 전체 26건의 사고 중 항응고제 관련 건이 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슐린 또는 구복용 당뇨병 약물 관련 사고가 5건, 알려진 알레르기 이력이 있는 환자에게 처방된 사고가 1건 발생했다. 한 사례에서는 환자가 신분증 없이 입원하여 의료진이 과거 병력을 확인하지 못했고, 그 결과 항응고제가 잘못 처방되기도 했다. 또한 당국은 같은 기간 동안 7건의 적신호 사고(sentinel events)도 보고했다. 이 중 3건은 잘못된 부위에 수술이나 시술이 시행된 건이었고, 나머지 3건은 환자 몸속에 의료 기구가 남겨진 사례였다. 잘못된 부위 시술 사례 중 정관오 병원(Tseung Kwan O Hospital)의 한 환자는 결장 조루술을 받아야 했으나 착오로 위 조루술을 받았다. 해당 환자는 이후 상태가 악화되어 심정지로 사망했다. 다른 두 건은 우측 대신 좌측 요관 스텐트를 제거한 건과, 잘못된 척추 부위에 요추 감압술을 시행한 사례였다. 환자 몸속에 이물질이 남겨진 3건의 사고에서는 거즈, 4mm 크기의 드릴 비트 팁, 그리고 소아 카테터 시술에 사용된 가이드와이어가 발견되었다. -
[홍콩뉴스] 몽콕 랑함플레이스 쇼핑몰, 쥐 출몰로 법적 통지서 받아… 8월 6일까지 미해결 시 형사 고발홍콩 식품환경위생국(FEHD)이 몽콕의 유명 쇼핑몰인 랑함플레이스(Langham Place) 관리사무소에 쥐 출몰 환경을 8월 6일까지 개선하라는 법적 통지서를 발송했으며, 미이행 시 형사 고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쇼핑몰 내부 핸드레일을 따라 쥐가 달리는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유포된 후 실시된 현장 점검에 따른 것이다. 식품환경위생국은 점검 과정에서 쥐의 활동 흔적, 점검구 내 구멍, 그리고 쓰레기통 덮개를 제대로 닫지 않아 쥐의 먹이원과 숨을 곳을 제공한 면허 음식점 등을 적발했다. 이에 따라 현장 직원들에게 위생 교육 및 쥐 예방 조치에 대한 자문을 제공했다. 당국은 공중위생 및 시정조례 제47(1)조에 의거해 '해충 퇴치 통지서'를 발급하고, 건물 관리주체에 쥐 서식 환경을 제거하기 위한 필수 조치를 요구했다. 위생 관리가 미흡했던 해당 음식점 업주에게는 구두 경고가 내려졌다. 한편, 식품환경위생숙은 지난 6개월 동안 몽콕 구역에서 10건의 법적 통지서를 발급했으며, 위생 위반 사항에 대해 총 122건의 고정 범칙금 통지서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
[홍콩날씨] 홍콩, 다음 주 폭염 전 태풍 가능성홍콩이 7월 한 달 동안 며칠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쏟아진 비로 몸살을 앓은 가운데, 현지 기상청은 이번 장마철 비가 며칠 더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콩 천문대는 이번 달에만 5번의 적색 폭우 경보와 18번의 황색 폭우 경보를 발령했다. 기상학자들은 중국 남부 해안과 남중국해 북부를 따라 광범위한 저기압 골이 유지되면서 다음 주 초까지 이 지역에 강한 소나기와 돌풍을 동반한 뇌우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말 폭우 이후 태풍 발달 가능성 현지 9일 날씨 예보에 따르면 비 내리는 날씨는 다음 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가장 강한 폭우는 주말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광범위한 소나기와 돌풍을 동반한 뇌우, 그리고 때때로 특히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비 내리는 날씨는 다음 주 월요일(8월 3일)과 화요일부터 약간 완화되기 시작하지만, 대체로 흐리고 가끔 소나기와 뇌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이 되면 짧은 해를 볼 수 있으며 소량의 소나기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AI 기상 모델, 태풍 경로 전망 엇갈려 당장 내리는 비 외에도 기상 전문가들은 필리핀 동쪽의 저기압 지역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이 저기압은 루손(Luzon)섬으로 이동하면서 더욱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기상 예측 모델인 펑우(Fengwu)는 다음 주쯤 열대 저기압이 형성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해당 모델의 실행 예측에 따르면 8월 5일(수요일)쯤 남중국해에서 태풍이 발달한 후 북서쪽으로 이동해 8월 9일(일요일)쯤 홍콩에 가장 가까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기상학자들은 이러한 장기 모델 예측은 불확실성이 매우 높으며 변동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태풍 '돌핀' 외곽 기류가 가져올 더위 불안정한 날씨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습한 날씨가 끝날 기미도 함께 보이고 있다. 홍콩 천문대는 현재 동중국해와 일본을 향해 이동 중인 또 다른 열대 저기압인 태풍 돌핀의 외곽 하강 기류가 중국 동남부 해안에 극심한 더위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장기 예보에 따르면 다음 주 금요일부터 하늘이 크게 개면서 낮 기온이 낮 최고 섭씨 33도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로 마침내 홍콩 전역에 기다리던 밝고 화창하며 뜨거운 여름 날씨가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
[홍콩뉴스] "워킹맘 힘들어요"... 홍콩 신생아 모유수유 15.5%로 급락홍콩 병원관리국(HA)은 산모들의 수유 지속에 대한 자신감 부족과 육체적 피로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신생아에게 모유만 먹이는 순수 모유 수유 비율이 감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례 '세계 모유 수유의 주간'이 시작된 가운데 병원관리국은 모유 수유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병원관리국 모유수유진흥소위원회 황스치 위원장은 많은 직장인 산모가 복직 후 모유 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인정했다. 황 위원장은 "직장 여성들은 아기를 위해 유축을 하거나 손으로 모유를 짜낼 충분한 시간을 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녀는 복직 후 느끼는 스트레스 역시 모유 수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산모 중 한 명인 젠디 오 씨는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세 자녀에게 모유를 먹였다고 전했다. 오 씨는 병원관리국의 의료진과 고용주로부터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관리국 통계에 따르면 8개 공립병원에서 출산한 산모 중 완모(모유만 먹이는 수유) 비율은 2021년 23.7%에서 지난해 15.5%로 떨어졌다. 황 위원장은 모유량 부족에 대한 불안감과 수유 과정에서 느끼는 피로감이 수유 중단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모유 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들에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산모들이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모유 수유 클리닉을 방문하면,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형 계획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산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산모들은 모유 수유 전담 간호사들이 문제 해결과 장애물 극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므로,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찾아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당국이 시내에 모유 수유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 중이라며 홍콩 사회 전체의 모유 수유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
홍콩뉴스 2026-8-1 (토) 홍콩수요저널✅ HK익스프레스, 유류할증료 최대 44% 기습 인상… 한국 출발만 '뚝' 반전 HK익스프레스(HK Express)가 오는 토요일부터 대부분 노선의 유류할증료를 인상하며, 홍콩 출발 항공편의 할증료는 최소 20%에서 최대 41%까지 상승한다고 발표했다. 홍콩에서 출발해 중국 본토로 가는 항공편의 유류할증료는 승객 및 구간당 165홍콩달러(한화 약 3만 855원)에서 198홍콩달러(약 3만 7,026원)로 20% 인상된다. 홍콩에서 출발하는 기타 모든 목적지행 항공편의 할증료는 기존 241홍콩달러(약 4만 5,067원)에서 339홍콩달러(약 6만 3,393원)로 약 41% 오를 예정이다. 중국 본토에서 홍콩으로 운항하는 항공편 승객은 기존 135위안에서 오른 162위안을 부담하게 되며, 대만 출발 편의 할증료는 980신대만달러에서 1,400신대만달러로 인상된다. 태국 출발 편의 수수료는 1,020바트에서 1,470바트로 약 44% 상승한다.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 출발해 홍콩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의 할증료 역시 각각 43.20미국달러(약 6만 3,072원), 1,395페소, 180링깃으로 인상된다. 일본 출발 노선의 유류할증료는 14,300엔으로 동일하게 유지된다. 반면, 한국 출발 노선은 이번 조정 대상 중 유일하게 할증료가 인하되어 기존 65,000원에서 46,000원으로 약 29% 하락한다. HK익스프레스 측은 유류할증료가 유가 변동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승객 및 구간당 적용되어 출발지 통화로 항공권 가격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좌석을 차지하지 않는 만 2세 미만의 유아는 면제 대상이다. ✅ "매달 배당금"…홍콩 증시 상장된 코스피200 커버드콜 ETF, 첫날 15% 폭등 한국 코스피 200 지수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매월 배당을 지급하는 'CSOP 코스피 200 커버드콜 액티브 ETF(3537)'가 금요일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해당 상품의 주당 상장 가격은 7.78 홍콩달러(한화 1,455원)이며, 기본 매매 단위는 100주다. 상장 첫날 주가는 종가 기준 15.48% 상승한 8.98 홍콩달러(한화 약 1,679원)로 마감해, 매매 단위당 120 홍콩달러(한화 약 2만 2,440원)의 수익을 올렸다. 딩천(Ding Chen) CSOP 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ETF가 변동성이 높은 한국 시장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월 배당을 제공하고 포트폴리오의 방어력을 강화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200 지수의 연간 변동성이 60.1%까지 치솟은 가운데, 코스피 200 지수 커버드콜 전략은 2026년 들어 현재까지 25.4%라는 견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CSOP 자산운용은 2026년 1분기 동안 전 세계에서 코스피 200 지수 커버드콜 ETF로 유입된 자금이 가속화되어 약 2조 원(105억 홍콩달러, 한화 약 1조 9,635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투자자들이 복잡한 옵션 포지션을 직접 관리할 필요 없이 전문적인 운용을 통해 커버드콜 전략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커버드콜 전략은 주식, 원자재, 채권, 통화, 지수 등 기초자산의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는 동시에 해당 자산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거래 방식이다. CSOP 자산운용은 현금 흐름 창출 전략에 대한 높은 투자 수요를 반영하듯, 홍콩 내 커버드콜 ETF로 유입된 올해 순유입액이 226억 홍콩달러(한화 약 4조 2,262억 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 중 CSOP의 '항셍지수 커버드콜 액티브 ETF(2802)'는 103억 홍콩달러(한화 약 1조 9,261억 원)의 순유입을 끌어모으며 동종 상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과를 냈다. ✅ 홍콩 주택 공급량 4년 만에 최악… "3~5년 뒤 아파트 대란 오나" 홍콩의 향후 3~4년 내 사설 주택 공급 예상량이 4년 만에 처음으로 10,0000가구 아래로 떨어지며 역대급 공급 절벽 우려가 제기됐다. 홍콩 주택국이 발표한 올해 2분기(6월 말 기준) 통계에 따르면, 향후 3~4년간 공급 가능한 사설 주택 물량은 96,000가구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부동산 중개업체 리카코프 프로퍼티(Ricacorp Properties)의 데릭 찬 연구원장은 이번 변화가 신규 주택 시장의 재고 피크에서 수급 균형으로 점진적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그는 재고 압박의 단계적 완화와 근본적인 공급 축소가 주택 가격을 지지하는 요소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지 연구원장은 과거 개발사들 사이에서 벌어졌던 대대적인 할인 파괴 공세와 같은 치열한 가격 전쟁은 다시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 신규 프로젝트 분양가는 시장 수준에 맞게 책정될 것이며, 이는 홍콩 주택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찬 연구원장은 건설 중인 토지 비축량이 16,000가구로 급감한 점을 지적하며, 향후 3~5년 내 신규 주택 시장에서 심각한 공급 공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토지 개발의 시차가 매우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당국이 토지 정책에서 전략적 단호함을 유지해야 하며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 때문에 장기적인 토지 매각 계획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지 연구원장은 정부가 균형 잡히고 질서 있는 토지 조성 메커니즘을 고수하여 지속적으로 토지를 공급해야만 미래의 수급 불균형을 막을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를 통해서만 홍콩 부동산 시장과 주택 가격이 장기적으로 건강한 발전 궤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스와이어, 중국 쇼핑몰 실적 대박… 홍콩 몰 임대율은 100% '고공행진' 스와이어 프로퍼티스(Swire Properties)가 2026년 2분기 홍콩과 중국 본토 전역에서 강력한 소매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본토 내 6개 쇼핑몰은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홍콩 내 주요 쇼핑몰들은 100% 임대율을 계속 유지했다. 회사는 퍼시픽 플레이스(Pacific Place)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테마 이벤트와 시티프라자(Cityplaza)의 팝마트(POP MART) 협업 등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이 방문객 수와 매출 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시티게이트 아울렛(Citygate Outlets)은 특히 노동절 황금연휴 기간 동안 방문객 수가 늘어나며 유동 인구와 매출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지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 증가로 시계, 보석, 금 등 사치품 중심의 소비 성장이 두드러졌다. 회사는 해외여행 증가와 소비 습관 변화의 영향이 존재함에도 홍콩의 전반적인 소매 심리가 침체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속적인 임차인 구성 개선, 마케팅 캠페인,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하반기에도 쇼핑몰 유동 인구와 매출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오피스 임대 시장의 경우, 2분기 시장 심리 개선에 힘입어 퍼시픽 플레이스와 타이쿠 플레이스의 임대율이 각각 98%와 90%로 올랐다. 최신 프라임급(Grade-A) 오피스 타워의 임대 모멘텀도 강화되어 투 타이쿠 플레이스(Two Taikoo Place)는 80%, 식스 퍼시픽 플레이스(Six Pacific Place)는 70%의 임대율을 달성했다. ✅ 홍콩 2분기 GDP 4.3% 성장…시장 전망치는 밑돌아 홍콩의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시장 예상치인 4.9%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번 성장은 활발한 대외 무역과 견조한 내수가 주요 견인차 역할을 했다. 금요일 홍콩 정부 통계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2분기 성장률은 지난 1분기의 5.9% 증가보다 둔화된 수치다. 계절 조정 거친 전분기 대비 기준으로는 2026년 2분기 GDP가 1분기보다 0.6% 감소했다. 이는 2022년 3분기 이후 첫 분기별 감소세다. GDP의 주요 구성 요소인 민간 소비 지출은 1분기 4.9% 증가에 비해 2분기에는 2.9% 증가에 그쳤다. 정부 소비 지출은 0.5% 증가해 전분기보다 상승 폭이 2.3%포인트 낮아졌다. 상품 총수출은 1분기 23.8% 증가에서 28.8% 증가로 성장이 한층 가속화되었다. 같은 기간 상품 수입은 1분기 29.9% 증가에 이어 29.3% 증가를 기록했다. 서비스 수출은 1분기 3.3% 증가에 이어 2분기에는 3.4% 증가했다. 서비스 수입은 1분기 3.8% 증가에서 2분기 2.8% 증가로 소폭 낮아졌다. 향후 전망에 대해 정부 대변인은 홍콩 경제가 2026년 하반기에도 지속해서 견조한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상품 수출은 인공지능(AI) 관련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며, 서비스 수출은 방문객 수의 지속적인 증가와 금융 및 비즈니스 서비스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에 힘입을 전망이다. 내수 성장 역시 안정적인 노동 시장 여건과 견조한 기업 및 소비자 심리의 지원을 받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변인은 또한 정부가 대외 환경, 특히 중동 지역의 지질학적 긴장, 미국의 통화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주요 선진국 간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 등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70% 폭증한 중대 약물 사고.. 홍콩 공립병원 비상 홍콩 공립병원에서 올해 1분기 동안 26건의 중대한 약물 오용 사고가 발생하며 이전 분기 대비 70% 이상 급증했다. 병원관리국(Hospital Authority)이 발표한 위험 경보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수치는 2025년 4분기에 보고된 15건보다 11건이나 늘어난 것이다. 전체 26건의 사고 중 항응고제 관련 건이 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슐린 또는 구복용 당뇨병 약물 관련 사고가 5건, 알려진 알레르기 이력이 있는 환자에게 처방된 사고가 1건 발생했다. 한 사례에서는 환자가 신분증 없이 입원하여 의료진이 과거 병력을 확인하지 못했고, 그 결과 항응고제가 잘못 처방되기도 했다. 또한 당국은 같은 기간 동안 7건의 적신호 사고(sentinel events)도 보고했다. 이 중 3건은 잘못된 부위에 수술이나 시술이 시행된 건이었고, 나머지 3건은 환자 몸속에 의료 기구가 남겨진 사례였다. 잘못된 부위 시술 사례 중 정관오 병원(Tseung Kwan O Hospital)의 한 환자는 결장 조루술을 받아야 했으나 착오로 위 조루술을 받았다. 해당 환자는 이후 상태가 악화되어 심정지로 사망했다. 다른 두 건은 우측 대신 좌측 요관 스텐트를 제거한 건과, 잘못된 척추 부위에 요추 감압술을 시행한 사례였다. 환자 몸속에 이물질이 남겨진 3건의 사고에서는 거즈, 4mm 크기의 드릴 비트 팁, 그리고 소아 카테터 시술에 사용된 가이드와이어가 발견되었다. ✅ 몽콕 랑함플레이스 쇼핑몰, 쥐 출몰로 법적 통지서 받아… 8월 6일까지 미해결 시 형사 고발 홍콩 식품환경위생국(FEHD)이 몽콕의 유명 쇼핑몰인 랑함플레이스(Langham Place) 관리사무소에 쥐 출몰 환경을 8월 6일까지 개선하라는 법적 통지서를 발송했으며, 미이행 시 형사 고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쇼핑몰 내부 핸드레일을 따라 쥐가 달리는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유포된 후 실시된 현장 점검에 따른 것이다. 식품환경위생국은 점검 과정에서 쥐의 활동 흔적, 점검구 내 구멍, 그리고 쓰레기통 덮개를 제대로 닫지 않아 쥐의 먹이원과 숨을 곳을 제공한 면허 음식점 등을 적발했다. 이에 따라 현장 직원들에게 위생 교육 및 쥐 예방 조치에 대한 자문을 제공했다. 당국은 공중위생 및 시정조례 제47(1)조에 의거해 '해충 퇴치 통지서'를 발급하고, 건물 관리주체에 쥐 서식 환경을 제거하기 위한 필수 조치를 요구했다. 위생 관리가 미흡했던 해당 음식점 업주에게는 구두 경고가 내려졌다. 한편, 식품환경위생숙은 지난 6개월 동안 몽콕 구역에서 10건의 법적 통지서를 발급했으며, 위생 위반 사항에 대해 총 122건의 고정 범칙금 통지서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 홍콩, 다음 주 폭염 전 태풍 가능성 홍콩이 7월 한 달 동안 며칠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쏟아진 비로 몸살을 앓은 가운데, 현지 기상청은 이번 장마철 비가 며칠 더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콩 천문대는 이번 달에만 5번의 적색 폭우 경보와 18번의 황색 폭우 경보를 발령했다. 기상학자들은 중국 남부 해안과 남중국해 북부를 따라 광범위한 저기압 골이 유지되면서 다음 주 초까지 이 지역에 강한 소나기와 돌풍을 동반한 뇌우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말 폭우 이후 태풍 발달 가능성 현지 9일 날씨 예보에 따르면 비 내리는 날씨는 다음 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가장 강한 폭우는 주말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광범위한 소나기와 돌풍을 동반한 뇌우, 그리고 때때로 특히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비 내리는 날씨는 다음 주 월요일(8월 3일)과 화요일부터 약간 완화되기 시작하지만, 대체로 흐리고 가끔 소나기와 뇌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이 되면 짧은 해를 볼 수 있으며 소량의 소나기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AI 기상 모델, 태풍 경로 전망 엇갈려 당장 내리는 비 외에도 기상 전문가들은 필리핀 동쪽의 저기압 지역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이 저기압은 루손(Luzon)섬으로 이동하면서 더욱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기상 예측 모델인 펑우(Fengwu)는 다음 주쯤 열대 저기압이 형성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해당 모델의 실행 예측에 따르면 8월 5일(수요일)쯤 남중국해에서 태풍이 발달한 후 북서쪽으로 이동해 8월 9일(일요일)쯤 홍콩에 가장 가까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기상학자들은 이러한 장기 모델 예측은 불확실성이 매우 높으며 변동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태풍 '돌핀' 외곽 기류가 가져올 더위 불안정한 날씨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습한 날씨가 끝날 기미도 함께 보이고 있다. 홍콩 천문대는 현재 동중국해와 일본을 향해 이동 중인 또 다른 열대 저기압인 태풍 돌핀의 외곽 하강 기류가 중국 동남부 해안에 극심한 더위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장기 예보에 따르면 다음 주 금요일부터 하늘이 크게 개면서 낮 기온이 낮 최고 섭씨 33도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로 마침내 홍콩 전역에 기다리던 밝고 화창하며 뜨거운 여름 날씨가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 "워킹맘 힘들어요"... 홍콩 신생아 모유수유 15.5%로 급락 홍콩 병원관리국(HA)은 산모들의 수유 지속에 대한 자신감 부족과 육체적 피로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신생아에게 모유만 먹이는 순수 모유 수유 비율이 감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례 '세계 모유 수유의 주간'이 시작된 가운데 병원관리국은 모유 수유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병원관리국 모유수유진흥소위원회 황스치 위원장은 많은 직장인 산모가 복직 후 모유 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인정했다. 황 위원장은 "직장 여성들은 아기를 위해 유축을 하거나 손으로 모유를 짜낼 충분한 시간을 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녀는 복직 후 느끼는 스트레스 역시 모유 수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산모 중 한 명인 젠디 오 씨는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세 자녀에게 모유를 먹였다고 전했다. 오 씨는 병원관리국의 의료진과 고용주로부터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관리국 통계에 따르면 8개 공립병원에서 출산한 산모 중 완모(모유만 먹이는 수유) 비율은 2021년 23.7%에서 지난해 15.5%로 떨어졌다. 황 위원장은 모유량 부족에 대한 불안감과 수유 과정에서 느끼는 피로감이 수유 중단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모유 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들에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산모들이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모유 수유 클리닉을 방문하면,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형 계획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산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산모들은 모유 수유 전담 간호사들이 문제 해결과 장애물 극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므로,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찾아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당국이 시내에 모유 수유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 중이라며 홍콩 사회 전체의 모유 수유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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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芭蕾風靡世界】정발레스튜디오(JB Studio and Company)在港開幕 引進韓國精英芭蕾教育系統Park Da-Jung and Kim Eun-sil Master 韓國仙和藝術中學及高中(Sunhwa Arts Middle & High School)精英芭蕾教育系統正式引入香港北角!專門 provide 專業芭蕾培訓的「정발레스튜디오(JB Studio and Company)」隆重開幕。 最近,韓國舞者在巴黎歌劇院芭蕾舞團、馬林斯基芭蕾舞團、美國芭蕾舞劇院等世界頂尖舞團表現出色。隨著今次 Studio 開幕,預計香港本地學生亦能親身體驗世界級的「K-芭蕾」教育。 Park Da-Jung 院長 정발레스튜디오(JB Studio and Company)朴多貞(Park Da-Jung)院長表示:「我們以韓國名門藝術中學和高中的課程為基礎,懷著將嚴格而系統化的芭蕾教育帶到香港的明確願景而成立 Studio。」她補充道:「憑藉豐富的舞台演出經驗,以及在幕後指導和訓練學生的心得,很榮幸能夠與香港芭蕾舞界分享我們的專業知識。」 Studio 的核心課程以正統瓦岡諾瓦教學法(Authentic Vaganova Method)為基礎。課程採用注重人體解剖學及精確肌肉運用的科學教學法,幫助學生在避免受傷的情況下,打好正確 turn-out 和 Core(核心肌肉)平衡的基礎。此外,Studio 提供從體型矯正到精細 pointe shoe(足尖鞋)訓練的循序漸進路線圖,並將古典芭蕾與現代舞結合,為學生進入海外名門芭蕾學校及專業芭蕾舞團作好系統化準備。 JB Studio and Company 更有金恩實(Kim Eun-sil)導師加盟。Kim Eun-sil 是香港芭蕾舞團的高級單人舞者(Senior Soloist),曾師承朴多貞院長,並先後在仙和藝術中學及高中,以及德國約翰·克蘭科學校(John Cranko School)深造,其後曾在烏拉圭國家芭蕾舞團(Ballet Nacional del Sodre)大放異彩。 JB Studio and Company 清晰區分興趣班與專業舞者培訓班,為以國際大賽獲獎或前往名門學校留學為目標的學生,提供 1:1 針對性矯正與高密度的反饋(Feedback)。課程按 7 歲或以上學生的年齡及能力細分,設有基礎班、Pre-Intensive 班、Intensive 班及個人專攻課等。 朴多貞院長表示:「我們不單止停留在芭蕾教育,更希望透過多元化的項目(Project)和舞台演出,向中西文化薈萃的香港推廣韓國芭蕾的魅力。」她還補充:「我想以不同方式證明藝術擁有的無限影響力。對於即將在香港展開、豐富又有趣的藝術之旅,我感到非常期待。」 【Park Da-Jung 院長主要履歷】 仙和藝術高(Sunhwa Arts High School)畢業 梨花女子大學畢業(主修芭蕾) 前 Universal Ballet 舞團成員 前 Julia Ballet Academy 副院長(首爾,Universal Ballet 旗下) 持有俄羅斯 Vaganova Method 1~6 級正教師資格 【Studio 位置及查詢】 地址:6/F, 228 Electric Road, North Point, Hong Kong WhatsApp:+852 7074 2216 網站:jbstudiohk.com Instagram:@jbstudio_hk -
[홍콩한인] 세계 무대 누비는 ‘K-발레’ 비결 홍콩서 연다… 정발레스튜디오 개원박다정 원장과 김은실 홍콩 발레단 수석 무용수 홍콩 노스포인트(North Point)에 한국의 체계적인 예중·예고 엘리트 발레 교육 시스템을 도입한 정발레스튜디오(JB Studio and Company)가 새롭게 문을 연다. 최근 파리 오페라 발레단, 마린스키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등 세계 유수의 발레단에서 한국 무용수들이 맹활약하는 가운데, 이번 스튜디오 개원은 홍콩 현지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K-발레 교육 인프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발레스튜디오 박다정(Park Da-jung) 원장 정발레스튜디오 박다정(Park Da-jung) 원장은 "한국 명문 예체능 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홍콩에 엄격하고 체계적인 발레 교육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스튜디오를 설립했다"며 "무대 공연 경험과 무대 뒤 학생 지도 및 훈련 전반에 걸친 경험을 바탕으로 홍콩 발레 커뮤니티에 전문성을 나눌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의 핵심 커리큘럼은 정통 바가노바 메서드(Authentic Vaganova)를 바탕으로 한다. 인체 해부학 및 정확한 근육 사용에 중점을 둔 과학적 지도법을 적용해 부상 없이 바른 턴아웃과 코어 밸런스를 다지도록 돕는다. 또한 체형 교정부터 정교한 토슈즈(Pointe) 워크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로드맵을 제공하며, 클래식 발레와 컨템포러리 댄스를 결합해 해외 명문 발레학교 및 프로 발레단 입단을 체계적으로 대비시킨다. 정발레스튜디오에는 박다정 원장으로부터 사사받고 선화예술중·고등학교와 독일 존 크랑코 스쿨(John Cranko School)을 거쳐 우루과이 국립발레단(Ballet Nacional del Sodre)에서 활약한 바 있는 김은실(Kim Eun-sil) 홍콩 발레단 수석 무용수(Senior Soloist)가 마스터로 참여한다. 정발레스튜디오는 취미 클래스와 전문 무용수 양성 과정을 명확히 구분하여, 국제 콩쿠르 입상이나 명문 유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1:1 맞춤 교정과 고밀도 피드백을 제공한다. 수업은 7세 이상 연령 및 역량에 맞춰 기초반부터 사전 집중반, 집중반, 개인 레슨 등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박다정 원장은 "단지 발레 교육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프로젝트와 무대 공연을 통해 다문화가 어우러진 홍콩에 한국 발레의 매력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예술이 가진 무한한 영향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증명해 보이고 싶다. 홍콩에서 펼쳐갈 다채롭고 흥미로운 예술적 여정이 벌써부터 무척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다정 원장 주요 이력] 선화예술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졸업 (발레 전공) 유니버설 발레단 단원 활동 줄리아 발레아카데미 전 부원장 (서울, 유니버설 발레단 산하) 러시아 바가노바 교수법(Vaganova Method) 1~6단계 정교사 자격 보유 [학원 위치 및 문의] 주소: 6/F, 228 Electric Road, North Point, Hong Kong WhatsApp: +852 7074 2216 웹사이트: jbstudiohk.com 인스타그램: @jbstudio_hk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사진 정발레스튜디오 제공 -
[홍콩뉴스] 신황강항 원스톱 통관 시대… “검문소 두 번 안 거친다”재건축된 황강 포트(Huanggang Port)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조만간 야외로 나가지 않고도 철도 연결편에서 출입국 심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줄을 두 번 설 필요도 없어진다. 장기간 기다려온 24시간 간이 통관 검문소가 목요일, 홍콩과 선전 양측이 출입국 관리 시설의 공동 배치(Co-location)를 위한 협정에 서명하면서 개장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크리스 탕 핑컹 보안국 장관과 선전시의 로황하오 부시장은 정부 총공서에서 협력 협정에 서명했다. 별도의 협정에 따라 홍콩 정부는 상징적인 연간 임대료 1,000위안(약 20만 원)에 2047년 6월 30일까지 홍콩 포트 구역(Hong Kong Port Area)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는다. 홍콩 포트 구역은 금요일 자정부터 특별행정구 관할권에 포함되지만, 이것이 검문소가 즉시 여객에게 개방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홍콩과 광둥성 당국은 시스템 테스트, 운영 시뮬레이션, 긴급 대응 훈련을 완료하고 시설과 통관 절차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음을 확인한 후 공식 개장일을 결정할 예정이다. 정식 가동되면 재건축된 황강 포트는 홍콩과 선전을 잇는 가장 중요한 24시간 여객 육상 검문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초기 설계 용량은 하루 20만 명의 여객 통행이며, 향후 MTR 북부링크 스퍼라인(Northern Link Spur Line)이 개통되면 약 30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철도는 선전의 다층 검문소 건물과 직접 연결되어 국경 간 교통 네트워크에 포트를 더욱 밀접하게 통합하게 된다. 자동화 통로는 세 세트의 게이트로 구성된다. 첫 번째 게이트는 여행 서류를 읽고 통로 이용 자격을 확인하며, 두 번째 게이트는 지문 및 얼굴 이미지와 같은 생체 정보를 수집하고, 세 번째 게이트에서 최종 통관 절차를 완료한다. 이러한 개편을 통해 기존 록마차우-황강(Lok Ma Chau-Huanggang) 검문소에서 약 30분 소요되던 전체 통관 시간이 약 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검사 장비와 정보 공유 메커니즘도 세관 및 보건 방역 절차에 적용되어, 당국은 반복적인 검사를 줄이는 동시에 국경 안보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
[홍콩뉴스] 한국-홍콩 경찰, 국경 넘어선 범죄 소탕 위해 ‘손잡았다’한국 경찰청(KNPA)과 홍콩 경찰처(Hong Kong Police Force)가 국경 간 범죄 대응과 전문 훈련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얏밍 홍콩 경찰처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을 방문한 기간에 체결되었다. 홍콩 대표단은 7월 28일 경찰인재개발원과 경찰대학을 방문해 최신 경찰 교육, 리더십 개발, 전문 교육 현황을 둘러보고 인재 양성과 현대적 치안 관리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7월 29일에는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만나 공동 치안 현안을 논의하고, 초국가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담은 MOU에 정식 서명했다. 이번 협력 체계는 마약 밀매, 인신매매, 사이버 범죄, 자금 세탁 등 초국가적 범죄를 겨냥한 공동 작전을 포함하며, 정보 교류와 역량 강화, 전문 훈련을 촉진할 예정이다. 홍콩 경찰처는 이번 협약이 신종 범죄 추세에 대응하려는 양측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치안 강화와 범죄 소탕 능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한 공동 네트워크 활용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의 치안 협력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단은 한국의 치안 발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경찰청과 사이버범죄수사대를 방문해 기술 범죄 및 신종 사이버 위협 대응 전략을 살펴보았다. 양측은 혁신 기술을 활용해 치안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경험을 공유했다. -
[홍콩뉴스] "전 세계 AI 열풍에 홍콩만 쏙 빠졌다?"… 항셍지수 상반기 10.7% 급락세계적인 인공지능(AI) 붐에도 불구하고 홍콩 증시는 침체된 소비 심리와 독특한 시장 구조 탓에 수혜를 거의 누리지 못한 채 올해 상반기 항셍지수가 10.7% 하락했다. 증권선물위원회(SFC)가 목요일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 증시는 주요 해외 시장과 달리 지수 구성이 다변화되어 있고 글로벌 상승세를 이끈 대형 반도체 종목이 없어 다른 양상을 보였다. 2026년 상반기 동안 중동의 지정학적 갈등 고조,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글로벌 주요 증시는 AI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상하이종합지수가 각각 8.9%, 3.2% 상승했다. 반면 홍콩의 항셍테크지수와 항셍중국기업지수(H주)는 각각 18.9%, 15.2% 급락했다. 다만 홍콩 증시의 유동성은 높게 유지되어 상반기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830억 홍콩달러(약 52조 9,210억 원)를 기록했다. 특히 6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3,191억 홍콩달러(약 59조 6,717억 원)로 월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보고서는 활발한 거래가 기술 테마 중심의 상장지수상품(ETP) 성장에 힘입은 것이며, ETP의 일평균 거래액은 전년 대비 32.1% 늘어난 484억 홍콩달러(약 9조 508억 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신규상장(IPO) 시장에서는 상반기 동안 83개 기업이 상장해 2,088억 홍콩달러(약 39조 456억 원)를 조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2,868억 홍콩달러(약 53조 6,316억 원)보다는 줄었으나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다. 증권선물위원회(SFC)는 인플레이션과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향후 주요 증시의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으며, 글로벌 증시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조정 위험이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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