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나 파인아트는 3월 20일부터 5월 17일까지 그룹전 ‘한국미의 레이어’를 개최한다.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한국 현대미술을 선도하는 여섯 명의 작가, 김근태, 김덕용, 김현식, 우종택, 최영욱, 하태임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안현정 박사의 저서 『 한국미의 레이어 』 를 기반으로 한국미의 정체성과 현재적 의미를 중심으로 한국 미술의 흐름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자리이다. 솔루나 파인아트 최미리내 대표는 다양한 매체와 형식의 예술 작품을 통해 한국미의 다층적인 아름다움을 시각...
지난 24일 월요일 주홍콩총영사관의 유형철 총영사는 한승희 홍콩한인체육회장과 신임 임원단들을 만나 홍콩 한인들의 체육활동 현황을 자세히 듣고, 체육을 통해 홍콩 한인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전했다. 유형철 총영사는 테니스와 골프 등에 관심이 많지만 시간내기가 쉽지 않아 자주 못하고 있지만, 해외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틈틈히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승희 체육회장은 매년 전국체전에 홍콩 한인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총영사관의 직간접적인 후원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지난 20일 주홍콩총영사관에서 홍콩한인 여성 금융인 모임이 창립 1주년을 맞았다. 이날 유형철 총영사는 홍콩 한인 여성 금융인 모임이 1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 은행, 증권, 자산운용, 대체투자, 보험 등 각 분과별 간사를 두고 분기별 전체 정기모임 및 각종 소모임 등 매우 체계적으로 활동이 이루어 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에도 체계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보다 유용하고 다양한 교류의 장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 재홍콩 한인청년금융인 모임 도 발족 예정이라면서,...
지난주 19일 홍콩한인여성회는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여성회 임원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최화숙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총회에는 특별히 유형철 총영사가 참석해 그간 여성회의 선한 영향력과 노고를 치하하고, 그 동안 수고한 류치하 여성회장에게 감사장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홍콩한인여성회 10, 11대 회장을 역임한 류치하 회장은 4년의 임기 동안 함께 해준 여성회 회원과 임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기도 하였다. ...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국내외 응시생들이 시험을 아예 치르지 못하거나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립국제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국내외에서 치러진 제6회 TOPIK 인터넷 기반 시험(IBT) 도중 시스템 문제가 발생했다. TOPIK은 교육부 소속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시험으로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와 외국인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평가한다. 국내 대학 입학, 졸업, 귀화, 취업,...
글로벌 경영 활동을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 본사를 방문했다. '사즉생' 메시지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부터 이틀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찾았다. BYD 관계자는 이 회장의 선전 본사 방문에 대해 "관련 일...
홍콩한인회(회장 탁연균)은 17일 월요일 주홍콩총영사관 대강당에서 정관개정을 비롯한 여러 안건에 대해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 3.1일 오전 11시 삼일절 행사를 마치고 정기총회가 바로 이어진 정기총회에서 충분한 논의가 되지 못했다고 판단하여, 한인회 역사상 처음으로 회원사 전체를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한 것이다. 그러나 막상 17일 오후 5시까지 강당에 모인 사람은 20여명이 채 되지 않았다. 한인회 직원 및 임원 7, 8명을 제외하면 실제 한자리 수 한인회원만 참석했다. ...
홍콩한국국제학교(KIS)가 MTR 사이완호 역내 지도 안내판에 학교명을 넣게 됐다. MTR은 홍콩한국국제학교가 1994년 설립하여 30년 넘게 사이완호 지역의 명문 국제학교로 성장한 것을 인정하여 MTR에서 운영하는 역내 지도판과 각종 안내판, 그리고 온라인 앱 등에도 교명을 삽입하기로 결정했다.현재 MTR 홈페이지와 앱 모두 사이완호 출구 A 카테고리에 삽입되어 있으며, 실제 간판에는 설치 시간이 소요돼 7월말까지 설치가 완료될 것이라고 알려졌다.이번 한국국제학교의 MTR 지도 등록은 탁연균 홍콩한인회장의 숨은 노력...
홍콩익스프레스는 오는 6월 6일 대구국제공항과 홍콩국제공항을 오가는 노선을 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노선은 매주 월, 수, 금 이용할 수 있다. 대구발 항공편은 오전 7시 30분, 홍콩발 항공편은 오전 2시 20분(현지 시간)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2시간 35분이다.
한인회를 자선단체(charity organization)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 중인 탁연균 한인회장은 정관 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취임 초기부터 적극적인 한인회 활동을 예고했던 탁 회장은 한인회를 자선단체로 등록해야 한다면서 여러 방편으로 추진해왔다. 자선단체는 기부금에 대한 세금 환급 영수증을 발행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들의 기부를 더욱 적극적으로 요청할 수 있다. 또한 매년 시즌마다 많은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한인회가 자선단체로 등록되면 장소 대여나 각종 시설을 이용할 때 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신청...
부산스타일의 고깃집으로 유명한 전포식육이 사실은 식당할 만한 자리가 아니었다? 지금은 웃을 수 있는 지나간 얘기지만 전포식육이 오픈하기 전에는 메뉴도 정하지 않은 상태였다. 전기용량이 부족하고 키친이나 여러 부문에서 식당보다 까페 정도가 어울릴 만한 곳이었다. 그러나 건축가 출신 강무중 대표(PLKA 인테리어)는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강무중 대표는 이미 2022년 '칵투스 커피'로 이미 유명세를 올린 적이 있다. 죽마고우 박재환 공동대표와 함께 모텔 운영 실패 후 커피숍을 열었고 도심 외곽에 있는...
홍콩한국토요학교는 지난 8일 홍콩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신입생 및 재학생, 학부모와 내빈들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입학식 및 개학식을 거행했다. 2025학년도 입학식은 자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학부모님들과 더불어,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의 유형철 총영사, KIS 이사장인 탁연균 한인회장, 한인여성회 류치하 회장, KIS 한국부 송병근 학교장 등 공관과 여러 한인 단체장이 참석하여 입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토요학교 장학금 기부자로서...
주홍콩총영사관과 홍콩한인회는 3.1절 기념식을 1일 오전 11시 주홍콩총영사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국민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강봉환 고문의 3.1 독립선언서 낭독이 이어졌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3.1절 기념사를 유형철 총영사가 대독하며 메세지를 전했다. 최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고 강조했다. ...
Hong Kong Generation Next Arts(香港新世代藝術協會)는 지난 2월 28일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 특수 교육과정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음악치료는 일반적인 교육 방법으로 교육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음악을 통하여 교육, 사회성 개발, 심리치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HKGNA는 2015년부터 “Music Heals!"이라는 이름으로 홍콩에서 무료 음악 치료 워크숍을 제공하고 있으며 혁신적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
홍콩한인러닝클럽(회장 신동현)이 지난 토요일 3.1절을 맞이하여 통총에서 3.1RUN 이벤트를 진행했다. "1919년 3월 1일"을 기념하는 숫자를 키워도로 삼아, 회원 수준에 따라 러닝 거리를 각각 31km, 19.19km, 10.6km, 3.1km으로 나누었다. 이날 총 12명의 회원들이 함께 뛰며 3.1절을 기념했다. 러닝클럽에서 홍보를 맡은 이흥수 약사는 "한국 해비타트가 주관하고 연예인 '션'이 홍보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프로젝트에 후원하는 3.1RUN에 다수의 회원들이 참여하...
코윈 홍콩지부(담당관 정도경)는 24일 제13회 정기총회를 홍콩한인회에서 개최했다. 22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는 우승연 차세대 이사가 진행을 맡았다. 정도경 담당관은 “작년 한 해 동안 매번 행사 때마다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열렬히 참여해 준 임원진과 회원들이 있었기에 코윈 홍콩지부의 1년간 목표가 잘 달성되었고, 홍콩 교민사회에서도 코윈의 위상이 많이 높아진 데 대해 큰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임원진과 회원들을 치하했다. 하수경 사무총장의 2024년도 업...
홍콩한인체육회는 25일 홍함에 위치한 한형제횟집 별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1대 홍콩한인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체육회는 올해 가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준비 사항들을 전달하고 지난해와 달라진 점에 대해 자세히 논의했다. 또한 오래된 정관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차후에 다시 정식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신규 회원사 3곳이 참석하여 인사를 나누었다. 홍콩한인태권도협회(엄승제 회장), 한인러닝동호회(신동현 회장), 세계공수도연맹 사도관(스티...
대한민국 ROTC(학군장교) 홍콩지회는 25일 침사추이에 소재한 이태원 한식당(대표 윤영호 학군24기)에서 신년회를 개최하며 희망찬 2025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ROTC 홍콩지회는 홍콩 한인사회 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들로 구성되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금번 신년회에는 박희봉 현 HKD GLOBAL 그룹 회장(학군 12기), 이준식 57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학군 14기), 김운영 전 한인회장(학군 15기), 이갑수 전 민주평통지회장(학군 17...
중국인들이 제주의 사찰 납골당에 들어가 유골함을 훔쳐 숨긴 후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시 10분께 제주시 한 사찰 납골당에서 40대 중국인 남성 2명이 유골함 6기를 훔쳤다. 이들은 유골함을 5㎞ 떨어진 인근 야산에 3개씩 2곳에 숨겨놓은 뒤 당일 오전 출국해 직항으로 홍콩을 거쳐 캄보디아로 이동했다. 이어 사찰 측에 훔친 유골함 영상을 보내며 '되찾고 싶으면 200만 달러(한화 28억7천만원 상당)를 보내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