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 지하철역 공식 표기·홍콩한국토요학교 65주년 명판식 거행 홍콩한인회(회장 탁연균)는 11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홍콩한국국제학교(KIS)에서 ‘홍콩한국토요학교 명판식과 홍콩한국국제학교 지하철역 명기 기념식 및 2025 한마음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700명(외국인 425명·25%)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완호(Sai Wan Ho) MTR 지하철역에 KIS가 공식 표기되는 기념식과 홍콩한국토요학교 65주년(1960년 개설...
홍콩한국국제학교 한국과정(교장 송병근)은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국제적으로 공인된 한국어 능력 인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TOPIK(한국어능력시험)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TOPIK은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시험으로, 한국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인증하는 세계적인 시험이다. 특히, TOPIK 성적은 한국대학 및 홍콩대학 진학, 기업 취업, 정부 기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홍콩한국국제학교 한국과정은 홍콩 내 한국어 보급의 중심적 역할을 수...
지난 10월 28일 화요일 코윈 홍콩지부(담당관 김선미)는 2025 차세대 세미나(취업과 진로 가이드)를 개최했다. 홍콩 취업과 진로에 대해 가장 관심이 많을 한인 대학생 57명 참석했으며, 영 프로페셔널 직장인 2명도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강연에는 홍콩이공대 디자인대학 학장인 이건표 석좌교수와 프루덴셜 그룹 전략 총괄 리더의 송진희 비서실장이 나섰다. 첫 번째로 강연에 나선 송진희 강연자는 프루덴셜 그룹에서 전략과 변혁을 총괄하는(CSTO: Chief...
이화여대 총동문회는 지난 토요일 KIS에서 열린 한마음장터 부스에서 연말 모교에 보낼 장학금 총 60,083홍콩달러 (한화 약 1천100만원)를 모금했다고 전했다. 총동문회는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모교 학생들에게 조그만 힘이 되길 바라며, 학업에 온전히 전념할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총동문회 측은 물품 구입과 판매에 힘써주신 백지수 총무 이하 임원들, 모교를 위해 현금 후원을 아끼지 않은 선배들께도 머리숙여 감사 드립다고 덧붙였다.
주홍콩총영사관은 지난달 10월 31일 금요일 총영사관 강당에서 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국 15차 5개년계획을 포함한 중국홍콩 경제정책동향, 중국 최근 정세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지상사 및 상공회 회원사 대표 등 홍콩진출 우리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질의 및 응답을 통한 적극적인 토론을 이어갔다. 주홍콩총영사관은 기업지원협의회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 홍콩진출 우리기업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보제공 등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1회 주홍콩대한민국 총영사배 태권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치도록 행사 진행에 수고해준 홍콩한인태권도협회(KTAHK 엄승제 외 5인 공동대표) 소속 사범들을 위해 주홍콩한국문화원에서 27일 감사 인사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처음으로 치뤄진 총영사배 태권도대회는 지난 7일 완차이 사우손 스타디움에서 2천여명의 관중이 함께 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총영사관은 이번 행사를 2025년 10월 한국문화제 개막식 행사로 선정하면서 각별한 노력을 쏟았는데, 유치하기 쉽지 않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홍콩 공연이 확정했...
유초등부 학생 및 교원, 1.025KM 완주하며 독도 사랑 실천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송병근)는 10월 24일(금)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학생 및 교원 전체를 대상으로 '1.025KM 독도 마라톤 대회'와 함께 '독도 체험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콩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넘어 독도에 대한 학생들의 애정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홍콩에서 독도까지, 우리의 마음은 1.025KM!'라는 뜻깊은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1.025KM 독도 마라톤 대회'는...
"이제는 각자의 지역을 넘어 진정한 글로벌 코리언 네트워크로 나아가야 합니다. 한민족 지도자들의 지혜와 단합이야말로 재외동포사회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전흥배 '2025 세계한민족지도자대회' 대회장은 세계한민족지도자회의(KILC•이사장 정영국)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를 마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전 세계 한민족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외동포사회의 숙원 과제와 미래 전략을 논의한 이번 대회는 해외동포정보센터(OKIC) 창립 14주년을 기념해 지난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 대회장은 "세계 ...
김성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사단법인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를 법정 단체로 지정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법안'이 외국 국적 재외동포를 배제하고 있어 회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8월 26일 법안을 발의한 사실을 보도자료로 배포하면서 "750만 재외동포 경제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이라며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단체인 월드옥타는 중요한 역할에 비해 국내 경제6단체와 달리 재정적•제도적 지원이 부족해 목소리를 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
한국 법무부는 해외 진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 인재를 국내 인턴십 과정에 참여시키는 '기업 맞춤형 인턴십(K-Trainee)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 맞춤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산학 협력을 체결해 후원•양성하는 현지 대학 학사과정 3학년 이상 재학생 또는 해외 현지 법인에 채용된 전문인력이 국내 본사 인턴십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법무부는 우리 기업이 150개 이상 진출한 베트남, 중국, 태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
전 세계 25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청년 58명이 모국의 기업을 탐방하고 창업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 등에 참여하는 '2025년 제4차 차세대동포 청년 모국 초청 연수'가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주최하고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주관해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다. 재외동포 청년 대상 '취·창업 설계'를 주제로 한 첫 시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대규모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하계연수까지 총 9차례 진행된...
한국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전국체전이 지난주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린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대회(부산)부터 지방 순회 개최를 이어오고 있다. 부산에서는 2000년 대회 이후 25년 만에 전국체전이 다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만 300여 명이 참가했다. 홍콩에서는 선수 41명, 경기임원 27명...
한·홍 팝스타와 클래식 음악 공연, 홍콩 영화 상영까지 성황리에 막을 내려 지난 10월 11일 토요일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무료 콘서트와 영화 상영 이벤트 꿈의 정원: 콘서트와 영화가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흐린 날씨였지만 홍콩과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열의와 에너지로 젊음의 광장이 가득 채워졌다. 꿈의 정원: 콘서트와 영화는 지난 9월 26일 개막한 홍콩위크2025@서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홍콩특...
“K-브랜드 정품, 홍콩·마카오 해관이 지킬께요”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대리 천성환)은 10월 21일과 22일 홍콩・마카오 관세청 및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광저우 IP센터와 공동으로 홍콩 및 마카오 해관 지식재산권 단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제품 정품식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21일에는 홍콩 하버그랜드호텔에서, 22일에는 마카오해관 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CJ 제일제당, 마뗑킴, F&Co 총 3개의 유명 한국 브랜드 업체가 자사 정품과 위조품 샘플을 전시하고, 정품의 주요 특...
한국 경찰이 국내 중국인 단기 체류자에게 조건부로 운전을 허용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중국이 발급한 운전면허를 인정하되 입국 시 신고하고 별도 임시 운전 증명서를 신청해 발급받도록 조건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대 운전허용 기간은 1년이다. 경찰은 지난 6월 이런 내용의 검토 의견을 외교부를 통해 중국에 송부했지만, 중국 측 답변은 아직 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한중 양국 단기 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 범죄를 벌이려면 조직원으로 한국인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을 납치하거나 감금하는 겁니다." 최근 캄보디아에 탐문 수사를 다녀온 오영훈 부산 서부경찰서 수사과장은 15일 이렇게 말했다. 현재 그가 속한 수사팀은 투자 리딩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의 진정을 받아 수사하고 있다. 피해자를 속인 범죄 조직의 근거지는 캄보디아에 있다. 이 조직은 처음에는 유튜브 광고를 시청해 조회수를 높이면 수익금을 지급하겠다며 사람들을 유인했다. 그런데 이후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배당해...
홍콩한인회(회장 탁연균)은 오는 11월 1일 토요일 홍콩에 거주하는 모든 교민들과 홍콩인들을 홍콩한국국제학교로 초대해 '2025 한마음장터, 韓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에 의미를 두며 모두 함께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갖자고 한인들에게 초대장을 보냈다. 올해 한마음장터에는 특별한 순서가 준비되어 있다. 1994년 완공된 홍콩한국국제학교의 학교 간판을 새롭게 바꾸는 명판식이 열린다. 동판으로 제작되어 31년간 학교 정문 벽면을 지켜온 명판이 현대적으로 디자인되어 새...
주말 이틀간 8천여명 방문, 경주·APEC 2025 홍보 및 한류 문화 체험 성과주홍콩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종합 한국문화 체험 축제 「한국광장 2025(Korea Square 2025)」 행사가 10월 11~12일 주말동안 PMQ Courtyard & Marketplace에서 개최되어, 약 8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료되었다. 올해 행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며, 개최지 경주와 정상회의를 알리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현대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되었다.이번 행사...
중국이 희토류에 이어 리튬이온 배터리와 인조 다이아몬드 수출 통제에 나선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국내 산업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중국의 수출 통제 조치는 미국을 직접 겨냥한 조치로 풀이되지만, 핵심 소재의 대(對)중국 의존도가 높은 국내 산업 구조상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홍콩 명보는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에 맞서 다음 달 8일부터 고급 리튬 이온 배터리와 인조 다이아몬드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리튬...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한국10월문화제가 드디어 시작됐다. 한국의 추석과 같은 중추절 7일 완차이 사우손 스타디움(Southorn Stadium)에서 열린 『제1회 주홍콩 대한민국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가 개막 행사였다. 이날 약 440명의 태권도 수련자들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가족들과 국기원 특별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객들이 총 2,000여 좌석을 가득 메웠다. 특별히 제1회 총영사배를 축하하기 위해 많은 홍콩 측 귀빈들이 참석했다. 홍...
홍콩의 한인달리기 모임인 '홍콩한인러닝클럽 KRHK)가 1주년 맞았다. 코로나 시국이 마친 뒤 한국과 홍콩에서 다시 달리기 동호회가 급증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작된 모임이 1년을 맞은 것이다. 한인러닝클럽은 카톡 SNS를 기반으로 모임이 시작되어 비교적 자유롭게 회원가입을 받고 있으며 각자 자기 지역에서 달리기를 한 뒤 인증을 하면 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센트럴 부두(D-BAY)에서 출발하여 코즈웨이베이를 기점으로 왕복하는 코스로 정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 오픈채팅방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