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오는 7월 18일부터 인천∼홍콩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진에어의 해당 노선 운항은 지난 2019년 홍콩에서 발생한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 해당 노선에는 393석 규모의 중대형기 보잉777-200ER이 투입된다. 주 7회 운항하며 인천공항에서 오후 10시 20분, 홍콩 국제공항에서 이튿날 오전 2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비행 시간은 약 3시간 30분이다. 진에어는 재운항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항공운임과 부가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
지난 4일 토요일 홍콩한인회 75주년기념 명예의전당 헌액 기념식 및 장학금 수여식이 홍콩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오프닝무대는 박현락 씨가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큰 박수를 받았다. MC 홍지영 씨의 사회로 시작한 본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탁연균 홍콩한인회장의 개회사, 유형철 주홍콩총영사의 축사, 신성철 홍콩한인상공회장의 축사가 전해졌다. 이어 75주년 명예의 전당 헌액자에 대한 감사패, 선물, 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신원식)는 지난주 3일 금요일 교사들의 수업과 학생들의 학업과정인 학급의 수업 활동을 공개하고 학교 공동체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오픈 하우스(학부모 공개수업)를 개최했다. 공개수업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교육과 자녀의 학습 성향에 대한 공감 및 이해 정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수업을 통하여 자녀들의 잠재력과 열정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선생님들은 수업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각 교실에서는 학생 중...
민주평통홍콩지회는4월25일부터27일까지베트남하노이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개최된'2024년아태지역회의평화통일컨퍼런스'에참석했다.이번컨퍼런스는'한반도평화통일과행동하는아태지역회의'를슬로건으로아시아태평양지역26개국의7개협의회및13개지회자문위원280여명이참석하여성황리에개최됐다. 25일만찬후정도경아태지역여성분과위원장의주도로21기아태지역여성자문위원들과의회의를통해2024년개최예정이었던"협의회여성컨퍼런스"를2025년3월에서5월사이필리핀세부에서개최하기로잠정합의했다. 26일에는"도전!통일골든벨,통일특강”과토의가있었다.이혁...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대표사례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가 이달 13일 개최된다. 5개 은행의 기본배상 비율은 20∼30% 수준으로, 대표사례에 대한 배상비율은 30∼60%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13일 국민·신한·하나·농협·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의 대표사례 각 1개씩에 대해 분조위를 열고 구체적인 투자자 배상 비율을 정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앞서 지난 3월 분쟁조정 기준안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수학여행 목적지로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중고 교장단을 세종시로 초청해 정보기술(IT), 환경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홍콩 학교의 해외 수학여행 목적지는 통상 지역별 학교 연합회 회의를 통해 선정되며 최근에는 과학기술 등과 관련된 수학여행을 선호하고 있다. 홍콩은 중등 과정부터 필수과목인 과학을 내년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이런 점을 고려해 대표 스마트도시인 세...
아내의 이름을 딴 '함영실 장학금'을 10년째 기부해온 오중선 대표(JSOTEX 트레이딩)가 지난달 한인회를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연예인 션과 정혜영 부부의 선행이 계기가 되었고, KIS 발전기금위원장으로 봉사하던 박병원 회장이 장학기금을 모금할 때부터 동참해 올해 10년째가 됐다.
지난달 홍콩 성균관대학교 동문회도 한인회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아 재홍콩 성균관 대학교 동문회 장학금으로 총 43,000홍콩달러를 기부했다. 해당 장학금은 1. 성균관 대학교로 진학을 앞둔 홍콩거주 고등학생, 2. 만약 이에 해당하는 지원자가 없을시에는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중고등학생에게 수여하며, 선발 기준은 한인회 장학회 이사진에게 일임한다고 전했다.
사진 (좌로부터) 홍콩한인교회 최충만 목사 / 홍콩온사랑교회 이성호 목사 / 한인회 백수희 장학위원장 / 탁연균 한인회장 한인사회에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의 손길과 섬김을 해온 홍콩한국교회협의회는 조성건 전임 한인회장이 장학기금을 조성하자 2022년도부터 매년 한인회 장학금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일 홍콩한인교회 최충만 목사와 홍콩온사랑교회 이성호 목사가 한인회 사무처에 방문해 교회협의회를 대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탁연균 한인회장과 KRA 장학위원장 백수희 이사는 감사를 표하며 한인회 장...
홍콩한인회(회장 탁연균)은 홍콩한인사회 75주년을맞아 그동안 한인사회에 물심양면 기부하신 분들의 명예를 기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홍콩한인 명예의 전당 현판식은 전임 회장이던 조성건 전 한인회장이 작년부터추진했으며 한인사회 기여도와 기부 단체와 범위 등을논의해오다 최종적으로 13명의 이름(부부 포함)을 선정했다. 약 60만 홍콩달러(한화 약 1억원) 이상을 주요 한인사회에 기증하신 분들이다. 선정된 명예의 이름은 김재강, 김진만, 박병원, 박희봉,오중선·함영실(부부), 이내건, 이상열·류치하(부부...
홍콩에서 똑부러지게 일 잘하는 커리어우먼들이 모여특별한 책을 출간했다. 이름하여 ‘선 넘은 여자들’이다. 국경의 선을 넘고, 한계의 선을 넘은 야무진 여성들의 이야기다. 여성으로서 해외에서 인정받는 커리를 쌓은 것도 대단한데, 엄마 역할과 아내 역할까지도 똑부러지게 감당하고 있다. 이들은 밤잠을 설쳐가며 홍콩에서의 삶을 글로 쏟아냈다. 홍콩에서 7명, 싱가포르에서 5명이 각자의 삶을 에피소드로 소개하고 있다. 지난 4월 24일 홍콩섬 셩완에 위치한 스페이스 에이에서 ‘선 넘은 여자들’...
재홍콩대한체육회(회장 신용훈) 임원진은 지난 4월 21~24일 4일간 제105회 경남 전국체전 준비를 위해 전국체전 관계자 회의 및 제8회 세계한인체육회장대회에 참석했다. 신용훈 체육회장과 한승희 부회장, 서민호 고문은 김해, 창원, 진해 등을 방문하고홍콩선수단의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및 식당 등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부터 해외동포선수단 지원시스템이 새롭게 바뀌면서 이에 대한 준비와 홍콩선수단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홍콩은 작년 제104회 전국체전에 110여명의 선수단이...
대한항공은 오는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해당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매일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 마카오 국제공항에서 이튿날 오전 1시 10분(현지시간)에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는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도시로, 이국적인 거리와 역사 건축물 등을 즐길 수 있다. 버스, 페리 등 교통수단으로 홍콩을 약 1시간 남짓이면 왕래할 수 있어 여행자들은 한번 여행으...
5년간 본지 수요저널에 생활 칼럼을 연재해 온 진솔학원 이승권 원장이 그 동안의 글들을 모아진솔쌤의 진솔한 홍콩 이야기를 출간했다. 200여개 칼럼을 총4권으로 출판했다. 홍콩의 역사,사회,문화,레저 등을 담고 있는4부작 시리즈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교민들에게 현지 생활의 길라잡이가 되어 줄 전망이다.출판에 맞춰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출판을축하합니다. 진솔쌤의 진솔한 홍콩 이야기는 홍콩 관련 다른 서적과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요? 그동안 한국에서 출판된 서적들은 아무래도 여행 관련 내용이 많아요.주로 여행지...
지난해 10월의 마지막날 홍콩의 가을밤을 장식했던 '필인 뮤직나이트(Feel In, Music Night)'의 두 주인공 정필립과 한태인이 올 가을 홍콩에서 세번째 공연을 갖는다. 공연은 9월 29일 일요일 완차이에 위치한 홍콩공연예술대학(香港演藝學院 The Hong Kong Academy for Performing Arts)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미라클라스의 멤버 테너 정필립과 베이스 한태인은 '필인'이라는 듀오 유닛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지난주 홍콩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나 공연장을 둘러봤다. ...
주홍콩총영사관은 지난 16일 화요일 ‘수출수주지원TF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코트라, aT, 수협, 관광공사, 한국은행,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하여 중국 및 홍콩경제 동향 및 전망을 공유하고, 우리기업 수출수주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총영사 측은 밝혔다.
주홍콩총영사관은 지난 18일 목요일 '금융기관협의회(금기협)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금기협 회원 전원이 참석하여 최근 기관별 실적 및 경영전략, 홍콩 금융시장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천시가 민선 8기 유정복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명칭 변경을 추진하자 시민단체가 사실상 공약 폐기라며 대시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최근 뉴홍콩시티 명칭을 글로벌톱텐시티로 변경한다고 밝힌 것은 유 시장의 1호 공약 폐기를 선언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취임 이후 10여명의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전담인력을 운용하며 지난해 25억원, 올해 11억원의 관련 예산을 편성한 유 시장은 정책 실패를 인정...
홍콩한인요식업회 회장이자 한식당 '한맛'을 운영하고 있는 이종석 대표가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전통 한식당 '한아름'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지난 9일 홍콩 내 많은 한인들과 VIP 지인들 120여명을 초대해 오픈 파티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올 봄 인수 결정한 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이종석 대표는 빠른 시간 내에 인테리어를 단행하고 베테랑 직원들을 보충했다. 한인요식업회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쌓아온 넓은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발휘하여 한아름 식당을 품위있는 프리미엄급 식당...
작년 12월 침사추이에 오픈하자마자 대박을 터뜨린 부자칼국수가 15일 윈롱(hop 6, G/F, Ho Shun King Building, No. 3 Fung Yau Street South, Yuen Long, N.T.)에 2호점을 정식 오픈했다. 칼국수와 만두를 주요 메뉴로 내세워 술 판매 없이 빠른 회전율로만 승부를 걸었던 부자칼국수는 비교적 조용한 쌀람도 골목길에서 손님들을 줄세우며 인기몰이를 일으켰다. 홍콩섬과 신계지역에서도 부자칼국수를 맛보기 위해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다른 한국식...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