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시험 결과가 12월 8일에 나온다. 이미 학생들은 수능 직후 가 채점을 통해 자신의 수능 점수를 대략 파악하고 있지만 공식 점수를 받게 되면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매년 대학 수학 능력시험을 보고 새롭게 해외 유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매년 꽤 있다. 이들은 대체로 두 그룹이다. 1) 한 그룹은 수능 시험 결과 기대 이하 점수를 받은 학생들로 가고 싶은 국내 대학에 가지 못하는 경우다. 2) 수능 시험 결과에 관계없이 평소에 가고 싶었던 해외 유학을 가겠다는...
오늘은 얼리 디시전 2 (Early Decision 2)에 대해 알아본다. 이에 앞서 얼리 디시전은 무엇인가? 얼리디시전은 미국대학 입시 지원 방식으로 합격을 하면 등록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지원 시기에 따라 1, 2로 나눈다. 얼리 디시전 1은 조기 전형이다. 즉 일반적인 정시 전형, 레귤러 전형보다 빨리 지원을 하는 형태의 지원 방식이다. 얼리 디시전 2는 빨리 지원하는 전형이 아니라 레귤러에 지원을 하면서 합격을 하면 반드시 등록을 하겠다는 약속 하에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따라서 얼리 디시전...
일부 부유층 자녀들에게 유리한 입시제도라는 비판을 받아온 명문대의 동문자녀 우대제도 ‘레거시 입학제도’를 금지하는 법안이 연방 상원에 제출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 민주당 소속인 토드 영(인디애나)·공화당 팀 케인(버지니아) 상원의원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보도했다. 동문 자녀나 고액 기부자 자녀에 대한 입학 우대 관행을 전면 금지하는 것이 이 법안의 골자다. 법안을 제출한 영 의원은 “미국은 귀족제도가 아닌 기회의 나라”라며 “레거시 입학제도는 사회적 배경이 든든한 ...
미국 명문 보딩 스쿨은 입학 심사에서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character와personal qualities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한다. character와personal qualities는 학생의 인성,태도,가치관,리더십,봉사 정신 등을 의미한다. 따라서 명문 보딩 스쿨에 가려는 학생들은 적어도5~6학년부터 학업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학생의 인성을 길러주는 다양한 액티비티에 부모의 지도아래 참여하는 것이 좋다. 그 몇 가지 사례를 보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게 한다거나,교육에 소외된 또래들을 돕기 위...
UC 9개 대학 중 6곳의 편입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 Transfer Admission Guarantee (TAG) 다. 여기에는 UC 버클리나 UCLA는 빠져있다. 그런데 UCLA가 오는 2026년부터 TGA와는 조금 다른 편입을 위한 준학사 학위(Associate Degree for Transfer·ADT) 편입 보장 프로그램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C에서 UCLA로 편입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시행되고 있는 UC 6개 TGA 해당 대학들은 다음...
SAT는 미국대학 수학능력시험이다. SAT 시험의 역사를 잠깐 살펴보자. 이 시험이 처음 도입된 것은 1926년이다. 처음에는 “Scholastic Aptitude Test”의 약자였으며, 후에 “Scholastic Assessment Test”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현재는 SAT라는 이름 자체가 하나의 상표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정한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 이 시험의 창시자는 Carl C. Brigham으로, 그는 육군의 지능 검사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SAT를 개발하였다. 그의 목표는 학생...
조선일보를 비롯해 도하 각 신문과 방송들은 지난 10월 13일 자에 미국 명문대 18곳을 지원해 16곳에서 떨어진 미국 고등학교 졸업생 중국계 미국인 스탠리 종(18세)군을 세계적 빅테크 기업 구글이 스카우트해 갔다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실었다. 이 언론들의 결론은 그는 좋은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고등학교 졸업장만 갖고 구글에 입사했으니 얼마나 대단한 일이냐는 식이었다. 또한 MIT, 스탠퍼드 대학 등이 인재를 잘 못 알아봤다는 식의 보도였다. 그가 구글에 입사한 포지션도 대단했다. 초급(대졸이 가는 Junio...
2023년 현재 미국 대학 학부 이상에 재학 중인 한국 학생은 7만 5천 명으로 알려졌다. 이중 학부생은 5만 명, 대학원생은 2만 5천여 명으로 집계된다. 이렇게 많은 한국 학생들이 유학을 떠나지만, 이들의 가정이 모두 부유한 것은 아니다. 유학생과 그 부모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역시 비용이다. 일반적으로 유학은 비용이 많이 드는 교육 방법이다. 특히 미국 대학 유학은 비용이 많이 든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가운데 미국 대학 학비가 가장 비싸다. 2023년 기준, 미국 주...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2024년 최근 미국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프린스턴 대학이 1위를 차지했다. 프린스턴 대학에 이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가 2위, 하버드 및 스탠퍼드 대학이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예일 대학이 5위에 올랐다. 6위에 유펜, 7위에 칼텍, 듀크 공동, 9위에 브라운 대학, 존스홉킨스 공동, 그리고 12위에 컬럼비아 대학- 코넬-시카고 대학이 올랐다. 15위에 UC 버클리- UCLA 공동, 1...
미국의 의대는 국내 대학처럼 학부과정이 아닌 대학원 과정이다. 한국 의대들은 예과 2년 그리고 본과 4년의 6년과정이다. 그러나 미국은 보통 4년간의 학부과정을 마친 후 다시 의과대학원에서 4년과정을 마쳐야 의사가 된다. 미국 의과 대학원(이하 미국의대)에 진학할 계획이 있는 학생은 일반적으로 의학 또는 기타 보건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준비를 위해 학부 4년과정에서 프리메디 과정을 이수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프리메디 과정이 정확히 무엇이며 어떤 과목을 수강해야 할까 잘 모른다. ...
미국 대학에 진학하려는 12학년들은 지금 한참 지원할 대학을 고르고 있을 것이다.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소재 대학에 가려는 학생들은 명문 사립 종합대학인 USC와 명문 주립대학의 최정점에 있는 UCLA를 놓고 고민할 것이다. 이 두 대학은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항상 관심이 된다. 로스앤젤레스 소재 대학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SC)와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두 학교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두 학...
피처 칼리지(Pitzer College)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클레어몬트에 위치한 사립 종합 대학이다. 1963년에 설립되었으며, 클레어몬트 칼리지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클레어몬트 칼리지, 하비머드 칼리지, 포모나 칼리지, 스크립스 칼리지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피처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상점, 친밀한 커뮤니티, 산책로와 공원 네트워크로 유명한 남부 캘리포니아의 대학 도시인 클레어몬트에 위치하고 있다. 샌 가브리엘 산맥 기슭에 위치한 클레어몬트는 로스앤젤레스 시내, 태평양 연안, 사막 고원, 남부 ...
"1815년에 설립된 앨러게니 대학은 ‘내 인생을 바꾸는 대학들’ 중 학생들이 새로운 세상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빛나는 사례로, 대부분의 명문 대학들이 고루해 보일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다. 이 대학은 미래의 과학자와 학자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리더를 배출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로렌 포프의 ‘내 인생을 바꾸는 대학’ 중에서 개교 208년을 맞은 앨리게니 대학은 ‘내 인생을 바꾸는 대학’으로 꼽힌 리버럴 아츠 칼리지 (학부 중심대학)으로 펜실베이니아주 미...
브린 모어 칼리지에서 학생들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목적이 있는 삶으로 전환한다. 필라델피아 외곽의 유서 깊은 캠퍼스에서 학생들은 도전적인 과정과 연구, 교수진, 학생, 동문과의 끈끈한 유대감, 학업과 실천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최고 수준의 파트너십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대학에는 약 1,350명의 학부생과 300명의 대학원 및 학사 후 과정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학문적 우수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명문 대학원 및 전문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최고의 피더 스쿨/the top fee...
칼튼 칼리지(Carleton College)는 미국 미네소타주 노스필드에 위치한 명문 사립 리버럴 아츠 칼리지(학부 중심대학)다. 1866년에 설립된 이 대학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리버럴 아츠 칼리지 중 하나다. 칼튼 칼리지는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U.S. News & World Report에서 2023년 미국 리버럴 아츠 칼리지 중 7위에 올랐다. 칼튼 칼리지는 약 2,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학생 대 교수 비율은 9:1이다. ...
리버럴 아츠 칼리지임에도 공학, 과학 프로그램 강력 졸업생 대학원 진학 30%, 의대 합격률 80%에 이르는 최고 명문 평균 재정보조 액수 5만 7720달러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미국 명문대학, 그 가운데 리버럴 아츠 칼리지인 스와츠모어 (Swarthmore College)를 소개한다. 이 대학은 2023년 유에스 뉴스 학부중심대학/리버럴 아츠 칼리지 4위에 올라있는 명문 중의 명문대학이다. 스와츠모어 칼리지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스와츠모어에 위치해 있다. 이 대학은 18...
컴퓨터 관련 전공 그 가운데서도 컴퓨터 사이언스와 컴퓨터 엔지니어링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다. 컴퓨터 관련 전공은 굉장히 많다. Computer Science 전공은 다음처럼 세분화할 수 있다. ▶ Computer and Information Science, ▶ Computer Programming, ▶ Computer Science, ▶ Computer Software and Media Application, ▶ Computer Systems Analysis, ▶ Computer Systems Netw...
대학 개요 터프츠 대학(Tufts University)은 한마디로 매우 좋은 대학이면서 한국인들에게는 낯선 대학이다. 합격하기 매우 어려운 대학으로 꼽힌다. 터프츠 대학교는 연구 중심 사립대학으로 미국 매사추세츠주 메디퍼드와 서머빌에 캠퍼스가 있다. 이 대학은 1852년에 설립되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터프츠 대학은 10개 단과대학과 12개 대학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1만 3천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터프츠 대학은 학업적 우수성, 연구 성과, 학생 활동, 국제화, 장...
미국의 4년제 대학 수는 약 4000여개로 추산된다. 기록에 따라 다르다. 이 가운데는 한국인들이 잘 아는 대학도 있고, 매우 낯선 대학들도 있다. 한국인들이 아는 대학이라고 모두 명문대학은 아니다. 한국인들이 모르는 대학 가운데도 명문 대학이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기회가 닿는대로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미국 명문대학들을 차례로 소개하려고 한다. 오늘은 시리즈 첫번째로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을 올린다. [편집자 주] 미국에서 매우 유명한 대학이지만 한국인들에게 다소 낯선 대학들이 있다. 케이스 웨스턴 ...
"[우스터 대학]이 성취한 것을 알게 되면서 이 나라에서 이보다 더 좋은 대학은 없다는 것을 증언할 수 있습니다." - 삶을 변화시키는 대학 우스터 대학(The College of Wooster)은 미국 오하이오 주에 있다. 이 대학은 1866년에 설립되었다. 이 대학은 하버드 등 석박사 인력을 키우는 연구 중심 대학과 달리 학부 교육에 특화된 대학으로서, 학생 중심의 교육 철학을 추구하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작은 교실에서 교수와 학생 간의 밀접한 교류를 강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에 자녀를 보내려는 학부모들에게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명성위주의 대학보다 내실 있는 대학을 안내하고 있다. 물론 아이비리그 및 아이비리그급 대학에 가려는 우수한 학생들을 위해서도 깊이 있는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인들에게 명성 있는 대학들뿐 아니라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보석같은 대학들이 분명 존재한다.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우수하지 않았지만 대학에 진학을 해서 놀라운 능력을 발휘해 미국 최상위 전문 대학이나 초일류 기업에 취업을 하는 학생들을 발견한다. ...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