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홉킨스 대학교는 의학, 공학, 정치 등 여러 주요 분야에 기여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구 중심대학이다. 2024년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의 연례 대학 순위에서 105억 4천만 달러의 기부금, 상당한 연구 성과, 높은 학생 삶의 질로 인해 미국 최고의 대학 9위로 선정되었다. 학부 교육을 위한 이상적인 환경이지만 입학은 결코 쉽지 않다. 존스홉킨스 대학교는 어떤 대학인가? 존스홉킨스의 메인 캠퍼스("홈우드")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해 있다. 대학의 2023-24년 공통 ...
미국 명문대 입학 사정관, 재수 학생 오히려 좋아해 PG, 더 준비되고 성숙한 대학생을 의미 많은 학생들이 미국 대학에 합격을 해 놓고 '갭 이어(Gap Year)'를 이용하고 있다. 갭이어는 그 어느 때보다 인기가 높다. 미국 대학에 합격한 수천 명의 학생들이 고등학교와 대학 사이의 중간 해를 이용해 열정을 추구하거나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하거나 새로운 문화를 탐험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에 모두 떨어지거나 합격한 대학이 마음에 들지 않는 일부 학생들은 학업 갭이어(academic gap y...
퍼블릭 아이비(Public Ivy)는 아이비리그 수준의 교육 수준을 제공하는 미국 명문 주립대학교를 일컫는 비공식적인 명칭이다. 이 용어에 대한 상표는 없으며, 이 분류와 관련된 학교 목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경되어 왔다. 이 용어는 1985년 예일대학교 입학사정관 리처드 몰이 자신의 저서 '퍼블릭 아이비: 미국 최고의 주립 학부 대학 가이드'를 출간하면서 처음 만들어졌다. 이 초기 목록에는 8개 대학과 9개 버금 대학이 포함되었다. 당시에는 아이비 리그 대학 수준의 교육을 저렴한 학비로 제공...
우수한 학생 선발 및 선발과정의 간소화 목적 옵셔널 대학이 여전히 많을 것 SAT/ACT 시험에 대한 비판적 여론 여전히 강해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많은 학생들이 SAT ACT시험을 치를 수 없게 되자 많은 대학들이 시험을 볼 수 없는 학생들은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채택했다. 그 대학들이 무려 1900여개가 됐다. 더 나아가 UC 계열 9개 대학과 캘리포니아 주립대학(CSU)들은 시험 점수를 안보는 테스트 블라인드 정책을 썼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일부 ...
학생들 가운데는 정규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하고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 학생들이 4년제 혹은 2년제 대학에 가고자 한다면 고등학교 자격이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 이 자격을 입증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GED(General Educational Development)다. GED는 미국 및 캐나다에서 시행되는 고등학교 학력인정 시험이다. 정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았지만, GED 시험에 합격하면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그래서 이 시험 결과로 미국 대학에 지원...
미국 대학들의 24학년도 레귤러/정시 합격자 발표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 미국 최상위권 대학인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지난 3월 28일(목: 미국 동부시간 기준) 일제히 24년도 레귤러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날을 Ivy Day라고 한다. 미래교육연구소에서도 프린스턴과 코넬 대학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 24학년 입시도 예외 없이 합격을 받아 내기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합격은 힘들었다. 아이비리그 등 미국 주요 대학들의 입시 경쟁률 등 입시정보를 정리한다. 하버드대학이다. 하버드는 정...
미국에서 조기유학을 하거나 국내에서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또는 국내 중고교에 다니는 학생들 가운데 현재 학교에서 다른 형태, 다른 나라, 다른 학년으로 학교를 옮기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많다. 학생들이 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부모가 원해서 옮기는 경우도 많다. 이 시기에 학교를 옮기면 입시나 아이의 성격 형성, 수업 준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학부모들은 가장 먼저 대학 입시에 악영향이 있지 않을까 고민을 한다. 생각이 여기에 미치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두렵기도 하다. 그러나 반드시 학교를 옮...
미국에는 약 4000여개의 대학들이 있다. 이 중에는 내가 아는 대학들이 있는 반면 모르는 대학들의 수가 더 많다. 내가 아는 게 다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해당된다. 그 가운데 학부중심대학, 즉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한국인들에게 더 낯설다. 오늘은 한국인들에게는 낯설지만 매우 높은 수준의 학부중심 대학들을 몇 개 소개한다 앰허스트 칼리지 앰머스트 대학은 매사추세츠주 애머스트에 위치한 사립 리버럴 아츠 칼리지다. 소규모 수업, 개방형 커리큘럼, 학부 교육에만 집중하는 이 대학의 평균 학급 규모...
중산층 이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이 학비 걱정을 하지 않고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가정의 경제 상황에 따라 주는 Need Based Grant를 받아서 가는 방법과 공부를 잘해서 받는 Merit Based Scholarship을 받아서 가는 길이다. 지금까지 Need Based Grant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를 드렸다. 이번에는 정말 공부를 잘해서 학비를 포함 기숙사비와 생활비까지 모두 받아서 갈 수 있는 큰 금액의 성적 장학금에 대해 소개를 한다. 이 장학금은 The Rober...
예일 대학교가 25학년도부터 모든 신입생은 SAT, ACT 등 표준화 시험 점수 제출을 의무화했다. 그러면서 이 두 개 시험뿐 아니라 AP, IB 성적도 선택적으로 낼 수 있다는 유연화 정책(Flexible)을 발표했다. 즉 SAT, ACT, AP, IB 등 4가지 시험 성적 가운데 하나 또는 그 이상을 제출하면 된다는 것이다. 꼭 SAT, ACT점수가 아니더라도 AP와 IB코스를 공부하고 이 과목의 시험점수를 제출하라는 것이다. SAT-ACT 점수를 제출할 경우 수퍼 스코어, 즉 섹션 가운데 잘 본...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아직도 The Advanced Placement(AP)와 International Baccalaureate(IB)을 놓고 어떤 것이 미국 대학 진학에 더 유리한 지 고민을 한다. IB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학교의 학부모들은 공연히 어렵게 IB를 선택했다고 후회를 하고, AP를 하는 학교 학부모들은 IB를 선택하지 않은 것에 미련을 갖는다. AP나 IB 모두 대학 수준의 과정이고 이를 이수했을 경우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을 받는다. 그렇다면 이 두 프로그램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AP...
대학의 투자 대비 수익률(Return on Investment, ROI)은 졸업 후 취득한 학위를 통해 얻게 되는 장기적인 금융적 이익을 기준으로 측정된다. ROI가 높은 대학은 일반적으로 졸업생이 높은 수입을 얻고, 학비 대비 높은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대학들은 학문적 우수성, 강력한 졸업생 네트워크, 그리고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대체적으로 명성이 높은 대학이 ROI가 높지만 명성은 있지만 ROI가 낮은 대학들도 있다. 이 대학들은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하...
미국은 확실하게 교육에 관한한 기회의 나라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저런 이유로 교육 단절, 학력 단절을 겪는다. 고교를 졸업한 여학생이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곧바로 결혼하면서 대학진학의 기회를 포기한다. 또 어떤 사람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환경 때문에 돈을 벌려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면서 대학 진학을 포기한다. 또한 대학에 진학을 했으나 졸업을 하지 못하고 중도 자퇴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미국은 이런 학생들을 위해 하버드 대학을 비롯해 예일 대학 등 많은 명문대학들이 단절된 학력을 이...
로드 아일랜드, SCAD, Parsons 등 미국 명문 미대에 가려는 미술 유학 지망생들은 서울 강남의 미술 유학원에 가서 여름 내내 3-4천만원을 들여서 포트폴리오를 제작한다. 3-4백만 원도 아니고 3-4천만 원이다. 미술 유학 희망학생들은 미국 명문 미술 대학에 가기 위해 이렇게 엄청난 비용을 들인다. 물론 엄마 아빠가 부자라면 이 정도 비용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연봉 1억원 내외의 중산층 가정에서 이런 비용을 내고 포트폴리오를 제작한다는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일까? 여기에 원서를 쓰고...
이런 저런 이유로 대학을 다 마치지 못하거나, 혹은 대학에 입학을 하지 못한 채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늘 학업에 대한 갈망에 목마르다. 이른바 학력 단절이다. 미국은 이런 학생들에게 온 오프라인으로 계속 공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오프라인으로 Non Traditional Student Program이라는 제도가 있다. 이는 고교 졸업 5년이상 됐거나 대학에 다니다 중퇴한 사람들이 다시 4년제 대학에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동시에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낮은 효율성에 비싼 학원비가 문제시간관리의 문제가 가장 큰 도전...하루 종일SAT학원에서 보내면 바보온라인 학습으로도 충분히 고득점 가능 아직도SAT공부를 하러SAT학원에 가는 학생들이 많다. 가장의 한 달 수입에 해당되는 월 수백만 원씩 내고SAT공부는SAT학원에서 해야 한다는'어리석은'생각을 하는 학생과 부모들이 많다. 또한SAT준비는 여름 방학에SAT학원에 가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바보'같은 이들도 많다. SAT의 변천사를 보자. SAT가2016년Critical Read...
미국대학 수학능력시험인 SAT와 ACT시험을 놓고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더 높은 점수를 받을까? 또한 미국 대학들은 어떤 시험을 더 선호할까? SAT시험이 오는 3월 미국 영토 내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적응형 시험으로 바뀐다. 미국 영토 밖에서는 이미 지난해 3월부터 채택됐다. ACT의 경우 디지털 시험은 2015년부터 선택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먼저 시행됐으나 SAT처럼 모든 시험을 디지털로 치르는 것은 아니다. SAT 시험은 1926년에 처음 도입되었다. 이 시험이 도입된 배...
나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선호한다. 그 이유는미국에는 200개 이상의 사립 리버럴 아츠 칼리지(LAC)가 있다. 이런 유형의 학교가 한국에는 없다. 그래서 한국인들에게는 매우 낯선 대학이다. 이들 대학은 학부 과정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학문을 연결하여 사고하는 학제 간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러한 대학들은 다양한 학문적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에게 적합하며, 사회과학, 인문학, 과학 분야의 다양한 학문을 접할 수 있다. 이들 대학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우선시하며, 학생 수는 일반적으로 소규모다. 하버드 ...
미국 명문 대학들이 12월 중순이후 2024학년도 얼리 합격자를 일제히 발표했습니다. 최근 미국대학 입시 트렌드를 반영하듯이 많은 학생들이 얼리 시즌에 원서를 내면서 미국 대학들의 지원자는 늘어나고, 합격률은 낮아지거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미국 대학들은 얼리 시즌에서 정원의 50% 내외의 학생을 선발하고 있지요. 이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불합격을 맞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대학에 떨어진 학생들은 ‘입학을 거부’당한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미국 대학들은 과거 ...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한강의 잉어가 아닌 태평양 고래가 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그들 대부분은 미국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 그곳에서 취업을 해 안정적 삶을 누리고 싶어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다. 대학 선택과 전공 선택이다. 더불어 고민을 해야 할 것이 미국 현지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취업 비자를 획득해야 하는 데 이 과정을 뚫고 가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전략이 필요하다. 오늘은 어떤 전공을 해야 취업 후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으며 어떤 전공을 해야 유학생으로 취업을 하...
24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시험 결과가 12월 8일에 나온다. 이미 학생들은 수능 직후 가 채점을 통해 자신의 수능 점수를 대략 파악하고 있지만 공식 점수를 받게 되면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매년 대학 수학 능력시험을 보고 새롭게 해외 유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매년 꽤 있다. 이들은 대체로 두 그룹이다. 1) 한 그룹은 수능 시험 결과 기대 이하 점수를 받은 학생들로 가고 싶은 국내 대학에 가지 못하는 경우다. 2) 수능 시험 결과에 관계없이 평소에 가고 싶었던 해외 유학을 가겠다는...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