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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학생, 홍콩 입학 보장

기사입력 2013.08.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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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신계 북부의 퉨문, 위엔롱과 타이포 등의 수 백 개 초등학교에 내년 학기부터는 적어도 두 자리 이상의 신입생 자리를 중국 출신 학생들을 위해 남겨놓도록 홍콩 교육 당국이 명령했다. 이 조치를 통해 중국 학생들을 위한 1학년 자리는 900개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홍콩에서 출생한 중국 아동이 취학 연령이 되면 홍콩 학교에 취학하는 것을 그 부모가 선호하기 때문에 최근 수년간 홍콩으로 통학하는 중국인 초등학생이 크게 늘었다. 올

     

    해 신학기에는 기존의 중국-홍콩 통학 인구에 더해 새로 이 그룹에 속하게 된 추가 3천 명의 학생 중 1천 7백명이 선전과 가까운 상수이, 판링, 사타우콕 등의 학교에 배당됐지만 나머지 1천 4백여명 가량의 학생에 대해서는 자리가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는 홍콩 영주권이 없는 홍콩 출생 중국 아동은 홍콩의 1개 학군인 신계 북구 내에 있는 학교에만 입학 신청을 할 수 있다.


    교육 당국은 중국-홍콩 통학 학생의 배포를 좀 더 넓은 지역으로 확대시켜 학생들의 입학을 용이하게 하고 중국에 가까운 일정 지역에만 학생들이 몰리는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계획이다.


    거리상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데다 현재로서는 다른 대안도 없어 중국학생들이 선전에서 가까운 북구 지역의 학교에 몰려들자 이 지역 토박이 홍콩 주민의 자녀들은 오히려 집 근처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훨씬 남쪽의 타이포 등지의 학교에 다니고 있는 상황이다.


    홍콩 교육 당국은 홍콩의 학교들이 선전 등 광동성에 학교 설립을 할 수 있도록 중국 교육 당국의 허락을 요청해 놓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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