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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로봇부터 최첨단 미래 기술까지 총집결… 첨단 전자전 전격 개막
홍콩 무역발전국(HKTDC)과 MMI 아시아가 공동 주최하는 '홍콩 가을 전자전(Hong Kong Electronics Fair - Autumn Edition)'과 'electronicAsia'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공식 개막했다.1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3,200개 참가 업체가 인공지능(AI), 로봇 공학 및 최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사흘간 열리는 이번 연합 전시회는 가전제품, 인공지능(AI), 로봇 공학, 스마트 리빙,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전자 부품 및 첨단 제조 분야의 최신 혁신 기술을 조명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120대 이상의 로봇이 전시된다. 주로 여러 시연 및 체험 구역을 갖춘 '로보파크(RoboPark)' 내에 배치되어 상업 및 서비스, 산업 및 물류, 엔터테인먼트 및 소셜, 의료 및 재활 등 4대 핵심 분야에 걸친 활용 사례를 선보인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산업 관계자들을 위한 종합적인 조달 및 네트워크 구축 플랫폼을 제공한다.
올해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미래 산업 존(Future Industries Zone)'의 첫 도입이다. 사이버포트(Cyberport), 홍콩 과학기술박물관 공사(Hong Kong Science and Technology Parks Corporation), 홍콩 생산성촉진국(Hong Kong Productivity Council) 등 주요 혁신 기술 기관이 주도하는 이 구역은 미래 컴퓨팅, 미래 제조, 미래 해양 및 양자 기술, 미래 Microelectronics, 미래 웰니스 등 급성장하는 5개 분야에 집중하여 내일의 산업을 형상화할 신흥 트렌드를 제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홍콩, 중국 본토, 마카오, 대만을 비롯해 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참가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덴마크, 영국, 독일, 스위스, 스페인, 키프로스 등 유럽 및 기타 글로벌 시장의 참가자들도 참석해 다양한 최첨단 전자 제품과 선진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 홍콩 정부, 금 거래 시범 교육 과정 도입 예정
홍콩 정부가 인력 난 문제를 해소하고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석학발전증진원(Financial Services Development Council)과 손잡고 연내 금 거래 시범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크리스토퍼 후이 재무장관은 지난 7월부터 중앙 금 청산 및 결제 시스템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2027년 1분기 공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시간 총액 결제 시스템(RTGS)과 연동되어 대금 교환 결제방식(DVP)을 구현함으로써 결제 리스크를 대폭 낮출 예정이다.

후이 장관은 상하이 금거래소와의 1단계 실물 금 연계 거래가 이미 시작됐으며, 홍콩 귀금속 중앙 청산소(Hong Kong Precious Metals Central Clearing)가 상하이 금거래소의 국제 회원 가입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시장 참여자들은 양국 시장에 모두 접근할 수 있게 되며 실물 금의 교류도 촉진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 7월 블룸버그와 공동 개발한 'HAU' 가격 코드가 도입되어 아시아 거래 시간 동안 홍콩의 기준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 홍콩 정부는 지역 금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홍콩공항관리국 및 금융기관들과 협력하여 3년 이내에 금 저장 용량을 2,000톤으로 확대하고, 최종적으로 2,000톤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후이 장관은 국내외 금 거래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전용 핫라인 설치, 금 산업 협회의 자율적인 설립과 운영을 추진하는 준비단 구성 등 홍콩의 금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신규 정책이 추가로 시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는 적격 기관의 금 거래 및 결제에 대한 세제 혜택 제공을 검토 중이며, 펀드 및 단일 패밀리오피스 대상 세제 혜택 제도를 개선하여 적격 투자 대상 범위에 귀금속을 포함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 AI 기술력 덕에 홍콩 인력 부족 현상 13만 명으로 감소 전망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입으로 홍콩의 전체 인력 부족 규모가 오는 2028년까지 약 13만 명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라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홍콩 노동복지국의 연구 책임자인 로이 찬 부장은 인력 부족 폭이 감소한 이유로 경제 구조 조정과 AI 도입을 꼽으며, AI 기술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 수요 증가세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2028년경 발생할 구인 공석의 약 60%가 도시 운영, 의료, 국제 혁신기술, 국제 항공 등의 분야에서 서비스 및 기술 직군과 같은 현장직에 집중될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찬 부장은 향후 3년간 대규모 감원이 발생할 가능성은 비교적 낮다고 예상하면서도, 전체 직무의 20~30%는 업무 범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관련 연구 결과를 인용해 기업의 90%가 일상 업무에 AI를 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이 속도감 있게 AI를 도입해 개발 장벽을 허물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 홍콩 범죄 50%가 '이것'… 분당 250만 원 피해
올해 들어 8월까지 홍콩에서 2만 9,000건 이상의 사기 사건이 발생하면서 전체 신고 범죄 중 사기 범죄가 사상 처음으로 절반을 차지했다고 조우얏밍 경무처(HKPF) 처장이 밝혔다. 조 처장은 이어 8월 한 달 동안에만 월간 기준 최고치인 5,189건의 사기 사건이 접수됐다고 덧붙였다.
이 기간 사기 범죄로 인한 누적 피해액은 총 52억 홍콩달러(한화 약 8,892억 원)에 달해 건수와 금융 피해 규모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조 처장은 전화 사기가 전체 사기 사건의 27%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인별 피해액을 보면 투자 사기로 인한 피해가 23억 3,000만 홍콩달러(한화 약 3,984억 3,000만 원)로 전체 사기 피해 금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가장 컸다.
또한 고객센터 상담원을 사칭하는 수법의 사기 사건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늘어났다.
윈궉항 홍콩금융관리국(HKMA) 부총재는 올해 첫 8개월간 기록된 피해 규모는 피해자들이 매분마다 약 1만 5,000 홍콩달러(한화 약 256만 5,000원) 상당의 사기 피해를 본 셈이라고 밝혔다.
윈 부총재는 흔한 사기 수법으로 사기성 투자 프로그램, 공갈, 로맨스 스캠 등을 꼽았다.
그는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을 때 냉정을 유지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의심될 경우 즉시 해당 은행이나 수사기관에 연락할 것을 촉구했다.

✅ "동남아 여성 감금해 강제로…" 홍콩 성매매 조직 단속, 20명 무더기 적발
경찰이 최근 다국적 성매매 조직을 단속해 20명을 체포했다고 화요일에 밝혔다.
삼수이포와 췬완에서 활동한 이 성매매 조직은 동남아시아에서 여성들을 홍콩으로 인신매매한 뒤 성매매를 강요하고 통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 성매매 조직의 핵심 구성원에는 홍콩에 오랜 기간 거주하며 개인적 인맥과 언어 능력을 활용해 여성들을 모집한 동남아 출신 인물들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람와얀 선임검사가 밝혔다.

람 선임검사는 "성매매 조직은 여성들에게 여비와 숙소를 제공했으나, 그 대가로 여성들은 30회에서 45회의 무보수 성매매 서비스를 제공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무보수 서비스 기간을 마친 후에야 성매매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었으며, 수익은 조직과 50대 50 비율로 나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수법으로 여성들이 홍콩에 도착한 즉시 조직의 통제 아래 두었으며, 조직은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20세에서 86세 사이의 남성 1명과 여성 19명 등 피의자들은 홍콩 안팎으로의 인신매매, 성매매 목적의 타인 통제, 성매매 업소 관리, 타인의 성매매 수익으로 생활한 혐의 및 자금 세탁 등 다양한 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 중 조직의 핵심 구성원으로 추정되는 2명은 기소되어 화요일 서구룡 재판관법원에 출석했다.
다른 16명은 체류 조건 위반 혐의로 수요일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며, 나머지 2명은 보석으로 풀려날 예정이다.
임 선임검사는 경찰이 현금 약 10만 홍콩달러(한화 약 1,710만 원)를 압수하고 범죄 수익금으로 의심되는 1,0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7억 1,000만 원) 이상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 "요트 타고 홍콩 입항" 남하 요트 자유행 개시… 실시간 관제 시스템 전격 가동
매이블 찬 홍콩 운수물류국(TLB) 장관은 오는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남하 요트(Southbound yacht) 제도'에 대비해 해사서(Marine Department)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화요일에 밝혔다.
이 제도를 통해 광둥성에 등록된 요트의 홍콩 입항이 허용된다. 찬 장관은 이미 300명에 가까운 중국 본토 요트 선장이 홍콩에서 교육과 평가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해사서는 요트의 이동과 계류 현황을 추적하기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요트가 집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광둥성 등록 요트의 승무원과 승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 플랫폼도 새로 도입했다.
찬 장관은 정부 당국이 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면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운영자들이 충분한 지원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덧붙였다.
✅ DB 신규분양 원 토스카나, "선 입주 후 지불" 플랜 출시
디스커버리 베이의 '원 토스카나(One Toscana)'가 글로벌 우수 인재를 겨냥해 유연한 대금 납부 조건과 최장 540일의 잔금 납부 유예 기간을 제공하여 해외 전문직 종사자들이 선입주 후정산할 수 있도록 하는 신규 대금 납부 플랜을 출시했다. 홍콩의 개발사 HKR 인터내셔널과 시틱 패시픽(CITIC Pacific)이 공동 개발한 고급 아파트다.

HKR 인터내셔널의 영업 및 마케팅 부문 부총괄 매니저인 레이먼드 찬은 구매자가 30일 이내에 부동산 가격의 8%만 지불하면 35일째 되는 날 조기 입주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구매자는 총 주택 가격의 0.75%를 90일마다 납부해야 하며, 동일한 금액의 입주 수수료도 함께 지불해야 한다. 나머지 금액은 최대 540일 이내에 납부하면 된다고 찬은 덧붙였다.
개발사 측은 해당 기간 동안 납부한 계약금과 점유료는 전체 매매 대금에서 차감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틱 패시픽 부동산 매매의 알렉산더 리 이사는 이번 신규 플래그십 플랜이 잔금 치름 기간에 따라 매매가격의 최대 3%에 달하는 현금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조기 잔금 완성 캐시백 혜택도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 홍콩 3대 지상파 방송 재승인 확정
홍콩 정부가 TVB, HKTVE, i-Cable HOY 등 주요 지상파 방송 3사의 무료 방송 라이선스를 12년 연장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통신판공실(OFCA)이 각 방송사의 실적, 대중 의견, 방송 산업의 최신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출한 권고안을 행정회의(Chief Executive in Council)가 받아들임으로써 이뤄졌다.

새로 연장된 라이선스는 HKTVE의 경우 2027년 4월 1일, TVB는 2027년 12월 1일, i-케이블 HOY는 2028년 5월 31일부터 각각 효력이 발생한다.
행정회의는 방송사들의 6년 투자 계획을 수용하는 한편 규제 완화책도 함께 승인했다. 이에 따라 비지정 언어 방송에 대한 운용 자율성이 늘어나고, 특정 지정 프로그램에 대한 규제 요건은 완화된다.
동시에 방송사들이 준수해야 할 강화된 요건도 함께 제시됐다. 현지 제작 콘텐츠 확대, 홍콩의 이야기를 다룬 영어 프로그램 제작, 국민교육 관련 편성 확대, 자막 제공 기준 강화, 동시 방송 분량 제한 등이 포함된다.
통신판공실은 방송사들의 규제 준수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행정 절차와 민원 처리 과정을 간소화하는 조치도 함께 도입했다.
상무경제발전국(CEDB) 대변인은 이번 라이선스 연장과 규제 개편이 방송 업계를 위한 친기업적 환경을 조성하고, '아시아의 세계 도시'라는 홍콩의 입지에 맞춰 '홍콩 브랜드'를 강화하려는 정부의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경제발전국은 규제 완화와 강화된 요건 설정이 변화하는 방송 환경과 공공의 기대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HKTVE는 22억 9,800만 홍콩달러(한화 약 3,929억 5,800만 원), TVB는 62억 3,0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조 653억 3,000만 원)를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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