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 2026년 사도관 전홍콩 오픈 카라테 대회 개최

[홍콩한인] 2026년 사도관 전홍콩 오픈 카라테 대회 개최

 


1.jpg

 

2.jpg

 

지난 9월 20일(일) 타이포의 ATMA 트레이닝센터에서 세계공수도연맹 사도관 홍콩지부가 전홍콩 오픈 카라테 대회를 개최했다. 작년 타이포 화재 피해자를 추모하며 사도관 홍콩지부장인 한국인 스티븐 리(이형욱 4단)가 주최했다. 


사도관은 극진카라테의 주요 계파로서, 창시자 최영의(최배달) 선생이 재외 한국인의 도전과 모험 정신을 상징하며 스티븐 리의 열정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홍콩한인체육회 가맹단체로 등록되어 있다. 이번 대회에는 무도 공수도 단체 8곳이 참여했고, 처음으로 중국 본토에서도 선수들이 출전했다. 대회는 사도관 룰, 극진공수도 룰, 킥복싱, 격파, 카타(품새)로 치러졌으며, 많은 선수가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KakaoTalk_20261006_173743957.jpg


스티븐 리 지부장의 사부인 챔피언 무라카미 류지(村上竜司) 숙장을 비롯해 ‘K-1’, ‘Breaking Down’으로 유명한 모한 드래곤(Mohan Maharjan) 선수가 일본에서 직접 참석했다. 네팔 출신의 모한 드래곤 선수는 홍콩의 이치노세 신지(Shinji Ichinose) 선수와 프로 시범(Exhibition) 킥복싱 경기를 치르며 일본 킥복싱 챔피언다운 기량을 보여주었다.

 

4.jpg


극진 룰(Full-contact Karate)에서는 한국 선수들도 선전하며 매트를 빛냈다. 사도관 초단인 이태서(Vincent Lee) 청소년부 선수는 극진회관의 홍콩 선수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5.jpg


사도관 9급 전예진(Jean Chun) 청소년 선수는 정도숙 소속 성인 선수와 끝까지 치열하게 겨뤘으나 안타깝게 준우승에 그쳤다. 전예진 선수의 시합을 본 스티븐 리 지부장은 “이 시합이야말로 진정한 오쓰의 정신(押忍의 精神, 카라테의 어려움을 참아내는 정신)을 보여준 명경기였다”라고 전했다.

 

6.jpg


스티븐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재일교포이자 극진카라테 창시자인 최배달 선생이 강조하신 무도 정신을 잊지 말고 매일 도전할 것을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사도관 홍콩지부는 2027년에 전홍콩 대회, 한국 세미나, 중국 상하이 세미나 등을 통해 여러 무도 단체와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