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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L 복잡한 홍콩 세무 회계, 글로벌 스탠다드의 전문가들이 답을 드립니다! - 법인설립, 회계, 감사WALL(클릭!) -
홍콩뉴스 2026-7-20 (월) 홍콩수요저널✅ "1400만 분의 1" 로또 명당은 다름 아닌 구글 제미나이? 홍콩 강타한 'AI 로또 번호' 열풍 로또 1등 당첨금이 무려 1억 홍콩달러(한화 약 192억 원)에 달하는 '마크식스(Mark Six) 서머 스노볼' 추첨이 다가오면서 홍콩 소셜 미디어가 온통 인공지능(AI) 이야기로 들썩이고 있다. 수많은 이들이 1등 당첨 번호를 조합하기 위해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같은 AI 챗봇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일부 사용자는 실제로 쏠쏠한 수익을 올렸다는 인증 글을 올리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투자금의 8배 수익… 온라인 강타한 '대박 인증' 최근 소셜 플랫폼 스레드(Threads)에는 제미나이를 활용해 대형 잭팟을 준비하고 있다는 한 사용자의 성공담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이 사용자는 AI에게 핵심 번호와 주변 번호에 대한 매우 구체적인 배팅 전략 지침을 입력했고, 그 결과 5개의 추천 주력 번호를 받았다. 이 AI 추천 번호를 토대로 200홍콩달러(한화 약 3만 8,400원) 남짓을 걸어 이전 추첨에서 거의 2,000홍콩달러(한화 약 38만 4,000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거머쥐었다. 제미나이가 추천한 핵심 번호 5개 중 3개가 정확히 적중하면서, 수십 개의 하위 등수 상금을 휩쓸어 투자 대비 거의 8배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 일화가 입소문을 타면서 수많은 모방자가 생겨났지만, 대부분은 "무작위로 로또 번호 몇 개만 뽑아달라"고 단순하게 질문했다가 통계학에 대한 뻔한 조언만 듣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성공한 사용자들이 말하는 AI 활용의 핵심은 바로 '질문하는 방식'에 있었다. 핵심은 챗봇에게 '페르소나'를 부여하는 것 전략가들은 AI 챗봇을 사용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구체적인 '전문가적 정체성'을 부여하는 것을 꼽는다. 단순히 번호를 달라고 요구하는 대신, AI에게 '로또 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빙의해 행동하라고 지시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에 역대 당첨 트렌드를 분석하고 광범위한 온라인 데이터를 종합한 뒤 조합을 도출하도록 명령하면, AI의 답변은 훨씬 더 상세하고 논리적인 구조를 갖추게 된다. 기술에 능숙한 복권 구매자들은 AI가 미래를 예언할 수는 없지만, 복잡한 과거 데이터를 정리하는 데는 엄청나게 강력한 도구라고 입을 모은다. 순전히 직감에 의존해 번호를 찍는 실수를 피하고자, 이들은 수많은 과거 당첨 결과를 챗봇에 입력한 뒤 각 번호의 출현 빈도를 분류하도록 시키고 있다. 나아가 홀짝 비율 평가, 대소 번호 배포도 매핑, 연속 번호나 직전 회차 반복 번호 패턴 식별 등을 지시한 뒤, 최종적으로 고·중·저 빈도 번호가 골고루 섞인 균형 잡힌 참조 번호 세트를 생성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게임 이론부터 사주 역학, 이미지 생성까지 이러한 열풍은 다양한 창의적인 방식으로 파생되고 있다. 분석 성향이 강한 이들은 챗봇에게 통계학자가 되어 확률 모델을 구축하라고 명령하는가 하면, 게임 이론을 선호하는 이들은 사람들이 절대 고르지 않을 가장 비인기 번호 조합을 찾아내라고 지시한다. 생일 조합으로 자주 쓰이는 1부터 31 사이의 번호를 의도적으로 배제해, 혹시 모를 당첨 시 수령액을 극대화하려는 역발상 전략이다. 반면 지극히 동양적인 신비주의 경로를 택한 이들도 있다. 자신의 띠와 사주를 AI에 입력하고 전통 음양오행 철학과 명리학 원리에 기반한 행운의 번호를 계산해 달라고 요청하는 방식이다. 일부는 AI 이미지 생성기를 이용해 가상의 옛 도사가 신비로운 로또 예언을 내리는 이미지를 만들어내며, 현대 기술과 전통 미신을 결합한 유흥거리로 즐기기도 한다. 당첨금 4,200만 달러 가짜 인증도 속출… "맹신은 금물" AI 로또 열풍이 불면서 디지털 장난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한 사용자는 재미 삼아 4,200만 홍콩달러(한화 약 80억 6,400원)에 당첨된 것처럼 조작한 초고화질 가짜 스크린샷을 올렸다. 그러나 눈미가 예리한 네티즌들이 지급 시간 오류 및 거액의 당첨금은 온라인 배팅 계좌로 자동 입금되지 않는다는 기술적 허점을 찾아내면서 가짜임이 금방 탄로 났다. 첨단 기술을 이용해 일확천금을 쫓는 흥분 속에서도 냉정 현실 감각은 여전히 필요하다. AI 챗봇들조차 스스로 번호를 예측할 때마다 "복권은 1400만 분의 1의 확률을 가진 완벽한 확률 게임"이라는 경고 문구를 빼놓지 않는다. AI를 활용하는 것은 전통적인 로또 구매에 분석적인 재미를 더하는 요소일 뿐, 생성된 번호는 순전히 재미를 위한 참고용으로만 삼고 책임감 있게 게임을 즐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했다. ✅ “일본 지하철에 두고 온 가방 가져오면 거액 보상”… ‘마약 운반’ 밀수 덫 논란 일본 지하철역에 두고 온 가방을 홍콩으로 대신 가져다주면 거액의 보상금을 주겠다는 SNS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국경을 넘는 마약 밀수 범죄의 덫’이라는 경고와 함께 큰 파장이 일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 스레드(Threads)의 한 이용자가 일본 지하철 보관함에 가방을 두고 왔다며, 현재 일본에 있는 홍콩 주민이 보관함 영수증을 이용해 물건을 찾아 택배로 보내거나 홍콩으로 직접 가져다주면 상당한 액수의 현금 보상을 하겠다는 긴급 요청 글을 올리면서 이번 논란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안타까워하기는커녕 이 순진해 보이는 도움 요청이 사실은 모르는 사이에 마약 운반책을 찾으려는 수법이 아닌지 강력한 의혹을 제기했다. 많은 이들이 내용물을 알 수 없는 물건을 들고 국경을 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며, 가방 내부에 마약이나 기타 불법 물품이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약속된 거액의 보상금이 실제로는 장기 징역형으로 가는 편도 티켓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번 게시물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으로 향하는 젊고 세상 물정에 어두운 여행객이 급증하는 시기와 맞물려 지역 사회의 우려를 키웠다. 누리꾼들은 국제 범죄 조직에 악용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경고를 널리 퍼뜨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인의 짐을 대신 들어주어서는 안 된다는 오래된 가문의 조언을 인용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취약해 보이더라도 불법 물질을 운반하게 될 위험성이 너무 크다고 강조했다. 홍콩 법률에 따르면 마약 밀매는 최고 무기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중범죄다. 나아가 많은 누리꾼은 원본 게시물 작성자의 기본적인 논리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만약 분실물이 거액의 현금 보상을 줄 만큼 정말 중요한 물건이라면, 주인이 직접 저가 항공사의 왕복 항공권을 끊어 회수하는 것이 상식적이라는 지적이다. 일본행 급행 비행기 표 비용이 실제 보상금보다 저렴할 것이므로, 직접 여행하기를 꺼리는 주인의 태도가 매우 수상하다고 결론지었다. 수많은 경고와 회의적인 반응이 쏟아진 가운데, 이 온라인 소동은 갑작스러운 결말을 맞이했다. 주의를 당부하는 댓글이 이어지던 중, 또 다른 이용자가 해당 스레드에 자신이 이미 원본 작성자의 수하물을 성공적으로 대신 찾아다 주었다는 댓글을 남겼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더 이상 원본 요청 글에 관여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 "개가 식탁 위로?" 홍콩 반려견 동반 식당 논란에도 정부 "중단 없다" 홍콩의 새로운 반려견 동반 식당 사업에서 11개 음식점이 참여를 철회했으나, 체친완(Tse Chin-wan) 환경생태국 장관은 초기 시행을 '과도기'로 설명하며 이 사업의 중단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체 장관의 이러한 발언은 제도 출시 이후 반려견 주인들이 반려견에게 식사 도구를 사용하게 하거나 식탁 위로 올라가게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유포되면서 소셜 미디어상에서 비판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일요일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한 체 장관은 해당 사진들이 실제 사건을 반영한 것임을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사례는 드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 철회를 위한 11건의 신청이 승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체 장관은 식당과 고객이 여전히 새로운 조치에 적응하는 단계임을 강조하며 현 단계에서 사업을 중단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참여 식당의 유형이나 규모에 따른 제한을 두는 것도 배제했다. 대신 음식점들이 반려견 동반 식사가 고객들에게 매력적일지 결정하기 전에 자사의 고객층과 시장 포지셔닝을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체 장관은 당국이 조정 기간 동안 단속과 대중 교육을 강화하여 위반 행위와 부적절한 행동을 점차 줄여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요금 올렸더니… 홍콩 응급실 '노쇼' 줄고 대기 시간 빨라졌다 새로운 공공병원 요금 도입 이후 올해 상반기 홍콩의 공공 사고 및 응급 부서 방문 횟수가 3.9% 감소한 반면, 의료비 면제를 받는 환자 수는 급증했다고 병원관리국(Hospital Authority)이 밝혔다. 홍콩 내 18개 공공 응급실은 2026년 첫 6개월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감소한 913,248건의 방문을 기록했다. 병원관리국은 1등급(중환자)과 2등급(응급환자) 환자 우선 진료 목표를 완전히 달성했다고 밝혔다. 3등급(긴급) 환자가 30분 이내에 치료를 받은 비율은 81.4%에서 88.5%로 상승한 반면, 이들의 평균 대기 시간은 23분에서 20분으로 감소했다. 준응급 및 비응급 환자의 방문은 전체적으로 약 10% 감소했으며, 비응급 케이스는 약 20% 감소했다. 병원관리국은 또한 4월 중순 선불 요건이 도입된 이후 비응급 방사선 서비스에 대한 예약 취소가 줄어들었다고 보고했다. 환자들은 예정된 예약일로부터 최소 14일 전에 요금을 정산해야 한다. 4월에서 6월 사이 컴퓨터 단층 촬영(CT) 스캔의 예약 취소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8% 감소했다. 자기공명영상(MRI)과 초음파 검사의 경우, 감소율은 각각 약 40%와 35%였다. 이러한 개선으로 매년 약 6,000건의 CT, 2,500건의 MRI, 9,000건의 초음파 예약이 추가로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병원관리국은 필요에 따라 처방되는 의약품에 대한 수요도 6월 말 기준으로 약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 싱가포르의 승부수, 펀드 매니저 세금 대폭 인하 추진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싱가포르의 금융기관 허브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자산운용사에 부과되는 세금을 감면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싱가포르 통화청이 검토 중인 조치 중 하나로 특정 인센티브 제도 하의 세율 인하를 꼽았으며, 이를 통해 투자 기관들이 기존 17%인 싱가포르의 표준 법인세율 대신 10%만 납부하도록 하여 절감된 비용이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에게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홍콩의 파격적인 세제 혜택에 맞불 싱가포르 통화청의 이번 조치는 자산운용사 고위 임원들이 규제 당국에 홍콩의 새로운 제안이 금융기관들의 홍콩 이전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이후 나온 것이다. 현재 홍콩 정부는 대부분의 대체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이른바 성과보수에 대한 세금 면제를 제안하고 있다. 성과보수는 자산운용사 매니저들이 받는 투자 수익의 일부로, 통상 이들의 연간 보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러한 홍콩의 움직임은 글로벌 기업과 경영진을 유치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홍콩은 선도적인 글로벌 금융 센터로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미 패밀리오피스에 대한 관료적 장벽을 낮추고, 암호화폐를 도입했으며, 뮤추얼 펀드에 대한 규제 완화를 제안한 바 있다. ✅ 미국, 홍콩·중국 관료 9명 제재 해제…2020년 국가비상사태 명령 만료 미국 정부가 홍콩에 대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던 2020년 대통령 행정명령의 효력이 만료됨에 따라 홍콩과 중국 본토 관료 9명에 대한 제재를 해제했다. 이번 행정적 조치로 39명은 여전히 제재 명단에 남게 되었으며, 중국 당국은 이를 양국 간 무역 관계를 안정시키기 위한 긍정적인 조치라며 환영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제정된 비상명령이 만료됨에 따라 제재 대상자 명단에서 이들 9명을 제외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에 제재 대상에서 제외된 인물로는 폴 람팅궉(Paul Lam Ting-kwok) 홍콩 법률수석대표, 둥징웨이(Dong Jingwei) 홍콩 주재 국가안전유지공서 서장, 레이먼드 시우착이(Raymond Siu Chak-yee) 전 경무처장 등이 포함됐다. 또한 써니 오치광(Sonny Au Chi-kwong) 국가안전위원회 비서장, 딕 웡충춘(Dick Wong Chung-chun)과 마가렛 치우윙란(Margaret Chiu Wing-lan) 전·현직 국가안전처 부처장, 스티븐 로와이충(Stephen Lo Wai-chung) 전 경무처장, 치우 홍(Qiu Hong)과 양젠핑(Yang Jianping) 전 중앙정부 주홍콩 연락판공실 부주임 등도 업데이트된 명단에서 제외됐다. 미국 관료들은 이번 국가비상사태 만료 조치가 광범위한 정책 전환이 아니라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행정적 노력일 뿐이라고 명확히 했다. 재무부 대변인은 만료된 행정명령이 2020년 제정된 '홍콩 자치법'과 상당 부분 중복되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홍콩 자치법과 2019년 제정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이 여전히 전면적으로 효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특정 입법 조치에 따라 제재를 받은 개인들은 별도의 제재 명단에 의해 계속해서 제한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진전에 부응하여 중국 상무부는 비상 선포를 연장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이번 만료 조치가 최근 양자 경제 무역 회담에서 합의된 공동 인식을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중국 관료들은 또한 미국이 앞으로도 국제 관례를 준수하고 중국의 주권과 홍콩의 법치를 존중하며, 정상적인 경제 교류를 회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AI가 일상으로! 홍콩, 중소기업 AI 도입에 팔 걷어붙였다 홍콩 정부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전폭 지원하기 위해 올해 '디지털 전환 지원 시범 프로그램(Digital Transformation Support Pilot Programme)'의 고도화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폴 찬모포 재정장관이 일요일 밝혔다. 찬 장관의 이번 발언은 최근 고등학생들과 함께 홍콩 북페어(Hong Kong Book Fair)를 방문하여 AI 응용 및 인간과 AI의 협업에 관한 책을 선물한 직후에 나왔다. 찬 장관은 자신의 주간 블로그를 통해 올해 북페어의 전시와 세미나 전반에서 혁신, 기술, AI 관련 콘텐츠가 대거 다루어졌다고 언급하며, 이는 기술이 미래의 개념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점차 실용적인 부분으로 자리 잡았음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홍콩이 도시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기 위해 AI 인프라와 응용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건설 중인 샌디리지 데이터 시설 클러스터(Sandy Ridge Data Facility Cluster)를 예로 들며, 찬 장관은 이 프로젝트가 2032년까지 홍콩의 현재 전체 용량의 36배에 달하는 컴퓨팅 능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AI 하드웨어, 핵심 소재, 컴퓨팅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여러 글로벌 기업이 최근 홍콩의 국제적 연결성을 활용하기 위해 홍콩 내 사업 확장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찬 장관은 AI를 글로벌 경제 성장의 강력한 새 엔진으로 평가하면서도, 이 기술이 전례 없는 위험과 도전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고 진언했다. 그는 어떤 경제체도 홀로 혁신을 추구하거나 이러한 위험에 대응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기술 발전과 거버넌스는 병행하여 나아가야 하며, 장기적인 안정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포용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더 큰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오늘 오전 홍콩 일부 지역 폭우 예고, 적색경보 발효 대기 중 홍콩 천문대는 주강 삼각주 인근에서 소나기 구름이 지속적으로 발달하고 있으며, 다음 몇 시간 동안 홍콩 일부 지역에 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현재 황색경보가 발효중이며 소나기의 발달 상황에 따라 적색경보를 발효할지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문대는 시민들에게 향후 날씨 변화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홍콩뉴스 2026-7-18 (토) 홍콩수요저널✅ 미·중 긴장 완화 조짐? 미국, 홍콩 국가비상사태 연장 없이 종료 홍콩 정부는 미국이 홍콩에 대해 선포했던 국가비상사태 선언을 연장하지 않고 만료되도록 둔 최근의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조치가 양국 간의 경제 관계를 재건하는 데 긍정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금요일 발표된 성명에서 정부 대변인은 미국의 이번 정책 변화가 최근 베이징과 워싱턴 간에 이루어진 무역 및 경제 협상에서 도출된 합의를 반영하는 중대한 진전이라고 설명했다. 홍콩 행정부는 도시의 경제적 성공과 전반적인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양국 모두에게 상호 이익이 되며, 나아가 광범위한 글로벌 기대에도 부합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워싱턴 당국의 이러한 접근 방식 변화를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인 홍콩 현지 관료들은 향후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조시를 나타냈다. 현재 홍콩 행정부는 미국 측이 중국의 주권과 홍콩 현지 법률 체계를 지속적으로 존중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홍콩과 미국 시장 간의 정상적인 비즈니스 및 무역 활동을 복원하고 확대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 홍콩 등록된 현지 기업 수가 160만 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홍콩에 등록된 현지 및 이전(re-domiciled) 법인 수가 지난 6월 기준으로 약 161만 개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금요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동안 총 122,481개의 현지 및 이전 법인이 새로 등록됐다. 올해 첫 6개월 동안 903개의 비현지 법인이 홍콩 내에 새로 영업소를 개설하고 회사 조례에 따라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홍콩 이외 지역에 기반을 둔 등록 법인의 총수는 6월 말 기준 역대 최고치인 16,014개로 늘어났다고 기업등록국(Companies Registry)은 밝혔다. 기업등록국은 법인 이전 제도에 따라 총 70건의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 중 보험회사 2곳과 상장회사 1곳을 포함한 총 42개 기업이 홍콩으로의 법인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들 기업의 원래 법인 설립지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ritish Virgin Islands), 룩셈부르크(Luxembourg), 케이맨 제도(Cayman Islands), 버뮤다(Bermuda)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 공사장 흡연 전면 금지 첫날, 기습 단속으로 1명 벌금 3000홍콩달러 홍콩 전역의 건설 현장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된 첫날, 홍콩 노동처가 오전 동안 58개 공사 현장을 기습 단속하여 법규를 위반한 1명에게 정액 벌금 통지서를 발부했다. 노동처의 샘 후이 처장은 토콰완(To Kwa Wan)의 한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새로운 규정의 이행 상태를 점검했다. 후이(Hui) 처장은 일부 현장 관리팀에 구두 권고를 하고 개선 통지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동안 총 100곳이 넘는 건설 현장에서 단속이 진행됐다. 후이 처장은 이번 조치에 유예 기간이나 사전 경고는 없다고 강조했다. 제한 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즉시 3,000홍콩달러(한화 약 57만 6,000원)의 정액 벌금 통지서를 받게 된다. 이번 신규 규정은 사람이 거주 중인 주거용 건물이나 개인 숙소에서 진행되는 공사를 제외한 모든 형태의 건설 현장에 적용되며, 보건안전감독관이 흡연 위반 행위에 대해 벌금 통지서를 발부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시공사에게도 책임을 물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후이 처장은 시공사가 합리적인 예방 조치를 취했는지, 적절한 관리 체계를 마련했는지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개선이 필요한 경우 감독관이 권고를 하거나 개선 통지서를 발행해 시공사의 현장 관리를 강화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다만 충분한 조치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개인이 계속해서 규칙을 위반할 경우, 단속 조치는 주로 흡연자 개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후이 처장은 3,000홍콩달러(한화 약 57만 6,000원)의 벌금이 충분한 억제력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입법이 대포(Tai Po) 왕복 코트(Wang Fuk Court)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화재 사고에 대한 대응 조치인지 묻자, 후이 처장은 과거 건설 현장 화재로 인한 근로자 사상자는 흔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산업재해는 고소 작업, 양중 작업, 밀폐 공간 작업 등 고위험 작업과 연관되어 있었다는 분석이다. ✅ 페리 요금 30% 인상안에 홍콩 의원들, “현지 주민 말고 관광객 겨냥하라” 촉구 스타페리가 주요 노선의 승객 요금을 약 30%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홍콩 입법회 의원들은 이 상징적인 교통 운영사에게 재정적 부담을 현지 통근자가 아닌 관광객에게 전가할 것을 촉구했다. 인상 제안된 요금 조정안과 지속 가능한 수익을 위한 전략은 금요일 오전에 열린 입법회 교통 패널 회의의 핵심 초점이었다. 새로운 제안에 따르면, 침사추이와 센트럴 및 완차이를 연결하는 노선의 평일 성인 상층 요금은 5홍콩달러(한화 약 960원)에서 6.5홍콩달러(약 1,248원)로 인상된다. 주말 및 공휴일 상층 요금 역시 6.5홍콩달러(약 1,248원)에서 8.5홍콩달러(약 1,632원)로 뛰어오를 전망이다. 입법 의원들은 대체로 페리 운영사의 재정적 어려움을 이해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나, 여러 의원은 이처럼 가파른 인상이 현지 주민들에게 불공평한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퐁국산 의원은 30% 인상은 일반 대중, 특히 정기적으로 월간 패스를 구매하는 충성도 높은 현지 통근자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대안으로 운영사가 방문객을 특별히 겨냥해 더 높은 티켓 가격을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러한 의견에 동조하며 관광 부문 비비안 콩 의원은 현재 관광객과 현지 승객의 비율을 문의했다. 강 의원은 방문객 요금을 인상할 경우, 페리 회사가 관광 업계와 협력하여 전반적인 여행 경험을 향상시킴으로써 높아진 비용을 정당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른 의원들은 역사적인 페리의 장기적인 상업적 생존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대체 수익원 확보 필요성에 집중했다. 자유당 조나단 렁 의원은 정부가 기존 규제를 완화해 페리 부두에 더 높은 비율의 소매점을 허용하거나 옥상 상업 활동을 허용할 것인지 질문했다. 이와 비슷하게 민주건항협정연맹(DAB)의 빈센트 청 의원은 운영사가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비즈니스 방식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하며, 다양한 정부 부처와의 강력한 조율을 요구하고 교통부가 회사에 구체적인 성과 지표를 설정할 것을 제안했다. ✅ 6월까지 실업률 3.7% ‘제자리’… 청년 졸업생 구직이 변수 홍콩의 2분기 실업률이 3.7%로 나타나며 직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홍콩 통계처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4월부터 6월까지의 계절조정 실업률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그러나 이 기간 불완전 고용률은 기존 1.5%에서 1.6%로 소폭 상승했다. 업종별 실업률 동향은 차이를 보였다. 수출입업, 식음료 서비스업, 부동산업 분야에서는 실업률이 주로 감소한 반면, 제조업, 창고업 및 운송 지원 서비스업 분야에서는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6월까지의 3개월 동안 실업자 수는 1,400명 감소한 139,70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전체 취업자 수는 약 6,800명 증가한 365만 명을 기록했다. 홍콩 전체 노동인구 또한 379만 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반면 불완전 고용자 수는 5,600명 증가한 62,400명으로 나타났다. 노동복지부 크리스 선 장관은 성명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경제 확장세가 전반적인 노동 시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여름철 신규 졸업생과 중고등학교 중퇴자들의 노동 시장 진입이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홍콩 정부는 대외적 불확실성이 기업들의 채용 심리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 앞으로도 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홍콩, 파키스탄 고위험 불법체류자 강제 추방 홍콩 이민국이 이전의 송환 시도에 격렬하게 저항했던 파키스탄 국적의 고위험 송환 대상자 6명을 전출기를 이용해 광저우를 거쳐 본국으로 강제 추방하는 특수 호송 작전을 완수했다. 이민국은 목요일 난민 신청(강제송환 유예 신청)이 거부된 파키스탄인 불법 이민자 남성 6명을 본국으로 돌려보냈다. 이번에 추방된 집단에는 홍콩에서 형사 범죄로 복역하고 석방된 전과자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은 이전 송환 시도 당시 협조를 거부하고 격렬한 신체적 저항을 밝혔기 때문에, 이민국은 강제 추방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기내 호송 전문 인력을 투입했다. 이민국 대변인은 홍콩과 파키스탄 간의 직항 상업 노선이 부족하여 물류 수송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통상적으로 제3국의 환승 허브를 거쳐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 문제를 극복하고 안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민국은 홍콩에서 광저우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전출기를 마련했다. 호송 팀은 광저우에서 이들 6명을 파키스탄 직항 상업 노선으로 환승시켰으며, 현지 정부 당국에 이들을 인도했다. ✅ 카이탁 스포츠 파크서 월드컵 결승전 밤샘 무료 관람 파티 축구 팬들이 월드컵 결승전을 대형 화면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홍콩 전역의 축구 팬들은 월요일 새벽 카이탁 스포츠 파크(Kai Tak Sports Park)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결승전 경기를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대규모 응원 파티는 오는 7월 20일 월요일 새벽 3시, 카이탁 스포츠 파크 내 카이탁 몰 2(Kai Tak Mall 2)의 에이트리움(Atrium)에서 시작된다. 행사는 전면 무료로 진행되어,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세계 챔피언의 탄생을 목격할 수 있도록 했다. 카이탁 스포츠 파크 측은 밤샘 관람객들의 편의와 활기찬 응원 분위기를 위해 다양한 식음료 옵션을 준비했다. 경기 생중계가 진행되는 동안 현장 방문객들에게는 아쿠아리우스 스포츠음료가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된다. 아울러 쇼핑 구역 내 일부 레스토랑과 음식점들이 밤새 문을 열고 야식, 음료, 아침 식사 메뉴를 판매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간편식 부스도 마련되어 팬들이 경기를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새벽 시간에 이동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심야 주차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운전자들은 당일 밤 10시부터 이튿날 아침 7시까지 카이탁 구역 또는 메인 스타디움 주차장을 시간당 단돈 12홍콩달러(한화 약 2,304원)의 특별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쇼핑몰 내 응원 행사장까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인파가 많이 몰릴 경우 현장 직원들의 통제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행사 일정과 중계 시간은 현장 실시간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객들은 안내 방송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홍콩정부, 왕푹코트 10억 홍콩달러 추가 투입해 통째로 사들인다 홍콩 입법회 재무위원회가 금요일 오후 회의를 열고 화재 피해를 입은 왕푹코트(Wang Fuk Court, 宏福苑) 자산 매입 계획의 승인 기금을 10억 홍콩달러(한화 약 1,920억 원) 증액하는 제안을 검토했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이로써 해당 단지에 대한 정부의 총 재정 투입 규모는 50억 홍콩달러(한화 약 9조 6,000억 원)로 늘어났다. 당국은 정부가 자산 매입 자금 지급을 공식적으로 개시했으며, 1차로 참여한 주민들은 이미 보상금을 받아 새 거처를 마련했다고 확인했다. 재정 지원 속도전… 가구당 평균 300만 홍콩달러 지급 이번 기금 증액은 왕복원의 8개 주거 동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자산 매입 계획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홍콩공회연합회(HKFTU) 소속 입법의원 조피 찬의 보상금 지급 일정 및 금액에 대한 질의에 대해 마이클 웡 재무부 차관은 상당한 진전이 있다고 보고했다. 웡(Wong) 차관은 이미 800가구에 가까운 주민이 자산 매입 계약에 서명했으며, 이는 매입 계획에 동의한 주민의 약 43%에 달한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들은 재정 지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금요일 당일에만 10여 가구가 보상금을 수령했고 가구당 평균 보상액은 약 300만 홍콩달러(한화 약 5억 7,600억 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임대 보조금과 이주 대책… 주민 불안 해소 입법의원들은 주민들의 이주 과도기에 대한 실무적인 우려도 제기했다. 민주건항협정연맹(DAB) 소속 개리 찬 입법의원은 왕치하우스(Wang Chi House, 宏志樓)가 이번 매입 프로그램에 포함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찬(Chan) 의원은 피해 주민들이 정부가 주선한 주택 견학 투어에 참여한 후, 무력한 상태에서 벗어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었다고 전했다. 새롭게 발표된 임대 보조금이 요청된 10억 홍콩달러(한화 약 1,920억 원)에서 차감되는지 묻는 찬(Chan) 의원의 질문에 대해 웡 부장관은 임대 지원금은 공공 재정이 아닌 별도의 구호 기금에서 전액 조달된다고 명확히 했다. 또한 화재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은 세대의 주민들에게는 당국이 유연하고 온정적인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이사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언제든지 기존 주택에 들어가 개인 소지품과 대형 가구를 회수할 수 있다. 장기 재개발 및 토지 수용의 과제 향후 계획과 관련하여 선거위원회 선거구 소속 앤드루 팬 입법의원은 자산 소유권이 완전히 확보된 후 왕복원 부지에 대한 장기적인 전략이 무엇인지 질의했다. 정부 관계자들은 현재의 기금 요청이 오직 자산 매입 목적으로만 지정된 것이며, 향후 철거나 지역사회 재개발 프로젝트 비용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정부는 재난 이후의 부지 계획을 시작하기 전, 모든 자산 소유권을 통합하는 데 최대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홍콩뉴스 2026-7-17 (금) 홍콩수요저널✅ 올해 상반기 홍콩 찾은 관광객 2,671만 명 돌파… 전년 대비 13% 증가 올해 상반기 홍콩을 찾은 누적 관광객 수가 중국 본토 및 주요 장거리 노선의 강한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671만 명을 기록했다. 홍콩관광진흥청(HKTB)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홍콩 방문객은 전년 대비 7% 늘어난 372만 명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중국 본토 관광객이 16% 증가한 2,056만 명을 기록해 성장을 견인했으며, 비본토 관광객 역시 5% 증가한 616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관광청은 장거리 시장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프랑스, 캐나다, 호주에서 온 방문객 수가 각각 전년 대비 20% 이상 큰 폭으로 성장했다. 반면 단거리 노선 시장은 항공사들이 유가 상승에 따라 공급량을 감축하면서 다소 압박을 받았다. 아울러 홍콩달러 대비 아시아 지역 여러 통화의 가치가 하락한 점도 관광객들의 홍콩 방문 의지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MICE 산업 활성화 및 하반기 전망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홍콩은 비즈니스 여행 부문에서 미팅,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를 아우르는 마이스(MICE) 산업의 독보적인 허브로서 입지를 성공적으로 다졌다. 홍콩은 올해 상반기에만 100개 이상의 대형 비즈니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5월 사이의 1박 이상 MICE 목적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가장 돋보이는 성과 중 하나는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중동 지역의 대표적인 기술 전시회인 '리프 이스트(LEAP East)'였다. 주최 측은 향후 3년간 아시아 지역 내 행사를 홍콩에서 독점 개최한다는 역사적인 계약을 체결했으며, 홍콩관광진흥청은 이를 홍콩 MICE 산업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두터운 신뢰를 보여주는 강력한 방증이라며 크게 환영했다. 하반기 전망과 관련해 홍콩관광진흥청은 다가오는 국제 컨퍼런스와 전시회 라인업을 통해 소비력이 높은 1박 이상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이를 통해 관광 부문의 전반적인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홍보 캠페인인 '온리 인 홍콩(Only in Hong Kong)'을 대대적으로 선보였다. ✅ 홍콩 경마 매출 급증, 해외 관광객 2배 급증에 ‘싱글벙글’ 2025-26년 홍콩 경마 시즌이 수요일 밤을 끝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홍콩 자키클럽(Hong Kong Jockey Club)은 총 베팅 매출 1,433억 홍콩달러(한화 약 27조 5,136억 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 이번 시즌 동안 홍콩 내 두 곳의 경마장에는 중국 본토 및 해외에서 온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두 배나 급증한 4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홍콩 자키클럽의 최고경영자(CEO)인 윈프리드 엥겔브레히트-브레게스 사장은 "말의 해(Year of the Horse)와 맞물린 이번 시즌 동안 수많은 관광객이 생생한 경마 열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엥겔브레히트-브레게스 사장은 "경마 관광이 스포츠 관광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했으며, 홍콩 관광 산업 전반에서 매우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자키클럽이 앞으로도 국내외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홍콩 경마장에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체험 먼저, 구매는 나중에' 가구 공룡 파파홈, 코즈웨이베이에 초대형 매장 연다 가구 유통업체 파파홈(PapaHome)이 강력한 매출 성장과 온라인-오프라인 통합(OMO)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에 힘입어 홍콩 내 매장을 대대적으로 확장한다. 이 브랜드는 오는 10월 플래그십 스토어를 침사추이에서 코즈웨이베이의 패션 워크(Fashion Walk)로 이전할 계획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쇼룸 형태에서 벗어나 다차원적인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새로운 2층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면적이 35,000제곱피트(약 983평) 이상으로, 현재 매장의 가용 공간보다 두 배 이상 넓다. 이러한 대규모 확장을 통해 파파홈은 '체험 먼저, 구매는 나중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모어 댄 홈(More Than Home)' 콘셉트를 본격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객들이 세련된 홈 데코 제품과 프리미엄 가구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해 안심하고 타오바오를 통해 최종 구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몰입형 접근 방식이다. 다양한 홈 가구 선택지 외에도 코즈웨이베이 매장에는 전용 홈 에스테틱 쇼룸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 특화된 구역에서는 맞춤형 가구 제작부터 대규모 인테리어 디자인 및 리모델링 서비스까지 종합적인 주거 솔루션을 제공한다. 파파홈은 일반적인 가구 유통업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결합해 현대적인 쇼핑 경험을 재정의하고자 한다. 새 매장에는 '파파카페(PapaCafe)'로 불리는 자체 다이닝 공간을 비롯해 뷰티 및 웰빙, 플라워 어레인지먼트,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소품 섹션이 마련된다. 정기적인 커뮤니티 이벤트와 참여형 워크숍을 개최해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앤디 웡 파파홈 최고경영자(CEO)는 패션 워크와 같은 핵심 상권으로의 이전이 브랜드의 중대한 전략적 업그레이드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들의 체험형 모델이 온라인으로 가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임이 입증되었다고 설명했다. 넓어진 공간과 새로운 이종 산업 간의 협업을 통해, 대중이 이 업그레이드된 플래그십 스토어를 단순한 가구 매장이 아니라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의 활기찬 허브로 바라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역대급 성과' 홍콩투자공사, 지난해 투자 수익 175% 폭증하며 64억 홍콩달러 돌파 홍콩투자공사(HKIC)가 지난해 총 64억 홍콩달러(한화 약 1조 2,288억 원) 이상의 투자 수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75% 급증했다. 홍콩투자공사가 목요일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투자 포트폴리오의 순 내부수익률(IRR)은 14%에 달했다. 보고서는 공사가 올해 6월 기준으로 하드웨어 및 핵심 기술, 바이오테크 및 헬스 테크, 신에너지 및 그린 테크 등 3대 핵심 전략 분야와 관련 응용 부문을 아우르는 20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누적 투자해 왔음을 보여주었다. 이 중 10개 포트폴리오 기업은 이미 홍콩 증시에 상장되었으며, 30개 이상의 포트폴리오 기업이 올해 홍콩특별행정구(SAR) 상장을 신청했거나 준비 중이다. 공사의 투자 포트폴리오에는 AI 모델 스타트업인 문샷(Moonshot), 인공지능 및 로봇 공학 기업 갈봇(Galbot), AI 기반 신약 개발 혁신 기업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 지속가능항공유(SAF) 제조업체 에코세레스(EcoCeres), 유럽 가정용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 공급업체 에말도(Emaldo) 등이 포함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사가 1홍콩달러(약 192원)를 투자할 때마다 해외 국부펀드 및 연기금 등 다양한 국제 투자자로부터 8홍콩달러(약 1,536원) 이상의 장기 시장 자금을 유치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홍콩투자공사는 중국 기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역외 위안화 벤처캐피털 펀드 조성을 추진 중이며, 산업 및 공간 계획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북부 메트로폴리탄(Northern Metropolis)과 같은 핵심 전략 거점과 긴밀히 연계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홍콩투자공사 의장을 겸임하고 있는 폴 찬모포 재무장관은 "앞으로 홍콩투자공사는 지역 및 국제 기관과 협력하여 홍콩의 산업적 지위에 부합하는 상업용 부동산에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도 기업들과의 전략적 투자 및 파트너십을 통해 오픈소스 반도체 설계 자산인 'RISC-V' 기술의 연구, 개발 및 산업화와 관련 생태계 구축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라라 찬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홍콩투자공사는 투자 핵심 테마를 지속해서 검토하고 업데이트할 것"이라며, "차세대 AI,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상업 우주항공, 국경 간 디지털 인프라, 양자 컴퓨팅 등 더 많은 첨단 영역으로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바이두, 미국-홍콩 '이중 제1상장' 추진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이자 IT 대기업인 바이두(Baidu)가 홍콩과 미국 주식시장 모두에서 '이중 제1상장(Dual-primary listing)'을 추진한다. 바이두는 목요일, 이사회가 홍콩증권거래소 메인보드로의 자발적 이중 제1상장 전환 추진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더 폭넓고 다각화된 투자자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전환이 완료되면 바이두는 홍콩증권거래소와 미국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 양쪽 모두에 이중 제1상장된 기업이 된다. 바이두 측은 올해 안에 전환 효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바이두의 클래스 A 보통주와 미국 예탁주식(ADS)은 두 주식거래소에서 계속 거래될 수 있으며, 양쪽 시장에서 상호 대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중 제1상장이란 자본시장 두 곳 모두를 기업의 제1차 상장지로 두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어느 한쪽 시장에서 상장 폐지가 되더라도 다른 시장에서의 상장 지위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기존에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 있던 기업은 현지 시장의 규칙에 맞춰 홍콩 시장에 상장하게 된다. 만약 이번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바이두가 중국 본토 투자자들의 거래 통로인 '남향 강구통(Southbound Stock Connect)'에 포함될 요건을 충족한다면, 오는 9월 예정된 남향 거래 대상 종목 조정 일정에 맞춰 편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중국의 금융 보루 홍콩” 렁춘잉 전 행정장관, 국제 금융 허브 위상 강화 촉구 중국 정부는 엄청난 개발 잠재력을 지닌 홍콩의 국제 금융 기능에 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렁춘잉(CY Leung) 전 행정장관이 말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PPCC) 부주석이기도 한 렁(Leung) 전 장관은 중국의 국제 금융 센터이자 국제 사회의 중국 금융 센터인 홍콩이 지속적으로 국가의 주요 역외 자본 및 자금 조달 원천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 행사에서 홍콩이 글로벌 역외 위안화 유동성 풀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렁 전 장관은 중국이 제12차 5개년 계획을 시작으로 20년 동안 홍콩에 국제금융센터(IFC)로서의 지위를 격상할 것을 연속으로 요구해 왔으며, 금융 강국 건설을 가속화하라는 제15차 5개년 계획의 요구는 적절한 시기에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홍콩이 결코 빠질 수 없음을 강조했다. 그는 금융비즈니스발전국(FSDC)을 홍콩무역발전국(TDC)과 유사한 법정 기구로 업그레이드하여, FSDC가 홍콩의 국제 자본 시장 발전을 주도하고 도시의 IFC 지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자고 제안했다. ✅ '진료 확인서 위조' 정교한 의료 뷰티 보험 사기단, 홍콩서 의사·보험 설계사 포함 14명 전격 체포 홍콩 경찰이 의료 뷰티 센터를 이용하고 허위 진료 확인서를 위조하여 210만 홍콩달러(한화 약 4억 320만 원) 이상의 보험금을 가로챈 정교한 보험 사기단을 적발하고, 수요일 일제 단속을 통해 의사와 보험 설계사를 포함한 14명을 체포했다. 경찰 상업범죄국(Commercial Crime Bureau)은 해당 사기단을 소탕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하여, 사기 공모 혐의로 19세에서 69세 사이의 남성 3명과 여성 11명을 체포했다. 용의자 그룹에는 뷰티 센터 직원 2명, 등록 의사 2명, 보험 설계사 3명, 그리고 보험 가입자 7명이 포함되어 있다. 수사 결과, 부패한 보험 설계사들이 고객들에게 일반 실손 의료보험 적용 대상에서 엄격히 제외되는 주근깨 치료, 색소 침착 제거, 고주파 피부 탄력 개선 등 미용 시술을 받도록 특정 에스테틱 센터로 안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미용 시술이 끝난 후, 사기단은 허위 진료 확인서를 작성하여 보험 회사에 제출했다. 이들은 보험금을 편취하기 위해 환자들이 사마귀 제거, 농양 배농, 내성 발톱 수술 등 보험 청구가 가능한 정당한 의료 치료를 받은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꾸몄다. 이번 수사의 결정적인 돌파구는 경찰이 출입국 기록을 대조하면서 마련되었다. 여러 진료 확인서에 기재된 특정 날짜에 담당 의사나 보험 청구 주체 중 한쪽이 홍콩에 실제로 체류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서류의 신빙성에 즉각적인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2025년 6월부터 2026년 4월 사이 해당 클리닉의 운영 방식을 추가로 조사한 결과, 총 200만 홍콩달러(한화 약 3억 8,400만 원) 이상에 달하는 약 200건의 의심스러운 청구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이는 지난해 말 처리된 약 114,000홍콩달러(한화 약 2,188만 원) 상당의 초기 사기 청구 9건 외에 추가로 드러난 것이다. 특히 체포된 의사 중 한 명은 최근 보고된 별도의 기획 교통사고 사기 사건에도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당국은 두 범죄 조직 간의 연관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해당 뷰티 센터와 용의자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하여 디지털 포렌식 및 추가 조사를 위해 다수의 휴대전화, 컴퓨터,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 ✅ [왕푸 코트 화재] 홍콩 정부, 규제상의 허점 5가지 지적 홍콩 정부가 왕푹 코트(Wang Fuk Court) 화재 참사 이후 규제 프레임워크 내에서 5가지 결정적인 시스템 결함을 확인하고 체계적·운영적 허점을 모두 메우겠다고 약속했다. 정부 측 법률 대리인인 수엔 선임 변호사는 목요일 진행된 최종 청문회에서 계약업체, 전문 인력 및 자산관리회사의 각 책임을 개략적으로 설명하면서 현재 감시 시스템의 명백한 공백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수엔 변호사는 기존 시스템이 '합리적인 가정'에 기반하여 전문가들의 청렴성과 자율 규제에 지나치게 의존해 왔으며, 이는 고의적인 사기와 위반 행위로부터 대중을 보호하기에 전적으로 불충분함이 증명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무작위 점검만으로는 조직적이고 의도적인 기만행위를 적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결함에는 화재 전 창문에 사용된 임시 보호 자재의 안전 표준 미비, 정부 부처 간 소통 개선 여지, 기술 도입 지연 등이 포함되었다. 이에 대응하여 수엔 변호사는 정부가 시행한 일련의 시정 조치를 상세히 설명했다. 소방 설비의 가동 중단 절차는 단순 신고제에서 엄격한 승인 메커니즘으로 변경되었다. 비계 그물은 이제 디지털 검사와 현장 무작위 불시 점검을 통과해야 한다. 주택국 산하 독립검사단(ICU)은 사전 일정을 조율하던 검사 방식을 중단하고 불시 방문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에 대한 감독도 강화되었다. 수엔 변호사는 독립위원회의 법률팀이 제기한 비판에 대해서도 답변했다. 관료들이 독립적인 검증 없이 피규제자들의 진술을 손쉽게 수용했다는 혐의에 대해, 그는 기존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정직한 보고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구축되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그는 정부가 왕푹 코트 사건에서 드러난 의도적인 기만행위로부터 중대한 교훈을 얻었으며, 향후 훨씬 더 엄격한 검증 메커니즘을 구축할 것이라고 청문회에서 확언했다. 주민들의 민원이 부처 간에 반복적으로 이관되었다는 우려에 대해 수엔 변호사는 실무상 업무 분담은 필요하지만 효과적인 후속 조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책임성을 보장하기 위해 독립검사단과 소방처 간에 간소화된 소통 채널이 구축되었으며, 해결되지 않은 분쟁이나 안전 우려는 이제 소방처 부처장에게 직접 보고된다고 설명했다. ✅ 런던 금 투자 사기단 무더기 검거…10번째 용의자 체포 홍콩 경찰이 수요일 탁우링(Ta Kwu Ling, 打鼓嶺)에서 26세 현지 남성을 체포하면서, 런던 금 사기단과 연루된 체포자 수가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작전으로 앞서 체포된 또 다른 26세 남성은 사기 공모 및 돈세탁 혐의로 임시 기소되어 목요일 오전 관통 치안 법원에 출두했다. 나머지 체포된 용의자들은 추가 조사를 위해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8월 말에 경찰에 다시 보고해야 한다. 이 사기단은 쿤통에 위치한 1,500제곱피트 규모의 상업용 사무실에서 운영되었으며, 과거 런던 금 투자로 재정적 손실을 입었던 피해자들을 집중 표적으로 삼았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전 투자로 유휴 런던 금 자산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최근 금값 상승으로 상당한 수익이 발생했다고 거짓 주장했다. 피해자들은 초기에는 수익금을 회수하기 위해 소액의 자금을 지불하고 제3자 위임장에 서명하도록 요구받았다. 그러나 대금이 지급된 후 사기단은 보관료, 마진콜, 세금 납부 등 다양한 핑계를 대며 더 많은 돈을 요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기단의 일부 조직원들은 2025년부터 현재까지 최대 1,0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9억 2,000만 원)에 달하는 범죄 수익을 세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 MTR, 여름 휴가철 맞아 이스트레일 라인 증편 및 대대적 시설 업그레이드 단행 MTR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동안 급증하는 승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주 토요일부터 8월 말까지 7주 연속 주말 동안 이스트레일 라인(East Rail Line)의 열차 운행을 증편하고 일정을 전격 강화한다. 이번 서비스 강화에 따라 록마차우(Lok Ma Chau, 落馬洲)역을 오가는 열차 운행 간격은 기존 10분에서 8.6분으로 단축되며, 애드미럴티(Admiralty, 金鐘)역과 셩수이(Sheung Shui, 上水)역 구간의 열차 운행도 함께 증편된다. MTR 측은 열차 증편과 더불어 승객들의 일상적인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이스트레일 라인을 따라 다양한 시설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로우(Lo Wu, 羅湖)역의 모든 개찰구 교체 공사는 이미 지난 6월 말 완료되었다. 록마차우역에서도 유사한 개찰구 개선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승객들은 더욱 다양한 전자결제 수단을 이용해 편리하게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로우역과 록마차우역에는 첫 30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공유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되었다. 여행객들은 대여한 보조배터리를 홍콩 전역의 MTR 네트워크 내 어느 대여 지점에서나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다. 아울러 승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이스트레일 라인 열차 내부 차량 바닥 및 문에 새로운 문 번호 스티커가 순차적으로 부착되고 있다. 이 새로운 안내 표시는 기존 승강장 안전문의 번호 시스템과 연동되어 승객들에게 더욱 명확하고 일관된 경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승객들은 열차 내에서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이동 중 가족이나 친구들과 만남의 장소를 정하기가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
홍콩뉴스 2026-7-16 (목) 홍콩수요저널✅ “공사장서 담배 피우면 벌금 3000홍콩달러” 홍콩, 예외 없는 강력 성역 없는 금연령 발효 홍콩 입법회가 건설 현장 내 전면 금연 법안을 최종 통과시켰으며, 계도 기간 없이 금요일부터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조치로 건설 현장에서 흡연하다 적발될 경우 3,000홍콩달러(한화 약 576,000원)의 고정 벌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현장 계약업체가 흡연 방지를 위한 합리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최대 400,000홍콩달러(한화 약 7,68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크리스 선(Chris Sun) 노동복지부 장관은 입법회 연설에서 사전 통보 없는 불시 단속을 전면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관은 “유예 기간이나 경고 기간은 없다. 법안이 통과되어 금요일에 관보에 게재되는 즉시 법 집행을 시작할 것”이라며, “관련 교육을 이수한 담당 직원들이 기존 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강력한 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동처는 흡연 위반 행위가 담긴 사진이나 영상 제보를 바탕으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관은 계약업체가 현장 직원뿐만 아니라 자재 배달원 등 현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의 흡연 행위를 관리할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 내 별도 흡연 구역을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화재 위험을 낮추려는 입법 취지에 반한다고 못 박았다. 장관은 건설 현장의 전면 금연 조치가 흡연을 원하는 근로자들의 편의보다 최우선시되어야 한다고 확언했다. 이번 전면 금연령은 인명 피해를 냈던 왕푹 코트(Wang Fuk Court, 宏福苑)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도입되었다. ✅ HK익스프레스, 중국 외 노선 대상 편당 241홍콩달러로 인하 홍콩의 저비용항공사(LCC)인 HK익스프레스(HK Express)가 목요일부터 유류할증료를 인하하여 홍콩을 출발해 중국 본토 이외의 목적지로 향하는 항공편의 부과 요금을 편당 290홍콩달러에서 241홍콩달러(한화 약 4만 6,272원)로 낮춘다. 반면 홍콩에서 출발해 중국 본토로 향하는 항공편의 유류할증료는 165홍콩달러(약 3만 1,680원)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HK익스프레스는 유류할증료가 유가 변동에 따라 조정되며 승객 1인당 및 항공편 구간(섹터)별로 계산된다고 밝혔다. 해당 요금은 총 티켓 가격에 포함되며, 첫 번째 구간의 출발 도시 통화로 청구된다. 아울러 이번 조정은 일반 티켓과 보너스 티켓을 포함한 모든 항공권에 적용되며, 좌석을 차지하지 않는 2세 미만의 유아를 제외한 모든 승객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 침사추이 불법 노동·성매매 합동 단속...27명 체포 수요일 야우침(Yau Tsim, 油尖) 지역에서 불법 노동 및 성매매 합동 단속 작전이 펼쳐져 총 27명이 무더기로 체포됐다. 야우침 지역 여러 장소를 기습 수색하여 불법 체류, 체류 조건 위반, 사기 공모 혐의로 21세에서 55세 사이의 중국 본토 여성 24명, 외국인 여성 1명, 비중국인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조사를 받기 위해 구금되었으며, 일부는 관련 부서로 인계될 예정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체포된 본토 여성들은 중국 본토 주민 홍콩·마카오 출입증(Two-way Permit)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여성은 홍콩 신분증을 소지한 태국 국적자였으며, 비중국인 남성 2명은 각각 방글라데시와 인도 출신으로 모두 임시 체류 허가서(지정 양식 서류)를 소지하고 있었다. 특히 방글라데시 국적의 남성은 배달 플랫폼에 등록하기 위해 허위 정보를 사용한 혐의로 체포됐다. 홍콩 이민 조례에 따라 불법 이민자, 불법 체류자 등은 유급 및 무급 고용이 모두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시 최대 50,000홍콩달러(한화 약 960만 원)의 벌금과 3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인력을 고용한 고용주는 최대 500,000홍콩달러(한화 약 9,600만 원)의 벌금과 10년의 징역형이라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된다. ✅ 장미 줄기에 숨긴 마약… 홍콩 몽콕서 19억원 상당 코카인 적발돼 화요일 몽콕의 마약 창고에서 장미 꽃줄기 내부에 숨겨진 코카인 밀수품이 발견되어 37세 멕시코 국적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조직범죄 및 삼합회 조사국 소속 경찰관들은 사아영초이 스트리트 사우스(Sai Yeung Choi Street South)의 한 건물 밖에서 이 남성을 가로막아 수색한 결과,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든 빨대를 발견했다. 이후 해당 건물 내부를 수색하여 줄기가 잘린 대량의 장미꽃과 함께 코카인 의심 물질이 담긴 빨대 165개를 추가로 찾아냈다. 압수된 마약은 코카인 약 1kg으로, 시가 1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억 9,200만 원)를 초과하는 규모다. 경찰은 마약 밀수 조직이 해외에서 선박으로 발송된 장미 꽃줄기 내부에 마약을 숨겨 홍콩으로 밀반입한 뒤, 이를 추출해 현지에 유통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체포된 멕시코인 남성은 위험 약물 밀거래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며, 금요일 서구룡 재판소에 출두하게 된다. ✅ 홍콩 람틴서 불법 이동식 주유소 급습, 2명 체포 수요일 저녁 홍콩 람틴(Lam Tin, 藍田)의 핑틴 스트리트(Ping Tin Street, 平田街) 인근 도로에서 세관과 소방처 직원이 합동 단속을 벌여 불법 이동식 주유소를 적발하고 현장에서 2명을 체포했다. 당국은 현장에서 약 26,000 홍콩달러(한화 약 499만 2,000원) 상당의 면세 의심 휘발유 약 800리터와 주유 장비 일체를 압수하고, 32세 운영자와 차량에 주유 중이던 52세 운전사를 체포했으며 사륜차 2대도 압수했다. 세관은 가우룽 동부(Kowloon East) 지역의 불법 연료 활동에 대한 제보를 받고 순찰을 강화해 왔으며, 지속적인 고유가로 인해 조직들이 면세 휘발유를 판매할 유인이 커짐에 따라 운영 방식이 파편화되고 주거 지역에 더욱 밀접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장소는 여러 공공 주택 단지와 쇼핑몰 근처에 위치해 있었음에도 적절한 소방 안전 장비가 전무하여 주민들에게 심각한 안전 위험을 초래했다고 세관은 덧붙였다. ✅ 홍콩 어린이병원, 13세 소녀·6개월 남동생 구하려 장기 기증 긴급 호소 홍콩 병원관리국이 홍콩 어린이병원(Hong Kong Children’s Hospital)에서 생명 유지 장치에 의존한 채 위독한 상태에 놓인 13세 소녀와 6개월 된 남동생을 살리기 위해 장기 기증을 긴급히 호소했다.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13세 환아 칭칭(Ching Ching)은 지난 5월 부정맥으로 입원한 이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했다. 현재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공급장치)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련, 경막하 출혈, 폐렴, 혈전 등의 합병증이 겹쳐 이번 달에만 두 차례의 심장 제세동 처치를 받았다. 칭칭은 심장과 폐의 동시 이식이 시급한 상황이다. 기증 자격은 O형 혈액형에 키 130~150cm 사이여야 한다. 또 다른 환아인 6개월 된 남동생 루퍼스(Rufus)는 지난 6월 11일 심각한 호흡 곤란으로 입원해 위중한 심장 질환 진단을 받았다. 이후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으며 서맥과 저혈압 증세로 심폐소생술을 받기도 했다. 좌심실 보조장치 삽입 수술까지 받은 루퍼스는 심장 이식이 절실하다. 기증 가능 기준은 몸무게 6.5~23kg 사이로, 혈액형은 관계없이 모든 혈액형이 고려 대상이다. 두 어린이 모두 현재 각 이식 대기자 명단의 최상위에 올라 있다. 상황이 극도로 시급한 만큼 병원관리국은 현지 기증자를 찾는 동시에 관련 절차를 거쳐 중국 본토에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 자율주행 미니버스 사이언스파크~대학역 시범 운행 개시 홍콩 교통부가 시티버스(Citybus Limited)에 사이언스파크와 MTR 대학역 구간의 자율주행 미니버스 시범 운행을 위한 시험 면허를 발급하여, 오는 7월 22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면허는 지금까지 발급된 여덟 번째 자율주행 차량 시험 면허다. 이번 시범 운행에는 자율주행 경형 버스 2대가 투입되며, Science Park East Avenue, Science Park West Avenue, Science Park Road, Chak Cheung Street, Ma Liu Shui Public Transport Interchange를 운행하게 된다. 이번 면허의 유효 기간은 약 3년으로, 2029년 5월 말까지 시범 운행이 허용된다. 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그리고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운영된다. 시범 운행 기간 동안 필요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백업 운전원이 모든 차량에 상시 탑승한다. 또한 모든 차량은 식별을 위해 공식 표지판을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교통부 대변인은 정부가 정책적 지원, 규제 조율 및 재정 보조금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 발전을 촉진해 왔다고 밝혔다. 스마트 교통 기금(Smart Traffic Fund)의 지원을 받는 이번 프로젝트는 회전교차로와 대중교통 환승소를 포함한 복잡한 도로 조건에서 시험을 진행함으로써, 홍콩의 도로 환경에 적합한 12인승 자율주행 경형 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홍콩의 도로 조건에 맞춤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실무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홍콩뉴스 2026-7-15 (수) 홍콩수요저널✅ 국경 통과 '30분→5분' 단축…황강항 새로운 일괄통관 도입, 7월 31일 시작 홍콩 정부는 국경 간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재개발된 항만에서 새로운 일괄통관(공동검사) 조치를 마련하는 '황강항 홍콩 항만구역 법안(Huanggang Port Hong Kong Port Area Bill)'을 공식 관보에 게재했다. 이는 중국 최고 행정기관인 국무원이 홍콩특별행정구(HKSAR) 법률에 따라 7월 31일 오전 0시부터 황강항은 홍콩 항만구역 및 관련 확장 구역(홍콩 항만구역)의 가동을 승인하는 공식 회신을 보낸 데 따른 것이다. 법안은 이번 수요일 입법회에서 1차 및 2차 심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크리스 탕 보안국 장관이 의원들에게 구체적인 규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부 대변인은 이번 프로젝트가 홍콩이 국가 발전 전략에 통합되기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재개발된 황강 항은 일괄통관 조치와 새로운 '협력 검사 및 공동 통관' 모드를 도입하여 여객 통관 경험과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황강항 빌딩 상부 구조물 공사는 대부분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홍콩과 선전의 계약업체들은 현재 내부 인테리어를 마무리하고 필수 운영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홍콩 항만구역 내 원활한 일상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는 하위 법령도 초안할 예정이다. 이 법령에는 폐쇄 구역으로서의 항만 관리, 구금 시설 지정, 교통 및 운송 관리를 위한 지원 조치, 공공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된다. 당국은 광둥성 및 선전시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면서 현지 입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공식 출범을 위한 향후 준비 작업에는 시스템 공동 테스트, 종합 시범 운영, 비상 대응 훈련 등이 포함된다. 공식 개장일은 양측이 모든 준비 작업을 마무리한 후 발표될 예정이다. 선전 푸티엔구(Futian District, 福田區)에 위치한 재개발된 황강항은 24시간 여객 육로 국경 통제 체크포인트로, 통관 시간이 기존 록마차우/황강항(Lok Ma Chau/Huanggang Port, 落馬洲/皇崗口岸)의 30분에서 약 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현대적인 시설은 하루 최대 20만 명의 여객 통과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MTR 북부링크(Northern Link) 지선이 가동되면 그 수용 능력이 30만 명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 AI 열풍 타고 홍콩 수출길 활짝…올해 '20% 폭발적 성장' 전망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올해 홍콩의 수출이 보수적으로 잡아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콩무역발달국(HKTDC)의 프레더릭 마 회장은 화요일 한 포럼에 참석해 홍콩이 중국 본토, 미국, 독일, 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5위의 무역 경제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마 시항 회장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홍콩이 기존의 유럽 및 미국 시장을 넘어 새로운 시장으로 계속해서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마 시항 회장은 행정장관이 이끄는 무역 대표단이 다양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시장에서 이미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이들 국가와의 무역량이 40~50% 증가했다고 말했다. 중동 지역과 관련해 마 시항 회장은 해당 지역에 풍부한 유동성이 존재하며, 홍콩이 중동 자본을 유입시키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이달 초 카자흐스탄 국영 철도 회사가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한 것을 언급하며, 중앙아시아에서의 새로운 자본 기회도 지목했다. 마 시항 회장은 카자흐스탄 기업들이 홍콩의 금융 생태계를 더 깊이 이해함에 따라 기존 런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홍콩 자본 시장으로 점차 눈을 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철도 회사가 홍콩과 중앙아시아 간의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여는 개척자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일본" 떼고 "진짜 최고"로.. 홍콩 JHC, 35년 만에 대대적 변신 선언 홍콩의 유명 생활용품 유통 체인인 재팬 홈 센터(Japan Home Centre, JHC)가 7월 15일부터 대대적인 리브랜딩의 일환으로 중국어 브랜드명을 변경한다고 모회사인 인터내셔널 하우스웨어 리테일(International Housewares Retail)이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팬데믹 이후 홍콩 소매업계가 겪고 있는 구조적 변화와 전자상거래의 확산, 그리고 홍콩 주민들의 중국 본토 소비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는 JHC를 홍콩과 마카오 전역의 다양한 지역 사회를 아우르는 '원스톱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재정립하고 있다. 그룹 회장인 응아이 라이하(Ngai Lai-ha)에 따르면, 리브랜딩 시기에 맞춰 첫 번째 업그레이드된 플래그십 스토어가 코즈웨이 베이(Causeway Bay, 銅鑼灣)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응아이(Ngai) 회장은 지난 35년 동안 그룹의 글로벌 공급망이 크게 성숙했기 때문에, 이제는 '일본'이라는 단일 원산지 라벨이 회사의 현재 비즈니스 및 소싱 모델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영문 약자 'JHC'는 그대로 유지하되, '진짜와 좋음'을 뜻하는 새로운 중국어 이름 ‘真好城’을 채택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이 이니셜이 이제 '가장 진실하고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온·오프라인(O2O) 통합 강화, 제품 개선, 고객 경험 업그레이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JHC는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 제품 구성을 최적화하고, '트루 굿 퀄리티(True Good Quality)' 기준에 따라 인증된 1,000개 이상의 자체 브랜드 제품에 명확한 라벨을 부착할 계획이다. 고객 서비스도 업그레이드되어 현장 직원들은 '라이프스타일 대사'로 재배치되며, 일부 매장에는 제품 체험과 시식이 가능한 체험 존이 도입된다. 아울러 전자상거래 파트너십도 확대한다. JHC는 260개가 넘는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HKTV몰, 요호(Yoho), 징둥닷컴의 제이플래오(J.Zao), 오차마(Ochama) 등과 제휴를 맺었으며,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1,000개 이상의 품목을 주문하고 가까운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고령화 보건 경제(실버 경제)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이니셔티브를 확장하기 위해 노인 서비스 연맹과 손잡고 전용 판매 플랫폼을 출시한다. 이 협업을 통해 55세 이상의 현장 직원들이 매장 내 로드쇼를 진행하게 되며, 이로 발생한 수익의 최대 85%는 사회적 기업에 직접 기부된다. 동시에 회사는 지역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해 다양한 현지 브랜드의 디지털 쿠폰을 배포할 계획이다. ✅ 폐기용 샤넬 백 700개 가로채려던 전직 직원들, 결국 법정행 사라져야 할 샤넬 명품 가방과 지갑 수백 개를 빼돌려 판매하려던 전직 직원 2명이 결국 고등법원 법정에 서게 됐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홍콩 지사는 6개월마다 약 10,000~20,000개의 유행이 지난 명품을 폐기하는 본사 정책을 두고 있다. 이 폐기 과정은 창고 관리자가 재고를 확인한 후 검수원이 제품을 검증하고 포장을 제거하여, 칭이(Tsing Yi, 靑衣)에 위치한 굿맨 인터링크(Goodman Interlink) 센터 23층 창고에서 5층 사무실로 보내 분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층간을 연결하는 화물 엘리트의 사용을 위해서는 특정 보안 비밀번호와 열쇠가 필요하다. 피고인 응(Ng) 전 부서장(42세)은 수입 부서를 관리하며 엘리베이터 비밀번호를 보유하고 있었고, 또 다른 피고인 청(Cheung) 전 직원(42세)은 이미 2011년에 퇴사한 상태였다. 이들은 당시 창고에서 근무 중이던 2명과 공모하여 범행을 계획했다. 샤넬 관리 인력은 폐기 대상 제품을 빼돌려 재판매한다는 의심을 품고 CCTV를 감시하던 중, 이들이 회사 규정을 어기고 명품을 박스에 담아 23층 구석에 숨기는 모습을 포착했다. 마침내 2017년 2월 2일 아침, 이들은 33개의 박스에 담긴 훔친 명품을 화물 엘리베이터를 통해 주차장에 대기 중이던 렌트 차량으로 옮기려다 현장에서 대기 중이던 부관리자에게 발각되어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박스 안에는 폐기되었어야 할 지갑 123개와 가방 601개가 들어있었다. 이후 청 전 직원의 자백을 통해 쿤통(Kwun Tong, 官塘)의 개인 창고를 수색한 결과, 귀걸이, 목걸이, 신발 및 가방 4개 등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현재 두 피고인은 샤넬 홍콩의 자산을 훔치려 한 공동 음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 "예전에 날린 돈 찾아드립니다"… '가짜 런던 금' 사기단 결국 덜미 홍콩 경찰이 쿤통(Kwun Tong, 觀塘) 지역의 약 1,500평방피트 규모 사무실에서 과거 런던 금 투자 피해자들을 다시 노려 사기 행각을 벌인 가짜 투자 사기단을 적발하고 9명을 체포했다. 1년 이상 운영된 이 사기단은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과거 투자했던 런던 금 잔여 자산이 아직 남아 있으며, 최근 금값 상승으로 상당한 수익이 발생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사기단은 피해자들에게 처음에 소액의 수수료를 내고 수익금을 회수하기 위한 제3자 위임장에 서명하도록 요구했다. 피해자가 돈을 입금하면 보관료, 추가 증거금, 세금 등의 온갖 핑계를 대며 더 많은 돈을 요구하는 수법을 썼다. 이번 수사는 지난 5월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들의 피해 금액은 최소 10만 홍콩달러(한화 약 1,920만 원)에서 수백만 홍콩달러에 달했다. 가장 큰 단일 피해 사례는 80세 은퇴 여성으로, 피해액이 무려 370만 홍콩달러(한화 약 7억 1,040만 원)에 이르렀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또 다른 피해자가 290만 홍콩달러(한화 약 5억 5,680만 원)의 현금을 사기단에 건네는 것을 막았고, 추가 대출을 받으려던 피해자도 저지했다. 피해자로 위장한 잠입 경찰관들은 화요일 해당 가짜 투자 회사와 피의자들의 주거지를 급습해 남성 8명과 여성 1명을 체포했다. 현장에서는 투자 합의서, 영수증, 1,000개가 넘는 번호가 적힌 전화 연락처 명부, 그리고 범행용 "시나리오 대본" 등이 압수됐다. 경찰은 사기단 조직원 일부가 2025년부터 최대 1,0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9억 2,000만 원)에 달하는 범죄 수익금을 세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홍콩에서 런던 금 거래는 규제 대상이 아니며, 관련 회사나 브로커가 면허나 전문 자격을 보유할 의무가 없으므로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 "비행기 세워!" 아들 가방에 폭탄 있다고 거짓말한 40대 미국인, 공항서 검거해보니 무기 밀반입범? 홍콩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출발을 막기 위해 아들의 위탁 수하물에 폭탄이 들어있다고 거짓 주장을 한 47세 미국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월요일 오후 8시경 홍콩 익스프레스(HK Express) 직원들과 언쟁을 벌이던 중, 자신의 13세 아들 수하물에 폭발물이 들어있다고 주장했다.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해당 가방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의 소지품에서 스턴건(전기충격기)으로 의심되는 물건과 잭나이프, 그리고 전자담배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항공보안조례 위반, 금지 무기 소지, 총기·탄약 또는 모조 총기 소지, 대체 흡연 제품 소지 혐의로 이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 123번 고의 사고 냈다…17억 뜯어낸 홍콩 '자해공갈단' 검거 홍콩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무려 123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자해공갈(crash-for-cash)' 수법으로 1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억 9,200만 원) 이상을 가로챈 혐의로 남성 2명을 체포했다. 각각 21세와 19세인 두 명의 피의자는 사기 공모 및 위험 운전 혐의로 월요일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체포되었다. 수사 당국은 21세 대학생 피의자가 범죄 조직을 주도했으며, 19세 무직 남성을 범행에 포섭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 사이에 123건의 고의 사고를 모의했으며, 일부 사례에서는 같은 날 여러 차례의 사고를 기획하기도 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로터리, 좁은 굽은 길, 사각지대를 의도적으로 노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CCTV 시스템인 '프로젝트 아이즈(Project Eyes)'를 통해 피의자들이 차량을 몰고 배회하다가 차선을 변경하는 피해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 2인조는 주로 택시와 미니버스 운전사를 포함한 상업용 차량 운전자를 표적으로 삼았으며, 사고당 4,000홍콩달러(한화 약 76만 8,000원)에서 16,000홍콩달러(한화 약 307만 2,000원) 사이의 합의금을 요구했다. 경찰은 이들이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차량을 자주 교체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많은 피해자들은 죄책감을 느끼거나 번거로운 일을 피하기 위해 합의금을 지불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번 범행을 전형적인 괴롭힘 행위로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하는 한편, 이러한 사기 행각이 도로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사기 공모죄는 최대 14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경찰은 운전자들에게 차량 블랙박스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 "책장 넘기며 세계 여행"…올여름 홍콩 북페어에 전 세계 770개 기업 뭉친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제36회 홍콩 북페어가 '문화 유산 즐거운 여정'이라는 연례 주제 아래 홍콩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홍콩 스포츠 및 레저 엑스포, 월드 오브 스낵과 동시에 열리며, 전 세계 약 30개 국가 및 지역에서 77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원스톱 문화 및 레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북페어는 독서와 여행, 유산과 상상력을 연결하는 명확한 문화적 초점을 맞추었다.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문화창의산업발전처가 후원하는 '세계 예술 및 문화' 구역이 다시 운영되며, '글자로 보는 세계, 마음의 항해' 전시가 열린다. 이 전시는 '지역의 시선'과 '세계의 시선'이라는 두 가지 각도에서 홍콩의 이야기와 세계 문학을 연결하고, 각국 영사관 및 단체와 협력해 200권 이상의 도서와 전시물을 소개한다. 방문객의 취향에 맞춰 도서와 홍콩 심층 여행 일정을 추천하는 6개의 대화형 설정도 마련되어 여행 문학을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돕는다. 동시에 개최되는 스포츠 및 레저 엑스포와 월드 오브 스낵도 여름 체험을 풍성하게 만든다. 홍콩놀이터협회가 제공하는 장애물 코스 레이스와 체력 도전이 결합된 '핏 & 피어리스 챌린지'가 운영되며, 신생 스포츠 제품인 피클볼 의류 등이 전시된다. 월드 오브 스낵에서는 전 세계 약 30개 국가 및 지역의 1,300개 이상의 스낵이 소개된다. 통합 입장권의 성인 가격은 30홍콩달러(한화 약 5,760원)로 유지되며, 오전 입장권 및 관광객 티켓 등도 계속 제공된다. -
홍콩뉴스 2026-7-14 (화) 홍콩수요저널✅ "대범한 대학생들" 아파트서 30억대 마약 제조하다 체포 홍콩 경찰은 월요일 오후 청사완(Cheung Sha Wan, 長沙灣)의 한 주거용 아파트에서 운영되던 마약 제조 실험실을 적발하여 대학생 3명을 포함한 젊은이 4명을 체포하고, 모조 총기와 함께 약 300만 홍콩달러(약 5억 7,600만 원) 상당의 불법 마약을 압수했다. 경찰은 첩보를 바탕으로 심층 조사를 벌인 끝에, 이날 오후 칭라이 코트(Ching Lai Court, 清麗苑) 라이홍 하우스(Lai Hong House, 麗康閣)의 한 주거 단위를 급습했다. 이번 표적 단속 작전 중에 사법당국은 상당한 양의 마약과 제조 장비를 발견했다. 압수품에는 약 1kg의 에토미데이트(etomidate) 가루, 액상 에토미데이트 전자담배 팟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 원료 및 향료 25병, 1만 개 이상의 빈 전자담배 팟 카트리지 껍데기가 포함되었다. 경찰은 원료 외에도 해당 구역 내부에서 완제품 에토미데이트 전자담배 팟 약 300개, 케타민으로 의심되는 물질 240g, 그리고 다양한 마약 포장 도구들을 발견했다. 또한 경찰은 아파트 내에 숨겨져 있던 모조 총기 1정과 빈 탄창 3개도 발견했다. 이번 급습으로 17세에서 21세 사이의 남성 2명과 여성 2명이 체포되었다. 당국은 피의자 중 한 명은 17세 여성 바리스타이며, 나머지 세 명은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확인했다. 피의자 4명은 모두 추가 조사를 위해 구금되었다. 삼수이포(Sham Shui Po, 深水埗) 구역 범죄 수사대 3팀이 수사를 인계받았으며, 경찰은 조사가 계속됨에 따라 추가 체포자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삼수이포 경찰구의 고위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 범죄 조직은 마약 제조 운영을 위해 약 두 달 동안 해당 주거 단위를 임차해 왔다. 수사관들은 피의자들이 사람들의 이목을 피하고 경찰의 감시를 탈출하기 위해 단지 내의 유동 인구가 많다는 점을 위장 전술로 이용하려고 인구 밀도가 높은 주거용 건물을 의도적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스타페리마저 올린다"…반려동물 동반석 만들고 요금 30% 인상 추진 스타페리가 운항하는 2개 프랜차이즈 노선의 요금을 최대 약 30% 인상하는 안을 정부에 신청하는 한편, 완차이-침사추이 노선에 새로운 반려동물 친화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제안했다. 운송물류국이 입법회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이 페리 사업자는 침사추이-센트럴 및 침사추이-완차이 노선의 요금을 편도당 0.80홍콩달러에서 2홍콩달러(한화 약 384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완차이-침사추이 노선의 경우, 성인 평일 요금은 5홍콩달러에서 6.50홍콩달러(한화 약 1,248원)로 인상되며, 주말 및 공휴일 요금은 6.50홍콩달러에서 8.50홍콩달러(한화 약 1,632원)로 인상되어 약 30%의 인상률을 기록하게 된다.'' 스타페리 측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승객을 유치하기 위해 완차이-침사추이 노선에 반려동물 친화 서비스를 출시할 것도 제안했다. 제안된 반려동물 패스 가격은 25홍콩달러(한화 약 4,800원)이다. 스타페리는 정부에 제출한 서류에서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타 요인으로 인해 운영에 타격을 입었으며, 2018년부터 2023년 사이에 누적 손실이 1억 홍콩달러(한화 약 192억 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프랜차이즈 페리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대출에 의존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운영사 측은 인건비 상승, 선박 수리 및 유지보수 비용, 부두 운영비, 연료비 지출, 부채에 따른 이자 비용 등이 향후 몇 년 동안 사업에 막대한 재정적 압박을 계속 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정부가 부두 유지보수 작업 수행, 부두 임대료 환급, 선박 면허 수수료 면제 등 정기적인 지원 조치를 이미 도입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운영 비용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서비스 수익 성장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프랜차이즈 서비스의 재정적 생존 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요금을 수시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메커니즘에 따라 프랜차이즈 페리 노선의 요금 인상 신청은 입법회 교통패널 및 교통자문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정부가 검토한 후, 행정장관 등회(Chief Executive in Council)에 권고안이 제출된다. ✅ '5달러 원피스'로 대박 난 쉬인, 이르면 8월 홍콩서 4조 원대 IPO 추진 패스트패션 리테일러 쉬인(Shein)이 이르면 8월 홍콩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20억 미국달러(약 3조 원)에서 30억 미국달러(약 4조 5,000억 원)의 자금 조달을 모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월요일 보도했다. 쉬인은 금요일 중국 증권 감독 당국으로부터 홍콩 IPO에 대한 승인을 받았으며, 이로써 오랜 기간 추진해 온 공개 시장 데뷔의 핵심 장벽을 넘어섰다. 블룸버그는 최종 금액이 회사의 가치 평가와 투자자 수요에 따라 달라질 것이며, 공모 시기와 규모는 여전히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로이터 통신은 쉬인이 목요일 홍콩증권거래소 상장위원회의 IPO 심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하며, 회사가 위원회 위원들의 질문에 답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소식통은 금요일 로이터에 쉬인이 400억 미국달러(약 60조 원)에서 500억 미국달러(약 75조 원)의 가치 평가를 목표로 9월이나 10월 상장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가치는 2022년에 최대 1,000억 미국달러(약 150조 원)로 평가된 바 있다. 약 150개국에서 5미국달러(약 7,500원)짜리 원피스와 10미국달러(약 1만 5,000원)짜리 청바지를 판매하는 쉬인은 거래소의 승인을 받으면 투자자 로드쇼를 진행하고 IPO를 위한 수요예측을 시작할 수 있다. 이번 IPO는 앞서 미국과 런던에서의 상장 시도가 무산된 이후 쉬인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중국 출신 기업가 스카이 쉬(Sky Xu)가 2012년에 설립한 쉬인은 지난해 7월 비밀리에 신청서를 제출한 후, 홍콩 IPO에 대한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기 위해 1년을 기다렸다. ✅ "몇 시간 뒤 홍콩 폭우"… 코앞까지 다가온 저기압에 침수 우려 홍콩 천문대는 화요일 오전 4시 20분 향후 몇 시간 내에 광범위한 폭우가 홍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대중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남중국해 북부의 저기압 지역이 홍콩 남쪽 100km 이내로 이동했으나, 중심 부근의 바람과 대류가 약해 구조는 비교적 느슨한 상태다. 이는 아직 열대저기압 강도에는 도달하지 않았다. 이 저기압 지역은 화요일 버전에 주강 삼각주(Pearl River Estuary)를 향해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기압이 가까워짐에 따라 홍콩 일부 지역의 바람이 약간 강해질 수 있다. 천문대는 열대저기압 경보 신호 발령 필요성을 평가하기 위해 저기압의 발달 상황과 지역 바람 조건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의 남쪽에 주로 위치한 강수대의 영향으로 낮 동안 강한 소나기와 돌풍을 동반한 뇌우가 예상된다. 저지대 지역의 침수 가능성과 함께 폭우 경보 또는 국지적 폭우 주의보가 발령될 수 있다. ✅ 우버 펫이 콕 찝은 홍콩의 반려동물 핫플레이스는? 반려동물의 식당 동반 출입 규제가 완화되면서 홍콩이 주인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환경으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우버 펫(Uber Pet)이 홍콩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반려동물 친화적 목적지들을 공개했다. 우버 측은 지난주 반려동물 동반 식당 이용 제안 제도가 시작된 이후 많은 반려동물 주인들이 더 자주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버 펫은 반려동물 관련 이동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실내 식사, 소매 유통 및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의 수요 증가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라이프스타일 거점을 파악했다. 서구룡 문화지구(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 西九文化區)는 목줄을 풀 수 있는 공간과 늘어나는 반려동물 친화적 카페 덕분에 반려견 주인들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이며 홍콩 내 우버 펫 목적지 1위를 차지했다. 케네디 타운(Kennedy Town, 堅尼地城)과 사이잉푼(Sai Ying Pun, 西營盤) 또한 벨처 베이 산책로(Belcher Bay Promenade, 卑路乍灣海濱長廊)와 '윈스턴스 커피(Winstons Coffee)', '블렌드 앤 그라인드(Blend & Grind)' 같은 카페들이 잘 조성되어 있어 홍콩에서 가장 붐비는 반려동물 친화적 동네로 꼽혔다. 코즈웨이 베이와 빅토리아 파크도 일주일 내내 인기를 유지하며, 기존의 반려동물 동반 식당과 야외 공간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반영했다. 우버 펫 운행의 55%는 홍콩 전역의 주요 반려동물 공원과 산책로로 향했지만, 운행의 41%는 일반적으로 대형 반려동물 공원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전통적인 주거 지역에서 종료되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구룡성(Kowloon City, 九龍城)과 토콰완(To Kwa Wan, 土瓜灣)이 해당 리스트의 상위를 차지했으며, 이 지역들은 대규모 야외 반려동물 시설은 적지만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케어 용품점의 주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우버 펫은 이러한 추세가 정기적인 동물병원 검진, 응급 방문, 미용 예약 및 주말 해안가 나들이를 지원하는 데 있어 자사 서비스의 역할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 자율주행 대폭 확대... 홍콩 도심 달리는 '로보택시' 시대 성큼 홍콩 정부가 자율주행 차량의 도심 시험 운행을 대폭 확대하며 로보택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콩 운수부(Transport Department)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란타우 북부, 까우룽 동부, 까우룽 서부, 사이버포트(Cyberport, 數碼港) 등 7개 지역에서 총 63대의 자율주행 차량이 시험 운행을 할 수 있도록 7개의 시범 면허를 발급했다. 운수부의 자율주행 차량 및 버스 기술 부문 수석 전기기계 엔지니어인 데릭 청은 "홍콩 내 총 자율주행 시험 운행 거리가 이미 24만 킬로미터를 넘어섰으며, 시험 운행은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 기술이 국제 표준에 따라 '레벨 4'(고도 자율주행) 단계에 도달했다며, 홍콩이 해외 시장과 대등한 수준으로 자율주행 차량 도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면허 취득 기업 중 바이두 아폴로 인터내셔널(Baidu Apollo International Limited)은 3개의 시범 면허를 확보해 자사 승용차 50대를 지정된 도로 구간에서 시험 운행하고 있다. 바이두의 지능형 주행 부문 시니어 프로젝트 및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인 아이리스 웡은 회사가 홍콩 맞춤형 자율주행 시험 전략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웡 부장은 자율주행 차량이 회전교차로, 교통신호로 붐비는 교차로, 양보 교차로 등 복잡한 도로 상황에서도 교통 체증을 유발하지 않고 안전하게 운행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월요일 진행된 바이두의 6세대 아폴로 고(Apollo Go) 로보택시 미디어 시승 행사에서 차량은 공항섬(Airport Island, 機場島) 도로를 자율주행 모드로 약 7분간 운행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백업 운전사가 좌측 운전석에 대기한 상태였다. 시승 기간 교통량은 한산했다. 차량은 회전교차로에 진입하기 전 속도를 줄이고 잠시 멈췄으며, 다른 차량이 앞지르기할 때도 운전사의 개입 없이 부드럽게 제동했다. 차량 내부에는 135도까지 눕힐 수 있는 터치스크린 제어식 안마 의자 등 승객 편의 시설도 갖춰져 있었다. 로보택시 서비스의 상용화 시점과 관련해 청 사장은 정부가 '자율주행 차량 애플리케이션 추진 실무그룹'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운수부(교통부) 장관이 의장을 맡는 이 실무그룹은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상업용 자율주행 차량의 면허 발급 절차를 조율하고 장기적인 발전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 홍콩 상업용 차량 터널 통행료 면제·LPG 보조금 이달 종료 홍콩 정부가 터널 통행료 면제와 액화석유가스(LPG) 보조금을 포함한 상업용 차량 대상 임시 완화 조치를 예정대로 이달 말 종료한다고 월요일 발표했다. 연료 공급 모니터링을 위한 부처 간 태스크포스는 상업용 차량에 대한 2개월간의 통행료 면제가 목요일 오후 11시 59분에 종료되며, LPG 연료 보조금은 7월 30일 오후 11시 59분에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스크포스는 정부 경제학자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경유의 국제 정제유 가격이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최근 데이터에서도 차량용 LPG 가격이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원 조치가 임시적이고 단기적인 성격이었으며 공공 재정에 위험을 초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는 이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금요일 자정부터 정부 통행료 징수 터널과 칭샤 관제 구역(Tsing Sha Control Area, 青沙管制區)을 이용하는 모든 상업용 차량은 정상 통행료를 다시 지불해야 한다. 결제 방법과 시간 제한은 변경되지 않는다. 운수서(교통부)는 원활한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통행료 서비스 제공업체에 에이치케이이톨(HKeToll) 시스템을 조정하도록 지시했다. 운전자는 HKeToll 또는 HKeMobility 모바일 앱과 통행료 정보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통행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역 여객 운송 상업용 차량에 대한 LPG 보조금이 중단된 후, 7월 31일 자정부터 운전자는 실제 LPG 가격이 석유회사의 소매 가격에 따라 책정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 "100달러 더 뜯었다가..." 홍콩 택시기사, 8천 달러 벌금 폭탄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사틴까지 이동하며 함정 수사 중이던 비밀 경찰관에게 법정 요금보다 100홍콩달러(약 19,200원)를 더 청구한 택시 기사가 월요일에 8,000홍콩달러(약 153만 6,000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치안판사는 이러한 비행이 홍콩의 이미지와 도시에 대한 관광객의 신뢰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이 44세의 운전사는 웨스트 까우룽 재판소에서 열린 재판에서 도로교통(공공서비스차량) 규정에 따른 규정 택시 요금 이상의 요금을 청구한 혐의와 미터기를 사용해 요금을 계산하지 않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법원은 지난 5월 1일 오후 9시경 경찰이 디즈니랜드에서 택시 불법 행위 단속 작전을 벌이고 있던 중 해당 운전사가 비밀 경찰관에게 접근했다고 전했다. 보통화로 대화하며 이 운전사는 경찰관을 하얏트 리젠시 홍콩 사틴(Hyatt Regency Hong Kong, Sha Tin)까지 350홍콩달러(약 67,200원)에 태워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는 경찰관이 차량에 탑승한 후에도 택시 미터기를 켜지 않았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경찰관은 400홍콩달러(약 76,800원)를 지불하고 거스름돈으로 50홍콩달러(약 9,600원)를 받았다. 이후 경찰관은 신분을 밝히고 부당 요금 청구 혐의로 운전사를 체포했다. 해당 경로의 정상 요금은 약 250홍콩달러(약 48,000원)로 알려졌다. 에이미 찬 와이문 치안판사는 선고에서 이러한 범죄가 점점 더 흔해지고 있으며 홍콩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고 도시에 대한 관광객의 신뢰를 약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찬 판사는 과다 청구된 금액을 고려하여 두 가지 혐의에 대해 운전사에게 총 8,000홍콩달러(약 153만 6,000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 저소득 가구, 취업 시 최대 4만 5천 홍콩달러 지원 홍콩 정부는 종합사회보장지원(CSSA) 제도에서 탈퇴하고 근로가족수당(WFA) 제도에 가입하는 가구에 최대 4만 5천 홍콩달러의 현금 지원금을 제공하는 3년 시범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복지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는 '종합사회보장지원(CSSA) 수급 가구의 근로가족수당 전환 시범 사업'이 올해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CSSA 수급자들이 지속적인 고용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금 지원금을 받으려면 가구는 10월 1일 이후에 CSSA 제도에서 탈퇴하고 올해 10월부터 2029년 9월 사이에 청구 기간이 해당하는 WFA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가구는 또한 지속적으로 고용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최소 2회 연속으로 근로소득보조금(WFA) 신청이 승인되어야 하며, 이는 12개월 연속 청구 기간을 포함하고, 그중 최소 10개월 동안 WFA가 지급되어야 한다. 모든 유형의 CSSA 가구가 시범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등록은 필요하지 않다. 근로가족수당 사무소는 사회복지부와의 데이터 대조를 통해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를 파악하고 통보할 예정이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는 2년 연속 근로소득보조금(WFA)을 수령한 후 첫 해 현금 지원금으로 1만 홍콩달러를 받는다. 지원금은 근로소득보조금 수령에 사용된 은행 계좌로 직접 입금된다. 계속해서 근로를 유지하고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는 2년차와 3년차에 각각 1만 5천 홍콩달러와 2만 홍콩달러를 지급받게 된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는 최대 3회, 총 4만 5천 홍콩달러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
홍콩뉴스 2026-7-13 (월) 홍콩수요저널✅ "5% 늘어난 대입 경쟁" 홍콩 HKDSE 인원에 대학 합격선 비상 올해 홍콩의 대학 입학시험인 홍콩중등교육학력고사(HKDSE) 응시자 수가 증가하면서 대학 진학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대학교육자금위원회(UGC)의 재정 지원을 받는 8개 대학의 합격 점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수요일 HKDSE 결과 발표를 앞두고, 비정부기구인 학우회(Hok Yau Club)는 올해 대입 시험에 등록한 응시자가 전년 대비 5% 증가한 약 58,000명이라고 일요일에 밝혔다. 대학공동입학지원시스템(JUPAS) 지원자 수 역시 지난해보다 약 5% 증가했으며, 이는 8개 UGC 지원 대학을 넘어선 다른 프로그램의 입학 요건까지 높일 수 있는 치열한 경쟁을 반영한다. 학우회는 응시자들에게 예상 점수를 미리 계산하고 가능한 결과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계획하라고 조언했다. 더 많은 진로를 열어두기 위해 JUPAS에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프로그램 선택지를 추가하는 등 보다 보수적인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학우회는 이 기간 동안 부모와 주변 사람들이 응시자들에게 밀접한 정서적 지위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학생들이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경우, 합의점에 도달하기 위해 열린 대화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학우회는 올해 세미나와 대면 상담 세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추세는 부모와 응시자 모두가 고등 교육에 대한 가장 관련성 높은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 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음을 부각한다. ✅ 반려견 동반 식사 허용되자마자 철회? 홍콩, '펫티켓' 시험대 올랐다 홍콩이 사상 최초로 식당 내 반려동물 동반 금지 조치를 해제하며 역사적인 발걸음을 내딛었으나, M+ 박물관의 반려동물 출입 허가가 즉각 철회되는 등 초기 혼선과 무질서한 행동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면서 반려인의 책임 의식이 시험대에 올랐다. M+ 박물관에 위치한 한 식당은 현장 내 반려견 출입을 금지하는 부동산 규정 및 소유권 문제로 인해 새로 승인받은 반려동물 동반 가능 자격을 포기했다. 식품환경위생서(FEHD)는 부동산 이해관계자들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식품환경위생서는 서구식 규정이 정부 임대 계약 및 상호 규약(Deed of Mutual Covenant)과 연관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운영자들이 사전에 부동산 이해관계자들과 조항을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식품환경위생서는 해당 장소가 반려견을 금지하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승인이 취소될 것이며, 신청자는 허위 정보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한편, 인터넷 사용자들은 반려인이 식당 식기로 반려동물에게 음식을 먹이는 등 규칙 위반 사례를 신고했다. 반려견 애호가인 애드리안 페드로 호 입법회 의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려를 표명하며, 반려인들이 책임감을 갖고 어렵게 얻은 진전을 망치지 말 것을 촉구했다. 호 의원은 "반려동물 동반 허용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라며, 식당 주인들이 반려견 소유주와 일반 고객 사이에서 균형을 잡느라 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만약 반려인들이 정책을 남용한다면, 식당들은 비즈니스를 보호하기 위해 정책을 철회할 수도 있다. ✅ "미국·유럽 대신 아시아로"… 돈 냄새 맡은 중동 자본, 홍콩으로 쏟아진다 홍콩과 걸프 아랍 국가 간의 교역량이 지난해 5% 성장에 그쳤던 것과 비교해 2026년 1~5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5% 이상 급증했다고 폴 찬모포 재무장관이 밝혔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양자 교역은 경제, 무역, 금융, 혁신, 인적 교류 분야에서 중동과의 협력을 다년간 확대해 온 결과 52% 이상 증가했다고 찬 장관은 자신의 주간 블로그에 작성했다. 찬 장관은 걸프 지역이 투자 전략을 다변화하며 기존의 주력 시장이었던 미국과 유럽에서 아시아로 더 많은 자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이들이 전 세계에 배분한 수천억 미국달러 규모의 자산 중 약 40%가 아시아로 유입됐다. 또한 찬 장관은 홍콩이 향후 3년 동안 글로벌 기술 콘퍼런스인 '리프 이스트(LEAP East)'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지난주 열린 행사에는 6조 5,000억 미국달러(한화 약 9,750조 원)의 자산을 관리하는 투자자들을 포함해 2만 5,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홍콩을 찾았다. 한편, 찬 장관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오는 10월 사우디아라비아와 기타 중동 국가를 방문하는 대표단을 이끌 예정이라고 말했다. ✅ 씨티 "내년 상반기 홍콩 개발 부동산 마진 13~18% 회복... 수익 반등 기대" 씨티은행은 홍콩의 개발 부동산 마진이 2026년 상반기에 13%에서 18% 사이로 회복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마진 회복, 높은 매출 인식, 금융 비용 감소에 힘입어 강력한 수익 반등을 전망했다. 이러한 개선은 매출 인식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판매 덕분이며, 완공된 물량이 통상 믹스의 20%에서 30%를 차지하는 가운데 중국 소매 부문 전반의 긍정적인 임대료 조정과 부채 수준 감소에 따른 금융 비용 절감이 맞물린 결과라고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개발 부동산 마진 회복률은 2025년 상반기에 3%에서 8% 사이였다. 씨티은행은 배당 성장이 핵심 주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수익 성장과 연계된 명확한 배당 정책을 가진 회사를 선호했다. 스와이어 프로퍼티(Swire Properties)와 홍콩랜드(Hongkong Land)는 약속된 한 자릿수 중반의 배당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신홍카이 프로퍼티(Sun Hung Kai Properties)과 CK에셋(CK Asset)은 사전 설정된 배당 성향에 따라 주당순이익 성장에 맞춰 배당을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 예측은 개발사마다 크게 엇갈린다. 헨더슨랜드(Henderson Land Development)는 100억 위안, 즉 115억 4,000만 홍콩달러(한화 약 2조 2,156억원) 이상의 개발 이익 인식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의 수익 성장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스와이어 프로퍼티는 딥워터베이로드 6번지(6 Deep Water Bay Road) 주택 매각으로 인한 약 10억 홍콩달러(한화 약 1,920억 원)의 이익을 포함해 약 45억 홍콩달러(한화 약 8,640억 원)로 3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홍콩랜드와 항룽프로퍼티(Hang Lung Property)는 각각 7~10%와 4~7%의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일부 종목은 역풍에 직면해 있다. 케리 프로퍼티(Kerry Properties)는 예약 및 마진 회복이 올해 하반기에 편중됨에 따라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뉴월드 디벨롭먼트(New World Development)는 자산 손상, 마진 압박, 금융 비용으로 인해 손실을 기록할 수 있다. 씨티은행 애널리스트들은 "이익은 과거를 중시하는 지표이므로, 투자자들은 상반기 실적에서 판매 목표, 마진 가이드라인, 임대료 조정 전망, 신규 자산 임대, 자본 지출, 향후 현금 흐름 상황 등 미래 지향적 지표에 더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해당 증권사는 스와이어 프로퍼티, 신홍카이 프롭, CK에셋 홀딩스, 링크리츠(Link REIT)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 "실리콘밸리 넘는다" 선전 첸하이의 도발적인 선언, 홍콩과 손잡고 미래 산업 올인 선전 첸하이 관리국의 홍콩·마카오 연락 수석 전문가인 게리 웡(Gary Wong Chi-him)은 일요일에 첸하이가 선전과 홍콩의 협력에 핵심 초점을 맞추어 국가의 개혁 개방 탐색을 주로 도울 것이며, 홍콩과 관련이 없거나 홍콩에 이익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정책은 추진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웡 수석 전문가는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의 홍콩 및 마카오 장에서 첸하이, 난샤, 헝친, 허타오 등 4대 전략 플랫폼의 고품질 건설을 명시적으로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중 첸하이, 난샤, 허타오의 일차적 임무는 홍콩이 국가 발전에 통합되고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웡 수석 전문가는 선전과 홍콩의 협력이 '깊은 통합'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허타오 지역이 과학적 돌파구를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반면, 첸하이는 그러한 결과를 산업화하고 상업화하기 위한 것이다. 웡 수석 전문가는 선전과 홍콩이 경쟁 상황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첸하이의 모든 정책이 양자 협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홍콩의 금융 및 국제적 우위를 난산(Nanshan, 南山)의 기술 전환 능력 및 바오안(Bao'an, 寶安)의 하이엔드 제조업 강점과 결합하여 원활한 공급망 루프를 구축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금융 및 전문 서비스와 같은 전통적인 부문을 넘어 첸하이가 체화된 AI 로봇 공학, 저고도 경제, 세포 및 유전자 기술을 포함한 6대 미래 지향적 산업으로 확장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만 명 이상의 홍콩 주민이 첸하이에서 거주하고 일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이 45세 미만이었다. STEAM 교육 추진에 발맞추어 첸하이 관리국은 올해 1만 명의 홍콩 중학생들이 텐센트(Tencent), 센스타임(SenseTime) 등 선도적인 기술 기업을 방문하여 일선 엔지니어들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혁신 및 기술 교류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첸하이 선전-홍콩 청소년 혁신 및 창업 허브와 관련하여 웡 수석 전문가는 이 인큐베이터가 가장 짧은 시간 내에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스타트업들이 IPO(기업공개)나 해외 진출을 추진할 준비가 되면, 홍콩을 상장 및 글로벌 진출의 주요 기지로 활용하도록 안내할 것이다. 그는 인큐베이터가 우대 임대료로 스타트업을 유치하는 것에서 선발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이 곳은 반도체, AI, 문화 기술 및 스포츠 기술 전반에 걸쳐 1,000개 이상의 기업을 육성했다. 이 계획의 3단계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웡 수석 전문가는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의 혁신 및 기술 전망에 자신감을 보이며, 이 지역이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기술 생태계를 개발할 능력이 충분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 밤샘 찜통더위 견디며 장난감 오픈런 나선 홍콩 시민들 홍콩의 수백 명의 열성적인 장난감 애호가들이 토요일 아침 최신 베이블레이드(Beyblade) 장난감 출시를 기다리기 위해 밤사이 높은 기온을 견뎌내며 줄을 섰다. 많은 이들이 암표상들에게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을 지불하는 대신 야영을 선택했다. 이 인기 팽이 프랜차이즈의 최신 버전에 대한 판매는 11일 오전 11시에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결연한 팬들은 기대가 높은 제품을 확실히 확보하기 위해 이르면 금요일 저녁부터 다양한 유통업체 지점 밖에 줄을 서기 시작했다. 록푸 플레이스(Lok Fu Place, 樂富廣場)의 A구역에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200명 이상의 대규모 인파가 목격됐다.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는 차분하고 질서 정연하게 유지됐다. 현장에는 군중 관리를 돕고 공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관들도 배치됐으며, 열광적인 팬들은 혼란스러운 사고 없이 결국 원하는 물품을 가지고 걸어 나갈 수 있었다. 줄을 선 많은 이들은 밤새 기다리는 신체적인 고통이 리셀 시장에서 자주 나타나는 심하게 부풀려진 가격의 피해자가 되는 것보다 낫다고 표현했다. 한 열성적인 구매자 학생은 전날 밤 9시에 쇼핑센터에 도착했다. 밤샘 밤샘 기도에도 불구하고, 그 학생은 피로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고, 구매의 스릴로 눈에 띄게 활력이 넘쳤다. 그 학생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모델을 놓친 것에 대해 약간의 아쉬움을 표명했지만, 자신이 획득한 물품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해했다. 그는 향후 전략으로 새로 구매한 장난감 중 하나는 개인 소장용으로 보관하고, 다른 하나는 이익을 남기기 위해 리셀 시장에 판매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 '대대적 단속' 홍콩 전역서 불법 노동자·고용주 등 29명 무더기 체포 홍콩 이민국은 지난 일주일간의 홍콩 전역 불법 노동 방지 작전을 통해 불법 노동 의심자, 체류 기간 초과자, 그리고 이들의 고용주를 포함한 총 29명을 체포했다. 7월 3일부터 7월 9일 사이에 이민국 요원들은 홍콩 경찰과 공동으로 홍콩 전역의 여러 대상 위치를 급습했다. 식당, 물류 창고, 마사지 업소를 포함한 다양한 상업 및 공업 건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광범위한 단속 과정에서 남성 9명과 여성 11의 불법 노동 의심자 20명을 체포했다. 구금된 이들 중 남성 3명은 홍콩 내 취업이 금지되는 문서인 임시 체류 허가서(recognizance forms)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체포된 여성 중 2명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위조 신분증을 소지하고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동자 외에도 요원들은 불법 노동자를 고용한 혐의로 남성 2명과 여성 4명을 체포했다. 또 다른 3명은 홍콩에서의 허용된 체류 기한을 초과하여 체류한 혐의로 구금됐다. ✅ "대상포진 위험 15배" 면역 저하자들 비상, "백신 보조금 지원하라"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은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최대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백신 보조금 지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개 환자 단체 연합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대부분 자가면역 질환을 앓고 있는 413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신장 이식 환자는 대상포진 위험이 8배, 합병증 위험이 1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포진을 겪었다고 답한 약 40%의 응답자 중 3분의 1은 재발을 경험했으며, 5명 중 1명은 입원이 필요한 상태였다. 고위험군 개인의 80% 이상은 백신 접종을 받은 적이 없었으며, 장기 이식 수혜자의 60% 이상은 대상포진 백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특히 응답자의 97%는 고위험군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원을 지지했으며, 74%는 본인 부담금 모델을 수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환자 의료개혁 연대의 대표인 팡훙청은 보조금 제도를 류마티스 및 장기 이식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적용한 뒤, 다른 만성 질환 환자들에게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고위험군의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의 질환 관리 항목에 대상포진 백신을 도입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현재 홍콩의 대상포진 백신은 정부 예방접종 프로그램이나 백신 보조금 제도(Vaccination Subsidy Scheme)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 "수영 강습부터 대륙 교류까지" 홍콩, 소수민족 통합 위한 전폭적 지원 나서 홍콩 민정사무국(Home Affairs Department)는 소수민족의 지역사회 통합을 돕기 위해 비영리 단체에 기금을 지원하여 전용 청소년 및 여성 네트워크 출범을 포함한 소수민족 지원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도록 했다. 새롭게 형성된 네트워크는 청소년을 위한 직업 훈련, 중국 본토 교류 투어, 소수민족 여성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수영 레슨을 포함한 피트니스 클래스 등 이들 두 그룹에 맞춘 더 넓은 범위의 활동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수민족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정책 연설(Policy Address)의 약속에 따라, 타이워하우(Tai Wo Hau, 大窩口)에 위치한 소수민족을 위한 HOPE 지원 서비스 센터(HOPE Support Service Centre for Ethnic Minorities)가 지난 12월에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센터는 인도네시아어, 벵골어, 힌디어, 네팔어, 펀자브어, 타갈로그어, 우르두어를 포함한 7개 언어로 통역 및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중 대부분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러한 서비스는 소수민족이 예약, 주택 및 공공 서비스와 같은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돕기 위해 전화 및 현장 통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에이미 웡 센터 책임자는 개인들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겪는 모든 의문을 제기할 수 있으며 센터가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웡 책임자는 모든 통역사가 경험이 풍부하고 영어와 각 소수민족 언어 모두에 능통하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또한 높은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무작위 품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홍콩뉴스 2026-7-11 (토) 홍콩수요저널✅ 밤늦게 진료하면 40% 파격 할인?…홍콩 글렌이글스 병원, 진료비 대폭 인하 홍콩 글렌이글스 병원(Gleneagles Hospital Hong Kong)이 환자들에게 더 접근하기 쉽고 투명하며 신속한 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외래 진료비를 최대 40% 대폭 인하하고 새로운 정가제 의약품 패키지를 도입했다.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요금 조정은 일반 지역사회 클리닉이 주로 문을 닫는 수요가 많은 서비스 시간대를 구체적으로 겨냥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의 저녁 및 자정 시간대에 진료를 받는 환자들은 진료비가 20%에서 40%까지 인하되는 혜택을 보게 된다. 인하된 진료비와 더불어, 이 사립 병원은 환자들이 의료비 예측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의약품 케어 플랜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패키지는 3일 치 의약품을 120홍콩달러(한화 약 2만 3천원), 5일 치를 150홍콩달러(한화 약 2만 8,800원)에 제공한다. 이 플랜은 상기도 감염, 가벼운 소화기 질환, 급성 피부 알레르기, 염증 등 흔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지정된 목록에서 최대 5가지의 처방약을 보장한다. 임상적으로 필요한 경우 지정된 목록 외의 추가 의약품도 추가 비용을 내고 처방받을 수 있다. 홍콩섬에서 24시간 응급 및 외래 진료를 제공하는 유일한 사립 병원으로서, 글렌이글스 병원은 이러한 조치가 아픈 주민들이 불확실한 의료비에 대한 두려움 없이 신속한 치료를 받도록 장려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병원 경영진은 영업시간 외에 더 저렴한 가격을 제공함으로써 현재 홍콩의 붐비는 공공 공청·응급실이 직면한 심각한 압박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24시간 시설은 표준 소생실과 음압 격리실을 포함한 종합적인 자원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긴급 의료 상황을 처리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 "쉬인(SHEIN), 뉴욕 대신 홍콩행?"…10억 달러 규모 IPO 추진 나선다 글로벌 초패스트 패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쉬인(SHEIN)이 홍콩 증시에서 10억 미국달러(한화 1조 5,000억 원) 이상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계획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쉬인과 자문단은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의 승인을 받는 대로 이르면 수개월 내에 IPO를 본격적으로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소식통은 최근 규제 당국과의 논의 과정에서 이전보다 더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었다고 전했다. 다만 최종 조달 금액은 향후 기업 가치 평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현재 상장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인 타임라인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상장 일정이 추가로 지연될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태다. 앞서 지난해 소식통들은 쉬인이 주주들로부터 기업 가치를 약 300억 미국달러(한화 45조 원) 수준으로 낮추라는 압박을 받아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쉬인이 과거 기록했던 최고 가치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번 보도와 관련해 쉬인 측 대변인은 공식적인 답변을 거부했으며,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역시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사기 방지 위해 원타임 패스워드 금지... SFC, 증권·가상자산 플랫폼에 ‘보안 강화’ 명령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금융권의 피싱 공격 피해를 막기 위해 고객 로그인 및 기기 연동 시 원타임 패스워드(OTP) 사용을 금지하고, 12개월 이내에 피싱 방지 기능이 탑재된 인증 방식을 도입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조치는 고객 인증 정보를 훔치는 피싱 공격의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SFC는 목요일 통지문을 발행해 인터넷 브로커와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운영사(VATPs)가 고객 로그인과 기기 연동 시 피싱 방지 인증 방식을 채택하도록 요구했으며, 대형 증권사에는 즉각적인 도입을 촉구했다. 관련 위험성과 더 강력한 인증 대안의 존재를 고려할 때, 패스키(passkeys)와 연동 기기 활용이 더 강력한 피싱 방지 인증 방식의 대표적인 예라고 SFC는 밝혔다. SFC는 인터넷 브로커와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운영사가 의심스러운 로그인, 거래, 출금을 식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모니터링 및 감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중요한 계정 활동을 고객에게 신속히 알리고 해킹 사건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 아울러 새로운 피싱 위협과 기타 사이버 보안 위험에 대해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경고하고 상기시킬 것을 권고받았다. SFC의 중개인 부문 전무이사인 에릭 잎(Eric Yip)은 면허를 취득한 회사들이 강력한 인증 솔루션으로 제1방어선을 강화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을 경계하며,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SFC는 인터넷 브로커와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운영사의 최고 경영진에게 고객 계정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통제 조치를 시행할 궁극적인 책임이 그들에게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통제 실패로 인해 발생하는 고객의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HSBC, 항셍은행 '부실 폭탄' 채권 통째로 매각 추진 세계적인 금융그룹 HSBC가 자회사인 항셍은행(Hang Seng Bank, 恒生銀行)의 고위험 대출 채권을 투자자들에게 매각하기 위해 긴밀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HSBC는 최근 몇 달 동안 부채 투자자들에게 항셍은행의 대출 자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접근 권한을 개방했다. 그러나 소식통들은 사모펀드 등 민간 부채 펀드들이 이 대출 채권을 매입하는 조건으로 대폭적인 가격 할인을 요구할 것이기 때문에, 향후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HSBC 측은 당사의 최우선 과제는 여전히 고객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신중한 위험 관리 방식의 일환으로 전체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기 위한 일상적인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HSBC가 항셍은행에 부실 부동산 대출 포트폴리오의 매각을 가속화하도록 직접 개입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항셍은행은 30억 미국달러(234억 홍콩달러, 한화 4조 4,928억 원) 규모가 넘는 일련의 부동산 대출 포트폴리오를 매각하는 초기 단계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스탠드 조명·충전기 속 ‘숨은 25kg 황금’…일본 밀수하려던 남성 2명 오사카서 덜미 홍콩에서 일본 오사카로 스탠드 조명과 배터리 충전기 내부에 약 25kg의 판형 금을 숨겨 밀수입하려 한 중국 국적의 40세 남성과 세인트키츠 네비스 시민권자인 47세 남성 등 2명이 기소됐다.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홍콩에서 일본으로 금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5년 2월 22일, 홍콩에서 출발해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탁상용 스탠드 조명 화물에서 밀수품이 처음 적발됐다. 세관 검사 결과, 조명 내부에서 약 12kg에 달하는 288장의 판형 금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1억 7,000만 엔 이상, 약 820만 홍콩달러(한화 약 15억 7,440만 원) 상당의 가치로 평가되었다. 이어 2월 26일에는 배터리 충전기로 신고된 또 다른 화물이 도착했다. 이 화물 안에는 약 13.2kg 무게의 판형 금 1,368장이 들어 있었으며, 가치는 1억 9,000만 엔 이상, 약 917만 홍콩달러(한화 약 17억 6,064만 원)에 달했다. 이 두 남성은 신원 미상의 인물들과 공모하여 약 3,632만 엔, 약 175만 홍콩달러(한화 약 3억 3,600만 원)에 달하는 소비세를 포탈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중국 국적의 남성은 금의 가공 및 판매를 담당했고, 세인트키츠 네비스 국적의 남성은 지시를 내리는 역할을 맡았다. 경찰은 이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만났으며, 해외에서 지시를 받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 스마트폰 보며 슬쩍 발 내밀고, 부딪힌 뒤 성추행범 몰이…홍콩 정관오 쇼핑몰 ‘기습 폭행’ 공포 홍콩 정관오 지역의 쇼핑몰에서 보행자들을 고의로 밀치고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악의적인 ‘기습 충돌(bump-and-run)’ 공격이 기승을 부려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 충격적인 행태는 지역의 한 어머니가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의 남편과 어린 딸이 한 낯선 이에게 고의로 치인 사건을 공유하며 지역 사회에 경고를 보낸 후 알려졌다. 이후 지역 전역에서 피해자들의 유사한 불만이 쏟아졌다. 온라인상의 공분은 한 여성이 지역 중심 페이스북 그룹에 이달 초 발생한 아무런 이유 없는 조우를 상세히 폭행 게시물로 올리면서 시작됐다. 그녀는 남편이 포람(Po Lam, 寶琳) 쇼핑센터 내 한 패스트푸드점을 어린 딸과 함께 지나가던 중, 한 행인이 고의로 그와 충돌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아버지는 급한 상황이었고 자녀를 보호하는 데 집중하느라 가해자를 쫓아가지 못했으나, 이 불안한 경험으로 인해 가족들은 이웃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이 SNS 경고는 곧바로 다른 주민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이들은 자신들이 겪은 괴로운 경험을 공유하며 해당 지역의 여러 쇼핑몰이 이러한 공격적인 인물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음을 드러냈다. 피해자들은 정관오(Tseung Kwan O, 將軍澳) 및 항하우(Hang Hau, 坑口) MTR 역 상가 쇼핑센터에서 주로 20대 중반에서 40대 사이의 남성으로 식별되는 가해자들의 표적이 되었다고 묘사했다. 이들 가해자를 몰래 미행한 일부 용감한 주민들은 범인들이 이동 경로를 따라 여러 명의 무고한 행인들을 지속적으로 밀쳤다고 언급했다. 공동의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사회는 몇몇 상습 범행자들과 그들의 기만적인 수법을 파악할 수 있었다. 포람과 취람(Tsui Lam, 翠林) 지역 일대에서 활동하는 뚱뚱한 체격의 여성을 포함한 한 악명 높은 인물은 남성들에게 중심을 잃을 정도로 강하게 돌진한 뒤, 즉시 돌아서서 피해자들이 자신을 강제 추행했다고 허위 폭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연쇄 범행자는 여성들과 고의로 충돌한 뒤, 의심을 피하려는 명백한 시도로 자신의 아내를 큰 소리로 부르는 남성으로 확인됐다. 단순히 밀치는 행위를 넘어, 주민들은 이들 공격자가 사용하는 더욱 악의적이고 위험한 수법들을 상세히 전했다. 일부 가해자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몰두한 척하면서 다가오는 보행자를 넘어뜨리기 위해 고의로 발을 내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항하우에서 발생한 한 특히 폭력적인 사례에서는 한 키 큰 남성이 피해자를 향해 전력 질주하여 가슴에 강한 타격을 입힌 후 즉시 현장에서 도주해, 피해자가 충격과 통증에 빠지기도 했다. 댓글을 단 이들은 이러한 습격에서 비겁한 패턴을 지적하며, 공격자들이 반격하거나 추격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여성, 노인, 아이를 동반한 부모 등 취약한 표적을 구체적으로 노린다고 관찰했다. 지역 내 커지는 위협에 대응하여 주민들은 공격자들에게 맞서기 위한 실질적이고 이성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쇼핑몰 관리실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폭행의 정확한 시간과 정밀한 위치를 기록할 것을 강력히 권고받고 있으며, 궁극적인 목적은 이 상습 범행자들을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다. 나아가 지역 사회 그룹들은 주민들이 가해자의 얼굴을 안전하게 촬영하여 온라인에 폭로하고, 더 넓은 지역 사회가 경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 인스타 알바인 줄 알았는데…은퇴 은행 간부, 6억 원대 ‘클릭 사기’ 당했다 은퇴한 한 은행 간부가 인스타그램에 광고된 기만적인 '클릭 및 평점' 구인 사기에 속아 두 달 동안 거의 350만 홍콩달러(한화 약 6억 7,200만 원)를 편취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온라인 취업 사기가 광범위하게 급증하는 추세의 일부로, 경찰은 지난 한 주 동안에만 거의 30건의 구직 사기가 기록되었으며 총 피해액은 8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5억 3,600만 원)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경찰 사이버보안 부서에 따르면, 이 은퇴한 은행 간부는 온라인 호텔 예약 평점을 높여주는 대가로 상당한 수익을 제공한다는 소셜 미디어 광고에 현혹되었다. 피해자가 관심을 보이자 사기꾼들은 왓츠앱(WhatsApp)을 통해 연락을 취해 사기 웹사이트에 가입하도록 유도했다. 이후 두 달 동안 피해자는 가상 작업 계정을 충전한다는 착각에 빠져 확인되지 않은 20개 이상의 개인 은행 계좌로 돈을 송금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처음에 신뢰를 쌓기 위해 사기꾼들은 피해자의 계좌로 약 5만 홍콩달러(한화 약 960만 원)를 입금하며 이것이 번 수익이라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단순히 피해자의 돈 중 일부를 돌려준 것에 불과했다. 피해자는 결국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기 전까지 70차례 이상 별도의 거래를 진행했다. 당국은 간단한 업무에 대해 의심스러울 정도로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일자리에 대해 대중이 높은 경각심을 유지하고, 검증되지 않은 링크를 클릭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금융 거래를 하기 전에 사기 위험을 평가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새로 업그레이드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캠미터(Scameter)'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받고 있다. ✅ "배달하다 다치면 어쩌나" 홍콩 정부, 플랫폼 라이더 산재 보상 가이드라인 전격 공개 홍콩 정부는 플랫폼 배달 노동자가 업무 중 부상을 당했을 때 공정한 보상과 현실적인 여건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제안된 내용은 중상 및 사망 보상금을 기존의 일반 직원에 준하는 수준으로 맞추는 한편, 임시 병가 수당은 긱 워크(gig work)의 유연한 특성을 반영해 조정했다. 긱 워크(gig work)는 정규직이나 고용 계약에 얽매이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단기로 계약을 맺고 일하는 독립적인 노동 형태를 말한다. 기존의 전통적인 노동법에 따르면 노동자는 병가 기간 동안의 임시 장애 수당을 계산할 때 최소 월 소득 하한선인 5,710홍콩달러(한화 1,096,320원)를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 그러나 당국은 플랫폼 노동자에 대해서는 이 최소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당국 관계자들은 긱 워크 노동자들이 종종 매우 세분화되거나 파트타임 형태로 일하기 때문에, 이 기준선을 적용할 경우 임시 부상 수당이 노동자의 실제 평균 수입보다 훨씬 높아지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단기 병가 수당은 실제 수입을 엄격하게 반영하도록 한 반면, 정부는 재앙적인 사고에 대해서는 강력한 보호 장치를 도입했다. 영구적인 전신 장애나 업무 관련 사망의 경우, 표준 노동 보호 조치가 플랫폼 노동자에게도 온전히 적용된다. 여기에는 계산 목적의 최대 월 소득 상한선인 38,670홍콩달러(한화 7,424,640원)가 포함되며, 현재 영구 장애의 경우 584,220홍콩달러(한화 112,170,240원), 사망 보상금의 경우 514,510홍콩달러(한화 98,785,920원)인 법정 최소 보상 하한선도 그대로 적용된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를 통해 배달원과 그 가족들이 비극적인 상황에 직면했을 때 일반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경제적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플랫폼의 유연한 특성으로 인해 기업들이 사고의 모든 세부 사항을 추적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여, 새로운 시스템은 노동자 자신에게 독특한 책임을 부여할 예정이다. 보상금을 청구하려면 부상을 입은 플랫폼 노동자가 지정된 기간 내에 노동처(Labour Department)에 사고 세부 내용을 직접 신고해야 하며, 신고 내용의 정확성과 진실성을 확인하는 선언서에 공식적으로 서명해야 한다. ✅ "감옥 가기 싫다" 빌고선…'보톡스 사망' 무죄 석방 홍콩 의사, 21억 먹튀 소송 치명적인 보톡스 시술과 관련한 과실치사 혐의에서 지난해 조건 없이 석방된 홍콩의 베테랑 성형외과 의사가 변호인단 비용으로 1,217만 홍콩달러(한화 약 23억 3,664만 원) 이상을 빌려 간 뒤 부채 상환을 거부했다며 한 친구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9일 고등법원에 제출된 소장에는 원고 다이애나 킹원풍과 피고인 93세의 의사 프랭클린 리왕퐁의 이름이 명시됐다. 소송에 따르면, 리 의사는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형사 기소 기간 동안 치솟는 변호인단 비용을 충당해야 했고, 필사적으로 "감옥에 가고 싶지 않다"며 킹 씨에게 반복해서 돈을 애원했다. 2023년 리 의사 및 그의 아내와 친구인 킹 씨는 유연한 대출 계약에 동의했다. 그녀는 2023년 5월부터 2024년 8월 사이에 14차례에 걸쳐 리 의사의 은행 계좌로 자금을 송금했다. 킹 씨는 2025년 중반부터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했으나, 리 의사는 반복적으로 시간을 끌었다. 리 의사는 미국에 사는 엄청난 자산가 아들이 자신을 대신해 부채 전체를 청산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녀를 안심시키려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킹 씨는 이 아들을 전혀 추적할 수 없었고 상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리 의사는 당초 2018년 11월 그의 침사추이 클리닉에서 보톡스 주사와 과도한 혼합 진정제를 투여받은 후 쓰러져 사망한 52세의 사행은행가 조이 청숙링의 사망 사건 이후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고등법원 배심원단은 2025년 11월 리 의사의 심각한 과실이 불법적으로 해당 은행가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결론 내렸으나, 법원은 그가 치매 진단을 받고 재판을 받거나 답변을 하기에 정신적으로 부적합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그를 조건 없이 석방해야 했다. 킹 씨는 이제 법원이 리 의사에게 1,217만 홍콩달러(한화 약 23억 3,664만 원)의 원금 전액과 이자 및 소송 비용을 상환하도록 명령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
홍콩뉴스 2026-7-10 (금) 홍콩수요저널✅ 홍콩 사립·국제학교 및 유치원 '도미노 학비 인상' 예고 홍콩 교육국은 현재 다가오는 2026/27 학년도를 앞두고 학비 조정 신청서를 심사 중이며, 직접지원학제(DSS) 학교 50곳과 유치원 464곳이 학비 인상 허가를 요청했다. 교육국이 6월 말 기준으로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50개 DSS 학교로부터 학비 인상 신청을 접수했으며 같은 범주의 다른 28개 학교는 학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유치원 교육 계획에 참여하는 700개 기관 중 366개 기관이 학비 인상을 요청했고, 122개 기관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며, 1개 기관은 학비 인하를 신청했다. 한편, 정부 계획 외로 운영되는 유치원 중에서는 128개 유치원이 학비 인상을 신청했고, 40개 유치원은 학비를 동결할 계획이다. 심사 절차는 새 학년도가 시작되기 전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결과에 따라 각 학교에 통보될 예정이다. 교육국은 유치원의 학비 조정 신청을 검토하기 위해 엄격한 메커니즘이 마련되어 있으며, 학교의 전반적인 재정 및 운영 상황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국은 DSS 학교들에게 가정과의 사회적 연대 정신을 바탕으로 제안된 인상 폭을 신중하게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 홍콩 '슈퍼 초호화 주택' 시장 부활… 1분기 글로벌 2위 달성 홍콩의 초호화 주택 시장이 올해 1분기 두바이에 이어 전 세계 2위를 차지하며 거래량과 거래 대금 모두 상승세를 기록, 시장의 지속적인 회복세를 반영했다. 부동산 컨설팅 기관인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에 따르면, 이번 분기 홍콩에서는 94채의 슈퍼 프라임 주택이 판매되어 전분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총 거래 대금은 17% 늘어난 18억 4,000만 미국달러(한화 약 2조 7,600억 원)를 기록했다. 나이트 프랭크가 추적하는 전 세계 12개 시장에서 1분기 동안 1,000만 미국달러(한화 약 150억 원) 이상의 판매는 총 636건으로, 전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두바이는 34억 3,000만 미국달러(한화 약 5조 1,450억 원) 상당의 거래 193건을 기록하며 거래량이 전분기 대비 35% 급증,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초호화 주택 시장으로서의 입지를 유지했다. 뉴욕과 싱가포르(가 홍콩의 뒤를 이었으며, 각각 총 90건과 42건의 거래를 기록했고 매출 대금은 16억 7,000만 미국달러(한화 약 2조 5,050억 원)와 6억 2,400만 미국달러(한화 약 9,360억 원)에 달했다. 1분기까지의 12개월 동안 두바이는 581건의 슈퍼 프라임 판매로 글로벌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뉴욕은 341건, 홍콩은 284건을 기록했다. 두바이는 연간 거래 대금에서도 105억 5,000만 미국달러(한화 약 15조 8,250억 원)로 선두를 달렸다. 나이트 프랭크의 주거 대행 부문 선임 이사이자 책임자인 윌리엄 라우 부장은 "지속적인 자본 유입, 보다 안정적인 금리 환경, 그리고 국제 금융 센터로서 홍콩이 가진 독특한 장점에 힘입어 프리미엄 주거 자산에 대한 수요가 건전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대형 은행들, 모기지 캐시백 1.5%까지 인상…주택 시장 선점 경쟁 ‘치열’ 홍콩 대형 은행인 중국은행 홍콩(BOC Hong Kong)과 항셍은행(Hang Seng Bank)이 모기지 대출 캐시백 비율을 최대 1.4%까지 추가로 인상했으며, 일부 중소형 은행은 2023년 말 이후 최고 수준인 1.5%까지 리베이트를 올렸다. 이번 조치는 올해 현지 부동산 시장이 반등하는 가운데, 대출 기관들이 모기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경쟁을 벌이면서 나타났다. 중국은행 홍콩과 항셍은행은 리베이트 비율을 기존 1.2%에서 1.4%로 인상했으며, 이로써 1.4% 이상의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은행은 총 6곳으로 늘어났다. 홍콩상하이은행(HSBC) 역시 2,000만 홍콩달러(한화 약 39억 원)를 초과하는 대출에 대한 리베이트 비율을 1.3%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총힝은행(Chong Hing Bank)은 300만 홍콩달러(한화 약 5억 8,500만 원) 이상의 낮은 대출 문턱으로 1.5%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2년의 중도상환 수수료 약정 기간이 적용된다. 대출자는 첫해에 원금의 1%를 지불하고 받은 캐시백 전액을 반환해야 하며, 2년 차에는 캐시백 전액만 반환하면 된다. 모기지 중개업체 mReferral의 에릭 초 부사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향후 캐시백 비율이 추가로 상승할 여지가 여전히 있다고 분석했다. 초 부사장은 대형 은행들이 고정금리 모기지 상품 출시와 캐시백 인상 등 모기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면서, 지난 6월 4대 은행의 기완공 주택 모기지 시장 점유율이 3년 만에 최고치인 78%까지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기완공 주택의 모기지 등록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4.4% 급증한 41,707건을 기록하며, 해당 기간 기준으로 거의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센타라인 모기지 브로커(Centaline Mortgage Broker)의 아이비 웡 사장 역시 과거 2023년에 캐시백 비율이 전체 대출 금액의 2%에서 3%까지 도달했던 선례를 언급하며, 리베이트 비율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침사추이 명물 거리가 '바가지 사진·막무가내 호객'으로 몸살 홍콩의 대표적 관광지인 침사추이(Tsim Sha Tsui, 尖沙咀) 해안가 산책로가 무허가 사진 가판대와 공격적인 크루즈 호객꾼들로 인해 보행자 통로가 막히고 관광객들이 원치 않는 서비스 결제를 강요받는다는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 星光大道)에 있는 홍콩 영화 금상장 동상부터 스타 페리 선착장(Star Ferry Pier, 天星碼頭)까지 약 600m 구간의 산책로에서 문제가 가장 두드러졌으며, 사진 가판대와 크루즈 호객꾼들이 공공 보행로의 일부 구역을 점거하고 있었다. 레저문화서비스서(LCSD)와 홍콩문화센터가 그 어떤 사진 노점상도 이곳에서 영업하도록 허가받지 않았다고 경고하는 현수막을 걸어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진 가판대들은 계속해서 공개적으로 영업을 이어갔다. 한 가판대는 이러한 경고 현수막 바로 앞에서 영업하며 작은 인화 사진은 20홍콩달러(한화 약 3,900원), 더 큰 4x6인치 사진은 50홍콩달러(한화 약 9,750원)를 요구하고 있었다. 스타 페리 선착장 캐노피 아래에 있는 유사한 가판대들도 특히 최근 우천 시에 공공 보행로를 지속적으로 좁히고 있었다. 중국 본토 관광객들은 온라인을 통해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료라는 말을 들었으나, 동의 없이 사진이 인화된 후에는 결제를 강요받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 방문객은 한 운영자가 홍콩이 법치 사회라는 점을 들먹이며 원치 않는 사진에 대해 최소 40홍콩달러(한화 약 7,800원)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알버트 룩 변호사는 해당 산책로가 공공장소이며, 운영자들이 정부의 공식 경고를 무시하고 가판대가 통로를 방해한다는 증거가 반복적으로 확인될 경우 단속 조치를 정당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LCSD 당국은 2023년에 홍콩문화센터의 사진 영업 허가 제도를 폐지했으며, 이후 순찰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식품환경위생서(FEHD)는 '노점상'에 대한 법적 정의에 사진사가 포함되지 않아, 이들의 영업 행위가 규제의 회색지대에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같은 구간을 따라 더 이동하자, 대부분 보통화(만다린)를 구사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10명 이상의 크루즈 호객꾼들이 관광객들을 가로막고 빅토리아 항구 크루즈 티켓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 5억 불 적자 폭탄 맞은 홍콩 박물관..."야간 임대로 수익 올려야" 홍콩의 공공 박물관들이 지난해 5억 홍콩달러(한화 약 975억 원)가 넘는 막대한 재정 적자를 기록하면서, 입법회 의원들이 폐관 후 야간 대관 등 시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촉구했다. 레저문화서비스서(LCSD)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박물관의 경상 지출은 5억 4,0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053억 원)에 달했으나 수익은 3,000만 홍콩달러(한화 약 58억 5,000만 원)에 그쳤다. 찬페이렁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홍콩 공공 박물관의 비용 회수율이 싱가포르, 유럽, 미국 등에 비해 훨씬 낮아 개선의 여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찬 의원은 2013년 이후 입장료 조정이 없었던 반면, 관람객 쏠림 현상이 심해 상위 5개 박물관이 전체 관람객의 70%를 독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인기가 높은 블록버스터급 전시의 입장료를 적정 수준으로 인상하는 등 유연한 입장료 전략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찬 의원은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홍콩의 유서 깊은 금융, 보험, 해운 업계와 협력하여 전시를 공동 주최하는 등 상업적 파트너십을 심화할 것을 제안했다. 라우치팡 의원은 과도한 상업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공공 박물관이 시장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는 점에는 동의했다. 라우 의원은 당국이 센트럴 마켓(Central Market)의 활성화 사례를 참고해 홍콩문화박물관의 중앙 홀처럼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상업 활동을 위해 개방하고 활성화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라우 의원은 평일 저녁 6시 이후 시간을 활용해 특정 전시실을 기업이나 단체의 사적인 행사를 위한 대관 공간으로 제공할 것을 제안했으며, 일주일에 3~4회 정도의 프라이빗 행사를 유치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재정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시정연설에서는 휴관일에 상업용 또는 사적 행사를 위해 장소를 대여하고, 더 많은 임대 공간을 개방하며, 홍콩우주박물관의 외벽 같은 시설을 상업 광고에 활용하는 등 LCSD 시설에 시장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는 방안이 제안된 바 있다. ✅ 홍콩 아동학대 의무 보고제 도입 후 176건 접수... 성적 학대가 최다 홍콩 정부가 2026년 1월 20일부터 '아동학대 의무 보고 조례(Mandatory Reporting of Child Abuse Ordinance)'를 시행한 이후 첫 두 분기 동안 188명의 아동이 연루된 176건의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성적 학대가 83건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유형으로 나타났으며, 신체적 학대가 64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방임 관련 피해가 32건, 심리적 피해가 7건을 차지했으며, 2건의 사례는 여러 유형의 학대가 복합적으로 연루되었다. 당국은 모든 신고를 심사하고, 피해 가족의 필요를 평가하여 돌봄, 건강, 훈육 및 학습 분야의 지원을 제공하는 다학제 전문가 팀을 통해 후속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노동복지부는 이 수치가 제도의 오용이나 허위 신고의 급증을 나타내지 않으며, 법이 순조롭게 시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노동복지부는 홍보, 교육 및 지원 조치가 초기 성공의 요인이라고 평가하며, 지정된 전문가들이 보고 의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조례는 사회복지, 교육 및 보건의료 부문이 업무 중 심각한 학대 또는 심각한 피해의 실제 위험이 의심되는 사례를 보고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아동 보호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말 한마디에 3년 징계?"... 홍콩 양궁 코치, 고등법원 소송서 극적 승리 홍콩의 한 양궁 코치가 2024년 제67회 체육대회 양궁 대회와 관련해 여성 코치를 언어적으로 괴롭혔다는 혐의로 중국홍콩양궁협회로부터 받은 3년 자격 정지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고등법원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고등법원 퀑카퉁 판사는 수요일 협회의 징계 절차가 절차적으로 불공정했다고 판결했다. 판사는 이 코치의 회원 자격을 즉시 회복하도록 명령하고 협회가 징계 처분을 집행하는 것을 금지했으나, 원고가 별도로 제기한 금전적 손해배상 청구는 기각했다. 양궁 심판으로도 활동 중인 원고는 대회 기간 중 한 선수를 촬영하고, 이후 페이스북에 언어적 괴롭힘에 해당하는 댓글을 게시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협회는 2024년 4월 민원을 접수한 후 징계 청문회를 개최했으며, 이후 집행위원회가 원고의 회원 자격을 3년 동안 정지하기로 의결했다. 판사는 원고가 1년 전부터 학생들과의 해외 훈련 일정을 잡아두었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7월 16일 청문회가 열리기 불과 7일 전에 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해당 청문회가 불공정했다고 판단했다. 청문회는 원고가 불참한 가운데 진행되어 원고가 혐의에 대해 해명할 기회가 없었다. 또한 원고는 법정 대리인을 동반할 수 없었으며, 집행위원회에 의견서를 제출할 기회도 얻지 못했다. 법원은 또한 징계 절차가 정식 기소 고발이 아닌 민원 편지에 의존해 진행되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레저문화서비스서(LCSD)의 경기장 규정상 사진 촬영을 금지하지 않고 있으며, 원고가 욕설을 사용했다는 결론은 심지어 원래의 민원 내용에 포함되지도 않았다고 법원은 덧붙였다. 퀑 판사는 협회가 징계 절차를 재개하기로 결정하더라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과정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원고는 손해를 입증하지 못해 손해배상금은 받지 못했지만, 협회는 원고의 소송 비용을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협회는 판결을 존중하며 다음 단계를 결정하기 전에 법률 팀과 함께 판결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 관리 기구는 전문적인 비위 행위, 부적절한 성별 관련 행동 및 모든 형태의 괴롭힘에 대해 엄격한 '무관용 원칙'을 유지하고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 '짝퉁폰'을 정품인 척… 홍함 무역회사 급습, 600만 불 상당 압수 홍콩 세관이 화요일 홍함(Hung Hom)의 한 무역회사를 급습해 위조 모바일 기기를 판매하는 온라인 조직을 소탕하고 3명을 체포했다. 당국은 스마트폰, 이어폰, 충전기 등 시가 6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1억 5,200만 원) 상당의 짝퉁 제품 5,400점을 압수하고 이 조직과 연계된 개인 3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모두 외국인으로 35세에서 46세 사이의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다. 남성들은 이 회사의 매니저와 이사로 재직 중이며, 여성 역시 이 회사의 이사로 등록되어 있다. 이들은 모두 추가 조사가 있을 때까지 보석으로 풀려났다. 세관은 추가 체포자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세관 지식재산조사국의 리우 만춘 선임조사관은 기자회견에서 해당 무역회사가 주로 재수출 무역에 종사해 왔으며, 예비 조사 결과 위조 전화기들은 주로 중동 지역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리우 선임조사관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자체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의도적으로 대형 온라인 쇼핑몰의 이미지를 구축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이익을 증대시켰다. 짝퉁 전화기의 가격은 약 800홍콩달러(한화 약 15만 3,600원)에서 1,000홍콩달러(한화 약 19만 2,000원)로, 정품 소매 가격의 약 80% 수준이었다. 압수된 기기들은 정품 브랜드의 외관과 등록 상표를 비슷하게 모방했으나, 조사관들은 이 모조품들이 고도로 정교하지는 않다고 언급했다. 세관 당국은 가짜 제품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4가지 명확한 제조상의 결함을 확인했다. 특히, 위조품 포장의 일련번호에는 정품 박스에는 없는 'S'와 'N' 문자 사이에 슬래시(/)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가짜 기기 뒷면의 라벨이 직선이 아닌 각도가 틀어진 채 붙어 있고, 뒷면의 일련의 문장에는 단어 간의 적절한 띄어쓰기가 없으며, 함께 제공된 충전기에는 'communications'라는 단어가 눈에 띄게 잘못 표기되어 있다. 브리핑 중 제시된 증거에 따르면, 압수된 밀수품의 절대다수는 화웨이 Y6, 화웨이 Y7 프라임, 샤오미 레드미 13C, 샤오미 레드미 14C의 모조 모델로 구성되었다. ✅ "붉은 페인트 뿌려라"… SNS '꿀알바' 유혹에 넘어간 홍콩 중고생들의 최후 홍콩 경찰이 삼합회(Triad)가 배후에 있는 불법 채권추심 조직을 소탕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단기 고수익' 유혹에 넘어가 적색 페인트 테러를 저지른 미성년 학생 8명을 포함해 총 9명을 체포했다. 야우침(Yau Tsim) 지구 범죄수사대 요원들은 지난 화요일과 수요일에 걸쳐 여러 지역에서 공조 급습을 감행했다. 이번 체포는 지난 5월과 6월 사이 주거용 및 상업용 부동산에 적색 페인트가 뿌려진 6건의 사건에 대한 심층 조사 끝에 이루어졌다. 피해를 입은 지역은 침사추이, 야우마테이, 쿤통, 틴수이와이 등지이다. 체포된 9명은 모두 형사 고발(재물 손괴) 또는 형사 고발 모의 혐의를 받고 있다. 야우침 지구 반삼합회반의 수석조사관은 경찰이 보안 카메라(CCTV) 영상을 이용해 테러를 감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12세에서 16세 사이의 용의자 6명을 신속하게 식별했다고 말했다. 수사관들은 이어 다른 이들을 모집하고 지시한 주동자로 추정되는 24세 남성과 더 어린 10대 청소년 2명을 추적했다. 이 24세 남성은 헬스 트레이너이며, 8명의 미성년자는 학생으로 이 중 일부는 학교를 중퇴한 상태다. 이들은 모두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8월 중순에 경찰에 다시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 대변인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미성년자를 착취하는 이들에 대해 정보 주도형 단속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부모와 교육자들은 청소년들의 활동을 면밀히 관찰하고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보장하는 수상한 파트타임이나 아르바이트 광고에 주의하도록 경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역대급 폭염 비상! 신계 일부 최고 38도... 태풍 바비가 몰고 온 '찜통더위' 홍콩이 초강력 태풍 바비(Bavi)의 외곽 하강 기류 영향으로 향후 수일 동안 신계(New Territories, 新界) 지역 일부 기온이 38도까지 치솟는 극심한 폭염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천문대의 9일간 일기예보에 따르면, 초강력 태풍 바비가 대만 동쪽 해상을 지나 광둥 지역에 이례적인 고온과 연무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 도심 최고 기온은 33도에 달하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토요일에는 더위가 더욱 가중되어 도심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계 지역이 이번 극심한 폭염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타콰링(Ta Kwu Ling, 打鼓嶺), 사이쿵(Sai Kung, 西貢), 틴수이와이(Tin Shui Wai, 天水圍)의 기온은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됐으며, 상수이(Sheung Shui, 上水)와 위엔롱(Yuen Long, 元朗)은 전례 없는 최고 기온인 38도에 달할 수 있다. 주말 초입은 대체로 맑고 극도로 덥겠지만, 토요일 늦은 오후에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국지적인 소나기와 번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 기간 해안가에는 너울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심각한 폭염이 지나간 후 홍콩의 날씨 패턴은 급격히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강한 남서풍의 몬순과 넓은 저압골이 결합하면서 매우 불안정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요일부터 홍콩에는 7일 연속으로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은 최고 33도로 여전히 매우 덥고 가끔 햇빛이 비치겠지만 해안가의 바람이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다음 주 초로 접어들면서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잦은 소나기와 뇌우가 예보를 지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