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82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홍콩의 식신(食神)'으로 불린 세계적 음식 평론가 추아람(蔡瀾)이 별세했다고 중국 펑파이신문 등 중화권 매체들이 28일 보도했다. 향년 84세. 보도에 따르면 추아람의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에는 전날 "추아람 선생이 지난 25일 친척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홍콩 요양병원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는 글이 올라왔다. 주변인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고인의 뜻에 따라 유해는 장례식 없이 화장됐다. 1941년 8월 18일 싱가포르에서 태어난 차이란은 1980년대부터 여행·음식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홍콩무역발전국(HKTDC)과 공동으로 '제20차 한·홍콩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1993년 처음 열린 이후 서울과 홍콩에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디지털 산업 분야 중심의 한·홍콩 협력 확대'를 주제로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핀테크 등 디지털 기반 신산업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연합뉴스 협약)
최근 홍콩 외식 문화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지난주 6월 22일 새로운 한국 레스토랑 "더 포치"가 문을 열었다. 영어 포치(The Porch)는 건물 출입구 앞에 위치한 지붕이나 덮여진 부분을 뜻하는데, 전통적인 한국의 마당에서 영감을 받아 이름을 지었다. 마당은 잔치날에 음식도 만들고 손님도 맞이하며 이웃들이 서로 어울리는 공간이다. 포치는 손님들이 진정한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태어났다. "더 포치"는 인위적인 컨셉이나 과도한 큐레이션 없이, 손님들이 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제공...
홍콩 정부가 호텔과 상업 건물을 학생 기숙사로 전환할 수 있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7월 중순에 시작할 예정이다. 개발국은 월요일, 상업용 건물과 호텔을 학생 호스텔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시범 사업에 민간 B등급 및 C등급 사무실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개발(계획 및 토지) 상임비서관 도리스 호는 23일 라디오 방송에서 시범 사업은 기숙사 개발에 대한 심사 및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여 '홍콩에서의 학습' 브랜드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호 비서관은 명확한 규칙과 최소한의 준수 비용으...
경기 성남시는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도시 간의 관계가 2016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이후 8년 만에 강화된 것이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천위항 후이저우시장은 18일(현지 시각) 후이저우 호텔에서 만나 협약서에 서명한 뒤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성남시는 앞으로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 스마트시티 정책 협력, 기업 간 매칭 프로그램 협력 등 시정 전반에 걸쳐 후이저우시와 교류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양 도시가 미래 성장...
학원의 한국어 수업 시간이었다. 한 홍콩 수강생이 타이쿠싱의 그랜드 쿠진 상하이 키친(Grand Cuisine Shanghai Kitchen)에서 식사를 할 예정인데, 요리를 추천해 달라고 했다. 내가 예전에 살던 아파트가 바로 옆이었다는 것을 알고 한 질문이었다. 그 중식당은 가성비가 좋고 음식도 맛있어 한국 교민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홍여우차오셔우(紅油抄手:일명 매운 만두), 꽁빠오지딩(宮保鷄丁:닭고기, 견과류, 고추를 같이 볶은 요리), 짜장빤민엔(炸醬拌面: 한국의 짜장면과 비슷함) 등을 소개하자 모두 맵거나 한국인들이...
재외동포 경제인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5 수출상담회'가 1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과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해외 무역사무소가 주관했다. 특히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BIZ) 소속 경제인 20명과 해외 바이어 30명이 초청돼 부산지역 유망 중소기업 138개사와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품목은 조선기자재, 기계 부품 등 산업재부터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까지 폭넓게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
부산시와 재외동포청은 9일부터 이틀간 롯데호텔 부산에서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연다. 9일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10일 '2025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가 차례로 열린다. 11일에는 초청한 각국 구매자를 대상으로 공장에서 관광까지 연계하는 팩토리투어 체험을 진행한다. 9일 포럼은 '한상 경제권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 재외동포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이...
주홍콩총영사관은 코트라 홍콩무역관과 함께 지난 23일(금) 콘래드 홍콩 호텔(7층 Chatham Room)에서 금융권 맞춤형 채용상담회를 개최했다. 주홍콩총영사관 측은 그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홍콩 취업을 지원해왔지만 이번 행사와 같이 구직자가입사를 희망하는 기관과 현장에서 직접 1:1로 채용상담 및 면접을 하는 방식의 ‘맞춤형’ 행사를 개최한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증권, 우리글로벌, 한국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IBK기업은행,KDB Asia, NH농협은행, Bank of...
홍콩국제공항의 새로운 제2터미널은 올해 9월 단계적 운영을 시작하고, 9월 23일에 버스 대기실을 오픈한 후 내년 3월 초에 전체 출국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공항 당국이 발표했다. 129억 홍콩달러 규모의 재건축은 공항의 3개 활주로 확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승객 수가 팬데믹 이후 계속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홍콩 공항 관리국 최고경영자 비비안 청가페이는 터미널이 기술적으로는 준비되었지만 최적의 조건을 기다리고 있으며, 전체 출발 홀은 설날 교통 성수기 이후, 부활절 이전에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