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기'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지난 회에서 등장시키지 못한 주요 양념장들을 먼저 소개한다. 사실 종류가 너무 많아 선정하는데 애를 먹었다. 이중 몇 가지를 골라 소개한다 (오늘 등장하는 양념의 이름은 직관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어로 표기한다)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굴소스(蠔油) 광동어로 ‘호우야우’라 불리는 일명 굴소스다. 개인적으로 삶은 상추에 찍어 먹는 굴소스를 좋아한다. 현지 식당에 가면 즐겨 먹는 야채 요리가 바우주오 셩차이(白灼生菜)인데 상추를 담백하게 삶은 요리이다. 맛이 심심하지 않게 굴소스가 딸려 나온...
홍콩한인여성회는 지난 5월 9일 이금기 요리강좌 투어에 참여했다. 136년의 역사의 소스 제조 기업이자 홍콩의 식품 전문기업인 이금기는 ‘중국 요리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300여 종류의 소스와 양념을 전세계 100여 개의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금기의 시그니쳐 제품 굴소스는 불 위에 굴을 올려두고는 깜박 잊어버렸는데, 다 타버린 굴에서 감칠맛이 풍부한 즙이 나오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여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제조공장 투어에 앞서, Testing Lab, Quality Assura...
세계적인 굴소스 기업 이금기의 이만탓 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그의 나이는 91세였다.이만탓 회장은 1888년 할아버지 이금성( Lee Kum-sheung)이 광둥에서 설립한 조미료 사업의 3대 책임자였다.마카오에서 태어난 이 회장은 브랜드를 가명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홍콩의 가장 부유한 재벌 중 한 명이 되었다.이만탓 회장은 또한 재단을 통해 자선단체에 많은 기부를 했으며, 중국 문화와 요리를 홍보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이만탓 회장은 3년 전 실버 바우히니아 스타( Silver Bau...
홍콩한인여성회 (회장 임미정)는 지난 10월 31일 130년 전통의 소스 제조기업이자 홍콩의 식품 전문기업인 ‘이금기 (李錦記)’홍콩 본사에서 월례회로 이금기 요리교실을 열었다. 1888년에 창립하여 올해 130주년을 맞은 이금기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100여개 국 이상의 나라에 진출했으며, ‘사리급인’ 즉, 다른 이들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실용주의, 성실, 지속적인 기업가 정신을 원칙으로 하는 경영을 이어가며 전세계에 중국요리를 알리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
글로벌 소스 브랜드 이금기(李錦記)가 지난 21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130주년 창립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찰리 리 이금기 소스그룹 회장 및 임직원을 비롯해 전 세계 20여 개국 2000여 명의 이금기 파트너사, 정부 관계자, 중식 및 요식업 관련 협력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창립 기념 행사는 만찬과 함께 1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금기의 역사를 공유하고 조명하며 이금기의 역사와 함께한 전 세계 파트너사와 관계자들의 협력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금기 관계자는 "1888년 우연히 굴소...
지난달 88일~29일 개최 된 ‘2016 이금기 영셰프 국제 중식 요리대회’는 ‘해납백천 양위국제(海納百川 揚威國際)’를 주제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중국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치루어졌다.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 한 43명의 영셰프들이 홍콩의 중화주예학원(中華廚藝學院)에 모여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결선을 치루었다. 경기방식은 제한된 90분의 시간 안에 지정된 식재료 및 이금기사의 소스와 조미제품을 활용하여 각자의 창의성 및 중국요리에 대한 조예를 발휘함으로써 한 가지 중국요리 작품...
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임미정)은 지난 9일 수요일 오전 주홍콩총영사관 5층 회의실에서 제15회 정기총회를 열고 작년도 업무보고와 결산보고, 신년 업무계획 및 예산보고를 승인했다. 여성회는 2015년 정기적인 월례회를 통해 와인의 신비한 매력속으로, 이금기와 함께 하는 중식 쿠킹클래스, 와인병 소품뜨기, 피부병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다. 여성회 행사로는 한인회 주최 한마음장터 행사에 참여하고, 홍콩 장애아동북지단체를 위한 행사에 한국음식 부스를 마련해 후원하는 등 활동을 펼쳤...
얼마전에 알게 된 사실입니다만, 한국의 간장 시장을 보면 아직도 많은 제품들이 양조와 산분해 간장(소위 화학간장이라고 합니다)을 섞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인 것은 홍콩이나 한국의 이금기 간장들은 모두 100% 양조간장으로써 전통방식으로 제조되어 홍콩 교민분들은 편하게 수퍼에서 아무 간장을 구입하셔도 되겠습니다. 각설하고, 오늘은 그러한 홍콩의 맛있는 간장과 두반장을 활용하여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은 술안주나 밥 반찬으로 쉽게 즐기실 수 있는 두반장 찹스테이크 레시피를 공유드립니다. 다른 종류의 고기로 대체하셔도...
오늘은 홍콩의 대표 소스이자 전 세계에서 널리 애용되는 굴소스의 활용법을 공유드립니다. 굴소스를 발명한 이금기의 회장님은 계란 후라이를 드실 때 항상 굴소스로 간을 해서 드십니다. 보통 한국은 소금으로 간을 하죠. 한국사람의 입장에서 상상하면 무언가 안 맞을 것 같은 이 조합이 실제로는 상당히 흥미롭고 맛있는 조합을 이룹니다. 같은 연장선상에서 저 개인적으로는 굴소스를 활용하여 계란찜을 후다닥 만들기도 합니다. 한국식 새우젓 계란찜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죠. 이 처럼 계란과의 궁합이 유독 좋은 굴소스를 활용하여...
한 달 전 쯤에 제 개인 SNS를 통해서 예고했던 레시피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너무나 사랑하는 레시피 이기도 하죠) 더불어 본 레시피는 5월 중순경 홍콩 한인여성회 회원분들에게 이금기 쿠킹클래스를 통해서 시연 및 테이스팅 진행되었던 레시피입니다. 본 레시피의 배경은 한국에서 유행하던 허니갈릭 치킨을 어떻게 하면 홍콩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을까 하는 데에서 출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매실소스를 활용하면 한국의 허니갈릭 치킨보다 더욱 맛나는 치킨을 간단하게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에서도 몇 번 먹어보았는 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