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하나씩 공략해 보자~! 코코파크의 맛집들 약 20년 전 선전(深圳)에서 택시를 탔을 때는 기사에게 홍콩달러를 주면 무척이나 반겼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에는 홍콩 달러가 인민폐보다 환율이 좋았기 때문이다. 강산이 두 번 바뀐 지금은 홍콩달러건 인민폐건 현금 흐름 없이 이렇게 큐알 코드로 온라인 결제가 이루어진다. 코코파크(COCO PARK) 앞에서 내려 입구로 들어간다. 홍콩 교민이 선전에 가면 꼭 들른다는 코코파크. 첫인상은 서울의 코엑스몰 확장 버전 같은 느낌이었다. 가운데 야외 마당을 쇼핑몰이 둘러싸...
토요일 오후, 우리 학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홍콩 수강생들과 한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식사 후 나는 식당 뒤 한국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 먹자고 제의했다. 슈퍼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고른 후 나가려는데 학생들이 여기저기 둘러보며 떠날 생각을 안 하는 것이었다. “안 가요?”, “아이, 선생님 잠깐만요. 한국 간 지가 오래돼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구요!” 이때 문득 궁금증이 일었다. 홍콩 사람들이 한국 슈퍼에서 가장 많이 사 가는 물건은 무엇일까? 알아두면 이들에게 한국 제품을 선물할 시 참고가 되지 않을까? 현지...
2024년 여름 침사추이에서 부산돼지국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생겼다. 구 달인포차 자리에 들어선 '부산상회'는 한식당으로 불리기엔 생소하면서도 호기심을 일으키는 이름이다. 오래된 간판 같은 곳엔 젋은 청년 두 명이 공동대표로 운영 중이었다. 한식당 이름으로 '부산상회'는 다소 특이해요. 부산상회 이름의 배경이 궁금합니다. 이승환 대표: 저는 기업인을 좋아합니다. 어려서부터 기업가들을 동경해 왔어요. 특히 삼성의 이병철 회장은 1938년 삼성물산의 전신인 삼성상회를 창업했죠. 한국 경제가...
전시회 개요 ‘2024 홍콩 식품 전시회(Food Expo 2024)’는 지난 8월 15~19일 5일 간 홍콩 컨벤션 센터(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 HKCEC)에서 개최됐으며, 중국, 한국, 일본, 캐나다, 베트남 등 세계 각국의 식품 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Hong Kong International Tea Fair(차 전시회), Beauty & Well- ness Expo(뷰티 상품전), Home Delights Expo(가전/가구 ...
'아로 새기다' '마음속에 또렷이 기억하여두다'.. 고운 말을 내세운 한국식당 '아로(Aro)'가 센트럴 소호 지역(28 Peel St, Central)에 새로 등장했다. 부산 고갈비(고등어갈비)를 매운 양념으로 듬뿍 덮어 식욕을 돋우고, 옛날식 통닭으로 어릴 적 시장 맛을 떠올리게 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한다. 통닭, 찜닭, 닭갈비, 제육볶음, 골뱅이소면, 어묵탕, 돌짜장, 감자탕, 김치찜, 손두부찌개 등이 인기 메뉴이다. 소고기, 삼겹살, 장어도 로스트...
맛깔스런 한식 요리 코스를 제공하는 프라이빗 파티룸이 쿤통에 등장했다. 주중에는 6명 이상, 주말에는 8명이상 소그룹을 대상으로 오픈한 러브유3000은 시간과 공간에 제한을 받지 않고 편안하고 자유롭게 파티를 누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열었다. 파티룸에는 최신 한국 가요가 업데이트된 노래방 기기, 대형 스크린, 편안한 소파, 추억의 게임기, 마작, 다양한 보드 게임도 준비되어 있다. 밥 아저씨로 자칭하는 밥(Bob) 리 대표는 매일 저녁 시간 한 팀만 예약 받겠다는 목표로 ...
한국에서 '삼삼한 뼈국물'로 유명한 삼삼뼈국이 첫 해외 진출을 홍콩에서 시작하며 침사추이(SHOP A, G/F, NO. 55, Kimberley Rd, Tsim Sha Tsui)에 문을 열었다. 맑은 뼈국물에 푸짐한 미나리가 돋보이는 삼삼뼈국은 대학로를 시작해 전국에서 지점을 운영하는 감자탕 프렌차이즈점이다. 삼삼뼈국은 삼삼하다는 맛의 표현과 하루 3번 300근의 고기를 삶아서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진 감자탕 브랜드이다. 오랜 외식프랜차이즈 경험과 차별화된 노하우를 앞세워 '세...
홍콩에서 한식 바비큐 대중화에 큰 영향을 준 서래갈매기 개업 10주년을 맞아 연말연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서래갈매기 김윤모 매니저는 “10년전 오픈을 준비할 무렵,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홍콩 및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한국의 치맥이 홍콩에 많이 유행을 했을 때였다. 처음 오픈 하자마자 많은 홍콩 분들과 교민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아 지금까지 올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윤모 매니저는 10주년을 맞이하면서 어떤 기획을 할까 참...
홍콩에 칼국수 전문점이 생겼다. 침사추이 이가치킨 옆에 큼지막한 한글 간판으로 부자칼국수가 들어섰다. 칼국수와 왕만두가 주메뉴다. 기본 멸치칼국수부터 바지락칼국수, 사골칼국수, 비빔칼국수, 냉콩국수 등 인기 국수 메뉴만 모았다. 시원하게 멸치로 육수를 낸 멸치칼국수, 바다 내음이 가득한 바지락 칼국수, 뼈국물로 푹 고은 사골칼국수, 매콤하게 잘 비벼낸 비빔칼국수 모두 인기 국수 메뉴다. 건강을 생각하는 냉콩국수는 홍콩에서 여름, 겨울 할 것 없이 시원한 갈증을 해결해준다. 고기왕만...
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주홍콩한국문화원은 홍콩대 한국학과와 협력하여 홍콩 현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22년부터 홍콩에서 코리아 포럼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도 10.21일(토) 홍콩대에서 제2회 코리아 포럼(2023년 Korea Forum for Hong Kong Young Leaders)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코리아 포럼은 현지 중고학생들이 2~4명의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뤄 한국 경제, 문화, 사회, 역사, 관광, 문화콘텐츠 등 한국 관련 다양한 관심 분야를 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