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주펑롄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 중국 당국이 중국을 처음 방문하는 대만인의 동포증 신청 수수료를 면제하는 조치에 나섰다고 자유시보와 왕보 등 대만언론이 26일 보도했다. 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의 주펑롄 대변인은 전날 언론브리핑에 내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처음 자국을 찾는 대만인, 이른바 '서우라이쭈(首來族)'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주 대변인은 대만 동포의 중국 왕래를 더욱 편리하게 하고 양안(중국과 대만) 간 인적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재정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
인천항만공사(IPA)는 한중 국제카페리 항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IPA는 이달 22∼26일 인천∼스다오, 인천∼칭다오 항로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중국 현지 여행사 대표단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개항장 역사 체험, 전통차·요가 체험을 비롯한 인천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IPA는 올해 하반기 시행 예정인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에 맞춰 다른 한중 카페리 항로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IPA는 한중 카페리가 오가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이용객...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뷰티·면세·관광업계 내에서 업황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동안 얼어붙었던 한중관계가 개선되면 중국 의존도가 높은 이들 업계에 훈풍이 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8일 산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외교·안보 분야에서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핵심 기조로 내세우면서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 대통령은 중국을 두고 "중요 무역상대국이자 한반도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나라로, 지난 정부 최악의 상태에 이른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
인천∼중국 단둥 항로 운항이 5년여만에 재개됐으나 인천항의 한중 국제카페리(여객·화물 겸용선) 이용객 수는 여전히 저조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과 중국 주요 도시를 잇는 한중 카페리 7개 항로의 지난달 이용객은 4만2천629명(잠정 집계치)으로 지난 4월 이용객 4만2천523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인천항의 한중 카페리 항로는 지난 4월 28일 인천∼단둥 항로 운항이 재개되면서 6개에서 7개로 늘었으나 이용객은 증가하지 않았다. 지난달 이용객 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홍콩인들과 교민들의 놀이터가 선전 노동절과 부처님오신날의 징검다리 연휴가 끝난 후 우리 학원의 중국어 수업 시간. 수강생들에게 휴일을 어떻게 보냈는지 물어봤다. 다소 놀랄만한 대답이 돌아왔는데, 반 5명 중 4명이 선전을 다녀왔다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들의 방문지다. 다녀온 곳이 모두 다 달랐던 것이다. 이제 홍콩 현지인들 및 교민들에게 선전행은 대세가 되었다. 교민 채팅방의 내용들을 봐도 이에 대한 문의 및 경험 공유가 부쩍 많아졌다. 물론 예전에도 홍콩-선전을 왕래하는 이들의 수는 적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칼럼에서 ‘홍콩의 중국화’에 장점도 있다고 언급했는데, 그중 하나가 고속철을 이용한 중국 여행이다. 서구룡에서 출발하는 고속철은 몸의 혈관처럼 곳곳으로 연결되어 마음만 먹으면 중국 전역을 누빌 수 있게 되었다. 홍콩 생활 2년이 넘은 금융인 남광우 씨는 가족과의 중국 여행을 통해 이러한 이점을 최대한 누리고 있다. 그의 가족들은 이를 위해 중국어 공부에도 열성적이다. 남 씨는 저녁반, 아내 이주란 씨는 오전반, 자녀 연우 양은 방문 수업으로 모두 우리 학원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그리고 주말과 연휴가 되면 그들의...
"중국이 이 정책(무비자 관광)을 계속했으면 좋겠습니다." 중국 상하이 거리에서 인터뷰에 응한 한국인 관광객들의 목소리가 지난 5일 중국중앙TV(CCTV)의 전파를 탔다. 6일 CCTV에 따르면 중국이 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관광 정책을 실시한 뒤 상하이 시내가 한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특히 주말을 이용해 상하이에 짧게 다녀가는 여행이 한국 젊은이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면서 매체는 자세히 소개했다. 보도에 등장한 한 한국인 관광객은 "이번에 상하이에 두 번째 왔는데, 한 번 더 와서 중국 음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베이징에서 리셴룽 전 싱가포르 총리와 만났다고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보도했다. 리 전 총리는 지난 3월 보아오포럼 참석을 겸해 중국을 방문,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뒤 7개월 만에 다시 베이징을 찾았다. 24∼29일 엿새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리 전 총리는 전날엔 쑤저우에서 열린 싱가포르 산업단지 관련 심포지엄에 참석해 허리펑 부총리를 만났다. 시 주석과 회동 이후에는 중국 서열 4위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과도 만날 것...
✅ 새로운 중산 여객 항구가 목요일 28일에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중산에서 홍콩까지의 여행 시간이 약 1시간 소요되며, 예전보다 평균 20분 단축. ✅ 경찰은 몽콕의 파위엔 거리에 있는 크레인 기계 공장으로 위장한 카지노를 급습, 까우룽의 불법 카지노 11개를 해체하고 삼합회 조직원 포함 110명을 체포. ✅ 홍콩은 선전 주민을 위한 다중 입국 비자를 다시 도입하고, 홍콩 무비자 방문 도시의 수를 확대할 것을 중국 정부에 요청했으며, 조만간 희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행정장관 발언. ✅ 존 리 행정장관은...
중국이 호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 입국 기간을 11월 30일부터 2025년 말까지 30일로 연장한다고 호주 주재 중국 대사관이 월요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 소식은 중국이 지난 금요일 22일 이번 달 말부터 2025년 말까지 불가리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일본 등 9개국으로 비자 면제 정책을 연장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나왔다. 시범 조치에 포함된 다른 국가로는 몰타,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가 있다. 중국 외교부는 앞서 무사증 입국 범위에 교류 및 방문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