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포차'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2,99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좋은 자리에 앉고 싶어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이유는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 입니다. 내 자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 합니다. 식당에 가면 어느 자리에 앉을지 살펴봅니다. 좋은 자리를 얻기 위해 예약을 합니다. 커피숍에 갔는데 앉을 자리가 없으면, 테이크 아웃하지 않고 다른 커피숍을 찾아갑니다. 일본에서 살면서 많이 들었던 말이 “이바쇼”(居場所)입니다. “있을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만화나 영화 대사를 비롯, 일반적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쓰는 말입니다. 일본인은 왜 이 말을 자주 사...
홍콩 건설산업위원회(Construction Industry Council)의 조사에 따르면, 홍콩의 치명적인 건설 사고의 약 80%가 관리직과 노동자들 사이의 '서두름 문화'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00명의 건설 현장 관리자와 노동자들의 응답을 바탕으로 하며, 건설 안전 주간 개막식에서 위원회 의장인 토마스 호가 강조했다. 호 의장은 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은 안전을 희생하면서까지 촉박한 기한을 맞추려는 압박이라고 지적했다. 조사에서는 20%의 건설 현장이 지원적인 문화가 부...
✅ 옥토퍼스 카드사는 이번 목요일부터 노인들이 JoyYou 카드를 사용하면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2주간의 프로모션 "828 JoyYou Fest" 시작. 조이유카드 소지자는 120개 가맹점(6600곳 매장)에서 HK$100 사용시 HK$8 현금 환급. 또한 가맹업체도 노인에게 개별 할인 적용. 현재 조이유 카드 소지자는 약 250만명. 홍콩 거주자 3명중 1명. ✅ 건강보호센터(CHP)는 화요일에 치쿤구니아열의 수입 사례 두 건을 확인했는데, 두 환자 모두 모기 매개 질병이 만연한 지역을 최근 여행. 10...
중국과 대만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만 최대 연기금 중 하나인 노동부 노동기금운용국(BLF)이 위탁운용사에 자금 운용 시 홍콩 기관을 이용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21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복수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노동기금운용국이 작년부터 위탁운용사에 홍콩 법인과 계약하지 말라고 구두로 요청했다고 전했다. 노동기금운용국은 또한 지난해 9월 부동산 관련 주식 투자를 위해 16억달러(약 2조2천억원) 규모 자산을 운용할 위탁운용사를 선정하면서 홍콩을 신중하게 투자해야 할 지역을 뜻하는 '민감 관할...
✅ 홍콩의 요식업계 실업률(6.4%)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업계 리더들 사이에서 외국인 근로자 수입을 지속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개적인 의견 불일치가 발생하면서, 구조적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업계의 접근 방식에 분열 조짐. ✅ 마카오 정부는 지역 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새로운 소비자 보상 프로그램에 4억 8,500만 MOP를 투자 확정. 지역 소비를 촉진, 지역 사회 사업체 지원, 전통적인 관광 비수기 동안 경제 회복을 안정화하는 것을 목표. ✅ 토요일은 지역적으로 대체로 맑고 ...
중국의 복지개혁이 다음 달부터 시행 예정인 노동자 사회보험 가입 의무화 조치로 인해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일각에서는 당국이 관련 부담을 기업과 소비자 등 민간에 떠넘기면서 일부 중소기업이 생사의 기로에 놓였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전문 분석가 평가를 인용해 "노동자 사회보험 강제 가입으로 일자리와 중소기업 생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납부 부담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지출이 줄면, 경제 성장에 위험이 초래되는 등 중국 복지 개혁이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논란은...
사례③ 체험과 모험, Z세대 여행의 새로운 기준이 되다 소비 과정에서 감정과 가치를 중요한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여기는 Z세대는 중국의 여행시장에서도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024년 노동절 연휴 중국 국내 여행객 중 Z세대가 차지하는비율은 무려 40%에 육박했다. 중국의 SNS 샤오홍슈에는 세계여행이 태그된 게시물이 무려 650만 건에 육박했고 조회수는 총 14억 회가 넘어갔다. Z세대에게 여행은 사람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고, 낯선 곳에서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소비를 아끼지않는 분야로 자리잡...
‘홍콩’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는 이소룡, 성룡, 이연걸 주연의 당대를 주름잡던 무술 영화이다. 이는 곧 홍콩이 ‘무술의 메카’였기 때문이었다. 무술이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홍콩 생활 깊숙히 자리잡았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막상 홍콩에 와서 살고 있는 교민이라면 주변에 무술을 배운다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영화도 이후 주윤발을 필두로 한 누와르 영화로 세대 교체를 한 후 정통 쿵푸 영화는 극장 간판에 거의 걸리지 않고 있다. 홍콩인들은 왜 무술과 거리가 멀어진 것일까? 중국 무술이 홍콩에서 성...
한국식 소금빵, 감자빵, 페이스트리 식빵을 매일 구워내는 베이커리 카페가 침사추이 쌀람도(山林道 Hillwood Road 54번지)에 등장했다. 힐우드 54 카페(Hillwood 54 Cafe)는 이가치킨 가게 바로 위층이다. '인생네컷' 사진기계가 입구 왼쪽 편에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회전식 계단을 밟고 올라가면, 화려한 샹들리에가 밝게 맞이한다. 확 트인 공간에 붉은 갈색톤의 중후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유럽식 타일 바닥도 예쁘게 장식되어 있었다. 쌀람도 골목길 처음부터 나단로드 방...
홍콩우리교회가 있는 침사추이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입니다. 여러 나라서 온 관광객을 비롯, 중국에서 쇼핑하기 위해 방문하는 그룹도 있습니다.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해보면, 어떤 사람은 짐 없이 가볍게 다닙니다. 반대로 어떤 사람은 많은 짐을 들고 다닙니다. 여러 개 캐리어를 끌고 가는데, 모두 터질 듯 가득 짐을 담았습니다. 그 짐을 감당 못해 땀을 뻘뻘 흘리며 가는 사람을 보면 궁금합니다. ‘저 안에 어떤 것이 들어있을까?’ 많은 사람이 여행을 합니다. 그 중 짐을 잘 싸는 사람과 짐을 못 싸는 사람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