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초 짱춘와 홍콩 재정장관이 발표한 올해 예산발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오찬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600여명의 경제인들이 모인 컨벤선 센터에서 짱춘와 장관은 큰 변화없는 평범한 예산안이라는 비판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https://youtu.be/1PP1Xy_QhVI)
짱춘와 : “어떤 사람들은 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예산 책자의 색깔이라고 말했습니다. (웃음) 글로벌 경제를 먼저 볼까요. ‘뉴 노멀’이라고 부르는 현상이 왔습니다. 지금 겪고 있는 휘발성 금융시장이 계속 이어지고, 세계 경제는 불안정하고 고르지 못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짱춘와 재정장관은 새로운 경제질서를 잘 이해하고 연구개발 결과의 실현, 금융분야의 핀테크 등 홍콩이 가지고 있는 경제분야의 장점을 살려 이겨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짱춘와 : “헌신적인 팀으로 구성해서 홍콩투자청과 함께 스타트업 기업, 투자자, 연구개발자이 홍콩에서 잘 정착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최근 시위을 의식한 듯 사회 안정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짱춘와 : “새로운 경제 질서를 잘 알고 앞서나가기 위해, 발전 과정과 약속과 조화를 지키고 안정된 사회의 지역 공동체, 안식처인 우리의 가정을 품위있게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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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콩한인상공회 회원 10여명과 함께 참석한 선은균 회장은 "재정장관의 설명처럼 여러 홍콩 부분에서 거칠게 몰아칠 수 있는 계기가 2016년에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기대했다.
취재/영상 손정호 편집장
짱춘와 홍콩 재정장관 오찬 간담회 풀영상 (2016.3.16) https://youtu.be/mMNBhNPRE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