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여성회] 한인여성들의 살아있는 공동체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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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여성회] 한인여성들의 살아있는 공동체가 되자!

제1차 임원회의에서 거듭 확인 지난 3월 1일 창립한 홍콩한인여성회가 제 1차 임원회의를 갖고 앞으로의 계획과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했다. 홍콩한인여성회의 장은명 회장을 비롯한 19명의 임원들은 지난 4월 10일 오후 12시부터 2시간동안 홍콩섬 아리랑 식당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홍콩한인여성회의 명예회장인 박영선(강근택 총영사 부인)씨가 참석하여 임원들을 격려했다. [[1]] <사진설명>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는 홍콩한인여성회 think-tankers 맨뒷줄왼쪽부터 곽정자(교육부자문위원),김혜경(교육부이사),송영란(부회장),양현희(총무1),이선영(총무2),강효숙(문화부이사),이희순(체육부이사) 중간줄왼쪽부터 이명희(섭외부자문위원),이송자(체육부자문위원),장은명(회장),박영선(명예회장),안재희(문화부자문위원),김옥희(기획부자문위원) 맨앞줄왼쪽부터 이은미(부회장),은인선(섭외부),김주선(서기),조청자(회계), young, 김미리(한인회여성담당이사) 매월 첫 주 월요일에 정기모임 이 날, 제안된 안건 중에서 우선 결정된 사항으로는 매월 첫 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정기모임을 갖는다는 것이다. 홍콩한인회 도서실에서 갖게될 정기모임은 다과회 형식으로 준비되며, 여성회원들이 이 날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이 정기모임은 신입회원들의 환영식을 겸하게 될 예정이다. 회장단 및 임원들은 정기모임이 시작되기 전인 11시부터 간단한 임원회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정기모임 때는 간단한 교육이나 강습회 등을 마련하여 일부러 시간을 낸 회원들의 발길이 헛되지 않도록 충분한 배려도 하고 있다. 오는 5월 6일에 있을 첫 번째 정기모임에서는 박희정 섭외부이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이메일 사용법] 강의를 마련해 컴맹회원들의 컴퓨터 접근을 유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6월 정기모임 때는 외국인 강사를 초빙하여 [진주목걸이 만들기-pearl necklace making]를 강습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수요저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한인회 도서실 운영 홍콩한인여성회가 시작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는, 현재 마련되어 있는 홍콩한인회관의 도서실을 활성화시켜 교민들의 독서생활을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 15일 장은명 회장을 비롯한 몇몇 임원들이 한인회를 방문, 도서실 실태를 조사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이순정 한인회장은 홍콩한인회와 여성회가 긴밀히 협력해서 교민들의 홍콩생활을 구체적으로 돕자고 권유했다. 한인회 도서실 운영은 문화부(자문위원-안재희, 이사-김정실, 강효숙)에서 주관하게 된다. 이미 다 읽은 책들을 한인회 도서실에 기증할 경우, 책 안쪽 표지에 기증자의 이름을 기록해 홍콩한인사회의 역사로 남길 계획도 가지고 있다. 신간이면 더욱 환영한다는 한 회원의 발언에 일행들이 폭소를 터트리기도 했다. 책에 관한 또 다른 제안으로는 김옥희 기획부이사가 임원회의중에 언급한 것으로서, 현재 홍콩내 시정국(Urban Council)도서관에 다른 나라 책들은 비치되어 있는 반면, 한국책들은 전혀 없는 관계로, 여성회가 교민 가정에서 안 보는 책들을 기증받아 시정국 도서관에 비치하자는 것이었다. 이 제안은 여성회에서 신중하게 검토될 예정이다. 헌옷을 수집해서 동남아 빈민국에 보내기, 어머니 합창단 만들기, 테니스 모임 추진하기, 등사모임 만들기, 가끔씩 휠드에도 나가기, 한국인들에게 만다린 강의, 외국인들에게 한국어 강의... 등의 다양한 의견들은 각 부서에서 차차 신중하게 검토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홍콩한인여성회는 서두르지 않고 티 나지 않게, 그러나 꼭 필요한 곳에 언제나 원더우먼으로 존재할 것이다. 여성회에 빨리 가입할수록 지혜로운 자다. 임시전화 : 2543-9387(홍콩한인회) 여성회전화: 2907-6182(4월 23일부터) 연회비: HK$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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