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 이스라엘 및 이란에 적색 여행 경고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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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 이스라엘 및 이란에 적색 여행 경고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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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가 이스라엘과 이란에 대한 여행 경고를 최고 수준인 '적색'으로 상향 조정했다. 높아지는 안전 위험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두 나라로의 모든 비필수 여행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경고 조정은 해당 지역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특히 국경 지역과 여러 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국은 가자 지구와 이스라엘의 시리아 및 레바논 국경 근처 지역으로의 여행을 특히 경고했다. 최근 충돌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란에 대해서는 이스파한, 곰, 마르카지, 부쉬르 주가 특히 높은 위험 지역으로 언급되었다.


정부 대변인은 현재의 안전 상황이 여행자에게 큰 위협이 된다고 강조했다. 홍콩 주민들에게는 이러한 목적지 방문 계획을 재고하고, 여행이 불가피한 경우 극도의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력히 권장했다.


이미 해당 국가에 있는 여행자들에게는 경계를 유지하고 현지 당국의 지침을 따를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국 대사관은 두 나라에서 홍콩 시민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민국은 24시간 핫라인(+852 1868)을 포함한 여러 지원 채널을 활성화했으며, WhatsApp, WeChat 및 온라인 지원 옵션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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