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재외 동포들의 안정적인 도내 정착을 위한 '재외동포체류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재외동포청이 주관한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사업' 공모에 전북이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센터는 전주상공회의소 6층의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 법률·노무·행정 등 전문가 무료 상담 ▲ 통·번역 서비스 ▲ 부동산·행정 등 생활 기반 조성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식 SNS 계정을 만들어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재외 동포의 이주 배경과 문화 등을 소개하는 카드 뉴스를 정기적으로 게시한다.
백경태 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도민과 재외동포 간 사회통합 기반을 조성하고 재외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