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홍콩이 세계10대 경쟁력에서 밀려났다.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올해 세계경쟁력 순위에서 작년의 7위를 비롯해 항상 10위권 안에 머물던 홍콩의 경쟁력이 올해는 13위로 급강하했다. 이번 세계경쟁력 발표에서 1위를 차지한 나라는 핀란드로, 1위 자리를 고수해오던 미국을 제치고 전세계에서 경쟁력이 가장 우수한 나라로 선정되었다. 2위는 미국이 차지했으며, 싱가포르는 작년도 순위 2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 대만은 10위에서 7위로 상승했으며, 중국도 40위에서 39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홍콩의 경쟁력 수직하강에 대해 홍콩정부의 안토니 렁 재정장관은, 현재는 분명 홍콩경제의 전환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 같은 결과는 인력자원 투자의 부족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설명 :2001년 세계경쟁력을 발표하고 있는 W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