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렬 박사의 교육칼럼]<한국인이 잘 모르는 대학> 피처 칼리지(Pitzer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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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렬 박사의 교육칼럼]<한국인이 잘 모르는 대학> 피처 칼리지(Pitzer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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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칼리지(Pitzer College)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클레어몬트에 위치한 사립 종합 대학이다. 

 

1963년에 설립되었으며, 클레어몬트 칼리지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클레어몬트 칼리지, 하비머드 칼리지, 포모나 칼리지, 스크립스 칼리지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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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상점, 친밀한 커뮤니티, 산책로와 공원 네트워크로 유명한 남부 캘리포니아의 대학 도시인 클레어몬트에 위치하고 있다. 

 

샌 가브리엘 산맥 기슭에 위치한 클레어몬트는 로스앤젤레스 시내, 태평양 연안, 사막 고원,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까지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다.


피처 칼리지는 문화적 다양성과 문화 간 이해를 장려한다. 

 

다양한 사회 경제적, 인종적, 지리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전 세계에서 피처에 입학한다. 

 

학생들은 서로에게서 배우는 것 외에도 피처의 해외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40개 이상의 국제 교류 중 하나에 참여하여 외국어를 배우고 글로벌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심화할 수 있다.


이 대학은 환경 및 학제 간 연구, 예술, 인문학, 사회, 행동 및 자연 과학을 강조한다. 

 

약 1,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피처 칼리지는 5개의 학부 대학과 2개의 대학원 기관으로 구성된 독특한 컨소시엄인 클레어몬트 칼리지에 소속되어 있다. 

 

인접한 캠퍼스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공유하고 있다. 

 

Pitzer에서 학생들은 주요 대학의 모든 리소스를 이용할 수 있는 동시에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경험과 개인화된 교육 접근 방식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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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칼리지는 리버럴 아츠 교육을 중시하는 대학으로, 33개 전공과 7개의 전공 간 학위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 중심의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생과 교수가 자유롭게 토론하고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 대학의 가장 유명한 전공은 Interdisciplinary studies, Social sciences, Psychology 등이다. 


피처 칼리지는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대학으로도 유명하다. 

 

2023년 프린스턴 리뷰에서 미국 대학 중 환경 지속 분야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 

 

피처 칼리지는 친환경 건축물,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 재활용 프로그램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 대학의 외국인 학생 비율은 7.1%로 세계 29개국으로부터 왔다. 이 대학에서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피처 칼리지는 학생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대학이다. 또한, 피처 칼리지는 장애 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피처 칼리지는 2023년 US News & World Report에서 미국 대학 중 36위를 차지했다. 

 

피처 칼리지를 대표하는 동문으로는 배우 에밀리 왓슨, 작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정치인 톰 퍼레이 등이 있다.


Pitzer 학생들은 자신의 대학 경험을 스스로 만들어 간다. 학생들은 교수진과 협력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전공을 만들 수 있다.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협력하여 지역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사회 및 환경 정책의 영향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도록 권장된다. 

 

학생들은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거나 대학의 의사결정 기구인 대학평의원회의 투표 회원이 되어 대학 거버넌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 대학은 매우 작은 대학이다. 2023년기준 총 학생이 1212명이다. 남학생이 477명, 여학생이 683명이다. 

 

지난해 3500명이 지원을 했고, 이 가운데 644명이 합격을 했고, 309명이 등록을 했다. 

 

775명이 웨이팅 제안을 받았고, 276명이 이를 받아드렸으며 이 가운데 1명만이 추가합격을 했다. 이 대학은 GED(미국 검정고시)학생을 받아준다. 

 

이 대학이 학생을 선발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는 AP-IB 등 도전적 과목을 들었는가? 

 

내신 성적은 얼마나 되는가 그리고 에세이와 인성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 

 

교사 추천서와 학교 액티비티 그리고 학생의 탤런트도 중요한 요소다. SAT.ACT 점수는 보지 않는다. 


합격생의 52.7%가 고등학교에서 상위 10% 안에 드는 학생들이다. 

 

25%상위권에 들어간 학생은 76%다. 즉 고등학교 성적이 매우 우수한 학생들이다. 

 

내신 성적을 보면 합격생의 46.48%가 GPA에서 4.0이상을 받은 학생이다. 3.75이상은 77%이상이다. 

 

이 대학의 합격생 GPA의 평균은 3.98이다. 학교 성적이 매우 중요하다.


이 대학의 학생들은 졸업 6개월 이내에 취업하는 비율이 58%다. 

 

졸업 후 곧바로 대학원 진학하는 비율이 20%다. 1학년을 마치고 다시 2학년으로 돌아오는 비율은 93.2%로 귀환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즉 대학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4년 졸업률은 80.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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