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기 영셰프 국제 중식 요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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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기 영셰프 국제 중식 요리대회 개최

지난달 88일~29일 개최 된 ‘2016 이금기 영셰프 국제 중식 요리대회’는 ‘해납백천 양위국제(海納百川  揚威國際)’를 주제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중국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치루어졌다.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 한 43명의 영셰프들이 홍콩의 중화주예학원(中華廚藝學院)에 모여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결선을 치루었다. 경기방식은 제한된 90분의 시간 안에 지정된 식재료 및 이금기사의 소스와 조미제품을 활용하여 각자의 창의성 및 중국요리에 대한 조예를 발휘함으로써 한 가지 중국요리 작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의 심사위원단은 총 7인의 국제적으로 영향력있는 중식업 마스터셰프들로 구성되었는데, 심사는 제출 된 작품의 맛, 질감, 창의성, 외관 및 위생을 평가하여 진행됐다.

 


한국은 네 명의 선수(왕병호-리츠칼튼, 유원정-웨스틴조선, 이현우-CJ 몽중헌, 박은영-그랜드앰배서더)가 결선에 참가했는데, 특히 박은영 셰프는 이금기의 두반장 소스를 활용한 ‘두반장 돼지갈비 버섯요리(豆瓣醬豬肉冬菇料理)’를 선보이며 은상 및 최우수 프리젠테이션 상을 수상했다.

 

또 본 대회에 매우 드물게 참가한 여성 셰프로서도 현지 및 해외 언론의 각별한 주목을 받았다. 그 외에 왕병호 셰프, 유원정 셰프, 이현우 셰프도 동상을 수상하며 모든 참가자들이 한국 중식업계의 위상을 드높였다.


2014년 처음 거행 된 ‘이금기 영셰프 국제 중식 요리대회’는 이금기사의 핵심 가치인 ‘사리급인(思利及人)’ 정신을 바탕으로 중국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이를 계승할 전 세계 영셰프들을 양성하기 위해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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