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총영사관 석동연 총영사는 지난 9일 KBS 국제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정재윤의 생생코리아(주파수 : 7275KHz)"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하여 총영사관 및 한인회를 주축으로 진행되었던 다양한 행사 진행과 홍콩의 분위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KBS 국제방송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석동영 총영사는 홍콩과 교민 생활의 일반적인 사항과 함께 총영사관이 주최한 국경일 리셉션(10월 3일), 홍콩여성회주최 미술작품전(10월 4일~9일), 홍콩대학 한국학과 개설 리셉션(10월 4일), 한인회 사진전(10월 5일), 홍콩중문대학 주최 한국어말하기 대회(10월 6일), 한국영화 상영(10월 6일), 홍콩 한국국제학교 주최 우리말 웅변대회(10월 9일), 마카오지역 국경일 리셉션(10월 10일) 등의 행사에 관한 소개로 이어졌다.
라디오 진행자는 세계의 많은 국가들 중에서 특히 다양한 한인 행사를 주관하여 개최한 홍콩의 한인사회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지면서,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었던 홍콩 한인사회와 교민들의 생활에 대해 질문했고, 현지의 한류에 대한 반응도 궁금해 하였다.
석동연 총영사는, 이번 인터뷰를 통하여 홍콩의 한인사회와 총영사관, 그리고 지난 세계 한인의 날 기념 한인행사에 대한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전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앞으로 홍콩교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칠백만 한인동포 모두 한국인으로써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