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의 이라크 공습과 관련, 중국과 러시아가 이를 즉각 중재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아시아 동맹국 중 일본, 한국, 뉴질란드, 호주는 미국에 지지를 표명하였으나 전쟁으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클린턴 매 대통령은 공격 개시 이후 쟝저민 주석에게 미국의 입장을 설명하는 친서를 보냈으나 쟝쩌민 주석은 이를 즉시 중지해줄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핫라인을 통해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미 군사행동으로 인한 걸프해협 및 국제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의 대이라크 공습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보면 일본, 한국, 독일, 호주, 뉴질랜드가 찬성 입장을 취하고 있고, 중국, 러시아,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싱가폴, 말레이시아가 반대입장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