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반환 기념일 불꽃놀이에 8백만 달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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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반환 기념일 불꽃놀이에 8백만 달러 투입



홍콩의 중국 반환 15주년을 맞는 오는 7월 1일, 빅토리아 항구는 5만 발의 불꽃으로 화려하게 수 놓아질 예정이다.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23분의 불꽃놀이에는 완차이와 센트럴에  위치한 9개 유명 고층 빌딩들도 참여한다. 5대 바지선에서 쏘아지는 축포에는 총 8백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다.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지 15주년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리기 위해 '十五'가 불꽃놀이 초반에 무려 24번이나 나타난다.

불꽃놀이 담당자는 또 특별히 고안된 'HK 15'가 홍콩을 상징하는 바우히니아 꽃모양과 함께 나타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반환 기념일은 홍콩 새 행정부 출범과 날을 같이 하기 때문에, 불꽃쇼의 마지막 장은 중국 노래 '더 나은 내일'에 맞춰 붉은 태양과 붉은 파도 등을 묘사하며 새로운 행정부와 번영하는 홍콩의 희망을 표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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