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공부한 이민하 양, 외무고시 최연소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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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공부한 이민하 양, 외무고시 최연소 합격


홍콩의 Island School 에서 중고교 과정을 공부한 이민하(서울대 영문과 4학년, 22세)양이 2012년 외무고시에서 최연소 합격의 영예를 차지했다.

중앙일보 홍콩특파원 지낸 이양수 국장 둘째딸인 이민하 양은 Island School 재학중 세계수학경시대회에 학교대표로 참가해 우승한 바 있는 재원이다.

이민하 양은 " 아빠를 따라 홍콩에 와서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공부 할 수 있었던게 외시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미국의 정치가, 외교관, 저술가인 벤자민 프랭크린처럼 계속 자기 계발을 하는 외교관이 되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양수 전 특파원(2002. 2월부터 3년반 홍콩근무)은 최근 중앙SUNDAY 의 편집국장으로 영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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