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개인전 ‘내가 본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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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영 개인전 ‘내가 본 멕시코’




조환복 멕시코 대사(前 주홍콩총영사)의 아내 백희영 작가가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인사하트센터 본 전시장 및 제2전시장에서 일곱번째 개인전 “내가 본 멕시코 - 나무이야기”을 개최한다.

남편 조 대사와 함께 2009년 3월 멕시코에 온 백 씨는 멕시코인들의 문화와 인물, 풍경을 유심히 관찰하며 화폭에 담을 소재들을 마련했고 1년 반의 작업기간을 걸쳐 63점의 이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였다.

전시장에 걸린 그림들은 나무와 인간, 나비 등을 소재로 유화와 동양화적 기법을 섞어 그린 작품들로 멕시코 특유의 벽화 분위기를 내는 그림도 적지 않아 멕시코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백씨는 반평생을 외교관의 아내로 살아온 탓에 전문 화가의 길을 걷지는 못했지만, 그간 남편과 해외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그림을 통해 이국 문화를 표현하는 자신만의 미술 세계를 갖고 있다.

그가 개인 전시회를 연 것은 이번이 일곱 번째로 1994년 프랑스에서는 공모전에서 동상을 받으며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일 시 : 2012년 6월 27일(수요일) ~ 7월 2일(월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장 소 : 인사아트센터 본전시장, 제2전시장

오프닝 : 2012년 6월 26일 수요일 오후 5시~7시

후 원 : 대한민국 주재 멕시코 대사관, 멕시코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8번지 인사아트센터 (전화 02-73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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