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시진핑 국가 부주석이 도날드 짱 전임 행정장관에게 렁춘잉 신임 행정장관과 행정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라고 촉구했다.
중국의 차기 지도자로 확실하게 점쳐지고 있는 시 국가 부주석은 중국 정부가 렁 행정장관을 전적으로 지지할 것이며 도날드 짱 행정장관 역시 그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홍콩의 정권 이양이 순조롭게 바라고 있으며 불법 건축물 파장과 같은 렁 차기 행정장관 흔들기 작전이 더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이를 일찍이 진화하려는 조치라고 분석했다.
또 7년간 행정장관으로서의 임무를 마친 도날드 짱에 대해서는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위해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실용적인 태도를 견지하면서 임무를 잘 수행했다"고 시 부주석은 언급했다.
시 부주석은 " 반환 이후 15년 동안 홍콩은 많은 산을 넘어왔고 결과적으로 '1국가 2체제'의 정착에 큰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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