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홍콩특별행정구 성립 15주년 기념 리셉션 및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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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홍콩특별행정구 성립 15주년 기념 리셉션 및 세미나 개최

▲ 리셉션 기념 촬영 – 왼쪽부터 권용집 홍콩관광진흥청 한국대표, 셀리웡 홍콩경제무역대표부 수석대표,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이세기 한중친선협회장, 장씬선 중국대사, 박병석 국회부의장, 맹청신 홍콩무역발전국 한국대표


홍콩특별행정구 해외 대표기관인 홍콩경제무역대표부 주최로 홍콩 반환 및 홍콩특별행정구 성립 15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리셉션이 지난 3일 오후 6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한국 정부관계 부처, 국회, 경제, 금융, 연구소, 문화예술 등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셀리 웡 홍콩경제무역대표부 수석대표는 일국양제 체제에서 국제금융 및 위엔화 국제화 센터로서 홍콩이 누리는 강점과 위상과 홍콩의 6대 전략 육성산업, 새로운 개발 계획과 기회에 대하여 설명했다.

장씬선 중국대사와 한국무역협회 한덕수 회장 (전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한중친선협회 이세기 회장이 건배사에 이어 홍콩전통악기 어루 축하 연주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대사, 싱가폴 대사, 정해문 한-아시아센터 사무총장 등 아태지역 외교관 외에, 강근택, 김광동, 조환복, 석동연 전 홍콩 총영사를 포함하여 공관, 특파원, 금융계 등 홍콩 OB 8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홍콩특별행정구성립 15주년과 KOTRA 홍콩무역관 개설 50주년을 공동으로 기념하여 홍콩경제무역대표부, KOTRA, 홍콩무역발전국 공동 주최와 케세이페시픽 후원으로 비즈니스 세미나가 열렸다.

홍콩경제무역대표부 이희경 서울사무소장은 “초청장 발송 이틀 만에 신청자가 300명이 몰릴 정도로 한국 기업인의 홍콩에 대한 관심이 지대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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