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에코 투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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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에코 투어 인기



람마 섬과 홍콩 섬의 환경 보호 지역에 가이드 투어가 8개 코스로 확대 운영된다.

이미 2009년부터 시작된 람마 섬 3곳의 에코 가이드 투어에는 지금까지 2천 4백명이 참가했다.

이 3개 코스 투어의 성공에 힘입어 가이드 투어를 주관하는 환경보호 그룹과 홍콩 일렉트릭은 다섯 곳을 더 추가할 계획이다.

기존 람마 섬 3개 코스 외에 추가되는 곳은 홍콩 섬의 애버딘과 타이탐, 렁푸샨, 람마 섬 북부와 남부이다. 새로 시작되는 에코 가이드 투어에는 오는 10월부터 참가할 수 있다.

운영자측은 에코 가이드 투어 코스에 참가하면 평소에는 몰랐던 흥미로운 식물들, 멸종 위기의 동식물들 그리고 이와 맞물려 홍콩의 근대사도 함께 배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람마 코스는 한밤에 진행되는 나이트 사파리 코스이기 때문에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코 투어에는 영국 전통 건축기술을 보여주는 타이탐 컨트리 파크의 돌로 된 다리, 과거 교육 환경을 잘 보여주는 람마 섬 모탓 마을의 오래된 학교 등도 포함되어 있다.

또 4월부터 8월 사이 람마 섬 나이트 사파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이 곳에서 '개구리의 합창'도 들을 수 있다.

운영자 측은 지금까지 150명이 넘는 가이드를 교육시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든 가이드 투어는 한 달에 한 번, 광동어로만 진행되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가이드 투어의 참가비는 1인당 20달러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람마의 에코 투어는 매달 첫째 일요일에 열리고 있다. 새로 추가되는 에코 투어는 오는 10월 14일부터 매달 셋째 일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www.facebook.com/greenhkgreen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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