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구직 전망이 가장 밝은 곳이 중국과 홍콩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구인 현황을 바탕으로 작성된 허드슨 리포트(Hudson Report)에 따르면, 홍콩의 고용주들은 올해 ¾분기에 직원을 채용하는 데 별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있다.
허드슨 리포트는 홍콩의 432개 회사 중 41%가 직원 추가 채용에 긍정적인 것으로 답했는데 이는 2/4분기의 38%보다 늘어난 수치이다.
또, 조사 대상 회사의 절반 이상이 현재의 인력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답했고 인력을 줄이겠다고 답한 회사는 전체의 10%보다 적었다.
아시아 전체 시장으로 보면, 중국의 뒤를 이어 홍콩의 구직 전망이 가장 밝다.
중국은 전체 고용주의 56.2%가 인력 채용을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 이것은 지난 2/4분기보다 줄어든 것이다.
허드슨 리포트 측은 그러나 부채에 허덕이는 유럽 경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이 홍콩 경제에도 불확실성을 가져오기 때문에 홍콩 고용주의 ¾는 경기에 대해 대단히 신중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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