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여수대회 53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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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여수대회 530여명 참석




전 세계 한인 여성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2012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가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엑스포의 땅 여수에서 열렸다. 여성가족부, 전라남도, 여수시, 매일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박양현 미국 LA 지방경찰청 검사를 비롯한 한민족 여성 리더 530(해외 253, 국내 300)명이 참석하여 여성 인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연대를 강화하는 행사를 가졌다.

홍콩에서는 김옥희 담당관(여성가족부 임명)을 비롯한 최지형 지부장 등9명이 참가하여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에 맞서 세계 곳곳의 한인 여성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에 동참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한민족 여성’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한명숙 국회의원, 박준영 전남지사 지사 등 많은 내빈이 개회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회기간동안 장대환 매경미디어 회장의 ‘한국 경제와 원아시아 모멘텀’, 권원태 국립기상연구소장의 ‘기후 변화의 과학적 대응’, 김진만 MBC PD(남극의 눈물 기획)의 ‘인간과 기후 변화’ 주제별 강연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의 ‘녹색 생활의 실천 슬로라이프’, ‘아름다운 소비와 굿 네이버’ 등 관심 주제 별 네트워킹이 열리며 각 분야별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업을 통해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친환경 기업 육성 등 전문 분야는 물론 ‘생활 속 탄소 줄이기와 슬로 라이프’ 등 주부의 입장에서 환경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도 활발히 논의 되었다.





30일 다문화 가정을 위한 도서 기증식은 우리나라의 이주민 여성과 그 가정을 위해  KOWIN이 함께 고민하고 배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지난 10년 동안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는 국내외 한민족 여성간의 경제 활성화, 한민족 여성의 안보와 인권 개선, 한민족 여성과 글로벌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해 왔으며 한민족 여성 리더들의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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