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콘 "中 본사, 청두로 이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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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콘 "中 본사, 청두로 이전 안해"




팍스콘이 자사의 중국 본사를 광둥성 선전에서 쓰촨성 청두(成都)로 옮길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3일 관영 영자지인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팍스콘의 류쿤 대변인은 선전 지역에 40만명 이상을 고용한 공장과 사무실 단지를 두고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있다고 확인했다.

류 대변인은 정저우와 충칭에 공장을 세운 것은 공급망 확대 차원이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중국 내 트위터격인 웨이보 상에서 팍스콘이 중국 본사를 청두로 이전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팍스콘 측은 지난달 말 충칭시에 연간 LCD TV 300만대 생산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기로 충칭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 아이폰, 아이 패드 등을 하청 생산하는 팍스콘은 TV 생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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