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국경일이었던 지난 10월 10일, 홍콩 여기 저기에 타이완 국기가 게양된 것에 대해 홍콩정부가 이를 즉시 거두어 들였을 뿐만 아니라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홍콩대학교 사회과학 연구센터가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둥 65.5퍼센트가 홍콩에서 타이완기 게양에 대해 정부가 제재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자중 20.1퍼센트만이 홍콩에서 타이완 깃발이 펄럭이는 것에 배해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었다. 응답자중 14.4퍼센트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