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부담으로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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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과 임금인하 부담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에는 세금에 대한 부담으로 목을 매 자살한 40대 실업자의 이야기가 신문을 장식했다. 45세의 찬팅힝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직장을 잃고 실업 생활을 해오던 중 18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을 매 죽은 채 발견되었다. 그의 집에서는 사회복지부로부터 매달 받아온 생활비 $2,100의 영수증과 세무국에서 발부된 $600의 세금징수 통지서가 발견되었고, 그 옆에는 "세금 징수 통지를 받고 삶의 의욕을 잃었다"는 내용의 쪽지가 놓여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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