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Harbin) 독감 주위보구정 전후에 홍콩 잠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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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Harbin) 독감 주위보구정 전후에 홍콩 잠입 예상

중국국가 유행성 감기센터는 1개월전부터 흑룡강성, 요녕성 등 중국 동북지방과 내몽고 자치구, 영하회족자치구 등에서 기세를 떨치고 있는 H3N2(甲三型) 유행성 독감이 신년초부터 남하하기 시작하여 구정 전후에는 홍콩을 포함한 광동성 지역으로 확산될 것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 독감으로 베이징시에서만 1만여명의 학생이 감염되었는데 이중 상당수가 폐렴증세로 악화되었으며, 독감이 심하게 들고 있는 몽고 수도 올란바트로 지역은 12월 23일부터 6일간 휴학까지 했다고 한다. 의학계 전문가들은 중국북방지역을 여행하는 홍콩인(특히 노인, 어린이 및 신체허약자)은 출발 전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지역 유행 독감의 이름은 하얼빈 독감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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