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조영복 관장 브뤼셀로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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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조영복 관장 브뤼셀로 떠나다

1997년 4월 1일부터 코트라(KOTRA) 홍콩 무역관에서 일하던 조영복 관장(사진)이 오는 3월 1일부로 유럽의 심장부 브뤼셀로 전보발령되었다. 자칭 장똘뱅이를 주장하던 조영복 관장은 홍콩에 근무하는 2년 동안 장사꾼의 기질을 최대한 발휘하여 홍콩과 한국 기업인들과의 비즈니스 연결의 장을 마련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박람회에 일년에 다섯 번씩 코트라 주관으로 '한국관'을 설치해 바이어를 유치하는 일에 열심을 내었다. 조영복 관장은 홍콩에 부임하기 전에 79-81년 L.A. 무역관에 근무했으며, 84-86년에는 방콕무역관에서, 86-89년 다카무역관장을, 91-95년에는 호치민시 무역관장을 지낸 바 있다. 또한 호치민시 초대 무역관장 재임시 '무역확대와 투자전략 수립을 위한 베트남 현지 리포트 「아오자이를 벗긴다」를 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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