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요식업계는 앞으로 한 두달 이내에 약 3,000명의 음식점 종업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이 불경기가 시작되면서 서서히 문을 닫기 시작하는 음식점들이 구정이 지난 후부터 본격적으로 페업을 하게 될 것으로 보여지며, 수백 개의 음식점들이 문을 닫게 되어 발생할 실업자들이 최소한 3,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홍콩에는 정식 허가를 받아 영업을 하고 있는 음식점들이 패스트후드점을 포함하여 8,000개 이며, 여기에 종사하는 종업원들이 100,0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