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잠재적 사기피해자에게 위험 문자메시지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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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잠재적 사기피해자에게 위험 문자메시지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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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기방지조정센터는 2일부터 SMS 메시지 알림을 통해 잠재적인 사기 피해자에게 연락하고 제안을 제공하기 시작한다.

 

조정 센터는 이미 통신청에 단문 메시지 서비스 발신자 등록 제도에 따라 등록되어 있다.

 

센터에서는 등록된 SMS 발신자 ID "#ADCC1822"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

 

경찰은 SMS 발송 목적이 시민들에게 경고하고 잠재적 사기를 확인하는 방법을 제안하며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방법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ADCC(조정 센터)는 피싱이나 악성 메시지에는 민감한 정보에 접근하기 위해 피해자의 장치에 악성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하이퍼링크, QR 코드 또는 첨부 파일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대중에게 상기시킬 것"이라며 경찰은 주의를 요했다.

 

경찰은 "경찰관과 은행 직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개인 정보나 은행 자격 증명 공개를 요청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상호 작용 중에 계좌로 자금 이체를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정 센터는 진화하는 사기 상황과 사기 행위의 환경을 고려하여 사기 방지 효율성을 높이고 사기 피해자가 입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센터에서 출시한 "업스트림 사기 개입(Upstream Scam Intervention)"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5월부터 12개 소매 은행과 협력해 왔다. 선제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경찰은 의심스러운 은행 계좌를 분석해 잠재적인 사기 피해자를 식별한다고 밝혔다.

 

전화 통화나 경찰 방문을 통해 잠재적인 피해자에게 연락하는 것 외에도 센터에서는 2일부터 SMS 알림을 보내 사기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시에 경고를 제공한다.

 

잠재적 피해자에게는 확인 및 평가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거래에 연루된 은행 계좌 세부정보 등 필요한 정보가 제공된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말까지 이 계획에 따라 579건의 사기 사건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한 발신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지정된 연락처를 통해 각 은행이나 조정 센터에 직접 연락할 수 있음을 대중에게 상기시켰다.

 

시민들은 또한 CyberDefender 웹사이트(https://cyberdefender.hk/en-us/scameter/)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cameter+에서 Scameter를 활용하여 수신자 은행 계좌가 보고된 사기와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여 거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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