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홍콩지부(담당관 정도경)는 2023년 연말을 맞아 홍콩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장자분들께 사랑의 선물을 전했다. 코윈 측은 코윈의 날 바자회를 통해 모은 모금으로 한국산 생필품을 여성 장자분들께 전달했다고 소식을 전해왔다. 70세 이상 총 51명의 여성 장자분들이 선물을 받았다. 담양 쌀과 삼다수, 찹쌀현미 등 생필품(700홍콩달러 상당)을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달됐다.
정도경 담당관은 "코윈의 날 바자회에서 기금 모금과 전달까지 모든 준비에 아낌없이 봉사해 주신 임원진과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특히 모든 한인 단체에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한인 장자 여성 한 분 한 분께 따뜻한 손길을 전해 드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12월 18일 유형철 주홍콩총영사는 코윈 임원진과 오찬을 나누며 코윈의 바자회 및 선행을 격려하고 한인 사회를 위한 봉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코윈 홍콩지부는 2020년 9기 문은명 전임 담당관 때부터 홍콩 거주 한인 장자 여성에게 생필품 나눔 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