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칭다오•시안 두 도시가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자에 개인 관광비자 발행을 허용하는 도시로 포함되면서, 시안과 칭다오에서 호텔 예약 접수가 급증하고 있다. 홍콩 현지 관광업계에서는 두 도시에서 출발하는 방문객들이 홍콩에 강력한 소비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라마 호텔 그룹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알란 챈은 호텔과 쇼핑몰을 홍보하고 홍보하기 위해 두 도시를 방문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란챈은 "여행자들이 홍콩에서 방문할 장소를 검색할 때 먼저 우리 그룹의 정보를 접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트로파크 호텔 몽콕(Metropark Hotel Mongkok)은 시안과 칭다오 여행객으로부터 예약을 받았으며 이 계획에 더 많은 도시가 포함되면 호텔 객실 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임시 직원을 10% 더 채용하고 급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중국여행사(홍콩)도 칭다오, 시안 현지 관광부와 접촉해 매력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여행사는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현지 여행사를 위해 피크(Peak), 테마파크 등 홍콩의 유명한 관광 명소를 포함해 4~5개의 여행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피터 시우 카파이(Peter Shiu Ka-fai) 도매 및 소매 부문 의원은 “새로 추가된 소득 수준이 높은 도시인 시안과 칭다오 지역 주민들은 숙박에 대한 높은 욕구와 강력한 소비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홍콩 관광청 팡유카이(Pang Yiu-kai) 회장은 더 많은 여행자를 홍콩으로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빅토리아에서 매월 불꽃놀이와 드론 쇼를 개최하는 등 대규모 행사와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할당된 10억 9천만 홍콩달러를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불꽃놀이로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끌릴지 추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계획에 더 많은 본토 도시가 추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