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국국제학교, Cooking Day 알록달록 무지개 요리 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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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국제학교, Cooking Day 알록달록 무지개 요리 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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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송병근)는 지난 6월 30일(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지개 Cooking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지개’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색깔의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맛보며, 식재료에 담긴 영양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육적 체험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오전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진행된 쿠킹데이에서 학생들은 각 반에 배정된 무지개 색깔(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에 맞춰 채소, 과일, 곡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었다. 선생님의 지도 아래 재료 손질부터 조리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며 요리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각 색깔이 대표하는 영양소와 그 효능에 대해 배우는 교육적 의미를 담고 있다. 예를 들어, 빨간색 토마토와 파프리카는 비타민 C와 라이코펜이 풍부하며, 초록색 시금치와 브로콜리는 철분과 식이섬유가 많다는 사실을 직접 요리하며 익혔다. 


점심시간에는 학생들이 만든 ‘무지개 음식’을 한데 모아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각 학년이 정성껏 준비한 요리를 서로 맛보며 음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는 즐거움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키웠다. 이 행사는 홍콩한국국제학교의 오랜 연례행사 중 하나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건강한 식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송병근 교장은 “이번 ‘무지개 Cooking Day’는 학생들이 오감을 활용해 건강한 식재료와 영양의 중요성을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었다”며, “다채로운 색깔의 음식을 통해 편식 없는 식습관을 형성하고, 친구들과 함께 요리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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