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GNA 뮤직 페스티벌 2024 아름다운 가을밤 축제 지난 금요일 한국의 발라드 대표 성시경과 홍콩의 칸토팝 최정상의 가수인 힌스 정(Hins Cheung 張敬軒)이 만나 한국과 홍콩의 아름다운 화모니를 들려주는 듀엣 무대가 열렸다. 29일 저녁 홍콩 웨스트까우룽 문화지구(WestK)에서 열린 HKGNA 뮤직 페스티벌에서 큰 박수를 받으며 등장했다. 성시경은 '너의 모든 순간', '넌 감동이었어' 등 주옥같은 인기 발라드 곡을 부르며 팬심을 녹였다. 전날 한국에서는 폭설이 내려 인천공항에서 출국이 ...
홍콩한국국제학교는 지난 11월 27일 이내건 장학금과 박병원(MTS) 장학금 수여식을 학교 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행사는 이내건 회장과 박병원 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탁연균 한국국제학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꾸준히 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해 주시는 두분에게 경의를 표하고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가족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금 수상내역은 이내건 장학금에 국제과정 졸업생(HKU2명, HKUST 2명입학) 4명의 학생이 총 80,000홍콩달러를 수여 ...
'발라드 한-홍 대표' 성시경과 힌스 정이 홍콩에서 만나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11월 29일 밤 홍콩 웨스트까우룽 문화지구(WestK)에서 열린 HKGNA 뮤직 페스티벌에서 환상적인 공연을 보여줬습니다. 성시경의 히트곡인 '너의 모든 순간', '넌 감동이었어'의 노래에 많은 한국인들이 따라 불었고, 듀엣곡 '잠시라도 우리'는 한국어로 힌스 정이 함께 불러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화모니를 들려주었습니다. 또한 성시경 역시 마지막 곡으로 힌스 정의 히트곡 '只是太爱你(그냥 당신을 너무 사랑해요'를...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태권도 선수단이 한국의 폭설을 피해 27일 안전하게 홍콩에 도착했다.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인천발 항공편이 대부분 취소됐지만 다행이 홍콩에 입국했다. 참가 선수 45명과 지도자, 임원 등 약 65명이 이번 대회를 위해 방문했다. 홍콩의 시원하고 쾌적한 날씨 덕분에 컨디션이 모두 좋은 상태라고 한다. 홍콩이공대에서 마지막 몸풀기를 하고 있는 선수단은 한인 단체와 선배들이 찾아와 격려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코윈 홍콩지부(담당관 정도경)는 2024년도 코윈의 날(KOWIN DAY)을 맞아 회원들을 위한 파티와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금요일 오전11시부터 셩완 지하철역에 위치한 Power A Space에서 코윈의 날 행사가 열렸다. 코윈멤버를 비롯해 홍콩내 한인기업들이 바자회를 위해 기증한 제품들이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방문손님들의 구매욕을 만족시켜 2시간만에 물품들이 완판됐다. 특히 한아름과 청담 등 한인식당에서 후원한 다양한 밑반...
홍콩한인여성회는 11월 16일, The Duchess of Kent Children’s Hospital에서 올해로 41번째 열린 “Sandy Bay Charity Fair, 홍콩장애아동복지회(The Society for the Relief of Disabled Children) 자선행사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이후 다소 위축된 행사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한국의 음식과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를 8개로 확대 운영하여, 그 의의가 더욱 돋보였다. 이전에 비해 더 큰 규모로 참여하게 된 만큼 더 많은 한인 관련 업...
-HKGNA 뮤직 페스티벌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홍콩의 밤 '아름답게' HKGNA 뮤직페스티벌이 돌아왔다. 세계적인 수준의 클래식 거장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홍콩의 대표 뮤지션을 초청해 매년 홍콩의 가을 밤을 밝혀온 HKGNA가 올해는 새로운 합동 무대를 시도한다. 2022년 조수미, 2023년 백건우 등 최근 세계 탑 수준의 한국 뮤지션을 홍콩 무대에 올렸던 HKGNA는 올해 한국 '발라드의 대명사' 성시경을 전격 초대했다. 여성팬층이 독보적으로 많은 성시경은 '성발라'라는 애칭으로 2000년 데뷔 초부터...
홍콩한인여성합창단(단장 장은명)이 다음달 3일 홍콩이공대에서 첫 창단 공연을 개최한다. 홍콩한인여성합창단은 지난 5월 4일 홍콩한인회가 주최한 명예의 전당 헌액기념식 및 홍콩한인회 장학금 수여식에 축하 무대에서 축하 공연을 가졌었다. 지난 여름동안 새로운 멤버를 모집하고 스페셜 게스트를 초대해 정식 창단 공연을 준비했다. 현재 홍콩동신교회에서 저녁마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소포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파트별로 연습하고 있으며 소수의 남성들도 테너, 바리톤에서 함께 연습하고 있다. 현재 단장 장은명, ...
신성철 홍콩한인상공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시기에 회장에 부임해 2~3년간 중단되었던 상공회 행사를 정상화하고 다시 일으키는 수고에 전념했다. 홍콩 시위와 함께 팬데믹이 휩쓸고 간 공백을 예전과 같이 다시 진행하기에는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많았다고 한다. 벌써 2024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을, 신성철 회장을 만나 상공회의 현재 상황을 들어보았다. 현재 상공회는 235개 회원사가 있고 그 중에 80% 정도 회원사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신성철 회장은 소개했다. 한인상공회의 기본 역할에 대...
홍콩한인체육회(회장 신용훈)은 지난 5일 화요일 오후 5시 주홍콩총영사관에서 한인체육회 40주년 기념식과 지난 10월 경남 일대에서 개최된 전국체전 해단식을 거행했다. 신용훈 회장은 올해 한인체육회의 40주년을 기념하며 1973년 처음으로 재외동포가 전국체전에 참여한 역사를 언급했다. 신 회장은 코로나 기간동안 힘들었단 상황에도 팔씨름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체육 문화 행사를 개최해왔고, 총영사관의 도움으로 설립 40년만에 처음으로 체육회가 '2024년 세계한인의 날 대통령상'을 포상하게 되었다면서 단체 ...
주홍콩총영사관과 홍콩한인상공회가 공동주관한 K-CSR 한국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이 지난 토요일 9일 홍콩섬 스탠리 메인비치에서 개최됐다. 태풍 소식이 있었지만 경보가 T1에 그쳤고 다행이 하늘이 맑고 깨끗한 날씨였다. 약 100여명 정도의 한인들이 오전 10시 30분 모여들었고 주최측이 나눠주는 조끼와 모자를 쓰고 장갑과 쓰레기 봉지 등을 배분 받아 스탠리 메인비치 정화 활동에 나섰다. 스탠리 해변이 이날 유난히 깨끗하여 사실 표면적으로는 청소할 것이 많지 않아 해변 구석구석으로 다니면서 쓰레기를...
지난 2일 토요일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 홍콩한인회와 홍콩한인교수협의회가 공동으로 제2회 진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정식으로 출범한 홍콩한인교수협의회(회장 반기원)는 한인 사회에 대한 환원 및 한인 자녀들의 교육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올해는 더욱 많은 교수진들이 참여했다. 비즈니스 이코노미 파트에서는 ▲ 정진욱 교수(중문대) 금융이란? ▲ 김경태 교수(중문대) AI 시대 경영과 커리어 ▲ 이병찬 교수(과기대) 사회과학으로...
옥타 홍콩지회는 전 지회장 강기석 전 상공회장과 이경희 부지회장, 이경옥 대표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오스트리아 센터 비엔나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했다. 홍콩과 7시간의 시간차가 있는 비엔나에서 이경희 부지회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엑스포와 내외빈 방문, 예술의 도시 비엔나답게 매일밤 음악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가 열려 옥타대회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고 참가 소식을 전해왔다. 이번 대회는 엑스포/수출상담회, 친환경/저탄소 비즈니스환경, 예술과 문화 3가지 주제로 진...
홍콩한국국제학교 한국과정은 매 학기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해당 분야 전문가로서 철학과 가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강의를 듣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해 이학·공학 분야 전문가 특강에 이어, 올해 1학기에는 홍콩주재 부총영사의 인문 분야 특강으로 외교와 외교관의 역할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학기에는 체육 분야 전문가로 현재 홍콩 프로축구 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김신욱 선수가 성공 기준,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 그리고 하루의 시간을 활용하는 본...
이현주 前 홍콩 UOW컬리지 전임강사가 제18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로 선정되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현주 씨는 2000년대 초반부터 홍콩에서 한국어를 가르쳐 왔으며 홍콩 중고교 교과 과정에 한국어가 포함되어야 한다며 주장해왔다. 주홍콩총영사관과 한국 교육부는 홍콩 교육부와 긴밀한 협의를 이루어 2025년부터 홍콩 중고교 DSE 과정에 선택과목으로 한국어가 선정되는 열매를 맺었다. 관련기사 한국어가 홍콩 중고교 정규과목 되는 날 오길 기대해…울런공컬리지 이현주 한국어강사
홍콩한인회가 주최한 2024 한마음장터가 지난 토요일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태풍 신호 T3가 오전 중에 발령됐지만 화창하고 맑은 날씨 속에서 행사가 11시부터 시작됐다. 여러 한인 단체와 모임들이 여러 부스에서 맛있는 한식 먹거리, 음료, 한식재료 등을 판매하면서 한국 장터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학교 입구 잔디 축구장에는 기차기, 활쏘기, 훌라후프 등 다양한 미니올림픽이 진행됐고, 한복 체험 부스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
자폐 장애를 겪고 있는 피아니스트 말콤 목은 음악치료 수준을 넘어 국제적인 음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사진 HKGNA 제공 "자폐증 아이에게 피아노를 가르친다는 건 기적같은 일이었죠. 소리를 지르고 가만히 앉아 있질 못하거든요. 공연을 앞두고 한 곡을 연습시키려면 제가 완전히 녹초가 되고 말아요." 비영리 자선단체인 홍콩차세대예술협회(HKGNA)의 대표이자 예술감동인 미셸 김은 말콤 목(Malcolm Mok)을 만나 레슨하던 기억을 떠올렸다. "말콤은 유아기 때 자...
홍콩한인요식업협회(회장 이종석)가 홍콩 한식사업의 전망과 성공전략을 들어보는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요식업회는 21일 월요일 오후 주홍콩총영사관 대강당에서 한국외식정보 박형희 대표를 초청해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요식업 경영환경, 홍콩한식 사업의 성공전략, 추불확실성 시대, 외식기업 지속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약 46명의 한인요식업 회원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박형희 대표는 2011년에도 홍콩을 방문해 당시 한식당 붐이었던 시기에 한식당 경영주 세미나 및...
국내 최대의 스포츠 종합경기대회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오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7일간의 대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17개 시·도의 총 49개 종목(정식 47, 시범 2) 2만 8153명의 선수단(선수 1만 9159명, 임원 8994명)과 미국, 일본, 독일 등 17개국 1488명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전이 치러졌다. 대회 기록으로는 세계신 1개...
NH농협은행 홍콩지점은 지난 21일 서구룡문화지구 일원에서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줍다'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의미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이다. NH농협은행 홍콩지점은 NH농협은행의 10월 ESG 실천 캠페인 주제인 '지구와 건강을 위한 플로깅'에 참여하기 위해 금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전상욱 지점...
코윈 홍콩지부(담당관 정도경)는 지난 15일 홍콩한인상공회 회의실에서 코윈장학생에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4년도 한인대학생 대상 코윈장학금은 10월 3일 열린 차세대 멘토링 세미나에 참석했던 학생들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졌는데, 신청서(자기소개서)를 제출한 29명의 학생중 코윈임원들의 엄선을 거쳐 8명이 선발됐다. 코윈 홍콩지부 임원들은 학생들이 한글로 작성한 A4용지 2페이지 분량의 자기소개서를 이틀간의 심사끝에 8명의 장학생 선발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