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홍콩지부(담당관 정도경)는 2024년도 코윈의 날(KOWIN DAY)을 맞아 회원들을 위한 파티와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금요일 오전11시부터 셩완 지하철역에 위치한 Power A Space에서 코윈의 날 행사가 열렸다. 코윈멤버를 비롯해 홍콩내 한인기업들이 바자회를 위해 기증한 제품들이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방문손님들의 구매욕을 만족시켜 2시간만에 물품들이 완판됐다. 특히 한아름과 청담 등 한인식당에서 후원한 다양한 밑반...
홍콩한인여성회는 11월 16일, The Duchess of Kent Children’s Hospital에서 올해로 41번째 열린 “Sandy Bay Charity Fair, 홍콩장애아동복지회(The Society for the Relief of Disabled Children) 자선행사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이후 다소 위축된 행사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한국의 음식과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를 8개로 확대 운영하여, 그 의의가 더욱 돋보였다. 이전에 비해 더 큰 규모로 참여하게 된 만큼 더 많은 한인 관련 업...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최재원)은 ‘K-Food MasterChef in Hong Kong 2024’한식경연대회를 10일(일) 타운가스 쿠킹센터(Towngas Cooking Centre)에서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외교부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경연대회는 한국 장문화의 유네스코 등재가 유력한 가운데(24년 12월 발표 예정), 고추장, 간장, 된장 등 한국 장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온라인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 이번 경연대회에서, 셰프, 호텔경영학과 학생...
하나투어는 중국이 한국인 무비자 정책을 발표한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여행 예약률이 직전 3주와 비교해 75%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항공권을 제외한 패키지여행, 호텔·투어·입장권 예약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패키지와 골프 예약은 같은 기간 각각 110%, 105% 증가했다. 인기 여행지로 꼽힌 상하이 예약률은 178% 늘었다. 지역별 예약 비중을 보면 장자제(28.8%), 산둥성·칭다오(11.1%), 상하이(9.6%), 백두산(9.2%) 순이었다. 하나투어는 중국 무비자 시행에 맞...
올리브 앤 바인(Olive and Vine)은 2025년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MPF 적립금과 퇴직금 상쇄 금지’에 따른 회계 처리 및 감사 준비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정책 변화는 사업주가 MPF 적립금을 활용해 장기근속수당(LSP) 및 퇴직수당(SP)을 상쇄하는 관행을 금지함으로써 회사의 손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재무 담당자와 경영 책임자들의 철저한 이해와 준비가 필수적입니다. 세미나는 2024년 12월 18일(수) 오후 3시, K11 Atelier ...
-HKGNA 뮤직 페스티벌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홍콩의 밤 '아름답게' HKGNA 뮤직페스티벌이 돌아왔다. 세계적인 수준의 클래식 거장과 오케스트라, 한국과 홍콩의 대표 뮤지션을 초청해 매년 홍콩의 가을 밤을 밝혀온 HKGNA가 올해는 새로운 합동 무대를 시도한다. 2022년 조수미, 2023년 백건우 등 최근 세계 탑 수준의 한국 뮤지션을 홍콩 무대에 올렸던 HKGNA는 올해 한국 '발라드의 대명사' 성시경을 전격 초대했다. 여성팬층이 독보적으로 많은 성시경은 '성발라'라는 애칭으로 2000년 데뷔 초부터...
홍콩한인여성합창단(단장 장은명)이 다음달 3일 홍콩이공대에서 첫 창단 공연을 개최한다. 홍콩한인여성합창단은 지난 5월 4일 홍콩한인회가 주최한 명예의 전당 헌액기념식 및 홍콩한인회 장학금 수여식에 축하 무대에서 축하 공연을 가졌었다. 지난 여름동안 새로운 멤버를 모집하고 스페셜 게스트를 초대해 정식 창단 공연을 준비했다. 현재 홍콩동신교회에서 저녁마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소포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파트별로 연습하고 있으며 소수의 남성들도 테너, 바리톤에서 함께 연습하고 있다. 현재 단장 장은명, ...
센트럴 소호에 한국 돈까츠 전문점 경양카츠가 홍콩의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양카츠는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돈카츠 브랜드 중에 하나이다. 홍콩은 한국 치킨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많은 브랜드들이 오픈해서 사랑을 받고 있는데 한국의 돈카츠 전문 브랜드 경양카츠는 오픈 당시부터 홍콩 로컬 언론에서 화제가 되었다. 경양카츠의 시그니쳐 메뉴는 '치즈카츠'로 한국에서는 거의 모든 돈카츠 브랜드에서 먹을 수 있지만 홍콩에서 치즈카츠를 파는 곳은 경양카츠가 유일하다. 치즈가...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신원식)는 15일 금요일 만다린 말하기대회(Mandarin Speech Competiton) 행사를 진행했다. 만다린 말하기대회는 홍콩한국국제학교 한국 과정에서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학생들의 만다린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와 글로벌 시대 만다린 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만다린 말하기대회는 각 학급별 수준에 따라 진행되었다. 만다린 기초부터 배우기 시작한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은 반별로 간단한 만다린노래를 율...
홍콩의 한인 교수님들로부터 직접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고교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입니다. 홍콩한인회 홈페이지 링크 https://krahk.korean.net/notice/73738
우리나라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홍콩에서 한국 투자설명회(IR)를 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기업지배구조와 투자자 이익보호 정책 개혁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공매도 금지가 빨리 해제돼야 더 많은 투자자들이 한국에 모여들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3일 홍콩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금융권과 서울시, 부산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연 한국 투자설명회(IR) 개회사에서 "한국 금융당국은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주주이익 보호를 위한 정책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고...
신성철 홍콩한인상공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시기에 회장에 부임해 2~3년간 중단되었던 상공회 행사를 정상화하고 다시 일으키는 수고에 전념했다. 홍콩 시위와 함께 팬데믹이 휩쓸고 간 공백을 예전과 같이 다시 진행하기에는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많았다고 한다. 벌써 2024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을, 신성철 회장을 만나 상공회의 현재 상황을 들어보았다. 현재 상공회는 235개 회원사가 있고 그 중에 80% 정도 회원사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신성철 회장은 소개했다. 한인상공회의 기본 역할에 대...
홍콩한인체육회(회장 신용훈)은 지난 5일 화요일 오후 5시 주홍콩총영사관에서 한인체육회 40주년 기념식과 지난 10월 경남 일대에서 개최된 전국체전 해단식을 거행했다. 신용훈 회장은 올해 한인체육회의 40주년을 기념하며 1973년 처음으로 재외동포가 전국체전에 참여한 역사를 언급했다. 신 회장은 코로나 기간동안 힘들었단 상황에도 팔씨름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체육 문화 행사를 개최해왔고, 총영사관의 도움으로 설립 40년만에 처음으로 체육회가 '2024년 세계한인의 날 대통령상'을 포상하게 되었다면서 단체 ...
주홍콩총영사관과 홍콩한인상공회가 공동주관한 K-CSR 한국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이 지난 토요일 9일 홍콩섬 스탠리 메인비치에서 개최됐다. 태풍 소식이 있었지만 경보가 T1에 그쳤고 다행이 하늘이 맑고 깨끗한 날씨였다. 약 100여명 정도의 한인들이 오전 10시 30분 모여들었고 주최측이 나눠주는 조끼와 모자를 쓰고 장갑과 쓰레기 봉지 등을 배분 받아 스탠리 메인비치 정화 활동에 나섰다. 스탠리 해변이 이날 유난히 깨끗하여 사실 표면적으로는 청소할 것이 많지 않아 해변 구석구석으로 다니면서 쓰레기를...
한국식당 한참(Hancham)이 센트럴에 새 지점을 오픈했다. 자딘하우스(Jardine House) 빌딩 지하에 위치한 베이스홀(BaseHall 02)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MTR 센트럴역 A출구에서 육교를 이용하면 가깝다.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자딘하우스 빌딩은 센트럴의 랜드마크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건물이다. 이곳 지하에는 자딘하우스가 직접 운영하는 베이스볼이라는 고급 다국적 푸드코트가 있는데, 한참은 안쪽 벽면 전체를 사용하는 비교적 넓은 공간에 자리 잡았다. 글로벌 기업과 아시아 지역본부 헤드...
지난 2일 토요일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 홍콩한인회와 홍콩한인교수협의회가 공동으로 제2회 진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정식으로 출범한 홍콩한인교수협의회(회장 반기원)는 한인 사회에 대한 환원 및 한인 자녀들의 교육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올해는 더욱 많은 교수진들이 참여했다. 비즈니스 이코노미 파트에서는 ▲ 정진욱 교수(중문대) 금융이란? ▲ 김경태 교수(중문대) AI 시대 경영과 커리어 ▲ 이병찬 교수(과기대) 사회과학으로...
옥타 홍콩지회는 전 지회장 강기석 전 상공회장과 이경희 부지회장, 이경옥 대표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오스트리아 센터 비엔나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했다. 홍콩과 7시간의 시간차가 있는 비엔나에서 이경희 부지회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엑스포와 내외빈 방문, 예술의 도시 비엔나답게 매일밤 음악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가 열려 옥타대회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고 참가 소식을 전해왔다. 이번 대회는 엑스포/수출상담회, 친환경/저탄소 비즈니스환경, 예술과 문화 3가지 주제로 진...
홍콩한국국제학교 한국과정은 매 학기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해당 분야 전문가로서 철학과 가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강의를 듣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해 이학·공학 분야 전문가 특강에 이어, 올해 1학기에는 홍콩주재 부총영사의 인문 분야 특강으로 외교와 외교관의 역할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학기에는 체육 분야 전문가로 현재 홍콩 프로축구 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김신욱 선수가 성공 기준,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 그리고 하루의 시간을 활용하는 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홍콩을 포함한 재외 국민과 외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인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이달 해외에 거주 중인 재외 국민 청소년, 해외 청소년들에게 딥페이크 대응,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미디어를 통한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 기르기 등을 가르친다.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는 홍콩한국국제학교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인천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젯다한국국제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
1996년 겨울 무거운 마음과 아쉬움을 곱씹으며 울산 유니폼을 벗었던 '바람의 파이터' 김판곤(55) 감독이 28년 만에 친정팀 울산 HD의 사령탑으로 돌아와 치열한 '도장 깨기'에 성공하고 울산의 K리그1 3연패 달성을 지휘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 정규리그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김판곤 감독은 1996년 선수로, 28년이 지난 2024년에는 사령탑으로 울산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