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 기독실업인 500여명이 홍콩을 찾아 '제2차 해외 한인 CBMC대회'를 개최한다. CBMC(Connecting Business & Marketplace to Christ) 란 1930년대 세계 대경제공황기에 미국의 소수 크리스찬 기업인들이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기도모임을 가지면서 탄생한 국제적인 복음단체이다. 현재 전세계 93개국에 조직되어 있고 해외 한인 회원만 2,000명이 넘는다.중국한인CBMC총연합회(회장 최영우, Sammi HK Ltd 대표)가 주관하고 북미주, 유럽CBMC총연합회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 시편 57:11
周총리의 애국심밤이 으슥하였다. 周恩來총리는 키신저의 숙소를 찾았다. 파키스탄에서 비밀리 北京으로 날라 온 키신저는 周총리와의 회담이 쉽지 않음을 알았다. 모두를 포기하고 파키스탄으로 귀환코저 했다. 그 때 周총리가 나타난 것이다. 周총리는 자신이 癌선고를 받고 있어 얼마 살지 못한다는 극비사항을 틀어 놓았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자신과 교섭하는 것이 중미 양국에 조금이라도 유리 하지 않겠느냐고 설득했다. 周총리의 간절한 애국심이 키신저를 움직여 1972년 닉슨의 방중이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周총리의 젊은 시절 일본을 잠...
민건련은 지난 12월 말 홍콩 18개 전 구역의 주민 1,7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수 개월 동안 생활에 대한 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크게 6개 분야의 질문으로 구성되었는데, 조사 결과 홍콩인의 '만족도 지수'는 5점 만점에 3.45점으로 중간 수준을 나타냈다.18개 구역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콰이칭(葵靑), 가장 낮은 지역은 삼수이포로 나타났다.주요 5개 구역으로 본 만족도는 신계동쪽 지역과 신계서쪽 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3.51로 가장 높았고 홍콩섬은 3.39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는 홍콩...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홍콩의 경제는 대체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후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국가발전전략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 홍콩 정부의 시각이다.도널드 창 홍콩특구 행정장관은 지난 22일 홍콩 직무보고 차 베이징을 방문한 기간 후진타오 국가주석, 장핑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등을 만나 중국의 '12차 5개년 계획' 및 홍콩-선전의 첸하이(前海) 지역개발에 관한의견을 교환했다.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 외에도 지난 1998년 아시아금융위기 이후 홍콩이 자체적으로 금융 분야의 기본...
홍콩 정부 비행대의 헬리콥터 한 대가 성문 저수지 인근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헬리콥터에 탑승하고 있던 대원 3명은 다행히 저수지에서 헤엄을 쳐 별 다른 부상이 없이 병원에서 간단한 검사 후 퇴원했다.이번 사고는 비행대 헬리콥터가 성문저수지 부근에서 최근 발생한 화재 진압 후 사후처리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오른쪽 엔진 고장으로 저수지상에 불시착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당시 목격한 한 시민에 따르면 당시 비행기가 저수지 위를 낮게 비행하다 수 차례 물을 채취하였는데, 갑자기 수면 위에 멈춰 섰다고 말했다. 홍콩 민항...
지난 2년간 홍콩 정부의 시정 성과에 대해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는 도널드창 행정수반 취임 후 5년 이래 가장 좋은 평가였다. 발언은 지난 12월 업무 보고를 위해 홍콩 행정수반과 마카오 행정수반이 베이징을 방문하여 후진타오 주석과 접견한 자리에서 나왔다.후진타오 주석의 이 같은 평가는 도널드 창 행정수반이 취임한 이래 가장 긍정적인 평가로서, 창행정수반은 접견 후 홍콩이 현재 자산거품과 인플레이션 및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자신의 임기 동안 홍콩의 경제 및 사회가 안정적인...
홍콩 계획서(Planning Department)가 향후 10년 간 홍콩의 인구 증가 전망에 관한 보고서를 지난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홍콩인구는 지난 2009년 700만 명에서 2019년 766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인구 분포 전망은 통계처가 지난 7월 발표한 홍콩 최신 인구 데이터와 관련 자료를 기초로 만들어졌다.이후 인구 증가는 신계 및 까우롱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신계지역의 인구는 37만 명, 까우롱 지역 인구는 25만 명 증가하여 2019년 이 두 지역의 인구가 각각 402만명, ...
중국 부자들이 와인에 탐닉하면서 홍콩이 뉴욕을 제치고 세계 최대 와인 시장으로 부상했다. 2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 1위 와인 경매업체인 애커 머렐&콘디트(Acker Merrall&Condit)의 올해 매출 총액은 9850만달러를 기록했다. 2위 소더비(Sotheby's)는 8800만달러, 3위 크리스티(Christie's)는 7100만달러다.애커의 존 케이폰(Kapon) 사장은 "9850만달러 가운데 뉴욕 시장은 작년보다 55퍼센트가 늘어난 28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아시아 시장은 무려 206퍼센트나 급증...
이대 홍콩 동문 파랑회 한국국제학교에 3만불 기부이화여대 홍콩동문 소속 골프 동호회 파랑회(회장 이명희)는 2010년 12월 15일에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홍콩달러 3만불을 기부했다. 파랑회 회원들은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운동을 하면서 기부문화에도 앞장서자는 취지로 2009년 12월에 결성됐다. 그 첫 번째 실천으로 회원들은 '홍콩 교민들의 사랑과 열정으로 세워진 KIS을 위하여 사용하자며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교문과 담장을 미화하는데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하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번 기증식에는 김진만 KI...
국기원은 홍콩한인체육회(회장 문명곤)를 통해 홍콩내 태권도 보급을 위해 힘써 달라며 전옥현 총영사와 김진만 한인회장에게 태권도 명예5단 단증을 수여했다. 전 총영사는 2011년에 총영사관내 문화관에서 홍콩 현지인을 대상으로 태권도 강습을 실시하고 한국의 대규모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유치해 홍콩내 태권도 보급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홍콩 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홍콩수요저널 ******
재홍콩한인장자회는 2010년 12월 28일 장자회관에서 열린 제7차 정기총회를 통해 윤석한 부회장이 제5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5대 회장단은 부회장 최인길, 감사 이병길, 사무총장 연임, 총무 이진철 씨로 구성하고 명예고문 전옥현 총영사 및 김진만 한인회장, 고문 김기완, 상임고문 손상용 전 한인회장을 추대했다. 9일에는 홍콩상공회 이병욱 회장이 회관을 방문해 장자회원들의 건강과 즐거운 송년영신을 기원하며 금일봉을 전달했다.홍콩 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홍콩수요저널 ******
2011년 신묘년 새해를 맞아 홍콩 수요저널 독자 여러분께 희망의 인사말씀을 전합니다.2010년 지난 한 해 우리 국내외적으로 기쁜 일도, 또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국격을 높이고, 세계적 경제위기를 선도적으로 극복하며 역사상 최대 무역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로 아까운 우리 국민이 희생되는 가슴 아픈 일도 있었습니다. 홍콩에 계신 교민 여러분들께서도 힘든 한 해 이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저 개인적으로는 작년이 홍콩 공관장으로 부임하여 여러분과 만나고, ...
2011년 1월 1일. 올 새해의 첫 날은 예년과 다르게 평범하지 않았다. 특히 곧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홍콩의 수많은 신혼부부가 숫자'1'이 네 번 들어가는 이 날을 '一心一意(한 마음 한 뜻)'이라는 단어처럼 길한 기운이 있다고 보고 올 해 첫 날 결혼하려는 '새해커플'이 매우 많았다.지난 1일 정부의 혼인등록처는 공휴일로 업무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혼증명업체에 많은 신혼부부들이 몰렸다. 결혼증명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업체에 따르면 1월 1일 하루에만 70쌍의 부부가 혼인등록 서비스를 신청했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젊은 ...
중국 베이징시가 내년부터 최저임금을 20.8퍼센트 인상키로 했다. 중국의 다른 지방 정부도 내년 초 최저임금을 잇따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8일 베이징시가 월 최저임금을 현재 960위안(17만원)에서 1160위안(20만원)으로 인상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파트타임 근로자의 평일 최저임금도 시간당 11위안에서 13위안으로,법정 공휴일 최저임금은 시간당 25.7위안에서 30위안으로 오른다.베이징시는 지난 7월1일에도 최저임금을 800위안에서 960위안으로 20퍼센트 인상했다. 이로써 베이징의 최저임금...
상업화 물결에 밀려나는 중국 소수민족들지나친 상업화로 인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국의 소수민족 거주지역에서 소수민족들이 고향을 떠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3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소수민족 거주지역에서 지나친 상업화로 인해 정작 소수민족들은 이전보다 고통스럽게 생활하거나 고향을 등지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현재 사용되는 마지막 상형문자인 둥바문자를 사용하는 중국 남서부 윈남성 나시족(納西族) 자치현에는 현재 목조가옥들 사이로 돌로 된 길이 미로처럼 펼쳐져 있다.이 지역은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
□ 현황○ 非스마트폰이 여전히 시장점유율 높아올해 인터넷 광고나 핸드폰 판매점에서 선전하는 기기는 모두 스마트폰임. 스마트폰이 점차 유행하고 있는 추세이긴 하나 시장조사기관 NPD의 보고에 따르면 일반핸드폰(非스마트폰)이 여전히 핸드폰 시장에서 절대적인 주류 입지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시장에서 올해 2분기에 판매된 핸드폰 중 70% 정도가 일반 핸드폰이다. 이는 1분기보다 5% 내려간 수치이며 스마트폰의 판매량은 47% 증가해 시장의 30% 정도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다양한 기능에 비해 사용률은 낮아스마트폰 사용자가 ...
□ 홍콩 화장품시장 개요- 화장품 소비액 꾸준한 증가세홍콩의 화장품시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홍콩 시민들은 매월 116 달러 이상을 화장품에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홍콩의 미용시장은 약 10억 달러 규모로 수출이 7억 달러, 수입이 16억 달러를 차지했다. 2010년 8월 기준 미용시장 규모는 약 9억 달러에 이른다. 2004년 이후 6%대 이상의 꾸준한 경제성장으로 화장품 소비액은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10년간 홍콩의 화장품 소비액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편중된 홍콩의...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홍콩지부((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of Hong Kong, 회장 김옥희)에서 주최하는 '한인 여성을 위한 건강 상식 세미나'가 13일 오전 총영사관 문화관에서 개최됐다.이 날 열린 세미나는 전옥현 총영사, 장은명 홍콩한인요식업회 회장 등 교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an Francisco 에 소재한 Kaiser Hospital(University of California의 부속병원)의 일반 내과의(레지던트과정)로 근무하는 김보람 씨가 강사로 초청돼 갱년기 여성이 걸...
"세 종 대 왕 임 금 님 이 한 글 을 안 만 들 면 정 말 좋 겠 어 요"다소 충격적인 제목이지만 도저히 있을 수도 없고 문법적으로도 맞지 않은 말을 누가 했을까. 바로 토요학교에 다니며 한글을 어렵게 배우는 저학년 어린 아이들의 볼멘소리다. 해외에서 자녀를 기르는 학부모라면 모두가 동감할 난제중의 난제가 한글 가르치기가 아닌가 싶다. 11일 토요일 오전, 졸업시즌을 맞아 한국국제학교 앞마당에서 토요학교 졸업사진을 촬영하기 모인 자모회 회원들의 이야기가 단순한 아줌마들의 수다는 아니었다."우리 아이는 아직도 '아버지, 가방에 들...
□ 배경 ○ 8월 Food Expo, 무르익은 한류 - 전 세계 749개의 업체가 참가하고, 3만2000여 명이 방문한 Food Expo 전시회에서 한국의 식품관은 홍콩 및 세계인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있다. 김, 김치, 호두과자, 떡 등 다양한 한국의 식품 중에서도 김치에 대한 관심이 유독 뜨거웠다. 5일간의 전시 기간에 광주김치협회의 ‘감칠배기’ 김치는 이틀 만에 매진됐으며, 그 외 ‘종가집’, ‘아줌마 김치’ 등 기타 김치 매장에도 많은 방문객이 몰려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몇몇 구매자를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