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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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태인의 상술을 뛰어넘는다는 중국인의 상술. 인재를 탐하고 천하의 운세를 살피면서 심리전에 능통한 중국 상술의 모든 전략이 오늘의 관점에서 집대성된 책!" 저 자 스유엔 중국 작가협회 회원으로 베이징의 자택 입설당에 칩거하며 저작에 몰두하고 있는 전업 작가이다. 특히 중국 고전과 역사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중국인의 지혜, 방략, 처세술 등에 관한 글을 주로 쓰고 있으며 『상경』 외에 호설암의 기업 전략을 정선하여 서술한 『근대 상성 호설암의 99가지 방략』이 중국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 역 자 김태성 1959년 서울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중국학 연구공동체인 漢聲문화연구소 대표와 호서대학교 중국어과 겸임 교수로 있다. 역서 및 저서로 『호설암』『중국사 뒷이야기』『양자강 저 너머』『담판병법』『중국어와 중국문화』 등 30여 권이 있다. 정윤철 1970년 인천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 중국어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어학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외국어대학 중국어과에 출강하고 있으며, 역서로 『신중국어』『오픈 중국어회화』 등이 있다. Short Summary 중국의 거상인 호설암의 행적을 수수께끼라고 한다면 이 책은 수수께끼를 푸는 하나의 열쇠라 할 수 있다. 근대 중국 상업사에서 호설암은 고대의 '상성(商聖)''이라 불린 도주공에 견줄 만한 인물로서 흔히 '아상성(亞商聖)'이라 불리고 있다. 변혁의 혼란이 소용돌이 친 19세기 후반 호설암은 그 누구도 이룩하지 못한 신화적 드라마를 연출한 장본인이었다. 가난하고 비천한 출신이었으나 시대와 권력의 흐름을 이용해 거대한 재산을 형성하는 지략을 발휘했다. 태평천국의 난 등 개혁의 혼란 속에서도 청 조정에 거액의 자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사업에 대한 지원을 얻어내는 수완은 타고난 사업가 기질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것이었다. 한편 양무운동이 일어나자 서양의 기술과 설비를 적극 받아들였으며, 좌종당의 서역 원정 때는 군비를 확보하기 위해 서양 상인들로부터 차관을 끌어들임으로써 국방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전장과 전당포를 이용하여 대륙적인 금융망을 건설하는 동시에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컸던 '호경여당'이란 약국 체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차 례 1장 기회를 만들 줄 아는 지혜 2장 인재를 마음대로 부리는 재주 3장 지극히 정연하고 능숙한 태도 4장 형세를 마음대로 부리는 열쇠 5장 흩어진 힘을 모으는 법칙 6장 고상한 신념을 지키는 의지 7장 상인에게 필요한 명예 8장 상인이 지켜야 할 원칙 9장 큰상인과 작은 상인의 구별 10장 사업을 일으키는 근본 11장 깊은 안목과 넓은 시야의 조건 12장 천하의 이익을 얻기 위한 계략 13장 사업의 세력을 넓히는 기반 14장 명성을 널리 알릴 줄 아는 사람 15장 세상사에 능통하는 방법 16장 한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는 언행 17장 천하를 걱정하는 마음 18장 욕정을 다스리는 자세 스유엔 지음/김태성·정윤철 옮김/더난출판/2002년 3월/564쪽/18,000원 - 북코스모스 제공 www.bookcosmo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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