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판 케이크, 매장 3곳 폐쇄...초이훙, 타이와이, 왐포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타이판 케이크, 매장 3곳 폐쇄...초이훙, 타이와이, 왐포아


타이판 케이크, 매장 3곳 폐쇄...초이훙, 타이와이, 왐포아.jpg


제빵 체인 타이판 브레드 앤 케이크(Taipan Bread & Cakes) 미납 임대료 문제로 인해 초이훙, 타이와이, 왐포아 지하철역의 세 개 매장을 폐쇄한다고 전해졌다. 


최근 이 회사는 여러 매장과 공장에 대한 연체 임대료 문제로 집주인들과 법적 분쟁에 휘말리며 일부 매장이 닫히게 되었다. 


한 직원에 따르면, 이 세 개 매장은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체납하고 있으며, 총 금액은 100만 홍콩달러에 달한다. 


왐포아역 매장은 6월 21일(토) 샷터가 내려진 채로 발견되었고, 비어 있는 선반과 몇 개의 잡동사니, 계산대만 남아 있었다. 


인근 의류 매장 직원은 이 빵집이 금요일에는 정상 운영했지만, 토요일 아침까지 세 명의 직원이 포장 작업을 마치고 떠났다고 전했다. 


매장 외부에는 임대 계약 만료에 대한 공지가 붙어 있었지만, 직원들은 미납 임대료 문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초이훙과 타이와이 매장은 토요일에도 운영되었으나, 일요일 아침에는 직원들이 선반을 정리하는 모습이 목격되었고, 가게 출입문은 반쯤 닫혀 있었다. 


한 직원은 임대 계약 만료로 인해 매장이 폐쇄된다고 밝혔지만, 모든 지점이 닫히는 것은 아니며, 다른 지점으로 직원들이 재배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두 개의 폐쇄 매장 직원들은 미지급 임금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한편, MTR 공사는 특정 임대 문제에 대한 언급을 거부하며, 역 내 상점 운영은 계약에 따라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