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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황강항 드디어 오늘 개통....하루 최대 30만 명 이용 가능
선전과 홍콩 당국이 일요일에 개최한 개통식에서 선전 당국자들은 오늘 개장하는 황강 검문소(Huanggang Port, 皇崗口岸)의 신규 공동 검사 빌딩의 초기 일일 이용객 수가 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수치는 점차 10만 명에서 20만 명 사이로 증가하여 장기적으로는 하루 3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존 리 행정장관은 개통식 연설에서 국가 계획 실현, 제도적 혁신 이행, 국경 간 이동성 증대를 포함하여 해당 항만 개장의 세 가지 핵심 의의를 강조했다.
존 리 행정장관은 이 프로젝트가 최근 발표된 홍콩의 '첫 5개년 계획'에 제시된 목표에 부합하며, 국경 간 이동을 촉진하고 항만 통관 효율성을 향상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개장이 홍콩이 국가 발전 전략에 발맞추고 대만구 지역(Greater Bay Area, 粵港澳大灣區) 개발에 깊이 참여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크리스 탕 보안장관은 7월 말 홍콩 항만 구역이 설치된 이후 관련 부서가 100회 이상의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덧붙이며, 개장이 원활하고 매우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강한 신뢰를 표명했다.
아울러 선전 검문소의 쉬에화밍은 개장 초기 며칠 동안 항만에서 구경하고 사진을 찍는 방문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 "성과 안 나면 깎인다?"… 홍콩 공무원 평가제 대수술
공무원사무국(Civil Service Bureau)이 직원 성과 평가에 엄격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도입하기 위해 100개 핵심 직급을 대상으로 강화된 평가 시스템 1단계를 전격 시행했다.
잉그리드 영(Ingrid Yeung Ho Poi-yan) 공무원사무국장은 새 평가 체계가 기계적이지 않다며, 명확한 이의 신청 채널과 행정적 재량권이 마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번 1단계 대상은 전체 공무원의 약 30%인 4만 1,000명이다.

특히 최고 호봉에 도달한 6만여 명의 고참 직원이 불공정하게 하위 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영 국장은 "경직된 정규분포 곡선을 강제하지 않으며 하위 등급을 자의적으로 배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들에게 최하위 등급을 임의 배정하면 직장 사기와 부서 운영에 큰 타격을 준다고 덧붙였다.
평가 첫 1~2년은 평가 패널의 업무량이 늘 수 있지만, 기준이 정착되면 표준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두 번의 주기를 거친 뒤 2~3년 내에 비핵심 관리 직급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2단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정책 발표에 담긴 부서장 책임제 및 2단계 조사 메커니즘을 위해 공공서비스위원회 조례 하위 법령이 통과됐으며, 실무 준비가 한창이다. 타이포(Tai Po) 왕푹코트(Wang Fuk Court) 화재건 역시 조사 결과에 따라 개인 비위는 징계 절차를, 시스템 결함은 위원회의 2단계 조사 메커니즘을 발동해 행정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구조조정 여파를 맞은 홍콩우체국(Hongkong Post) 직원 200여 명 중 초기 대상자 30여 명에 대해서는, 타 직급 전직 시 수습기간 부여, 기존 급여 수준 유지, 채용 우선순위 부여 등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이번 주 개최되는 APEC 홍콩 재무장관회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이번 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2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는 홍콩의 독보적인 강점을 나타내는 4가지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폴 찬모포 재정장관이 밝혔다.
찬 재정장간은 일요일 주간 블로그 글을 통해 올해가 '개방, 혁신, 협력'이라는 3대 핵심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함께 번영하는 아시아태평양 공동체 구축'을 주제로 삼는 APEC의 '중국 해(China Year)'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21개 APEC 경제권 대표들은 재정 정책, 디지털 인프라 금융, 포용적 금융, 청년 금융 인재 간 교류 및 협력에 대해 논의하며, 시민 생계 안정, 생산성 향상, 중소기업 지원, 차세대 육성 등의 과제를 다룰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홍콩의 가장 활발한 시장이며, 홍콩의 전체 대외 무역 중 87%가 APEC 회원 경제권과 이뤄진다고 찬 재정부장은 강조했다.
찬 재정장관은 저탄소 전환을 위한 장기 자본 유입과 관련해 2025년 홍콩에서 발행된 녹색 및 지속 가능 부채 총액이 76억 미국달러(약 10조 2,220억 원)를 넘어섰으며, 이 중 약 38억 미국달러(약 5조 1,110억 원) 상당의 녹색 및 지속 가능 채권이 홍콩에서 주선 및 발행되어 홍콩이 8년 연속 아시아 시장 1위를 차지했다고 언급했다.
인공지능(AI) 개발이 연산 능력,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디지털 인프라 역시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고 찬 재정장관은 말했다.
따라서 홍콩은 APEC 회원 간의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정부·금융기관·투자자·기술 기업 간의 지역 간 교류를 원활하게 하며, 민관 협력 자금 조달 모델을 모색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 "고(故) 매염방 유골함이 사라졌다"… 3개월 동안 오리무중
전설적인 팝 디바 고(故) 매염방(Anita Mui Yim-fong)의 유골함이 포린 사원(Po Lin Monastery, 寶蓮寺) 납골당에서 사라진 후 3개월째 실종 상태이며, 경찰은 아직 체포를 하지 못했다.
이번 일은 고인의 63번째 생일이 될 뻔했던 지난 토요일에 매염방의 유가족과 팬클럽이 대중의 제보를 요청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하면서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유골함 실종은 지난 7월 18일 포린 사원을 찾아 참배하던 한 팬이 납골당 문 보드 나사가 느슨해져 있고 유골함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팬클럽 측은 매염방의 유가족에게 알리고 경찰에 신고한 후 3개월 동안 아무런 진척이 없자 대중에게 더 많은 정보를 호소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금품 요구 협박은 없었으며, 납골당 내 다른 유골함이 도난당했다는 보고도 없었다.
일요일 이른 아침 라이브 방송에서 매염방 어머니의 친한 친구인 푼시우만(Poon Siu-man)은 유골함을 찾는 과정에서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 시점에 공개했다고 말했다.
푼시우만은 원로 팬들이 매년 열리는 생일 추모 행사를 위해 모인 후 유가족과 팬클럽이 도난 사실을 공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책임자를 찾아내고 유골함을 회수하여 매염방이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팬클럽은 이어 납골당 관리자들에게 보안 허점을 검토하고 책임을 규명할 것을 촉구했으며, 책임자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대중의 도움을 요청했다.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공연 예술가 중 한 명인 매염방은 자궁경부암 투병 끝에 2003년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 "흰 가루에 해골 그림까지?"… 외식업체에 등골 서늘한 위협 편지
한 인테리어 업체가 금전 문제로 외식 프랜차이즈 그룹에 의심스러운 흰 가루와 해골 이미지가 담긴 위협 편지 30여 통을 보낸 혐의로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쿤통에 위치한 이 업체 책임자 2명과 여성 직원 1명(45세~65세)은 형사 협박 혐의로 10월 9일 체포됐다.
경찰은 10월 6일부터 8일 사이에 위협 편지를 받은 다수의 수신자로부터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10월 6일, 침사추이에 있는 식당과 외식 그룹 사무실에 해골과 '독극물'이라는 단어가 인쇄된 A4 용지 한 장, 그리고 정체불명의 흰 가루 한 봉지가 담긴 편지가 각각 전달됐다. 폭발물처리반(EOD) 대원들이 출동해 해당 가루를 조사한 결과, 화학적·생물학적·방사능 위험이나 폭발 위험이 없는 밀가루로 확인됐다.
이후 이틀 동안 추가 신고가 이어졌다. 정관오 지점 인근 주민들과 인근 매장 직원, 식당 파트너사도 위협 편지를 받았다.
당국은 이 편지들에 포함된 가루 역시 일반 밀가루임을 확인했으며, 발송된 편지는 총 30통 이상에 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번 사건은 외식 그룹의 10여 개 지점 중 최소 2개 지점에서 발생한 100만 홍콩달러(약 1억 7,100만 원) 이상의 인테리어 공사비를 둘러싼 금전적 분쟁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사관들은 해당 편지들이 인테리어 업체 책임자들이 주도한 불법 채권 추심 행위와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10월 9일 해당 업체의 사무실을 수색한 경찰은 도장, 봉투, 프린터, 컴퓨터 등의 증거물을 압수했다.
용의자 3명은 추가 조사를 받기 위해 보석으로 풀려났다. 경찰은 추가 체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홍콩 법에 따라 형사 협박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 홍콩 사이클 대회 코스서 팅카우 대교 제외...참가자 실망
일요일에 열린 '2026 홍콩 사이클로톤'의 32km 코스 행사 중 대표적인 상징물인 팅카우 대교(Ting Kau Bridge, 汀九橋)를 우회하는 코스 변경이 발생하자, 참가자들이 정체에 갇히고 자전거를 끌고 결승선을 통과해야 했던 사건에 대해 홍콩관광청이 조사하고 있다.
일요일 행사에는 32km 및 56km 라이딩과 UCI 클래스 1.1 도로 경주를 포함해 6,000명 이상의 라이더가 참가했다.

홍콩관광청 웹사이트의 소개에 따르면 32km 라이딩 코스는 팅카우 대교와 스톤커터스 대교(Stonecutters Bridge, 昂船洲大橋)를 포함한 '2개의 다리, 2개의 터널'을 특징으로 하며 서구룡 문화지구와 칭이(Tsing Yi, 青衣)를 연결한다.
그러나 32km 라이더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계획된 팅카우 대교 구간을 주행하지 못하게 하는 오전 코스 변경에 대해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신 그들은 남완 터널(Nam Wan Tunnel, 南灣隧道)을 통과한 후 회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또한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따르면 서구룡 문화지구 근처 결승선 부근의 유턴 구간이 너무 좁아 심각한 정체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수많은 참가자가 자전거에서 내려 결승선까지 자전거를 밀고 가야만 했다.
일부 라이더들은 자신이 실제로 약 26km만 주행했음을 보여주는 사이클링 컴퓨터 사진을 게시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행사 코스 안내를 담당한 중국 홍콩 자전거 협회는 오전 7시경 참가자들이 팅카우 대교 구간으로 향하던 중 56km 사이클링 행사에서 라이더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협회는 해당 차량이 팅카우 대교로 진입하는 예정된 회전 구간을 놓치고 남완 터널을 향해 실수로 직진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참가자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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