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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홍콩 양대전력, 9월 유류할증료 인상… CLP 0.1센트·HK일렉트릭 3.4센트↑

기사입력 2026.08.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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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양대전력, 9월 유류할증료 인상… CLP 0.1센트·HK일렉트릭 3.4센트.jpeg


    홍콩의 양대 전력회사인 CLP Power(中華電力)와 HK Electric(香港電燈)이 9월 유류할증료 인상안을 발표했다.


    CLP Power의 단위당 유류할증료는 전월 대비 0.2% 오른 45.1센트(약 80원)로 조정됐다. 반면 HK Electric은 단위당 유류조정요금을 5.9% 인상한 60.7센트(약 107원)로 정하며 4개월 연속 인상세를 이어갔다.


    양사는 이번 9월 요금 조정이 올해 5월부터 7월 사이에 발생한 실제 연료 비용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HK Electric 측에 따르면, 올해 초 지정학적 긴장이 시작된 이후 액화천연가스(LNG) 현물 가격이 두 배 이상 급등하는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


    연료비는 유류조정요금 제도를 통해 소비자에게 순차적으로 전가되는 구조여서 당분간 요금 수준이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양사는 한시적 환급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CLP Power는 8월부터 10월까지 청구 주기당 전기 사용량이 900단위 이하인 주택용 고객을 대상으로 단위당 8센트(약 14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이 제도로 전체 대상 가구의 약 50%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해당 가구의 9월 실질 유류할증료는 지난 1월보다 낮은 단위당 37.1센트(약 65원)로 낮아진다. 월평균 450단위를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3개월 동안 100홍콩달러(약 17,600원) 이상의 절감 효과를 거두게 된다.


    한편 HK Electric은 8월부터 10월까지 월 450단위 이하를 사용하는 주택용 고객에게 단위당 8센트(약 14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월 450단위를 소비하는 가구의 경우 보조금을 반영하더라도 다음 달 순 순전기요금이 8월 대비 15.3홍콩달러(약 2,693원)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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