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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 재홍콩대한체육회 2026 정기총회 - 신규 회원 승인 및 전국체전 준비 박차

기사입력 2026.03.2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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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가맹단체 승인과 정관 개정안 의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예산 삭감에 따른 효율적 운영 방안 논의


    재홍콩대한체육회(회장 한승희)는 지난 2월 26일(목) 저녁 한형제 횟집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회원 단체 승인 및 정관 개정, 차기 전국체육대회 준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승희 회장을 비롯해 손정호 부회장(스쿼시협회 겸직), 안영권 부회장, 심지우 사무총장과 신용훈·정윤배 고문 등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테니스협회 백주열 회장, 축구협회 양동훈 회장, 골프협회 김준회 회장, 볼링협회 김태형 감독, 탁구협회 권오익 회장, 홍콩한인태권도협회 노래·엄승제 공동대표, 세계공수도연맹 사도관 홍콩지부 스티븐 리 지부장, 홍콩한인러닝클럽 윤성원, 피클볼협회 박민제 수석코치, 검도협회 김영관 사무장 등 각 종목별 가맹단체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조직 외연 확대 및 유공자 표창

    체육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조직의 외연을 대폭 확대했다. 테니스협회 백주열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소개되었으며, 홍콩한인러닝클럽, 홍콩한인태권도협회, 세계공수도연맹 사도관 홍콩지부 등 3개 단체가 준회원에서 정회원으로 승격 승인되었다. 피클볼협회는 신규 준회원 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한국 대한체육회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축구협회 양동훈 회장, 탁구협회 권오익 회장, 스쿼시협회 박완기 회장이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투명성 강화 위한 정관 개정 및 회비 논의

    정관 개정에서는 체육회의 투명성과 독립성 강화가 주요 화두였다. 개정된 제33조에 따라 향후 회장단은 사업보고서 및 결산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해 보고해야 한다. 또한 제7조를 통해 체육회 본회는 공식 회비를 징수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확정했다.


    다만, 원활한 협회 운영을 위한 실무적인 제언도 잇따랐다. 탁구협회 권오익 회장과 정윤배 고문은 협회별로 연간 약 1,000홍콩달러 수준의 운영비를 징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회원 수 일정 인원 이상의 협회를 대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각 협회별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제107회 전국체전, 예산 삭감 속 효율성 극대화

    다가오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관련해서는 예산 확보와 운영 효율화가 과제로 떠올랐다. 현재 전국체전 지원 예산은 전 세계 18개국 분배액이 약 5억 원 규모로, 이전 대비 약 50%가량 대폭 삭감된 상태다. 구체적인 예산안은 오는 3월 말 예정된 재외동포 체육단체 대표자 회의에서 확정될 전망이다.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체육회는 기존 택시 이용 방식 대신 렌터카 및 대리기사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나, 지자체 측은 기존 방식 유지를 희망하고 있어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홍콩한인체육회 숙소의 경우 비용 절감과 환경 조건을 고려해 한라산CC 리조트를 이용하기로 했다.


    한승희 회장은 “지난 2025년 전국체전이 큰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예산이 축소된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홍콩 한인 체육인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계 보고에 따르면 재홍콩대한체육회의 총 수입액은 100,388홍콩달러, 실 집행액은 101,308홍콩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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