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실습 여건이 대단히 부족한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홍콩대 의과대학이 선전에 사설 병원을 트레이닝에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방향으로 커리큘럼을 수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병원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홍콩 의대는 사립교습 병원에서 학생들에게 희귀 질병을 경험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더 많은 실습 경험을 쌓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 |
이미 심각한 인력부족난을 겪고 있는 공공 병원에서만 의대생들의 실습 기회를 주도록 했던 데서 의료 실습 현장을 다각화하겠다는 것인데, 런던 컬리지에서 전문가들이 파견 나와 홍콩 의대의 개선 계획을 돕고 있다. 모델은 런던대, 하버드대 등이다.
홍콩대 의대 가브리엘 렁 학장은 “이것만이 130년 된 우리 의대가 살아날 길”이라며 “쉽지 않은 길이지만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기 위해 꼭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홍콩의대의 계획에 따르면 폭풀람의 퀸 메리 병원이 지금처럼 홍콩 의대생들의 주요 실습 장소로 남지만, 푸티안에 있는 홍콩-선전 병원과 웡척항에 있는 민간 병원 글레니글 홍콩 병원으로 실습 기회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홍콩 의대 학생들은 번갈아 중국 병원에서 실습을 받게 된다.
푸티안의 홍콩-선전 병원은 홍콩대학과 선전 특별행정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병원이다. 현재 홍콩의 공공 병원은 홍콩 전체 의사의 60%를 고용하고 있는데 다루고 있는 환자의 수는 전체의 90%에 육박해 만성적으로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홍콩에 의대는 홍콩대와 함께 새롭게 부상하는 중문대 두 곳뿐이며, 두 대학에서 연간 배출하는 의사의 수는 약 235명 선이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홍콩뉴스 2026년 9월 28일 (월) 홍콩수요저널
- 2홍콩뉴스 2026년 9월 26일 (토) 홍콩수요저널
- 3[홍콩뉴스] 명절인데...회사별 '조기 퇴근 등급표' 등장...'웃픈' 직작인들
- 4홍콩뉴스 2026년 9월 29일 (화) 홍콩수요저널
- 5[홍콩뉴스] 타이포 화재 현장 위로 드론 날린 39세 남성 법정 출두
- 6[홍콩뉴스] 중추절 대목에 식당마다 '만석'… 전년대비 5~10% 매출 증가 예상
- 7[홍콩날씨] 올 추석 보름달 홍콩 밤하늘 활짝.. 무더위 5일간 이어져
- 8[홍콩뉴스] 명절날 야근하는 유치원 교사들…저출생 여파, 신입생 유치 경쟁 치열
- 9[홍콩뉴스] 숨겨진 의도를 가진 AI… 나도 모르게 '호구'가 된다?
- 10[홍콩뉴스] 1,700억 원대 대출금 빼돌렸다... 증권당국, 상장기업 전격 거래 정지
- 11[홍콩뉴스] 반려견 무더기 유기 참극... 지난 6년간 처벌 건수 '0건'
- 12[홍콩뉴스] 홍콩, 연내 1조 7,100억 원 규모 테크 기금 출범… "민간 투자까지 6조 8,400억 원 목표"
- 13[홍콩뉴스] 빅토리아 공원 테니스장, 1만 석 규모 대형 실내 경기장으로 대변신한다
- 14[홍콩날씨] 숨막히는 폭염 찾아온다… 이번 주 수요일 낮 최고 34도까지 치솟는다
- 15[홍콩의료] 간호대 졸업생들 "일자리 없다" 아우성... 알고 보니 병원에 빈자리만 3,000개?














게시물 댓글 0개